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민사] "농지취득자격증명은 법률행위 효력발생요건 아니야" [민사] "농지취득자격증명은 법률행위 효력발생요건 아니야" 남매 사이인 A와 B는 2021년 9월경 매수대금을 절반씩 부담해 전북 완주군에 있는 논 2,928㎡를 194,900,000원에 매수하여 1/2 지분씩 공유하기로 약정했다. 그러나 A가 농지취득자격이 없어 우선 농지취득자격이 있는 B 명의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후 A가 농지취득자격을 갖출 때 B가 A에게 1/2 지분의 소유권을 이전하기로 했다. A는 약속대로 토지 매매대금 중 절반이 넘는 1억 1,000만원을 매도인 측에 지급했으나, B는 A에게 지분을 이전해주지 않았고, 이에 A가 B를 상대로 자신의 지분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절 [조세] "서울 구로구에서 강동구로 본점 이전 뒤 부동산 취득해 신탁회사에 신탁…취득세 중과 적법" [조세] "서울 구로구에서 강동구로 본점 이전 뒤 부동산 취득해 신탁회사에 신탁…취득세 중과 적법" A사는 2016년 4월 본점을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업집적법)의 적용을 받는 산업단지 내에 있는 서울 구로구에서 수도권정비계획법령상 과밀억제권역(대도시)인 강동구로 이전한 후, 약 1년 5개월 뒤인 2017년 9월 28일 강서구에 있는 대지 2,420㎡와 건물, 체육용지 2,015㎡를 취득하고, 같은 날 이 부동산에 관하여 신탁을 원인으로 하여 B신탁 주식회사 앞으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A사는 이 부동산 취득과 관련해 표준세율인 1,000분의 40을 적용해 산출한 취득세 등을 신고 · 납부했으나, 강서구 [조세] "같은 주주인 배우자에게 증여한 주식 회사가 매입해 소각, 종합소득세 부과 위법" [조세] "같은 주주인 배우자에게 증여한 주식 회사가 매입해 소각, 종합소득세 부과 위법" 로보체인 제조업체인 S사의 사내이사 겸 주주인 A가 이 회사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배우자 B에게 회사 주식 25,000주를 1주당 26,540원에 증여한 후 회사가 배우자로부터 증여받은 주식 25,000주를 증여받은 가액과 동일한 가액인 주당 26,540원(전체 매입금액 663,500,000원)에 매입해 소각했다. 이 경우 과세관청이 A가 회사에 주식을 직접 양도한 것으로 보아 A에게 종합소득세를 부과한 것이 적법할까. B는 A로부터 증여받은 증여재산가액 663,500,000원에서 배우자 증여재산공제 6억원을 공제하고 나머지 6 [제약] 약사 아니면서 약사 고용해 약국 개설 · 운영…약사법 위반 · 사기 유죄 [제약] 약사 아니면서 약사 고용해 약국 개설 · 운영…약사법 위반 · 사기 유죄 약사 자격이 없으면서 약사를 고용해 그 약사 명의로 약국을 개설하고 약국을 운영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대표가 약사법 위반 유죄판결을 받았다.수원지법 안양지원 박정진 판사는 2월 1일 약사법 위반과 사기 혐의를 적용,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대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2023고단470 등). 약사 명의를 빌려준 약사 2명은 각각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2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약사법에 따르면, 약사 또는 한약사가 아니면 약국을 개설할 수 없다.A씨는 그러나 약사가 아닌데도 2018년 9월 [노동] "위탁관리로 변경하며 고용승계 거부한 아파트 경비반장 해고 정당" [노동] "위탁관리로 변경하며 고용승계 거부한 아파트 경비반장 해고 정당" 아파트 경비업무 관리방법을 자치관리에서 위탁관리로 변경하며 위탁업체로의 고용승계를 거부한 경비반장을 해고했던 서울 강남의 압구정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와의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해고는 정리해고의 요건을 갖추어 정당하고 부당해고가 아니라는 것이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5월 30일 압구정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경비반장 A씨에 대한 해고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 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두47908)에서 중노위 위원장과 피 [행정] "건물 소유주 반대 이유 쪽방 전입신고 거부 위법" [행정] "건물 소유주 반대 이유 쪽방 전입신고 거부 위법" A씨는 서울 용산구 동자동 지역의 쪽방 건물 호실에 대해 월 차임 32만원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동자동을 관할하는 남영동장에게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했으나, 남영동장은 '해당 건물의 소유자가 전입신고를 받지 말라고 요청했다'는 이유로 A씨의 전입신고 수리를 거부했다. 