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소마분등 미망인 사건-부부공동채무의 문제점 소마분등 미망인 사건-부부공동채무의 문제점 최고인민법원은 2018년 1월 17일 을 내놓았는데, 이는 계속하여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사법해석(2)("혼인법사법해석")의 제24조를 사실상 수정하는 것으로 3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은 매우 간단하다.최고인민법원의 이 해석을 가장 먼저 반긴 사람은 아마도 '소마분등(小馬奔騰)'의 미망인인 진얜(金燕)일 것이다. 그녀는 즉시 SNS에 "나, 드디어 해방된거야! 너희가 좀 봐줘. 난 자세히 보질 못하겠어!"라고 써서 친구들에게 보냈다.'2억 위안 소송' 패소 원래 진얜으로 하여금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소마분등문 [형사] '호텔 난동객' 제압하다 숨지게 한 보안요원 징역형 호텔에 무단으로 들어와 객실 초인종을 누르고 난동을 부린 외부인을 제압하다가 숨지게 한 호텔 보안 관계자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정당행위가 아니라 과잉진압이라는 것이다.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조성필 부장판사)는 1월 12일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서울 송파구에 있는 호텔의 보안요원 이 모(31)씨와 보안팀장 강 모(34)씨에게 각각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보안주임 홍 모(58)씨는 치사 혐의가 빠져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2017고합284)이씨 등은 2017년 8월 11일 새벽 3시 15분쯤부터 3시 32분쯤 [교통] '급발진 의심' 사고에 60일 면허정지 잘못 급발진이 의심되는 데도 차량 브레이크등이 들어오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60일의 면허정지처분을 내린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한지형 판사는 12월 13일 급발진 의심 사고를 낸 권 모씨가 서울 마포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자동차운전면허정지처분취소소소송(2017구단59478)에서 "60일의 자동차운전면허정지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권씨는 2016년 10월 22일 오후 3시 45분쯤 서울 마포구에 있는 주유소 세차장에서 자신의 대형 SUV 차를 자동세차 한 후 차를 운행하려 했으나 차가 갑자기 출발해 인 [형사] "범인식별절차에 문제…공연음란죄 무죄" 40대 남성이 학교 정문 옆 노상에서 지나가던 여자 어린이(9세)를 불러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팬티 밑단을 올려 성기를 꺼내어 보여 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하였다는 혐의 등으로 기소되었으나 범인식별절차의 문제점 등이 지적되어 무죄가 선고됐다.울산지법 이종엽 판사는 9월 21일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합리적 의심을 넘어설 정도로 범죄의 증명이 이루어졌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2017고단593)A씨는 2016. 10. 17. 14:00경 울산 울주군의 학교 정문 옆 인근 노상에서, 그곳에 주차된 자신 [형사] "음주로 '필름 끊긴' 채 다른 방 투숙 여성 성폭행…심신장애 아니야" 본인이 투숙한 모텔 방에서 약 15m 떨어진 다른 방에 홀로 투숙한 여성을 성폭행한 남성이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감형 즉, 주취감형을 주장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2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청원을 하면서 '주취감형 폐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나온 판결이어 주목된다.부산지법 형사6부(재판장 김동현 부장판사)는 2017년 12월 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주거침입준강간)로 기소된 A(24)씨의 심신미약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약식명령 불이익금지' 폐지 '약식명령 불이익금지' 폐지 약식명령을 부과받은 피고인이 정식재판을 청구하는 경우, 중한 형을 선고하지 못하도록 '불이익변경 금지'를 규정한 형사소송법 457조의2 규정을 삭제하고, 벌금형의 범위 내에서 형량 상향을 가능하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12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정식재판을 청구할 경우 벌금형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다만, 벌금형의 형량을 올려 선고할 경우 판사가 판결문에 상향이유를 기재해야 한다.