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평우 대한변협 회장 신년사 지난해는 과연 호랑이해답게 국가가 안팎으로 시끄러웠습니다. 특히 북한의 천안함 격침과 연평도 폭격은 1953년 휴전 이래 가장 커다란 무력도발로서 한반도가 전쟁 일보전의 위기상황에 처해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그러나 그 와중에서도 우리나라는 G20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극복하였으며, 주식시장은 수년째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한국인의 저력을 전세계에 과시하였다고 하겠습니다. 법조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2009년에 25개의 로스쿨이 개교하고 지난 12월에는 법무부가 2012년도 법조봉사대상에 임재현 법무사 법조봉사대상에 임재현 법무사 임재현 대전충남지방법무사회장(68)이 제9회 법조봉사대상을 받았다.또 법무법인 소명의 전재중 변호사(50)와 양상섭 부천지청 사무과장(55 · 검찰수사서기관), 대전교도소 황명호 교사(39)가 법조봉사상을 받았다.대상을 받은 임 법무사는 법원공무원으로 재직하던 때부터 현재까지 27년간 고아원에 매월 생활비를 후원하고, 장애인시설에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도와 왔다. 또 대민법률상담과 함께 아프리카 우물파기 지원 사업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가정환경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을 선정하여 매년 450여 변호사-변리사 · 법무사 · 세무사 동업 허용"한국형 MDP 도입하자" 변호사와 변리사 등 유사 자격자 간 동업을 허용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동업 대상을 변호사와 변리사, 법무사, 세무사로 한정한 가칭 '종합법무법인'을 도입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최승재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11월 11일 대한변협과 손범규 의원이 공동주최한 '변호사와 유사자격자간 동업' 세미나에서 '한국형 MDP의 도입방향'이란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최 교수가 이 날 발표한 내용은 지난 4월 대한변협으로부터 용역을 받아 약 6개월간 연구한 결과를 종합한 것이어 비록 변호사업계 부익부 빈익빈 변호사업계 부익부 빈익빈 개업 변호사의 7명 중 1명이 연 2400만원도 안 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변호사의 연 평균 매출액은 4억 3400만원이어 변호사들 사이의 매출 격차가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한나라당 강길부 의원이 10월 7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소득신고 기준으로 변리사가 6억 6100만원, 변호사 4억 3400만원, 관세사 3억 4100만원, 회계사 2억 8800만원, 세무사 2억 4800만원, 법무사 1억 3400만원, 건축사 1억 2400만원, 감정평가사 1억 1400만원의 [형사] "브로커에게 명의 빌려주고, 개인회생 등 처리하게 한 법무사 변호사법 위반 유죄" 법무사가 돈을 받고 법조브로커에게 법무사명의를 빌려주고, 개인회생, 파산 및 면책사건을 독자적으로 수임해 처리하게 했다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처벌을 받았다.대법원 판결(2006도 4346)에 따르면, 법무사라 할지라도 개인회생사건 등을 맡아 신청 및 사건수행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실질적으로 대리한 경우 변호사법 위반이 되기 때문이다. 부산지법의 한 판사는 "법무사가 개별적인 절차를 대행하는 것은 몰라도 사건 전체를 포괄적으로 처리하면 변호사법 위반이라는 게 대법원 판결의 취지"라고 설명했다.부산지법 정은영 판사는 8월 18일 외국 로펌 변호사만 외국법자문사무소 설립할 수 있어 외국 로펌 변호사만 외국법자문사무소 설립할 수 있어 한국의 법률시장 개방이 임박한 가운데 주한 미 상공회의소(AMCHAM)와 유럽 상공회의소(EUCCK) 법무위원회가 5월18일 하얏트 호텔 남산룸에서 변협 국제이사인 최정환 변호사를 초청해 외국법자문사법에 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 날 설명회엔 암참 법무위원장인 로저 채 미국변호사와 유럽 상공회의소 법무위원장인 권혁준 영국변호사, 한국IBM의 상임법률고문인 데이빗 워터스 미국변호사 등 100명이 넘는 외국변호사가 참석해 법률시장 개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최 변호사의 발표 및 질의응답(Q&A) 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1. 외 47회 법의 날…김성기 변호사, 국민훈장 무궁화장 받아 47회 법의 날…김성기 변호사, 국민훈장 무궁화장 받아 4월 23일 오전 10시 대검찰청 대강당에서 제47회 법의 날 기념식이 열려 김성기 변호사가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김 변호사는 서울지방변호사회장과 대한변협 부회장을 역임하며, 당직변호사제도를 시행하는 등 인권옹호와 법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또 외국인 노동자 법률상담소를 열어 외국인 노동자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법률구조를 실시하는 등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평가받았다.