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배] "상가 분양하며 기둥 존재 안 알려…분양계약 취소 또는 가치하락액 90% 배상하라" [손배] "상가 분양하며 기둥 존재 안 알려…분양계약 취소 또는 가치하락액 90% 배상하라" 상가 호실 내 · 외부에 기둥과 방화문이 있는데도 분양자 측이 이를 수분양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면 고지의무를 위반한 것으로서 수분양자가 분양계약을 취소하거나 손해를 배상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3부(재판장 김동빈 부장판사)는 8월 28일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상가건물의 각 1∼2개 호실을 분양받거나 최초 수분양자로부터 양수한 13명이 이 상가건물을 신축 · 분양한 A사와 상가건물에 관한 관리형 토지신탁계약을 체결한 우리자산신탁을 상대로 분양계약 취소에 따른 분양대금 반환 또는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을 [헌법] "내 우산인줄 알고 20만원 상당 장우산 가져갔다는데 절도 기소유예…취소하라" [헌법] "내 우산인줄 알고 20만원 상당 장우산 가져갔다는데 절도 기소유예…취소하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식당의 우산꽂이에서 자신의 우산과 비슷한 시가 20만원 상당의 검정색 장우산 1개를 절취한 혐으로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A(당시 62세)씨가 헌법소원을 통해 기소유예 취소 결정을 받았다. 기소유예란 혐의가 인정되지만 검사가 여러 정황을 고려해 피의자를 기소하지 않는 처분을 말하며, 검사의 기소유예처분도 공권력 행사여서 헌법소원의 대상이 된다.A씨는 "피해자의 우산을 자신의 우산이라고 착오하여 가져간 것이어 절도의 고의가 없었음에도 검사가 절도의 고의가 인정됨을 전제로 한 기소유예처분을 함으로써 행복추구권 등을 침해 [부동산] "총회 의결 안 거친 지역주택조합 토지매입 용역계약 무효" [부동산] "총회 의결 안 거친 지역주택조합 토지매입 용역계약 무효" 지역주택조합이 조합 총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 용역업체와 맺은 토지매입 용역계약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부산 금정구 일원에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시행하는 A지역주택조합은,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전인 2018년 2월 추진위원회 단계에서 부동산개발업 등을 하는 B사와 용역비 34억 5,000만원에 토지매입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B사에 토지업무대행비로 22억여원을 지급했다. A조합은 이후 "이 용역계약은 '예산으로 정한 사항 외에 조합원에게 부담이 될 계약'에 해당하여 조합 총회 결의가 필요한 사항임에도 이를 거치지 않아 무효 [형사] "운전 미숙하다고 女 운전연수생 허벅지 밀쳤다고 강제추행 아니야" [형사] "운전 미숙하다고 女 운전연수생 허벅지 밀쳤다고 강제추행 아니야" 학원 등록 없이 운전 연수를 하는 A(51)씨는 2021년 7월 2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쯤 사이에 운전 연수 중 소나타 차량 안에서 운전이 미숙하다는 이유로 연수생인 B(31 · 여)씨의 오른쪽 허벅지를 1차례 밀쳤다. 또 7월 29일 오후 4시쯤 '뒷골이 당긴다. 목을 주물러라'고 말하며 B씨의 오른손을 잡은 후 자신의 뒷목으로 가져가고, 8월 26일에도 운전대를 잡고 있는 B씨의 오른손을 잡는 등 3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과 항소심 재판부는 A씨의 혐의를 모두 인정해 A씨에게 벌금 200 [재개발] 용역 제공한 추진위 아닌 다른 추진위가 재개발조합 설립…조합에 용역비 못 받아 [재개발] 용역 제공한 추진위 아닌 다른 추진위가 재개발조합 설립…조합에 용역비 못 받아 용역업체인 A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일원의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관련해 이른바 가칭 'B추진위원회'와 동의서 징구 등을 위한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용역을 제공했다. 그러나 B추진위원회와 경쟁하던 'C추진위원회'가 D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 설립승인을 받은 데 이어 D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인가를 받아 D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을 설립했다. 