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상사] "주식 명의신탁 해지하면 명의신탁자에게 주주권 회복돼" [상사] "주식 명의신탁 해지하면 명의신탁자에게 주주권 회복돼" 회사 주식을 다른 사람에게 명의신탁했다가 명의신탁을 해지하면 명의신탁자에게 주주권이 회복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서부지법 이아영 판사는 9월 11일 B씨에게 C사 주식 4,000주를 명의신탁했다가 명의신탁을 해지한 A씨가 B씨를 상대로 낸 주주권확인소송(2024가단237286)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와 피고 사이에 C사 주식의 주주가 원고임을 확인한다"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이 판사는 "주주명부에 등재된 형식상 주주명의인이 실질적인 주주의 주주권을 다투는 경우에 실질적인 주주가 주주명부상 주주명의인을 상대로 주주권의 확인을 구할 [리걸타임즈 특집=Leading Lawyers 2024] 기업형사 [리걸타임즈 특집=Leading Lawyers 2024] 기업형사 기업형사도 송무와 함께 최근 들어 진용이 확대되는 기업법무 로펌의 주요 업무분야로 꼽힌다. 상대적으로 검사 출신 변호사들이 많이 포진한 가운데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라 경찰의 수사권이 확대되며 경찰 출신 변호사들도 늘어나고 있다. 횡령 · 배임 등 전형적인 기업범죄 외에 산업기술보호, 영업비밀침해, 금융범죄, 공정거래 형사사건, 중대재해, 디지털 포렌식 등 관련 업무수요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권선영 변호사김앤장, 사시 44회, 서울중앙지검 검사*주요 업무분야: 인사 · 노무, 환경, 관세 및 국제통상, 공정거래◇김기훈 변호사법무 [리걸타임즈 특집=Leading Lawyers 2024] 송무 [리걸타임즈 특집=Leading Lawyers 2024] 송무 한국 로펌의 역사는 금융과 회사법 중심의 국제법무, 기업법무에 대한 자문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기업송사가 늘어나며 로펌마다 상당한 규모의 송무 변호사들이 포진해 활약하고 있다. 기업분쟁, 국제분쟁의 증가와 함께 송무변호사들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자문과 송무, 송무와 자문간 시너지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업송무와 자문은 어느 한 쪽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동전의 양면이다.◇강동욱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사시 33회, 서울고법 판사*주요 업무분야: 경영권 분쟁, 국제중재, 국제소송, 상사 및 금융소송, 형사소송 [리걸타임즈 특집=Leading Lawyers 2024] 해상 [리걸타임즈 특집=Leading Lawyers 2024] 해상 수출경제로 표현되는 한국 경제의 발전과 함께 일찌감치 전문화가 진척되며 탄탄한 전문변호사 층을 이루고 있다. 해난사고 등 바다와 배를 둘러싼 분쟁의 해결, 보상 및 구상, 해사중재의 수행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특유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전문분야 중 하나다. 전문성으로 무장한 여러 부티크 로펌의 활동이 활발한 것도 해상 분야의 특징 중 하나다. ◇박성원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사시 38회*주요 업무분야: 보험 · 해상소송, 국제중재, 국제소송, 금융깊이 있는 분석이 돋보이는 해상법 전문가로, 복잡하고 까다로운 사건에서 해결책을 [로펌 iN] 김앤장-Debevoise & Plimpton, '사모펀드와 분쟁 이슈' 세미나 [로펌 iN] 김앤장-Debevoise & Plimpton, '사모펀드와 분쟁 이슈' 세미나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10월 28일 미국 로펌 데비보이스앤플림턴(Debevoise & Plimpton)과 함께 '사모펀드와 분쟁 이슈' 주제의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상사중재원이 주최하고 법무부, 국제상업회의소(ICC),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가 함께하는 '2024 서울 대체적 분쟁해결수단 페스티벌(Seoul ADR Festival, SAF)'의 일환으로 진행될 '사모펀드와 분쟁 이슈' 세미나는 ▲투자조약에 따라 국가를 상대로 