김각영 전 검찰총장은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으며, 노환균 서울중앙지검장은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40년간 북한법 연구를 선도해 온 국 변호사, 변리사 4월부터 현금영수증 꼭 발급해야 4월1일부터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등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가 30만원 이상을 현금으로 받은 경우 소비자의 요청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한다.현금영수증 의무발행 대상 사업자엔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변리사, 법무사, 심판변론인, 감정평가사, 손해사정인, 부동산업자 등이 포함돼 있다. 국세청은 소비자가 발급을 원하지 않거나 인적사항 등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국세청 지정코드로 자진발급해야 한다고 밝혔다.주된 거래에 필수적으로 부수되는 재화나 용역을 공급하는 거래금액도 발급 대상에 포함된다.법인사업자 및 현 "변호사시험 모의시험 지나치게 쉬워" "변호사시험 모의시험 지나치게 쉬워" 법무부가 최근 실시한 변호사시험 모의시험이 지나치게 쉬워 난이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나승철 변호사 등 소장 변호사 117명은 1월27일 "이번 모의시험은 법률전문가 선발시험이라고 하기에는 난이도가 지나치게 낮다"며, 시험 출제방침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하라고 법무부에 건의했다.이들은 법무부에 낸 건의서에서 "모의시험 문제의 난이도가 법무사, 공인중개사, 법원 9급 공무원시험 정도에 그쳤고, 일부 문제는 2008년 수학능력시험 '법과사회'과목에서 출제된 문제보다 난이도가 더 낮다"고 주장하면서, "단순히 판례 영미법서 번역하는 임동진 변호사 "법 뛰어넘어야 법 더 잘 보여" 영미법서 번역하는 임동진 변호사 "법 뛰어넘어야 법 더 잘 보여" 영미법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누구일까. 여러 사람이 있겠지만, '위대한 반대자(great dissenter)'로 유명한 미국의 홈즈(Holmes) 전 연방대법관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다.법무법인 남산의 임동진(66) 고문변호사가 홈즈 전 대법관이 쓴 '보통법(The Common Law)'을 번역, 2009년 11월 말 상권을 먼저 출판했다. 30년 변호사 생활우리말로 된 책이 많지 않은 보통법에 관한 번역 출간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보통법(상)은 임 변호사가 얼마 전부터 집중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외서 번역작업의 다 김평우 대한변협회장 신년사 김평우 대한변협회장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회원 여러분!오늘 우리는 다사다난했던 기축년 소의 해를 보내고 경인년 범의 해를 맞이합니다.지난해 우리 법조계는 100년의 역사를 지닌 사법시험(고등고시)제도와 결별하고 로스쿨이라는 새로운 미국식 법조양성제도를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백년 이상 지켜온 국내 법률시장의 보호체제를 벗어던지고 외국 로펌과 무한 경쟁을 벌이는 국제경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도 이러한 대내외 법조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던 한 해였습니다. 대내적으로는 우선 변리사, 법무사단체의 집요한 소송대리권 요 변호사-비변호사 동업 허용 놓고 공청회서 치열한 공방 오가 변호사-비변호사 동업 허용 놓고 공청회서 치열한 공방 오가 "변호사와 다른 자격사들간의 동업을 허용해야 보다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동업을 허용하면 브로커가 늘어나 오히려 더 부담이 될 것이다." 변호사와 변리사 등 다른 전문자격사들 사이의 동업 허용 여부를 둘러싼 공방이 치열하다.김두얼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11월1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변호사와 다른 자격사간의 동업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날 공청회는 기획재정부가 변호사와 비변호사와의 동업 허용을 골자로 하는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변호사, 회계사 등 동업 허용 검토 변호사, 회계사 등 동업 허용 검토 변호사, 세무, 회계사 등 전문자격사 간의 동업 허용이 본격 검토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공동으로 11월11, 12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했다.