용역업체가 D조합으로부터 용역비를 받을 수 있을까.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민사1부(재판장 김대규 부장판사)는 7월 5일 A사가 "용역비 11억 6,700 [손배] "공군 하사관에 상품권 외상판매했다가 떼였어도 국가배상책임 없어" [손배] "공군 하사관에 상품권 외상판매했다가 떼였어도 국가배상책임 없어" A씨는 2019년 2월 2차례에 걸쳐 공군 하사관인 B씨에게 합계 8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외상으로 판매했으나 대금을 받지 못하자, B씨가 자신을 속여 상품권을 편취했다고 주장하며 B씨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1심 재판부가 "B씨는 A씨에게 8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하고, 국가에 대한 청구는 기각하자, A씨가 "국가배상법 2조 1항에 따라 국가도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며 국가에 대한 패소 부분에 대해 항소했다.항소심(2023나77947)을 맡은 광주지법 민사2부(재판장 이흥권 부장판사)는 8월 3 [노동] "인천공항공사, 협력업체 소속 보안검색요원 직접 고용하라" [노동] "인천공항공사, 협력업체 소속 보안검색요원 직접 고용하라" 인천국제공항에서 보안검색 업무를 수행해온 협력업체 소속 보안검색요원들이 자신들을 직접 고용하라며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내 이겼다. 근로자파견관계를 인정받은 것이다.인천지법 민사11부(재판장 김양희 부장판사)는 5월 2일 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요원 1,201명이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 등 소송(2020가합53414)에서 "원고들 중 45명에게는 제정 파견법상 직접고용간주 규정에 따라 피고의 근로자임을 확인하고, 나머지 원고들에 대해선 구 · 개정 파견법상 직접고용의무 규정에 따라 피고는 고용의 의사표시를 [보험] "당뇨병성 망막병증 '레이저 광응고술'은 '수술' 아니야" [보험] "당뇨병성 망막병증 '레이저 광응고술'은 '수술' 아니야" 당뇨병 환자가 당뇨병성 망막병증으로 처치받은 '레이저 광응고술'은 보험약관에서 정한 '수술'에 해당하지 않아 수술급여금을 받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당뇨병 환자인 A씨는 2021년 9월경 인천 계양구에 있는 병원에서 당뇨병성 망막병증으로 진단받고, 왼쪽 눈과 오른쪽 눈에 모두 8차례에 걸쳐 '레이저 광응고술'을 받았다. A씨의 어머니는 이에 앞서 2007년 11월 22일경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와 주피공제자와 공제수익자를 A씨, 만기일을 2045년 11월 22일로 정해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노동] "대학 시간강사의 근로시간은 강의시간의 3배" [노동] "대학 시간강사의 근로시간은 강의시간의 3배" 대학 시간강사가 강의 준비를 위한 연구와 자료수집, 강의계획서의 작성, 수강생의 평가 등 강의 수반업무에 들인 시간도 근로시간으로 보아야 한다는 판결이 또 나왔다. 법원은 시간강사의 근로시간은 실제 강의시간의 3배로 인정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광주지법 이상훈 판사는 8월 28일 조선대에서 각각 2002년 3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시간강사로 근무하다가 퇴직한 8명이 "퇴직금과 미사용 연차휴가수당을 지급하라"며 대학 측을 상대로 낸 소송(2022가단530907)에서 '원고들은 1주간 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근로자에 해당한 [교통] "8세 어린이가 '괜찮다'고 한다고 화물차로 자전거 들이받고 그냥 떠나…사고후미조치죄 유죄" [교통] "8세 어린이가 '괜찮다'고 한다고 화물차로 자전거 들이받고 그냥 떠나…사고후미조치죄 유죄" A는 2022년 12월 5일 오후 5시 30분쯤 봉고Ⅲ 화물차를 운전해 도로를 진행하던 중, 화물차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길을 건너던 B(8)가 타고 있던 자전거를 들이받아 B에게 전치 약 2주의 상해를 입혔으나, 피해 어린이가 '괜찮다'고 하자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사고가 난 곳은 교통정리가 없는 삼거리 교차로였다.