한 분쟁 사례 ▲운용사(GP), 투자자(LP [노동] '상시근로자 7명' 소규모 업체도 서면으로 통지 안 한 해고는 부당해고" [노동] '상시근로자 7명' 소규모 업체도 서면으로 통지 안 한 해고는 부당해고" 상시근로자 7명의 소규모 업체라고 하더라도 근로자에 대한 해고를 서면으로 통지하지 않았다면 부당해고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3부(재판장 최수진 부장판사)는 6월 28일 상시 7명의 근로자를 사용해 플라스틱 제조업 · 사출업 등을 하는 A사가 "현장 관리 조장 B씨에 대한 해고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 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3구합76112)에서 A사의 청구를 기각했다. 2021년 10월 A사에 입사한 B씨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A사와 두 차례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별 [리걸타임즈 특집=Leading Lawyers 2024] 보험 [리걸타임즈 특집=Leading Lawyers 2024] 보험 피보험자 등 보험소비자들을 대리하는 변호사와 보험회사를 맡아 방어에 나서는 대형 로펌 또는 보험 부티크로 시장이 크게 양분되어 있다. 부티크 로펌의 활동이 활발한 분야 중 하나이며, 대형 로펌에선 대형 보험 클레임에 대한 대응과 함께 보험사의 M&A와 자회사 인허가, 상품 출시와 관련된 자문, 감독당국의 검사, 제재에 대한 대응 등 자문업무도 폭넓게 수행한다. ◇백재호 변호사김앤장, 사시 38회, 뉴욕주 변호사*주요 업무분야: 보험, 은행, 증권규제, 자산운용, 외국인투자, 기업인수합병'보험은 리스크를 헤지하는 것'이 [형사] '1심 벌금 10만원' 절도 피고인 불출석했다고 곧바로 항소심 변론 종결 잘못 [형사] '1심 벌금 10만원' 절도 피고인 불출석했다고 곧바로 항소심 변론 종결 잘못 1심에서 벌금 10만원이 선고된 절도죄 사건이라도 항소심 재판부가 제1회 공판기일에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자 곧바로 변론을 종결하고 항소를 기각한 것은 잘못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형사소송법상 불출석 재판이 허용되는 경미한 사건인지 여부는 실제 선고된 형량을 기준으로 판단해선 안 되고, 법정형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형사소송법에 따르면, 항소심에서도 피고인의 출석 없이는 원칙적으로 개정하지 못하며(형사소송법 제370조, 제276조 본문), 피고인이 항소심 공판기일에 출정하지 않은 때에는 다시 기일을 정하여야 하고 피고 [행정] "지자체에 한전 '송전선로 계획' 취소 신청권 없어" [행정] "지자체에 한전 '송전선로 계획' 취소 신청권 없어" 한국전력공사(한전)는 2016년 5월 시흥시 등 일대의 전기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송전선로 계획(이 사건 노선계획)을 수립하고, 현장답사와 타당성 심의를 거쳐 노선계획을 '터널식 전력구 실드 TBM'을 공법으로 하는 '지하 터널식 전력구' 방식으로 실행하기로 확정했다. 그러나 시흥시가 한전에 노선계획을 취소해 달라고 신청했으나, 한전이 본부장 명의로 신청을 거부하는 내용의 회신을 하자, 한전과 해당 본부장을 상대로 거부처분을 취소하라며 소송(2023구합79883)을 냈다.서울행정법원 제3부(재판장 최 [부동산] "공인중개사의 중개행위는 법률사무 아니야" [부동산] "공인중개사의 중개행위는 법률사무 아니야" A씨는 울산 중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 대해 2018년 11월 20일 한국에너지공단과 임대차보증금 2억원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A씨는 약 1년 6개월 뒤인 2020년 5월 16일 공인중개사인 B씨의 중개로 C씨에게 이 아파트를 2억 8,000만원에 매도하는 매매계약을 했는데, A씨가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하는 임대차보증금 2억원은 매수인이 인수하여 매매대금에서 공제하기로 약정했다. A씨는 이틀 뒤인 5월 18일 C씨로부터 임대차보증금을 공제한 잔금을 지급받음과 동시에 C씨에게 이 아파트에 대해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쳐 주었다. 그런 [손배] "토지 협의취득 후 5년 지나도록 사용 안 하고도 환매권 미통지…손해배상하라" [손배] "토지 협의취득 후 5년 지나도록 사용 안 하고도 환매권 미통지…손해배상하라"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시행사가 땅을 협의취득해 놓고도 5년이 지나도록 토지를 사용하지 않아 토지 소유자들에게 환매권이 발생했음에도 이같은 사실을 통지하지 않았다가 손해배상을 물게 됐다.