남영동장은 그 근거로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2021 주민등록 질의 · 회신 사례집'을 들었다. 사례집에는 '회사 기숙사나 방별 임대 등의 형태로 동거인과 같이 가족의 범위에 속하지 않는 자와 동일 거주지에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도 [손배] "허위 재직증명서로 신용보증서 받아 1억 4천만원 전세대출 받아…대위변제한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배상하라" [손배] "허위 재직증명서로 신용보증서 받아 1억 4천만원 전세대출 받아…대위변제한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배상하라" 허위의 재직증명서로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사기범들이 형사 유죄 판결에 이어 대출금을 대신 갚은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손해배상을 하게 됐다.A씨는 2013년 1월 서울 은평구 구산동에 있는 아파트에 대해 전세보증금 1억 8,000만원, 임대차기간 2013. 2. 28.부터 2015. 3. 1.까지로 하는 내용의 전세계약서를 작성했다. 이어 약 한 달 뒤 자신이 B씨가 사업주인 업체에서 영업부 부장으로 6개월째 재직하고 있다는 내용의 B씨 명의로 작성된 재직증명서와 월별 급여명세서, 전세계약서를 우리은행에 제출해 우리은행으로부터 1억 4,0 [증권] "자본시장법 위반 '주식 리딩방' 불법이라도 위약금 합의 유효" [증권] "자본시장법 위반 '주식 리딩방' 불법이라도 위약금 합의 유효" 자본시장법에 따른 등록을 하지 않은 '주식 리딩방' 계약이 불법이지만, 목표 수익률 도달 실패와 관련한 특약사항이나 계약 해지 환불에 따른 위약금 합의 등의 사법상 효력 자체는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자본시장법에 따른 등록을 하지 않은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을 불법으로 규정한 자본시장법 17조는 효력규정이 아니라 단속규정이라고 밝혔다.증권정보제공업체인 A사는 2021년 12월 17일 B씨와 가입기간을 2021년 12월 17일부터 2022년 6월 20일까지, 가입금액을 1,500만원으로 정해 A [손배] 2019년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에 국내 여행사 책임 80% 인정 [손배] 2019년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에 국내 여행사 책임 80% 인정 201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국인 관광객 25명의 목숨을 앗아간 유람선 침몰 사고의 유족에게 국내 여행사가 손해의 80%를 물어주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34부(재판장 김창모 부장판사)는 6월 14일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로 숨진 여행객 7명의 유족 9명이 여행상품을 기획한 여행사 '참좋은여행'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1가합538386)에서 피고의 책임을 80% 인정, "피고는 원고들에게 각각 8억 2,000여만원∼1억 3,700만씩 총 29억 8,5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손해 [부동산] "분양권 매매계약서 작성 두 달 후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교부한 공인중개사 업무정지 적법" [부동산] "분양권 매매계약서 작성 두 달 후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교부한 공인중개사 업무정지 적법" 공인중개사법 25조 1항, 3항 등은 "개업공인중개사는 중개를 의뢰받은 경우에 중개가 완성되기 전에 중개의뢰인에게 중개대상물의 권리관계, 이용제한사항과 중개수수료 및 실비의 금액과 그 산출내역 등을 확인 · 설명하여야 하고, 중개가 완성되어 거래계약서를 작성하는 때에는 확인 · 설명한 사항을 중개대상물 확인 · 설명서에 기재하고 이를 거래당사자에게 교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중개가 완성되어 거래계약서를 작성하는 때'란 계약서 작성일일까, 당사자가 서명한 때일까?