검찰은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를 적용해 A를 기소했으나, 1심 재판부가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피고인에게 전방 주시 등을 제대로 하지 않아 사고를 발생시킨 과실이 있다 [항공] 착륙 전 아시아나항공 비상문 연 승객, 7억원 배상하라 [항공] 착륙 전 아시아나항공 비상문 연 승객, 7억원 배상하라 대구국제공항에 착륙하기 위해 고도 200여m 상공을 비행 중이던 항공기 비상문을 연 승객이 아시아나항공에 7억여원을 물어주게 됐다. 대구지법 민사12부(재판장 채성호 부장판사)는 9월 5일 아시아나항공이 항공기 비상문을 연 A(32)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4가합201844)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7억 2,7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법무법인 태평양이 아시아나항공을 대리했다.A씨는 2023년 5월 26일 12:37쯤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항공 A321 기종 항공기가 대구 북구 동변동 인근 상공 고도 224m에서 [형사] "범죄 해당 사실 알고도 귀국 안 했으면 공소시효 정지" [형사] "범죄 해당 사실 알고도 귀국 안 했으면 공소시효 정지" 홍콩으로 출국해 체류하던 중, 스위스 금융계좌에 있는 220억여원을 신고하지 않은 것이 범죄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도 특별한 사정 없이 국내로 귀국하지 않았다. 대법원은 형사처분을 면할 목적로 국외에 있는 경우에 해당되어 이 기간 중 공소시효 진행이 정지된다고 판결했다. 형사소송법 제253조 제3항은 "범인이 형사처분을 면할 목적으로 국외에 있는 경우 그 기간 동안 공소시효는 정지된다"고 규정하고 있다.A는 스위스에 있는 금융회사에 개설된 자신 명의 해외금융계좌 잔액이 2016년 2월 29일 기준 220억 9,700여만이 [증권] "SK하이닉스 주식 29,771주 공매도 위탁했는데 매도주문된 41,919주 기준 과징금 부과 위법" [증권] "SK하이닉스 주식 29,771주 공매도 위탁했는데 매도주문된 41,919주 기준 과징금 부과 위법" 프랑스 금융회사인 케플러 쉐브레는 2021년 9월 고객인 프랑스 자산운용사로부터 이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A펀드 계좌의 SK하이닉스 주식 29,771주에 대한 매도주문 지시를 받았으나, 직원의 실수로 이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또 다른 펀드인 C펀드의 SK하이닉스 주식 29,771주를 매도해 달라고 B증권사에 요청했다. 그러나 C펀드에는 SK하이닉스 주식이 없었다.최종 체결 물량은 29,771주그 결과 B증권은 한국거래소에 SK하이닉스 주식 41,919주에 대한 공매도 주문을 제출했다. 매도주문 물량도 29,771주가 아닌 41,91 [형사] 사무보조 알바인 줄 알고 보이스피싱 수거책 된 18세 무죄 확정 [형사] 사무보조 알바인 줄 알고 보이스피싱 수거책 된 18세 무죄 확정 사무보조 업무를 하는 줄 알고 아르바이트에 지원했다가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역할을 하게 된 20대가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선고를 받았다. 범행 당시 고작 18세였던 데다 아르바이트 외 사회생활 경험이 없었고, 받은 일당도 13만원 정도로 높지 않은 사정 등을 감안해 보이스피싱에 대한 고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본 것이다.A는 만 18세이던 2022년 6월 말경 '캔들포장 알바 채용공고'를 보고 이력서를 제출했는데, 다음날 사장이라고 자처하는 사람이 연락을 해서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에 걸려 당장은 아르바이트 채용을 [헌법] "회원제 골프장 입장때 12,000원 개별소비세 부과 합헌" [헌법] "회원제 골프장 입장때 12,000원 개별소비세 부과 합헌" 회원제 골프장 입장행위에 대해 1명 1회 입장에 1만 2천원의 개별소비세를 부과하는 개별소비세법 1조 3항 4호에 대해 8월 29일 헌법재판소의 합헌결정이 내려졌다. 재판관 6대 3의 의견이다. 