법무부에 따르면, 1997년 1월 불이익변경금지 원칙이 도입된 직후 1997년에는 정식재판 청구비율 [행정] "아파트 하자보수업체가 조경업체에 조경공사 하도급 적법" 아파트 하자보수공사를 도급받은 시설물유지관리업체가 공사 중 일부인 조경공사를 조경업체에 하도급 준 경우 건설산업기본법이 금지하는 '동일한 업종에 해당하는 건설업자에게 하도급하는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업종이 서로 다르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인천지법 행정2부(재판장 김태훈 부장판사)는 10월 13일 조경공사를 전문업체에 하도급 주었다가 과징금 1750만원을 부과받은 S사가 부천시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7구합51352)에서 "피고가 원고에 대하여 한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시 [노동] "회식 분위기 살리려 만취 후 귀가 중 교통사고로 사망…업무상 재해" 회사 대표의 지시로 이루어진 회식에서 만취한 나머지 귀가 중 도로변에 누워있다가 교통사고로 숨졌더라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7부(재판장 이진만 부장판사)는 10월 26일 교통사고로 숨진 문 모씨의 부인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7구합66008)에서 "산업재해보상보험 유족급여와 장의비 부지급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A사에서 지하수사업부 연구개발팀장으로 근무하던 문씨는 2016년 1월 13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 48분쯤까지 서 [행정] "직속상관 부임 환영 회식에 참석했다가 귀가 중 교통사고로 사망…공무상 재해" 직속상관 부임 환영 회식에 참석했다가 만취되어 귀가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공무원에게 공무상 재해가 인정됐다.서울행정법원 제3부(재판장 박성규 부장판사)는 9월 29일 교통사고로 사망한 공무원 이 모씨의 유족이 "공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며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7구합61478)에서 "순직유족보상금 부지급 결정과 공무상요양 불승인 결정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충청남도의 군 산하 사업소 팀장으로 근무하던 이씨는 2016년 7월 7일 오후 6시 30분 사흘 전인 7월 4일 새로 부임한 사업소장이 주재하는, [손배] "경찰서 유치장내 개방형 화장실은 인격권 침해" 경찰서 유치장에서 용변을 보는 모습이 외부에 노출되는 '개방형 화장실'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수용자들에게 국가가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9월 12일 송 모씨 등 40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7다244016)에서 국가의 상고를 기각, "국가는 원고들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2011년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을 위한 '희망버스'를 제안하고 그해 6∼10월 5차례 불법 집회와 시위를 해 경찰서 유치장에 수용 [형사] "드라마소품용 가짜 5만원권 훔쳐 편의점에서 사용…절도만 유죄"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김양섭 부장판사)는 8월 23일 드라마소품용 가짜 5만원권 지폐를 훔쳐 쓴 혐의로 기소된 편집감독 오 모(25)씨에게 절도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를 인정,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소품용 지폐라는 사정을 알고서 사용했다고 인정할만한 증거가 없어 위조통화행사와 사기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2017고합169)SBS드라마제작 협력업체인 A프로덕션에서 드라마소품 준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오씨는 2017년 2월 9일경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반찬가게 앞에 세워진 드라마소품 보관 · 운반용 차량(탑차)에서 A프 [형사] 보험금 노리고 세든 건물에 불 질러…징역 2년 실형 인천지법 형사15부(재판장 허준서 부장판사)는 5월 15일 화재보험금을 노리고 임차하고 있던 건물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기소된 A(여 · 7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2017고합88)2016년 6월부터 B씨 소유의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건물 1층을 보증금 1000만원, 월세 90만원에 임차하여 식당을 운영하던 A씨는 식당 운영이 잘 되지 않아 월차임, 전기세, 수도세를 연체하는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되고, B로부터 임대차계약 해지통보와 부동산점유이전금지가처분신청을 당하는 등 건물에서 퇴거하여야 할 형편에 [노동] "승객이 두고 내린 가방, 쇼핑백 가져간 버스기사 해고 정당" 승객이 두고 내린 가방, 쇼핑백을 가져간 버스기사들을 해고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수원지법 민사13부(부장판사 김동빈)는 7월 7일 해고된 노선버스 기사 홍 모, 박 모씨가 "해고는 무효임을 확인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2016가합80331)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홍씨는 2016년 6월 3일 오전 0시 30분쯤 본사 영업소에서 보관하던 승객의 가방을 상의 안쪽에 넣어 가지고 나갔다. 이 가방은 승객이 이틀 전 버스에 놓고 내려 당시 이 버스를 운전했던 다른 버스기사가 발견해 버스업체 본사 영업소에 가 [손배] "전기장판 켜놓은 채 외출했다가 화재 발생…제조사 책임 80%" 전기장판을 켜놓은 채 외출했다가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했다. 법원은 전기장판의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며 전기장판 제조사의 배상책임을 80%로 보았다.