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공정거래] "한국피자헛, 가맹점주와 합의 없이 받은 '차액가맹금' 반환하라" [공정거래] "한국피자헛, 가맹점주와 합의 없이 받은 '차액가맹금' 반환하라" 한국피자헛이 가맹점주들과의 합의 없이 공급하는 원재료의 원가에 일정한 차액을 붙여 받은 '차액가맹금'은 가맹계약상 근거 없는 부당이득으로서 반환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17부(재판장 김성원 부장판사)는 6월 3일 피자헛 가맹점주 94명이 "차액가맹금 상당액을 반환하라"며 가맹본부인 한국피자헛을 상대로 낸 소송(2020가합607773)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는 원고들에게 각 12억 9,000여만원∼2,6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법무법인 인의가 원고들을, 피자헛은 법무법인 트리니티가 대리했다 [노동] "타다 기사, 근로자 아니다" [노동] "타다 기사, 근로자 아니다"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 운전기사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3부(재판장 유환우 부장판사)는 7월 8일 타다 운영사 VCNC의 모회사였던 쏘카가 "타다 운전기사 A씨에 대한 배차 제외 통보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합70229)에서 이같이 판시, "재심판정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2020년 7월 13일 소잡이 접수된 지 약 2년 만에 1심 판결이 선고된 것으로, 플랫폼 기반의 노동 종사자에 [노동] "교장 폭언에 극단적 선택한 초교 직원…산재" [노동] "교장 폭언에 극단적 선택한 초교 직원…산재" 서울행정법원 제8부(재판장 이정희 부장판사)는 6월 21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며 교장의 폭언 등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한 교직원 A씨의 유족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65439)에서 "유족급여와 장의비 부지급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2017년 9월부터 이 초등학교에서 직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2018년 7월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되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했다. A씨는 학교장인 C씨로부터 욕설 · 폭언을 듣고, 휴가 사용을 제한받는 [형사] "추가공사비 달라는 소송에 조합 돈 34억 인출했어도 강제집행면탈죄 무죄" [형사] "추가공사비 달라는 소송에 조합 돈 34억 인출했어도 강제집행면탈죄 무죄" 조합이 시행하는 아파트의 시공사로부터 추가공사비를 지급하라는 소송을 당한 재개발조합의 조합장이 은행에 있던 조합 자금 34억여원 전액을 인출했다. 강제집행면탈죄에 해당할까.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6월 16일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기소된, 부산 동래구에 있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 A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10761)에서 "추가공사비 채권의 존재가 합리적 의심의 여지없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유죄를 인정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2005년 3월부터 이 조합의 조합장으로 근 [노동] "시간강사의 강의 준비시간도 근로시간" [노동] "시간강사의 강의 준비시간도 근로시간" 대학 시간강사의 강의 준비시간 등도 근로시간으로 보아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퇴직금 지급 대상 여부를 가리는 주당 근로시간 15시간 계산 때 강의 준비시간 등도 포함해야 한다는 취지다.광주지법 김종근 판사는 6월 9일 국립대인 전남대에서 시간강사로 근무했던 A씨가 주당 근로시간이 15시간이 넘는데 퇴직금을 못 받았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소송(2021가단2238)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는 원고에게 퇴직금 4,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1994년 3월 2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25년 넘게 전남 [교정] "안경다리에 빨강색 들어갔다고 교도소 반입 불허 위법" [교정] "안경다리에 빨강색 들어갔다고 교도소 반입 불허 위법" 수형자의 가족이 보내준 안경다리의 일부에 빨강색이 들어가 있다는 이유로 교도소 내 반입을 불허한 교도소장의 처분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수용자의 심리적 안정을 해하고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빨강, 노랑, 파랑색 등 원색이 들어간 안경테의 반입 불허를 규정한 법무부예규는 상위 법령 규정들에 위배 · 저촉되어 위법 · 무효라고 보았다.