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112 · 119에 장난전화한 40대, 징역 8개월 실형 [형사] 112 · 119에 장난전화한 40대, 징역 8개월 실형 A(46)는 2022년 8월 31일 오후 7시 3분쯤 울산 남구에서 112로 전화해 "벌금 수배자다, 나를 잡아가라"고 거짓말하고, 8분 뒤인 오후 7시 11분쯤 119로 전화해 "신정시장에 불이 났다, 불꽃이랑 연기가 보인다"고 거짓말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사실은 A는 벌금 수배된 사실이 없었고, 신정시장에 화재가 발생하지도 않았다. A의 장난전화 때문에 경찰관들과 소방차 9대, 구급차 2대, 소방관 약 30명이 현장에 출동했다.울산지법 이재욱 판사는 2월 15일 "피고인은 위계로써 경찰관들의 112신고 출동과 순찰업무, 소 [형사] '부산역 불났다' 허위 신고했다가 징역 1년 실형 [형사] '부산역 불났다' 허위 신고했다가 징역 1년 실형 야간방실침입절도죄 등으로 징역 2월을 선고받고 2022년 11월 25일 형의 집행을 종료한 A씨는 2023년 4월 27일 00:02쯤 부산 동구에 있는 공중전화 부스에서 112에 전화해 "부산역 1층에서 불이 났다. 5~6명 정도가 불을 내고 도망을 갔다"고 허위 신고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그러나, 사실은 부산역에 화재가 발생한 사실이 없음에도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평소 주변 노숙자들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자 이같은 일을 벌였다. A씨의 허위 신고로 부산역 관할 경찰관 12명과 소방관 5명 등 17명이 현장에 출동하고, [행정] 29년간 화재진압하다가 파킨슨병 걸린 소방관…국가유공자 판결 [행정] 29년간 화재진압하다가 파킨슨병 걸린 소방관…국가유공자 판결 약 29년간 화재진압 업무를 수행하다가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소방관이 소송을 통해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울산지법 행정1부(재판장 이수영 부장판사)는 2월 2일 파킨슨병을 진단받고 2022년 1월 퇴직한 전 소방관 A씨가 "국가유공자로 인정해달라"며 울산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2구합6189)에서 "국가유공자 요건 비해당결정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1990년도부터 소방관으로 근무하던 중 2017년부터 신체의 균형이 잘 잡히지 않는 증상이 발생했고, 2018년 7월 '파킨슨증후군, 다발계통위축 [행정] "B형 간염 보균자에게 수혈받아 간암 걸린 소방관 극단적 선택…위험직무순직 해당" [행정] "B형 간염 보균자에게 수혈받아 간암 걸린 소방관 극단적 선택…위험직무순직 해당" 화재를 진압하던 중 부상을 입어 B형 간염 보균자인 동료로부터 수혈받은 뒤 간암에 걸려 치료를 받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소방관이 공무상 재해를 인정받은 데 이어 소송을 통해 위험직무순직으로 인정받았다.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최근 간암에 걸려 치료를 받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전 소방관 A씨의 아내가 "위험직무순직공무원에 해당한다"며 인사혁신처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1두30600)에서 인사혁신처장의 상고를 기각, "위험직무순직유족급여청구 부지급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광주광역시 법무법인 화우, 5인 대표 체제 출범 법무법인 화우, 5인 대표 체제 출범 법무법인 화우가 10월 18일 구성원 회의를 통해 이숭희(사법연수원 19기), 유승룡 변호사(22기)를 새로 대표변호사로 선임했다. 또 박상훈(16기), 조성욱 대표변호사(17기)가 연임되어 정진수 경영전담 대표변호사 외 박상훈, 조성욱, 이숭희, 유승룡 대표 등 5인 대표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화우는 "이번 대표변호사 추가 선임은 화우가 시장에서 최고의 전문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는 금융, 기업 형사대응, 중대재해 대응 등 노동, 기업 송무그룹의 핵심 인물들을 내세움으로써, 화우가 해당 분야에 최고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성장의 핵심동력 [행정] "37년간 화재진압하다가 '소뇌위축증' 걸린 소방관…국가유공자 해당" [행정] "37년간 화재진압하다가 '소뇌위축증' 걸린 소방관…국가유공자 해당" 37년간 화재진압 업무를 수행하다가 희귀 뇌질환인 '소뇌위축증'에 걸린 소방관이 공무상 재해를 인정받은 데 이어 국가유공자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받았다. 국가의 수호, 안전보장 또는 국민의 생명, 재산 보호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직무수행이 소뇌위축증의 주된 원인이 되었고, 유해물질 또는 유해환경에의 직접적이고 반복적 노출로 인하여 상병이 발생하였음이 의학적으로 인정되어 국가유공자 대상자 요건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다.