경기 가평군에서 회원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A사는 2018년 4월 남양주세무서에 2018년 1분기 골프장 입장행위에 관한 개별소비세와 그에 대한 부가세인 교육세, 농어촌특별세를 합쳐 약 9,300만원을 납부한 후 개별소비세 등의 근거법률이 위헌이라고 주장하며, 납부한 위 개별소비세, 교육세, 농어촌특별세 전액을 감액해 달라는 내용의 경정 [의료] "병원 폐업했어도 의료급여 부당청구 병원장에 업무정지 갈음 과징금 부과 적법" [의료] "병원 폐업했어도 의료급여 부당청구 병원장에 업무정지 갈음 과징금 부과 적법" 병원을 개설해 운영해온 의사가 병원을 폐업했더라도 병원 운영시 의료급여비용 부당청구에 대해 해당 의사에게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8-2부(재판장 조진구 부장판사)는 7월 19일 의료급여비용 부당청구를 이유로 업무정지처분에 갈음한 1,800여만원의 과징금 부과처분을 받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A씨가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3누67301)에서 "처분은 적법하다"고 판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판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형사] "별건 형 집행 중인 피고인 사기 사건, 국선변호인 없이 재판 무효" [형사] "별건 형 집행 중인 피고인 사기 사건, 국선변호인 없이 재판 무효" 다른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되어 형 집행 중에 있는 피고인이 별도의 사건으로 또 기소된 경우에도 국선변호인을 선정해주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지난 5월 형사소송법상 필요적 국선변호인 선정사유인 '구속'의 의미에 별건으로 구속되거나 형 집행 중인 구금 상태까지 포함된다고 본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의 취지에 따른 판결로, 대법원은 이 경우 국선변호인 없이 이루어진 증거조사 등 일체 소송행위는 모두 무효라고 밝혔다.대법원 제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7월 31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2024도8 [노동] "영업양도 전후 근속한 대표이사 퇴직금 산정하며 재직기간 합산 부당" [노동] "영업양도 전후 근속한 대표이사 퇴직금 산정하며 재직기간 합산 부당" 영업을 양도받으며 직원에 대한 고용승계와 고용기간의 통산을 포함하는 '퇴직급여 이관 합의서'를 작성했더라도 영업양도 전 회사의 재직기간을 합산해 임원의 퇴직금을 산정할 것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2013년 7월 설립된 소프트웨어 업체인 A사는, B씨가 2010년 4월부터 A사와 같은 장소에 본점 소재지를 두고 운영하던 같은 소프트웨어 업체인 C사로부터 2020년 12월경 영업을 양도받고, C사의 직원에 대한 고용승계와 고용기간의 통산을 포함하는 '퇴직급여(충당금) 이관 합의서'를 작성했다. 당시 B씨는 [건설부동산] '상가 점포 천장 높이 3.1m' 설명 불구 실제 2.65m 불과…분양계약 해제 적법 [건설부동산] '상가 점포 천장 높이 3.1m' 설명 불구 실제 2.65m 불과…분양계약 해제 적법 상가 점포의 수분양자에게 점포의 천장 높이가 3.1m라고 설명했으나 실제 천장 높이는 2.65m에 불과했다. 법원은 분양계약 해제가 적법하다고 판결했다.A사는 2018년 9월 18일 서울 동작구에 상가 건물을 신축하고, 그중 2층에 있는 점포를 B에게 6억 8,900여만원에 분양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 당일 B는 A사에 계약금 6,800여만원을 지급했다. 이후 C(여)가 2019년 6월 B로부터 분양계약상의 매수인지위를 양수하고, 중도금 2억 7,500여만원도 모두 지급했다. A사 또는 분양대행사의 분양담당직원은 C가 분양계약상 [교통] 전동킥보드 타다가 보도에서 행인 들이받아 골절상 입혀…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죄 유죄 [교통] 전동킥보드 타다가 보도에서 행인 들이받아 골절상 입혀…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죄 유죄 A(35)는 2023년 12월 28일 오전 7시 54분쯤 전동킥보드를 운전하여 서울 마포구에 있는 병원 앞 보도를 진행하다가 보도 위에 있던 B의 오른팔 부위를 전동킥보드의 앞부분으로 들이받아 B를 넘어지게 해 B에게 전치 약 6주 이상의 오른팔 척골 분쇄골절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서부지법 신한미 판사는 8월 13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를 적용, A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2024고정400).신 판사는 "사고가 난 장소는 보행자의 통행이 빈번한 보도이므로, 이러한 경우 자동차 등의 운전업무에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