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액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
올해로 창립 111돌을 맞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가 9월 10일 소속 회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소노펠리체 CC에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2억 1105만원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 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서울변호사회 관계자는 "골프대회가 열린 올 9월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이웃과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온 지 18년 만에 누적 후원액이 100억원을 돌파한 뜻 깊은 달이라 그 의미기 더욱 깊다"고 말했다.
9월 현재 서울변호사회 소속 회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로 이루어낸 후원금은 모두 10,028,769,000원.
서울변호사회는 2000년 초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지장을 받거나 소외되기 쉬운 소년소녀가장 및 재감자 자녀, 저소득층 자녀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여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해 왔으며, 2013년 9월부터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다가 순직한 경찰관과 소방관 자녀 후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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