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우리 현실에 적합한 로스쿨 만들어야" "우리 현실에 적합한 로스쿨 만들어야" 로스쿨 도입안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현재 논의되는 로스쿨 도입안이 우리 법조계의 질을 높여 국제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보다는 법조인을 대량 생산해 법조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적지 않다.사법개혁은 관련 당사자가 참여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하는데, 현실은 비전문가와 시민단체가 앞장서서 인민재판식으로 몰고 가는 것으로 보인다.정치적 논리에 의해 졸속으로 로스쿨을 도입하면 오히려 개악이 될 수 있다. 로스쿨을 하려면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 실무에 정통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교육 내용이 실용적이어야 하며 산업계가 이응호 법무사 모친상 ◇이응호 법무사 모친상=3월14일 오후 강남 삼성의료원, 발인 16일 오전, (02)3410-6906 「내용증명의」작성요령과 사례집/김중철/법률정보센타 「내용증명의」작성요령과 사례집/김중철/법률정보센타 "명판결 보다 나쁜 합의가 낫다."김중철 법무사가 법률정보센타에서 최근 출간한 "「내용증명의」작성 요령과 사례집"은 머리말이 이렇게 시작된다.내용증명의 필요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말이다.저자도 "송사를 하기 전에 누구나 손쉽게 작성할 수 있는 내용증명 우편제도를 활용하여 상대방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하여 합의점을 도출하여 해결하는 것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또한 경비를 절약하며 서로간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부연하고 있다.내용증명이란 발송인이 수취인에게 어떤 내용의 문서를 언제 발송하였다는 사실을 우 변호사의 위기와 기회 연초부터 서울 서초동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제법 기승을 부리는 동장군에도 아랑곳없이 재야법조의 새해는 바쁘게 시계바늘을 돌리고 있다.무엇보다도 서울지방변호사회의 대한변협 회장 추천 후보와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선거 열기가 모처럼 서초동을 후끈 달아 오르게 하고 있다.후보들의 면면도 눈길을 끌기에 손색이 없지만 때가 때여서 인지 선거에 쏠리는 변호사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것 같다.재야법조의 갖가지 과제가 수면위로 부각되고 있으며, 후보들마다 제대로 된 처방을 마련하느라 온갖 지혜를 짜내는 모습이 2년마다 정례행사처럼 치러지 이병록 법무사 모친상 ◇이병록 법무사(전 한국라이온스클럽 총재)모친상=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14 신정순 법무사 모친상 ◇신정순 법무사 모친상=12월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월16일 오전 6시, (02)3010-2295 장성훈 법무사 빙부상 ◇장성훈 법무사 빙부상= 12월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월11일 오전 7시, (02)3010-2267 비변호사의 로펌 설립 허용 무산 비변호사의 로펌 설립 허용 무산 그동안 공정거래위원회가 규제완화 차원에서 검토해 온 비변호사의 법무법인 설립 허용 방안이 장기검토과제로 넘겨졌다.이에 따라 당분간 비변호사의 법률시장 진입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다.공정위 관계자는 10월13일 "공공성을 띤 변호사 업무가 자본의 논리에 의해 변질될 우려가 있다는 법조계의 지적과 법률시장개방 문제 등을 감안해 장기검토과제로 넘겼다"고 말했다.연장선상에서 회계사들이 법무법인을 설립해 법률서비스와 회계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방안 등도 함께 장기검토과제로 넘겨졌다.회계법인중엔 변호사를 고용해 쓰고 있는 곳이 없지 않으며, 중국 진출 법무사사무소 '율사' 명칭 사용 파장 중국 진출 법무사사무소 '율사' 명칭 사용 파장 국내의 한 법무사법인이 중국 심양에 개설한 해외사무소가 변호사를 의미하는 율사라는 명칭을 사용, 대한변협이 중국측에 인가 취소를 요구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특히 모 법무법인이 중국에 낸 해외사무소 개설 신청에 대해 중국 사법부가 이런 사정 등을 이유로 인가를 미루고 있어 사태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다.