재정부에 따르면, 변호사, 법무사, 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감정평가사, 의사, 약사 등 최고인력이 집중돼 있는 전문자격사 서비스업은 부가가치 창출효과와 산업간 연관효과가 높은 분야이지만 시장의 진입과 영업활동을 제한하는 불합리한 규제 등으로 민사소송 비용 보상 '법률비용보험' 첫 출시 민사소송을 내거나 피고로 소송을 제기당했을 때 변호사 선임료 등 법률비용을 보상해 주는 법률비용보험이 국내 처음으로 출시됐다.LIG손해보험은 10월19일 변호사비용과 인지대, 송달료 등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LIG법률비용보험을 내놓고, 이 날부터 상품 판매에 나섰다.법률비용보험은 개인형, 부부형, 가족형 등 3가지로, 세 상품 모두 3년 단위로 가입해야 한다. 개인형의 경우 월 1만 8630원의 보험료만 내면, 변호사비용을 심급별로 최대 1500만원까지 지급하며, 인지대와 송달료 등도 심급별로 최대 500만원을 보상한다. 성공보수 누락 법무법인, 변호사 국세청 사전통지없이 세무조사 착수 성공보수 누락 법무법인, 변호사 국세청 사전통지없이 세무조사 착수 탈세혐의가 있는 법무법인과 변호사, 법무사들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국세청은 대표적인 고소득 직종인 전문직과 학원사업자 등 150명을 대상으로 9월25일부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세무조사 대상엔 성공보수 등을 신고누락해 세금을 탈루하는 법무법인과 변호사, 신고내용 분석결과 탈루혐의가 큰 세무사, 회계사, 법무사, 변리사, 관세사 등이 포함돼 있다.국세청은 "지난 3개년간 각종 세금신고내용 및 재산거래내역 등을 분석하여 그 중 세금탈루혐의가 큰 사업자를 선정하였다"며, "조사대상 사업자와 관련인에 대하여 2 변호사 전문분야 등록제 시행 명함, 간판, 광고 등에 활용 가능 변호사 전문분야 등록제 시행 명함, 간판, 광고 등에 활용 가능 변호사가 자신의 전문분야를 변협에 등록, 이를 명함이나 간판, 광고 등에 표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는 재야법조계가 사실상 '전문변호사 시대'를 시작했다는 의미로, 변호사 업무의 전문성 강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변호사업계에선 그동안 로펌 등을 중심으로 전문분야를 나눠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공식적인 전문변호사 제도가 없어 이에 대한 제도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변협은 9월14일 이사회를 열어 전문변호사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변호사전문분야등록에관한규정' 제정안과 전문 분야 광고를 허용하는 115개 변호사 사무실서 3개월 이상 건보료 체납 115개 변호사 사무실서 3개월 이상 건보료 체납 의사, 변호사, 변리사 등 고소득 전문직종 가운데 체납사업장 1곳당 건강보험료를 가장 많이 내지 않고 있는 직업이 변호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체납이 가장 많은 직업군은 건축사로, 990개 사업장에서 64억 3700만원을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월13일 손숙미 한나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10일 기준으로 변호사는 115개 사업장에서 보험료 9억 6100만원을 체납, 체납사업장당 평균 835만 7725원씩 내지 않고 있다.법무사는 96개 사업장에서 평균 250만 1036원 '법원공무원과 결혼하고 싶어요'…여교사들 공개구혼 한 지방법원의 인터넷 소식지에 법원공무원을 배필로 맞고 싶다는 여교사 2명이 잇따라 공개구혼장을 내 화제다.창원지법 관내 소식지인 'ChangWon-Court Weekly' 8월18일자에 33세의 한 중학교 여교사가 공개구혼장을 올렸다. 이 소식지는 pdf 파일의 형태로 매주 창원지법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오프라인 형태로는 발행되지 않는다.키 167cm, 거제에 있는 중학교에 근무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이 여교사가 원하는 남성상은 '35세 전후의 신체 건강하고 성실한 법원공무원'. 이 여교사는 이 소식지를 만드는 창원지법 [社告] 'LegalTimes' 2009년 7,8월호가 나왔습니다! 'LegalTimes' 2009년 7,8월호가 나왔습니다!현재 정기구독자 여러분께 배송 중입니다.합본호로 발행된 이번 호는 행복세상 전도사로 애쓰고 있는 김성호 행복세상 이사장의 '행복세상론', 성황리에 끝난 APRAG 서울대회 특집 등 흥미진진한 다양한 기사로 꾸몄습니다.또 수원비행장 소음 피해 소송에서 이긴 김동화 변호사의 집단소송 전략, 소통과 신뢰를 강조하며 대한법무사협회장에 당선된 신학용 의원의 역지사지(易地思之) 철학 등을 함께 소개합니다.리걸타임즈는 특히 APRAG 대회 참석차 서울을 방문한 변협-일변연 정례교류회 변협-일변연 정례교류회 대한변협(협회장 김평우 변호사)과 일본변호사연합회(일변연, 회장 미야자키 마코토 변호사)가 7월18~19일 양일간 서울에서 제23차 정례교류회를 갖는다.교류회 이틀째인 7월1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개최되는 세미나에선 양국 재야법조단체가 직면한 공통화두인 ▲로스쿨 도입에 따른 문제와 개선방안 ▲변리사, 법무사, 세무사 등 유사법조직역의 변호사업무영역 침해를 주제로 양국 변호사의 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다.변협 기획이사인 임치용 변호사와 타케이 야스토시(武井康年) 일변연 부회장이 '로스쿨 도입에 따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