대구고법 행정1부(재판장 김태현 부장판사)는 6월 25일 소뇌위축증 진단을 받고 2014년 9월 퇴직한 [노동] "소방관 초과근무수당, 예산 불구 실제 근무한 만큼 전액 지급해야" [노동] "소방관 초과근무수당, 예산 불구 실제 근무한 만큼 전액 지급해야" 서울시가 내부지침에 따라 소방공무원의 시간외근무수당 월 지급시간을 '예산의 범위 내'로 제한하고 있더라도 실제 초과근무한 시간에 해당하는 초과근무수당을 모두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박형순 부장판사)는 6월 26일 소방서에서 외근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2009년 5월경 퇴직한 A씨가 서울시를 상대로 낸 소송(2013구합1461)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는 원고에게 미지급한 초과근무수당에 지연손해금을 더해 4,106,297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박기동, 송명근 변호사가 A씨를 [형사] 식당에서 '코로나에 걸렸다'고 소리치며 가래침…업무방해 유죄 [형사] 식당에서 '코로나에 걸렸다'고 소리치며 가래침…업무방해 유죄 A씨는 2020년 3월 12일 오전 11시쯤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한 식당에 들어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옆 테이블에 있던 손님에게 시비를 걸고, "내가 코로나 환자다"라고 소리치면서 기침을 하고 가래침을 뱉는 등 약 2시간에 걸쳐 식당의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서울북부지법 정완 판사는 6월 18일 "이 사건 범행으로 피고인이 실제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방호복을 착용한 공무원과 소방관들도 함께 현장에 출동하게 함으로써 위 공무원들과 경찰관들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결과도 초래한 점 [행정] "구급업무로 정신질환 얻은 소방관의 극단적 선택은 순직" [행정] "구급업무로 정신질환 얻은 소방관의 극단적 선택은 순직" 참혹한 현장에 자주 노출되는 구급업무를 10년 넘게 담당하다가 정신질환을 얻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방관에게 순직이 인정되었다.1992년부터 소방관으로 일해온 A씨는 2001년 7월부터 화재진압업무 외에 구급업무를 함께 담당해오다가 2015년 4월 28일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망 당시 46세. 이에 A씨의 배우자가 인사혁신처에 순직 유족급여를 신청했으나, 'A씨의 사망은 공무와 상당인과관계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부되자 인사혁신처장을 상대로 소송(2019구합79114)을 냈다. A씨의 배우자는 "A [형사] '대구 신천지교회 다녀왔다' 허위 신고…징역 2년 실형 [형사] '대구 신천지교회 다녀왔다' 허위 신고…징역 2년 실형 대구 신천지교회에 가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거짓말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20대 남성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됐다.경기도 용인에 있는 음식점 배달원인 김 모(28)씨는 2월 21일 오전 10시쯤 공주시 정안면에 있는 정안휴게소 인근 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 안에서 119에 전화하여 "대구 신천지교회에 가서 '31번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접촉하였고, 기침과 발열증상이 있다"고 허위사실을 신고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됐다. 그러나 사실 김씨는 2월 16일경 대구를 방문하거나, 코로나19 확 [형사] '개발한 마스크 사용해달라' 시너통 협박…징역 1년 실형 [형사] '개발한 마스크 사용해달라' 시너통 협박…징역 1년 실형 자신이 개발한 신형 마스크를 사용하게 해 달라며 부산시청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60대 남성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A(67)씨는 3월 30일 오전 11시 35분쯤 시너 2ℓ들이 2통을 가방에 몰래 숨겨 부산시청 통합민원과 민원실 내 상담실로 들어간 후, 민원 상담 업무를 보고 있던 공무원 박 모(여 · 58세)씨가 다가가자 가방에서 시너통을 꺼내 뚜껑을 열어 바닥에 놓고, 한 손에 라이터를 쥔 채 박씨에게 "오늘 저녁 6시까지 국무총리실에 전화해서 통화하게 해라, 안 그러면 불을 질러버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행정]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서 이동식 엔진송풍기 80분간 작동후 난청…공무상 재해" [행정]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서 이동식 엔진송풍기 80분간 작동후 난청…공무상 재해" 서울행정법원 이길범 판사는 2월 26일 화재 현장에서 107~108dB(데시벨)의 소음이 발생하는 이동식 엔진송풍기를 약 80분간 직접 작동한 후 난청이 생긴 소방관 A씨가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8구단54692)에서 "공무상요양불승인처분 중 '양쪽 귀의 감각신경성 난청 및 이명'에 대한 부분을 취소하라"고 공무상 재해를 인정했다.2004년 1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소방서에서 화재진압대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2015년 5월 21일 오후 11시 20분쯤 대전 동구에 있는 아파트 화재 현장에 출동하여 화 [행정] "19년간 화재 진압하다가 비인두강암으로 숨진 소방관…보훈보상대상" 19년간 화재를 진압하다가 비인두강암으로 사망한 소방관의 배우자가 소송을 내 보훈보상대상자 유족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대구지법 김수연 판사는 1월 31일 비인두강암으로 사망한 소방관 A씨의 배우자가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8구단10137)에서 "보훈보상대상자요건 비해당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법무법인 포항종합법률사무소가 원고를 대리했다.1996년 10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서울동대문소방서, 경주소방서, 포항남부소방서에서 화재진압, 구조 ·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약 19년이 지난 2015년 2월 새 대법관에 노태악 부장판사 제청 새 대법관에 노태악 부장판사 제청 김명수 대법원장이 1월 20일, 3월 4일 임기가 만료되는 조희대 대법관의 후임에 노태악(57 · 사법연수원 16기)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임명제청했다. 