공인중개사인 A씨는 2021년 5월 19일과 20 [손배] "방송사고로 수능 영어 듣기평가 44분 지연 불구 국가에 배상책임 없어" [손배] "방송사고로 수능 영어 듣기평가 44분 지연 불구 국가에 배상책임 없어" 2022년 11월 17일 시행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전남 화순고 시험장에서 방송사고로 수능 영어 듣기평가가 44분 지연 실시되어 혼란을 겪은 수험생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냈으나 졌다.서울중앙지법 김민정 판사는 6월 19일 수험생 16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3가단5078176)에서 "시험의 실시와 대처 과정에서 관련 공무원들이 객관적 주의의무를 소홀히 하고 객관적 정당성을 잃었다고는 인정하기 어렵다"며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2023학년도 수능의 제3교시 영어영역 시험은 13:10에서 1 [손배] "집중호우로 생긴 포트홀에 오토바이 전도 사고…서울시 책임 20%" [손배] "집중호우로 생긴 포트홀에 오토바이 전도 사고…서울시 책임 20%" A씨는 2020년 8월 6일 오후 6시 30분쯤 혼다PCX125 오토바이를 운전해 서울 금천구에 있는 남부순환로 도로의 3차로를 진행하던 중 4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던 과정에서 위 4차로에 파인 포트홀을 그대로 통과하다가 균형을 잃고 튕겨 나가 오토바이와 함께 넘어져 머리와 목의 2도 화상, 손목과 손의 1도 화상, 발목과 발을 제외한 엉덩이와 다리의 2도 화상 등의 상해를 입었다. 오토바이도 파손되었다.서울중앙지법 윤양지 판사는 6월 11일 A씨가 서울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3가단5171488)에서 서울시의 책임을 [형사] "손님 가장한 경찰이 성매매업소 몰래 녹음 · 무단 촬영했어도 증거능력 있어" [형사] "손님 가장한 경찰이 성매매업소 몰래 녹음 · 무단 촬영했어도 증거능력 있어" 경찰관이 손님으로 가장해 성매매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성매매업주와의 대화를 몰래 녹음하고 영장 없이 업소를 사진 촬영했다. 녹음과 사진을 증거로 쓸 수 있을까.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5월 30일 성매매처벌법 위반(성매매알선) 혐의로 기소된, 경기 고양시에서 마사지업소를 운영하는 A씨에 대한 상고심(2020도9370)에서 녹음과 사진의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의정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A씨는 2018년 5월 17일 오후 7시 35분쯤 손님을 가장한 경찰 [헌법] '친족간 재산범죄 처벌면제' 친족상도례 헌법불합치 결정 [헌법] '친족간 재산범죄 처벌면제' 친족상도례 헌법불합치 결정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6월 27일 친족 사이에 일어난 재산범죄는 처벌할 수 없도록 하는 '친족상도례'(親族相盜例)를 규정한 형법 328조 1항에 대한 4건의 헌법소원 사건(2020헌마468 등)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하고, 2025년 12월 31일을 시한으로 개정될 때까지 적용을 중지했다. 형사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다. 형법 328조 1항은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간의 323조의 죄(권리행사방해죄)는 그 형을 면제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 규 [조세] "회사 체납에 100% 1인주주에 과세예고 없이 체납세액 납부통지 위법" [조세] "회사 체납에 100% 1인주주에 과세예고 없이 체납세액 납부통지 위법" 회사가 법인세 등을 체납해 과세관청이 2차 납세의무자인 과점주주에게 체납세액 납부통지를 하는 경우에도 과세예고통지를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배관, 준설, 포장, 일반건축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A사가 2016∼2018년 귀속 법인세와 2020년 귀속 법인세, 2017∼2019년 각 2월분 