중국은 우리처럼 변호사와 법무사 제도를 따로 두고 있지 않으며, 변호사에 해당하는 율사가 모든 법률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대한변협은 지난 4월 D법무사법인이 중국 심양에 '한국D율사사무소 (駐)심양시대표처'라는 이름으로 해외 개인변호사 739명 월 200만원 이하 매출 신고 개인사무소를 연 변호사중 자신의 월 수입이 평균 200만원이 되지 않는다고 세무서에 신고한 변호사가 전체 인원의 2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이 10월5일 국회 재정경제위 임태희(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개인사무소를 연 개업변호사 3313명중 연 매출이 2400만원 이하라고 신고한 변호사가 22.3%인 739명을 차지하고 있다.그러나 이들 개인변호사 3313명의 평균 매출액은 연 3억3700만원으로 나타나 개인변호사들 사이의 매출 편차가 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또 법무사는 지난 6월 로스쿨 도입 여부 10월4일 결론 내기로 로스쿨 도입 여부 10월4일 결론 내기로 사법개혁위원회(위원장 조준희)가 로스쿨 도입을 골자로 하는 '법조인 양성 및 선발'에 관한 사개위 의견을 10월 4일 내놓기로 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논의가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대법원이 얼마전 안을 사개위에 제출하고, 전국법과대학장협의회와 참여연대 등이 이에 대한 반박 의견을 낸데 이어 9월20일 열린 사개위 20차 전체회의에서도 로스쿨 도입을 둘러싼 뜨거운 공방이 오갔다.사개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선 로스쿨 도입엔 대체적으로 의견이 모아진 가운데 로스쿨의 입학 정원, 실무가 출신 교수 비율 등을 놓고 첨예하게 주장이 맞선 변호사, 관련사이트 등에 개인회생 문의 쇄도 변호사, 관련사이트 등에 개인회생 문의 쇄도 9월 23일 개인회생제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주요 법률사무소와 관련 인터넷 사이트 등에 잠재적인 대상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제도의 내용과 본인 또는 주변인의 대상 적격 여부에서 사건을 변호사에게 맡겼을 때의 수임료 등 구체적인 내용에 관한 질문까지 이어지고 있어 이 제도가 빚을 진 사람들의 회생 창구로 상당한 인기를 끌 것이란 전망까지 가능하게 하고 있다.이 제도의 실시 요강 마련 등 실무작업 준비에 깊숙히 관여했음은 물론 인터넷 사이트 다음에서 '박변호사와 개인회생 준비하기(cafe.daum.net/rescheduling 변호사는 가처분신청 빼먹고, 법무사는 담보금 공탁 안하고 변호사는 가처분신청 빼먹고, 법무사는 담보금 공탁 안하고 의뢰인으로부터 사건을 수임한 변호사와 법무사의 업무상 잘못에 대한 손해배상판결이 잇따르고 있다.특히 그 원인이 단순한 착오로 인한 실수뿐만 아니라 전문가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데 따른 이른바 '기술적 잘못(technical fault)'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어 법률전문가로서의 주의의무에 보다 철저를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인천지법 최주영 판사는 지난 8월4일 홍모(인천 남구 주안1동)씨가 김모(대구 수성구 범어동)씨 등 변호사 2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02가단80187)에서 피고들의 잘못을 인정, 변협회장 직선제로 뽑아야 변협회장 직선제로 뽑아야 대한변호사협회는 지난 7월 30일 부산지방변호사회에 “협회장 직선제 도입방안 검토요청”에 관하여 회원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대한변호사협회에 개진해 달라는 공문을 보내왔다.현행 변호사법은 “총회는 지방변호사회 회장과 지방변호사회에서 개업신고를 한 회원수의 비례로 선출한 대의원으로 구성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동법 제82조 제2항)또 현행 대한변호사협회회칙은 “협회장은 총회에서 무기명투표로 선출하되, 재적구성원의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회칙 제24조 제1항)이를 근거로 하여 변협에선 그 동안 대의원제를 통하여 서울변회 "로스쿨 제도 도입 반대" 서울변회 "로스쿨 제도 도입 반대" 사법개혁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로스쿨 제도 도입과 관련해,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천기흥)가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적극적인 반대 의견을 표명하고 나섰다.