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강우찬 부장판사)는 6월 24일 2021년 9월 사기죄로 구속 기소되어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홍성교도소에 수감 중인 A씨가 "차입물품(안경)지급불허 [임대차] "임대차보증금반환채권 양도통지 후 임대차기간 연장 합의했어도 양수인에 무효" [임대차] "임대차보증금반환채권 양도통지 후 임대차기간 연장 합의했어도 양수인에 무효" A사는 2019년 3월 22일 B씨로부터 C씨에 대한 임대차보증금반환채권 중 300만원을 양수했고, B씨는 C씨에게 위 양도사실을 통지했다. B씨는 이에 앞서 2019년 1월 26일 보증금 2,000만원, 차임 월 50만원, 기간 2021년 2월 28일까지로 정해 C씨로부터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3층 단독주택 중 1층을 임차, C씨에 대해 보증금반환채권을 가지고 있었다. A사는 이후 위 임대차 계약기간이 종료하자 위 양수금 채권을 보전하기 위해 C씨를 대위해 B씨를 상대로 건물인도를 청구하는 소송(2021가단19998)을 냈다 [형사] 아파트 미화원 · 컴퓨터 수리기사에 '관리소장은 사기꾼' 문자 보낸 입주민, 모욕죄 유죄 [형사] 아파트 미화원 · 컴퓨터 수리기사에 '관리소장은 사기꾼' 문자 보낸 입주민, 모욕죄 유죄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6월 9일 아파트 미화원 등에게 관리소장을 욕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모욕 혐의로 기소된 충북 진천군에 있는 아파트 입주민 A씨에 대한 상고심(2021도14056)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전파가능성이 있어 모욕죄의 요건인 '공연성'이 인정된다는 취지다.A씨는 2019년 4월 17일경 아파트 미화원인 B씨에게 관리소장을 욕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A씨가 보낸 문자메시지에는 관리소장을 두고 "천하의 사기꾼, 사회악, [형사] "타인간 대화 자연스레 들리면 몰래 녹음해도 무죄" [형사] "타인간 대화 자연스레 들리면 몰래 녹음해도 무죄" 누구에게나 들릴 정도의 가청(可聽) 거리에서 이루어진 대화는 제3자가 몰래 녹음하더라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 성북구에 있는 학원에서 학원생 관리와 경리 등 업무를 담당하던 A(56 · 여)씨는 2018년 11월 27일 오후 8시쯤 이 학원 데스크에서 C씨와 이 학원 운영을 동업하는 B씨와 학원생들이 C씨의 학원 운영에 대한 불만 등을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자신의 휴대전화로 위 대화 내용을 몰래 녹음한 후 2020년 3월 17일경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C씨가 B씨를 상대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한 사건을 수 [보험] "뇌지주막하 출혈 적시 발견 못한 의료과실로 사망…보험금 못 받아" [보험] "뇌지주막하 출혈 적시 발견 못한 의료과실로 사망…보험금 못 받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환자가 수술을 받았으나 의료과실로 사망한 경우 그 전에 들어놓은 보험에서 정한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까? 대구지법 민사1부(재판장 김태천 부장판사)는 6월 24일 숨진 A(여)씨의 남편이 AIG손해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소송의 항소심(2020나316858)에서 "사고의 외래성 및 상해 또는 사망이라는 결과와 사이의 인과관계가 입증되었다고 보기 어렵고 보험약관의 면책조항에 해당한다"며 원고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피고 보험사에 보험금 지급책임이 없다는 것이다.A씨 [행정] "법률 아닌 내부규정에 의한 3년간 입찰 참여 제한 위법" [행정] "법률 아닌 내부규정에 의한 3년간 입찰 참여 제한 위법" 공공기관이 실시하는 입찰에서 낙찰자가 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입찰 참여를 제한할 때 법률상 제한 기간(2년 이내)이 아닌 내부규정에 따라 3년을 적용한 것은 위법하다는 국민권익위원회 결정이 나왔다.태양광 발전사업자인 A씨는 B공단이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제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에 참여하면서 전자입찰에 익숙하지 않아 입찰금액을 착오로 잘못 기재해 낙찰됐다. A씨는 입찰금액을 수정할 수 있는 시기가 지나 계약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B공단은 내부규정에 따라 3년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고정가격계약 경쟁 [손배] "식당 출입문 밀자 출입문 떨어지며 손님 부상…식당 주인 책임 100%" [손배] "식당 출입문 밀자 출입문 떨어지며 손님 부상…식당 주인 책임 100%" A씨는 2020년 11월 3일 오후 10시쯤 대구 동구에 있는 B씨의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가,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식당으로 다시 들어가려고 출입문의 손잡이를 잡고 안쪽으로 밀었다. 그런데 A씨가 출입문을 미는 순간 출입문이 문틀에서 떨어지면서 A씨는 출입문과 함께 그대로 식당 안쪽으로 쓰러졌고, A씨는 출입문의 깨어진 유리조각 위로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이 식당의 출입문은 투명한 유리 소재로, 부착되어 있는 손잡이를 잡고 안 팎으로 밀어서 여닫는 방식이었다. 이에 인근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손목과 손의 다발 [행정] '암센터 증축' 서울대병원, 과밀부담금 패소 확정 [행정] '암센터 증축' 서울대병원, 과밀부담금 패소 확정 서울대병원이 암센터 증축 공사와 관련해 부과된 과밀부담금을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으나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제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5월 18일 서울대병원이 "암센터 증축공사와 관련한 7,000여만원의 과밀부담금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9두32207)에서 서울대병원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서울대병원 암센터가 인구집중유발시설인 '공공 청사'에 해당한다는 취지다.서울대병원은 2015년 11월 서울 종로구청으로부터 암센터 증축허가를 받아 이듬해인 [손배] 41년간 군부대 주둔하며 오염된 토지, 정화 안 한 채 매도…국가배상책임 인정 [손배] 41년간 군부대 주둔하며 오염된 토지, 정화 안 한 채 매도…국가배상책임 인정 군부대가 주둔지 토지를 오염시킨 뒤 정화하지 않고 토지를 매도한 경우 불법행위에 해당하고, 토지 정화비용에 상당하는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 소속 한 공병대대는 1959년 3월 11일경부터 2000년 5월 22일경까지 약 41년간 영천시에 있는 국가 소유 토지를 주둔기지로 사용했다. 