근로소득세 등 총 20건, 11억 1,700만원을 체납, 주된 납세의무 성립일 기준으로 A사의 발행 주식 전부를 보유하고 있는 B(여)씨를 A사의 과점주주에 해당한다고 보아 B씨를 제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하고, B씨에게 각 법인세와 근로소득세 [노동] "상습 지각 음식점 직원 해고 정당" [노동] "상습 지각 음식점 직원 해고 정당" A는 2023년 9월 14일부터 약 한 달간 대구 북구에 있는 B의 음식점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다가, 10월 21일 '근무시간 미준수, 근무태도 불량, 근무성적과 능력이 현저히 불량 등'의 사유로 해고되었다. A는 9월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27일의 소정근로일 중 25일을 지각했고, 근무시간 중 흡연 등을 이유로 근무장소를 자주 이탈했다. 또 사용자인 B의 업무지시를 별다른 이유 없이 거부하기도 했다.A가 부당해고라며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했으나 기각되자, B를 상대로 해고는 무효임을 확인하고 위자 [교통] "함께 술 마신 지인 차 몰래 몰다가 사고…차주도 배상책임" [교통] "함께 술 마신 지인 차 몰래 몰다가 사고…차주도 배상책임" A는 2019년 10월 23일 저녁 B의 집 앞에 자신의 자동차를 주차한 다음, B와 함께 다음날 새벽까지 인근의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B의 집으로 가 잠들었다. 그런데 B가 10월 24일 오전 A가 자고 있는 틈을 타 A의 자동차의 열쇠를 A의 허락 없이 가져가 술에 취한 상태로 일방통행 도로를 진행방향과 반대로 운행하다가 후진하던 중 A의 자동차 뒤쪽에서 걸어오던 C를 들이받아 C에게 전치 약 14주의 오른쪽 발목 골절 등의 상해를 입혔다. A에게도 손해배상책임이 있을까. A와 B는 사고 발생 약 2~3년 전 게임 동호회에서 만 [민사] '내과, 피부과' 개원 조건으로 약국 용도로 상가 분양했으나 피부과 미개원…분양계약 해제 적법 [민사] '내과, 피부과' 개원 조건으로 약국 용도로 상가 분양했으나 피부과 미개원…분양계약 해제 적법 약국 용도로 상가를 분양하면서 분양계약에서 '병원(내과, 피부과) 개원이 완료되지 않으면 수분양자가 분양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는 특약을 두었으나, 이후 내과만 개원했다가 폐업했을 뿐 피부과는 개원하지 않았다. 법원은 분양계약 해제는 적법하다고 판결했다.대구고법 민사3부(재판장 손병원 부장판사)는 4월 3일 약국 용도로 상가를 분양받은 A씨가 "기지급 분양대금을 반환하라"며 상가를 분양한 B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3나13184)에서 "피고는 원고로부터 상가의 소유권이전등기의 말소등기절차를 이행받음과 동시에 [형사] "아동음란물 소지죄 가중처벌하려면 '판매 목적' 입증돼야" [형사] "아동음란물 소지죄 가중처벌하려면 '판매 목적' 입증돼야" A는 2020년 2월 8일경 디스코드 채팅방에서 알게 된 메가클라우드 링크에 접속해 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 동영상 파일을 자신의 아이폰7 휴대전화에 저장한 것을 비롯하여 2020년 4월 26일경까지 사진 278개와 동영상 1,843개 등 총 2,121개의 아동 · 청소년이용음란물을 보관하고(청소년성보호법 위반), 이를 판매할 것처럼 속여 구매 희망자들로부터 6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됐다.당시 시행되던 구 청소년성보호법 11조 2항에선 "영리를 목적으로 아동 · 청소년이용음란물을 판매 · 대여 · 배포 · [노동] "폐암 진단 받고 입원 · 재택 치료 반복하다 사망…입원일 외 기간 휴업급여도 지급해야" [노동] "폐암 진단 받고 입원 · 재택 치료 반복하다 사망…입원일 외 기간 휴업급여도 지급해야" 산재 폐암 진단을 받고 입원과 재택 치료를 병행하다가 숨진 퇴직 광부에게 입원일 외 기간 동안의 휴업급여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입원일 외 기간에도 취업이 불가능한 상태였기 때문이다.서울행정법원 윤상일 판사는 5월 23일 폐암 진단을 받고 입원과 재택 치료를 병행하다가 숨진 퇴직 광부 A씨의 배우자가 "입원일 외 기간 동안의 휴업급여도 지급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3구단66620)에서 "미지급 휴업급여 부지급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대한석탄공사 광업소에서 광부로 근무했던 A씨는 2010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