경남 창녕 출신인 노 부장은 대구 계성고, 한양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특허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서울북부지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법원행정처에 파견근무한 적이 잆는 재판만 해온 판사이며,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나쁜 사람'으로 지목됐던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동생이다.문재인 [노동] "소방관 초과근무수당, 예산범위 상관없이 실제 근무만큼 지급해야" 소방공무원들이 지급받지 못한 초과근무수당을 달라며 지방자치단체들을 상대로 소송을 내 이겼다. 대법원은 실제로 책정된 예산의 범위와 상관없이 예산에 계상된 이상 소방공무원들이 실제 근무한 시간에 해당하는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0월 17일 김 모씨 등 전현직 소방공무원 23명이 경기도와 서울시, 울산시, 충청북도, 부산시, 강원도 등 6개 지자체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4두3020, 3037)에서 이같이 판시하고, "피고들은 원고들에게 미지급한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하라"고 [노동] "33년간 화재 진압한 소방관의 청력 소실…공무상 재해" 33년간 소방관으로 근무하다가 청력을 잃은 소방관이 소송을 내 공무상 재해 판정을 받았다.광주고법 제주행정1부(재판장 이재권 부장판사)는 3월 27일 청력을 잃은 소방관 강 모(63)씨가 "공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며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7누1966)에서 공무상 재해라고 판시, 강씨의 청구를 기각한 1심을 취소하고 "요양불승인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1982년 12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강씨는 2010년 12월 병원에서 '상세불명의 감각신경성 청력 소실'의 진단을 받고, 그 후 서울변호사회 자선골프대회에 150명 참가 서울변호사회 자선골프대회에 150명 참가 올해로 창립 111돌을 맞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가 9월 10일 소속 회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소노펠리체 CC에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2억 1105만원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 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서울변호사회 관계자는 "골프대회가 열린 올 9월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이웃과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온 지 18년 만에 누적 후원액이 100억원을 돌파한 뜻 깊은 달이라 그 의미기 더욱 깊다"고 말했다.9월 현재 서울변호사회 소속 회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로 이루어낸 [행정] "몰카 상습 촬영한 소방관 해임 정당" 여성의 신체를 수차례 몰래 동영상 촬영한 혐의가 항소심에서 유죄가 인정되어 해임된 소방관이 장기간의 소방업무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때문에 벌인 일이라며 해임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수원지법 행정3부(재판장 당우증 부장판사)는 8월 7일 소방관으로 근무하다가 해임된 김 모(46)씨가 "해임처분을 취소하라"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낸 소송(2017구합63000)에서 김씨의 청구를 기각했다.1993년 경기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2014년 11월부터 A소방서에서 근무한 김씨는 2011년 6월부터 2015년 7월까 [행정] "6.25때 지게부대원으로 참전했다가 공비 총에 사망…국가유공자" 6.25 전쟁 당시 노무자로 동원되어 지게로 군수품을 나른 일명 지게부대원으로 참여했다가 공비들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참전자의 유족이 소송을 내 국가유공자유족으로 등록받게 되었다. 법무법인 광장 공익활동위원회가 공익활동으로 소송을 수행했다.서울행정법원 이승원 판사는 1월 12일 6.25때 지게부대원으로 참전했다가 숨진 정 모씨의 자녀가 서울지방보훈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7구단67165)에서 원고의 청구를 받아들여 "피고는 국가유공자유족 등록거부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원고는 "아버지가 1951년 2월경 제11사단 노무 2017 노동 분야 리그테이블 2017 노동 분야 리그테이블 새 정부 출범 후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노동정책의 많은 변화가 진행되며 관련 분쟁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특히 파리바게트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다양한 정책과제를 실현함에 있어 법률개정 또는 행정처분 외에도 행정지도, 근로감독과 같은 적극적인 시정조치가 함께 동원되고 있어 임금이나 인사제도 전반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게 이 분야 전문변호사들의 의견. 대법원에 계류되어 있는 휴일근로에 대한 연장근로 인정 여부와 통상임금 인정과 관련한 신의칙 위반 여부 등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 또한 주목되고 있 123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