이 공병대대는 해당 토지에 주둔하면서 지상에 막사, 사무실, 차량정비고, 유류저장시설을 설치했는데, 그중 차량정비고에서 차량수리 등 정비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폐유와 폐타이어가 발생했고, 유류저장시설은 휘발유, 경유 등 [형사] 채용면접 질문자료 문자메시지로 유출한 체육회 사무국장, 업무방해 유죄 [형사] 채용면접 질문자료 문자메시지로 유출한 체육회 사무국장, 업무방해 유죄 A(59)씨는 2019년 3월 1일경부터 울산 지역에 있는 체육회의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산하 체육협회 관리, 체육행사 개최와 사무국 직원 채용 업무 등을 담당하던 중, 사무차장 채용 면접전형 당일인 3월 26일 오전 8시 40분쯤 체육회 사무실에서 면접전형에 사용될 '면접시험 질문자료'를 사진 촬영한 후, 사무차장 채용에 응시한 B(58)씨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발송한 혐의로 기소됐다. 유출된 시험문제를 확인한 B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면접전형을 치른 뒤 최종 합격자로 선정되어 2019년 4월 1일경부터 체육 [형사] PC방에서 여성 다리 훔쳐봤어도 건조물침입 무죄 [형사] PC방에서 여성 다리 훔쳐봤어도 건조물침입 무죄 PC방에서 테이블 밑으로 여성들의 다리를 훔쳐봤어도 건조물침입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6월 9일 공연음란과 건조물침입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2022도4239)에서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한 원심을 깨고, 건조물침입 혐의는 무죄라는 취지로 사건을 대전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된 영업장소에 영업주의 승낙을 받아 통상적인 출입방법으로 들어갔다면 건조물침입죄에서 규정하는 침입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지난 3월 24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2017도18 [행정]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 임기 만료됐으면 별도 임명행위 없는 이상 공무원 아니야" [행정]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 임기 만료됐으면 별도 임명행위 없는 이상 공무원 아니야" 수원고법 행정1부(재판장 임상기 부장판사)는 5월 20일 군포시에 임기 1년의 '시간선택제임기제 마급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임기가 연장되어 오다가 각 2020년 2월 2일과 3월 31일 임기가 만료된 A, B씨가 "시간선택제임기제 마급 공무원의 지위에 있음을 확인하라"며 군포시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1누10701)에서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은 근무기간이 만료하면 바로 지위를 상실한다"며 원고들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은 지방자자치단체 예산의 범위 [학폭] '축구, 농구 잘 한다'고 자리에 없던 친구 놀렸어도 학교폭력 아니야 [학폭] '축구, 농구 잘 한다'고 자리에 없던 친구 놀렸어도 학교폭력 아니야 2021년 7월 2일 일반학교의 경우 중학교 1학년에 해당하는, 충북 음성군에 있는 대안학교 7학년에 재학 중이던 A는 야간학습 시간에 교실에서 친구들과 모여 대화를 하던 중, 'B는 축구랑 농구를 너무 잘해서 모든 포지션을 다 소화할 수 있다'며 '센터도 B, 공격도 B, NBA에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며 모든 포지션에 B의 이름을 넣어 부르며 이야기하고, B의 자세를 따라 하기도 하면서, 놀리는 뉘앙스의 손바닥 펼치기 등의 행위를 했다. 당시 B는 그 자리에 있지 않았다.A가 이러한 행위를 [형사] 손님 데리고 와 시끄럽게 한다고 아파트 위층에 인터폰 욕설…모욕죄 유죄 [형사] 손님 데리고 와 시끄럽게 한다고 아파트 위층에 인터폰 욕설…모욕죄 유죄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6월 16일 손님들을 데리고 와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아파트 윗집에 인터폰으로 연락해 손님이 듣는 가운데 욕설을 했다가 모욕 혐의로 기소된 남양주시에 있는 아파트 주민 2명에 대한 상고심(2021도15122)에서 두 사람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의정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전파가능성이 있어 모욕죄의 요건인 '공연성'이 인정된다는 이유다.피고인들은 2019년 7월 13일 오후 3시쯤 자신들의 아파트 위층에 사는 A(35 · 여)씨가 손님들을 데리고 와 [손배] '성소수자 행사 이유' 동대문체육관 대관 취소 위법 [손배] '성소수자 행사 이유' 동대문체육관 대관 취소 위법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성소수자 행사라는 이유로 여성성소수자단체의 체육대회 진행을 위한 동대문체육관의 대관을 취소한 것은 성적 지향 등을 이유로 한 차별행위로서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서부지법 민사2-1부(재판장 박성규 부장판사)는 5월 13일 여성주의 문화, 예술, 체육 행사 등 사업을 수행하는 '언니네트워크'와 여성 성소수자 인권 활동가 4명이 "동대문체육관 대관 취소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라"며 동대문구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공단 체육관팀 팀장 A씨, 체육관팀 대관업무 담당자 B씨 등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