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로스쿨 1기 취업률, 서울-지방 격차 커 로스쿨 1기 취업률, 서울-지방 격차 커 전국 25개 로스쿨에 대한 첫 평가가 임박한 가운데 올 초 졸업한 로스쿨 1기생들의 취업률과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서울과 지방으로 나뉘어 상당한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9월 14일 민주통합당 유기홍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관련 자료를 받아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서울 지역 로스쿨의 졸업생 대비 평균 취업률이 89.1%인데 비해 서울 외 지역 로스쿨의 평균 취업률은 74.5%로, 서울 지역 로스쿨의 취업률이 14.6% 높게 나타났다. 전국 로스쿨의 평균 취업률은 81.7%. 졸업생 1442명 중 1178명이 취업했다. 자료를 근저당권 설정비 누가 부담해야 하나 근저당권 설정비 누가 부담해야 하나 은행 등이 대출고객에게 전가한 근저당권 설정비를 돌려달라는 반환청구소송이 집단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근저당권 설정비의 부담 주체와 관련된 법적 쟁점을 따져보는 세미나가 열려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지금까지 이와 관련해 나온 법원 판단은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방법 등으로 설정비 부담을 사실상 채무자인 고객에게 전가시킬 수 있도록 한 종전의 대출약관은 불공정약관"이라는 취지의 2011년 4월에 나온 서울고법 판결(2010누35571). 이후 한국소비자원, 금융소비자연맹, 민간 법무법인 등이 당사자를 모집해 경쟁적으로 반환청구소송 '전문자격사 동업' 찬반 팽팽 '전문자격사 동업' 찬반 팽팽 "변호사와 법무사, 변리사, 세무사 등 전문자격사와의 동업을 허용하라.""지금처럼 동업을 금지해야 한다."법무부가 변호사법 개정의 핵심 의제 중 하나로 논의하고 있는 변호사와 전문자격사와의 동업제도(Multi-Disciplinary Practice(MDP)에 대해 일선 변호사들은 찬성일까 반대일까. 현재 논의되고 있는 동업제도는 공인회계사를 제외한 변리사, 법무사, 세무사, 노무사, 관세사와의 동업을 허용하자는 이른바 제한적 MDP로, 동업사무소에서 변호사가 지분을 3분의 2 이상 보유하고 경영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내용 등을 "차명계좌 입금 통해 성공보수 12억 누락" 이른바 전관 출신인 A변호사는 고액의 사건을 수임했으나 성공보수를 처형과 친구 명의의 차명계좌로 입금받는 방법으로 수입금액 12억원을 신고누락했다. 또 고용변호사를 공동사업자로 허위등록하고 자신의 소득을 형식상 공동사업자인 고용변호사의 소득으로 분산 신고해 소득금액 2억원을 탈루한 사실이 적발돼 과세당국으로부터 탈루소득 14억원에 대한 소득세 등 9억원을 추징당하고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벌과금 3억원을 부과받았다.국세청이 2011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와 올해 처음 실시되는 성실신고확인대상자의 6월말 신고를 앞두고 세금 탈루 혐의가 [집중조명] '전문자격사 동업' 찬반 양론 [집중조명] '전문자격사 동업' 찬반 양론 최근 변호사들 사이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변호사와 변리사, 법무사 등과의 동업 허용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른바 전문자격사 동업제도(MDP, Multi-Disciplinary Practice)를 허용할 것인가, 종전대로 동업을 제한할 것인가를 둘러싼 논란인데, 법무부가 지난해 말부터 변호사제도개선의 일환으로 이를 검토하면서 논의가 다시 불붙고 있다. 법무부는 2011년 12월 산하에 변호사제도개선위원회를 만들어 2012년 중 국회에 제출하기로 하고, MDP 허용 여부를 포함한 변호사법 개정안을 논의 중에 있다. 작년 말 제도개 ABA 윤리위, MDP 도입 반대 ABA 윤리위, MDP 도입 반대 변호사와 비변호사의 동업허용(MDP) 문제를 놓고 국내에서도 찬반 양론이 갈리는 가운데 미 변호사협회 20/20 윤리위원회(ABA Commission on Ethics 20/20)가 더 이상 이 문제를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현재 워싱턴 D.C.만 채택하고 있는 동업 허용의 확대에 ABA의 사실상 반대 입장이 확인된 것으로, 법무부와 대한변협의 MDP 논의에도 영향이 없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은 2009년 8월 MDP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윤리위를 발족했다. 이 위원회에서 연구를 진행, 2011년 토론토에서 열린 연차총회때 M 김평우 변호사, 국민훈장 무궁화장 받아 김평우 변호사, 국민훈장 무궁화장 받아 대한변협 회장을 지낸 김평우 변호사가 4월 25일 제49회 '법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김 변호사는 변협 회장 외에도 세계한인변호사회(IAKL) 회장, 대한공증협회 부회장, 서강대 법학과 교수, 헌법재판소 자문위원, 6 · 25 전쟁 납북자 진상조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인권신장 및 법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변협 회장 재임 중 사법사상 최초로 판결문 전면 공개를 제안, 현재 입법추진 중에 있으며, 인권재단 설립도 주도했다. 