그러나 서울변회의 이같은 주장은 일정한 조건하에 로스쿨을 도입할 수 있다는 변협의 의견과 차이가 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서울변회는 7월 31일 로스쿨 제도를 반대하는 내용의 '사법개혁에 대한 우리의 견해-법조인 양성 및 선발에 대하여'라는 소책자를 제작, 사개위를 비롯해 대한변협과 각 지방변호사회, 법원, 검찰, 언론, 국회, 법대교수 등에게 배포했다고 8월 2일 밝혔다.서울변 소유자 확인않고 아파트 중개…중개사 책임 소유자 확인않고 아파트 중개…중개사 책임 사기범이 제시하는 위조된 주민등록증과 등기 관련 서류를 믿고 아파트 매매를 중개했다가 실제 소유자가 나타나 소유권이전등기를 말소해 가는 바람에 매수인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공인중개사가 손해배상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법원은 그러나 매수인을 대리해 소유권이전등기신청을 대행한 법무사와 소유권이전등기를 경료한 등기공무원에겐 잘못이 없다고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17부(재판장 신성기 부장판사)는 7월 16일 위조된 등기 관련 서류를믿고 실제소유자가 아닌 사기범으로부터 아파트를 샀다가 손해를 입은 박모(여 · 42 · 하남시 로스쿨 도입 법원, 검찰, 변협측 입장 서로 달라 로스쿨 도입 법원, 검찰, 변협측 입장 서로 달라 사법개혁위원회(위원장 조준희 변호사)가 논의를 본격 시작한 로스쿨 도입 및 사법시험 제도 개선을 둘러싸고 법원 , 검찰, 변협 등 법조 3륜의 입장이 제각각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따라 법조인 양성 및 선발에 관한 사개위의 건의안이 도출되기까지는 적지않은 시간과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사개위는 7월 5일 열린 16차 전체회의에서 이 주제에 대해 논의했으나 21명의 위원 중 5~6명만이 의견을 개진한 가운데 서로 다른 입장차를 확인하고, 7월19일 열리는 17차 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이날 각 직역을 대표한다는 전문위 국내 법률시장 규모 96년 기준 1조400억여원 1일 전경련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법률서비스 시장 규모는 1996년 기준 1조400억9000만원으로 나타났다.이는 변호사외에 변리사, 법무사 등 기타 법률관련 서비스를 모두 포함한 규모로 변호사업은 이중 약 50%인 5200억8400만원으로 조사됐다. 2000년은 7078억원.또 변리사 시장 규모는 96년 599억4400만원에서 2000년 1672억원으로 늘었다.법무사 시장은 96년 기준 3721억2700만원으로 조사됐으며, 기타 법률 관련 서비스 시장은 879억3500만원이다.법률서비스산업의 GDP대비 비중은 98년 현재 0.17% 대한변협회장 선거 직선제로 바꾼다 대한변협회장 선거 직선제로 바꾼다 대한변협(협회장 박재승)이 간선제로 돼 있는 현행 협회장 선거를 직선제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중이다.변협은 전국 각 지방변호사회의 의견을 물어 최종적으로 총회에서 결정한다는 방침아래 변호사법과 대한변협 회칙, 협회장 선거규칙 등의 개정안 초안을 마련, 이르면 다음주중 각 지방변호사회에 공문을 발송해 의견 수렴에 나서기로 했다.변협은 이에 앞서 현행 간선제 선거를 직선제로 바꾸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변호사법 개정안과 여러 규칙의 개정 초안을 마련했다.이에 따르면 협회장 선거는 전국의 변호사들을 상대로 직접선거를 통해 뽑으며, 투표방식으 성원토건 · 동아그룹 전 회장 등 26명 기소 대검 공적자금비리 합동단속반은 분식회계를 통해 거액의 돈을 사기대출받고, 회사 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김성필 전 성원토건그룹 회장, 김태형 전 한신공영 회장, 이준호 전 충남방적 대표, 천계완 전 한일은행 자카르타 지점장 등 9명을 구속기소하고, 최원석 전 동아건설 회장, 전윤수 성원건설 회장, 이관우 전 한일은행장 등 17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김성필씨는 97년 3월 한길종금을 인수한 뒤 상환능력이 없는 성원기업 등 계열사 명의로 4200억원을 부당대출받았으며(배임), 98년7월 성원기업의 부도가 임박 이전이전이전1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