서울중앙지법 남인수 판사는 6월 22일 화재에 따른 보험금을 지급한 흥국화재해상보험이 손해를 배상하라며 전기장판 제조사인 (주)한미홈케어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2016가단5262997)에서 한미홈케어의 책임을 80% 인정, "35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2013년 12월 19일 오후 7시 28분쯤 광주 서부소방서 119 안전센터에 광주 서구에 있는 이 모(여)씨의 아 규모 커지는 보험범죄 생계형→기업형, 흉포 · 지능화 규모 커지는 보험범죄 생계형→기업형, 흉포 · 지능화 사고시의 피해 부풀리기, 허위 · 과대진단서 발급, 과대견적서 발급 등을 통한 보험금 편취 등이 별다른 죄의식 없이 이루어지고, 외제차를 이용한 자동차 수리 사기, 외국에서 사고를 가장한 보험범죄, 국제결혼과 관련한 보험범죄, 불필요한 수술과 입원을 통한 사기, 아파트 낙뢰 피해 등 새로운 유형의 보험범죄가 등장하고 있다. 법무연수원은 최근 발간된 '2016 범죄백서'에서 특집으로 '보험범죄의 발생 실태와 대책'을 조명했다.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보험사기로 적발된 금액이 6,549억원, 관련 혐의자가 83,43 [민사] '지자체 CCTV에 일반용 아닌 가로등 요금 적용' 약정했으면 유효 한국전력공사가 착오로 방범용 CCTV에 가로등 요율을 적용했다가 일반용전력 요율로 재산정한 전기요금과의 차액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대구지법 민사4부(재판장 이상오 부장판사)는 4월 26일 한전이 "일반용전력 요율로 재산정한 전기요금과의 차액 및 부당하게 면제된 시설부담금을 합한 73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청송군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6나12784)에서 한전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판결했다.한전은 청송군 관내 CCTV와 영상감시시스템의 설치 · 사용과 관련, 사용전력량을 별도로 [손배] "'뺑소니' 무죄 확정판결만으로 고소인에게 손해배상 청구 불가" '뺑소니' 무죄판결이 확정되었다는 결과만으로 고소인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인천지법 김연주 판사는 11월 29일 무죄판결이 확정된 A씨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고소인 B씨를 상대로 낸 소송(2016가단206627)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A씨는 2013년 2월 시흥시 신천동 앞 도로에서 쏘울 승용차를 타고 진행하던 중 B씨가 운전하던 레간자 승용차 뒤 범퍼 부분을 들이받아 B씨에게 약 전치 2주의 상해를 입게 하고, B씨의 차량을 손괴했음에도 B씨를 구호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 [형사] '女청소년과 혼숙 허용' 무인모텔 업자 무죄 자판기를 이용한 결제를 하면 곧바로 객실로 들어갈 수 있는 이른바 '무인모텔'에서 성매매 목적으로 여자청소년과 혼숙했더라도 모텔 주인이 몰랐다면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무인모텔의 특성상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모텔 주인이 이런 사실을 알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대법원 제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7월 29일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숙박업자 고 모(46)씨에 대한 상고심(2015도8117)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고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경북 칠곡군에서 [형사] "엘리베이터 안에서 애완견 때리자 몸싸움…무죄" 아파트 엘레이베이터 안에서 자신의 애완견을 때리는 사람과 몸싸움을 벌인 60대 여성이 정당행위가 인정돼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남수진 판사는 6월 9일 애완견을 때리는 사람을 저지하다가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오 모 (61 · 여)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오씨는 2014년 11월 17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서구에 있는 아파트 엘레이베이터 내에서 강아지를 풀어놓고 다니는 문제로 시비가 되어 김 모(39)씨가 자신의 강아지를 때리자 손으로 김씨의 얼굴을 때리고 밀쳐 김씨에게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 [형사] LG전자 조성진 사장, '세탁기 파손' 등 모두 무죄 2014년 9월 독일 가전전시회에서 발생한 '세탁기파손 사건'으로 기소된 조성진(59)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장(사장) 등 LG전자 임직원들에 대해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 29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는 12월 11일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사장, 조한기(50) 세탁기연구소장(상무)에 대해 11일 무죄를 선고했다. 또 조 사장과 전모(55) 홍보담당 전무가 받았던 삼성전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는 삼성전자 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해 공소기각 판결했다.(2015고합134) 이전이전123456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