또 지난 3월 본격 출범한 세계변호사협회(IBA)의 아시아본부 한미 FTA 발효에 따른 직업전망 변호사, 변리사 유망, 법무사 위축 한미 FTA 발효에 따른 직업전망 변호사, 변리사 유망, 법무사 위축 한 · 미 FTA 발효로 인한 국내 법률시장 개방과 관련, 변호사, 변리사, 법무사 등 법률서비스 종사자들에 대한 직업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얼마 전 발간한 '한미 FTA에 따른 산업별 직업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변호사와 변리사, 법률사무원은 전망이 좋은 반면 법무사는 변호사의 업무영역 잠식에 따라 오히려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보고서는 먼저 외국계 로펌의 국내 진출과 국내외 법률회사간의 인수합병이 이루어지면서 신규인력에 대한 수요보다는 주로 경력직 변호사를 중심으로 한 채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손배] 맡긴 돈 횡령하고, 등기서류 위조하고…변호사 사무실 직원 범죄 잇따라 [손배] 맡긴 돈 횡령하고, 등기서류 위조하고…변호사 사무실 직원 범죄 잇따라 변호사 사무실 직원들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변호사 사무장이 의뢰인이 보관한 돈을 횡령하는가 하면 변호사 사무실 직원이 개인적인 이득 취득을 위해 등기서류를 위조하고, 변호사 사무실을 나와서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실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이창현 판사는 최근 임 모(58)씨가 사무장이 횡령한 돈을 돌려달라며 이 사무장이 근무하는 변호사 사무실의 A변호사(70)를 상대로 낸 소송(2010가단58458)에서 변호사의 사용자책임을 인정, "41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피해액 6900만원 중 60%의 책임을 [법제] "등기의무자 주민등록 초본 교부신청 법무사가 못해" 법무사가 '부동산 또는 이에 준하는 것에 관한 권리의 설정 ㆍ 변경 ㆍ 소멸에 관계되는 자'로부터 주민등록표 초본 교부신청서류의 작성과 교부신청 업무를 수임했더라도 법무사 명의로 초본 교부신청을 할 수 없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이 나와 법무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11월 29일 이같이 유권해석한 법제처에 따르면, 주민등록법상 주민등록표의 열람이나 등 · 초본의 교부신청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원칙적으로 본인이나 세대원. 여기에 본인이나 세대원의 위임이 있거나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무상 필요로 하는 경우 등 여러 예외 사유가 있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사법제도국민참여재판 확대, 전자소송 2차 실시 새해부터 달라지는 사법제도국민참여재판 확대, 전자소송 2차 실시 2012년 7월 1일부터 국민참여재판의 대상범죄가 전체 합의사건과 재정합의사건으로 확대되는 등 사법제도와 관련해 달라지는 것이 적지 않다. 분야별로 나눠 새해 달라지는 내용을 소개한다.◇민사재판=민사소송 등 인지법의 개정으로, 심리불속행 기각된 경우 상고이유 부제출로 인한 상고기각시 인지액의 1/2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민사, 가사, 행정, 특허소송이 적용대상. 개정 법률이 12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공포 즉시 시행된다.1월 2일부터 민사 · 특허 본안 관련 신청사건(이송신청, 소송구조신청, 소송비용액 [민사] "10년간 왕래없던 친모가 싼 값에 자녀 땅 처분했으면 무효" 남편과 이혼 후 10여년간 거의 왕래가 없던 친모가 법정대리권을 내세워 미성년 자녀 소유의 땅을 몰래 처분했다면 그 계약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안대희 대법관)은 12월 22일 미성년의 두 딸이 어머니가 몰래 판 땅의 소유권이전등기를 말소하라며 땅을 산 진 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1다64669)에서 피고의 상고를 기각,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원고의 친모인 고 모씨는 1991년 정 모씨와 결혼해 원고들을 낳았으나, 1998년 정씨와 협의이혼하고 2002년 또 다른 정 모씨와 재혼 유욱 변호사 등 4명 법조봉사상 수상 유욱 변호사 등 4명 법조봉사상 수상 법무법인 태평양의 유욱 변호사와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 소속 정복환 법무사, 안양교도소 김판중 경위, 창원지법 진주지원 황재웅씨 등 4명이 법조협회(회장 양승태 대법원장)가 2011년 시상하는 제10회 봉사상을 받았다. 유욱 변호사(48)는 2004년 9월 탈북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인 '여명학교'를 설립하고, 매달 100만원씩 지원하는 등 2001년부터 탈북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한변협 북한이탈주민 법률지원위원회 산하 탈북민지원법안 연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법률안 마련을 주도했으며, 법무법인 태평양이 내부에 변호사 15.5%, 연매출 2400만원 이하 변호사 15.5%, 연매출 2400만원 이하 연간 매출액이 2400만원 이하인 저소득 변호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9월 26일 민주당 김성곤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연간 수입액이 2400만원 미만이라고 신고한 변호사는 모두 542명으로, 전체 변호사사업자 3492명의 15.5%로 나타났다. 반면 변호사 사업자 평균매출은 3억 9300만원으로 조사돼 변호사들 사이의 빈부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연소득 2400만원 미만 변호사의 비율이 2008년 전체 사업자 대비 12.9%에서 2009년 14.4%, 2010년 15.5%로 ABA 총회 다녀온 신영무 대한변협 회장 "경제위기도 법치 바탕 위에서 극복 가능" ABA 총회 다녀온 신영무 대한변협 회장 "경제위기도 법치 바탕 위에서 극복 가능" "미국이 경제위기를 겪고 있지만, 잘 극복하리라고 봐요. 짧은 시간에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사람들이잖아요."신영무 대한변협 회장이 지난 8월 4일부터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열린 미국변호사협회(ABA) 2011년 연차총회에 다녀왔다. ABA의 초청에 따른 참석이었지만, 변협으로서도 ABA와 교류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가 적지 않았다고 한다.ABA와 교류협약 체결신 회장은 특히 "법치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한번 확인한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하고, "경제적인 어려움도 결국은 법의 지배와 민주주의의 바탕에서 극복할 박병대 대법관 후보자 "대법관 증원 반대"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 김승욱 기자=박병대 대법관 후보자는 25일 사법개혁의 하나로 국회에서 논의 중인 대법관 증원 문제에 대해 "현실적 대책이 될 수 없다"며 반대했다.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특위의 인사청문회에서 "국회의 고려대로 대법관을 현행 14명에서 20명으로 증원하면 (대법관 1명당 사건 수가) 2006년 수준으로 줄어드는데, 5년 정도 시계를 뒤로 돌리는 것은 현실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력법관제에 대해 "현실적으로 그런 인력풀이 있는지 세밀히 검토할 부분이 있다"고, 사형 류택형 변호사 국민훈장 무궁화장 받아 류택형 변호사 국민훈장 무궁화장 받아 4월 25일 오전 10시 대검찰청 대강당에서 제48회 법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이번 법의 날 기념식의 주제는 ▲법과 함께 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 ▲법질서 확립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다가가는 따뜻한 법치 등.류택형 변호사가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는 등 모두 11명이 훈 · 포장, 표창을 받았다.류 변호사는 약 56년 동안 법조계에 종사하면서 공익 법률활동을 펼치고 준법풍토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특히 대한변협 통일문제연구원장과 인권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남북통일 법제 연구를 시도했으며, 1982년 2009년 기준 국내 변호사시장 규모 3조원 2009년 기준 국내 변호사시장 규모 3조원 국내 변호사시장의 규모가 국세청 과세표준을 기준으로 2009년 약 3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4월 14일 국세청이 공개한 2010년판 '한눈에 보는 국세통계'에 따르면, 2009년 기준 소송 대리 등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부가가치세를 내는 변호사 사업자는 개인사업자 3240명, 법무법인 등 법인사업자 858명. 이들 4098명의 변호사 사업자가 신고한 부가세 과세표준이 2조 9402억원으로, 2009년 1년간 이 만큼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부가세 과세표준은 소득금액이 아닌 총 수입금액이다. [금융] 은행대출때 근저당권 설정비용 등 채무자 부담 줄어들 듯 [금융] 은행대출때 근저당권 설정비용 등 채무자 부담 줄어들 듯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등록세, 법무사 수수료 등 근저당권 설정비용 등의 부담주체를 채권자인 은행으로 명시한 표준약관을 사용하라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사용권장처분에 반발해 전국은행연합회와 국민은행 등 16개 시중은행이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으나 대법원을 오가는 재판 끝에 패소했다.이에 따라 은행과의 대출거래때 관행적으로 채무자인 고객이 부담해 온 근저당권 설정비는 은행이, 인지세는 은행과 고객이 반반씩 부담하는 경우가 늘어나게 돼 그만큼 소비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은 대출거래 약정시 근저당권 설정비용 등의 부담 청년변호사 표심 긴급점검"권익보호 과감하게 나서라" 청년변호사 표심 긴급점검"권익보호 과감하게 나서라" 변협 회장과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권자 특히, 청년변호사들의 표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400명에 육박하는 유권자 변호사 중 절반이 넘는 약 4000명이 이들 청년변호사들인데다 로스쿨 출신의 변호사 배출 등 재야법조계가 당면한 여러 이슈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들의 응집력 또한 폭발적이기 때문이다. 후보들마다 개업 5년 이하로 압축되는 청년변호사들을 겨냥한 공약을 앞다퉈 내놓고 있는 가운데 서초동 주변에선 청년변호사들의 선택이 당선의 향배를 가를 것이라는 유력한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