서울서부지법 선민정 판사는 8월 13일 충남 서산시 일원 1,142,205㎡에 대한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시행사인 C사에 토지를 넘겼던 A, B씨가 "환매권 발생을 통지하지 않아 환매권을 상실하는 손해를 입었으니 손해를 배상하라"며 C사를 상대로 낸 소송(2023가단201952)에서 "C사는 A씨에게 1,000여만원, B씨에게 300여만원을 각각 지급하라 [산재] "과로 · 스트레스로 우울증 악화돼 극단적 선택한 펀드매니저…산재" [산재] "과로 · 스트레스로 우울증 악화돼 극단적 선택한 펀드매니저…산재" 과로와 업무 스트레스로 기저질환인 우울증이 악화되어 극단적 선택을 한 펀드매니저에게 업무상 재해가 인정됐다.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박정대 부장판사)는 8월 22일 B자산운용사에서 2021년 1월부터 펀드매니저로 근무하다가 2021년 5월 26일 숨진 A씨의 부모가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22구합77545)에서 "A가 펀드매니저로서 성과 압박을 받았고 그로 인한 과로 내지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이 심해져 스스로 정상적인 의사 결정을 할 능력이 현저히 약해진 상태에서 자살에 이르렀다고 추단된 [리걸타임즈 특집=Leading Lawyers 2024] 건설 · 부동산 [리걸타임즈 특집=Leading Lawyers 2024] 건설 · 부동산 국내외 상업용 건물의 거래와 투자, 부동산 개발, 도시정비사업, 해외건설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분야가 건설 · 부동산 전문 변호사들의 활동무대라고 할 수 있다. 거래규모, 사업규모가 크고, 부동산금융, 부동산 PF 등 다양한 금융거래까지 확대된다. 로펌에 따라서는 부동산팀과 건설팀으로 구분해 조직을 운영하며, 건설팀에선 주로 건설회사가 관련된 분쟁을 많이 수행하나, 인허가 등 관련 자문 업무도 적지 않다.◇염승훈 변호사김앤장, 사시 45회*주요 업무분야: 부동산, 기업인수합병, 외국인투자, 자산운용고객의 요구, 상업적 조건 [리걸타임즈 특집=Leading Lawyers 2024] 증권 · 금융 [리걸타임즈 특집=Leading Lawyers 2024] 증권 · 금융 회사법 분야와 함께 기업법무의 양대 축으로 꼽히는 중요한 분야다. 기업활동에 필요한 돈을 조달하는 새로운 금융기법이 앞다퉈 개발되는 가운데 업무분야가 갈수록 세분화되며 변호사들의 전문성이 심화되고 있다. 핀테크, 디지털금융 등이 새롭게 주목받는 대표적인 영역으로 소개되며, 금융규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행규 변호사법무법인 지평, 사시 38회, 뉴욕주 변호사*주요 업무분야: 자본시장, PEF, M&A, 금융기관 해외진출, Syndicated Loan, ABS매년 'IPO 자문' 수위를 다투는 풍부한 경험이 그 [형사] "보이스피싱인줄 모르고 중계기 설치 · 관리했어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유죄" [형사] "보이스피싱인줄 모르고 중계기 설치 · 관리했어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유죄" 보이스피싱 조직의 의뢰인 줄 모른채 보이스피싱 중계기를 설치 · 관리했더라도 전기통신사업법이 금지하는 '타인통신매개'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타인통신매개행위의 '고의'는 타인이 대상 통신을 범죄에 이용한다는 것까지 인식할 것을 요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퀵배달원인 A(55)씨는 퀵배송 의뢰인으로부터 휴대전화 공기계에 유심을 꽂아 개통해주면 1대당 3,000원, 그렇게 개통된 유심을 통신중계기에 꽂아 주면 1회 출동당 35,000원을 주겠다는 의뢰를 받고, 2023년 3월 2일 동대구고 법 시행 2년간 중대재해사건 519건 중 345건 변호인 선임 법 시행 2년간 중대재해사건 519건 중 345건 변호인 선임 10월 10일 국민의 힘 김소희 의원실에 따르면, 2022년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2년간 건설업 240건, 제조업 270건 등 모두 519건의 중대재해사건이 발생해 이중 67.6%인 345건에서 변호인이 선임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중 김앤장 · 광장 · 태평양 · 율촌 · 세종 등 국내 10대 대형 로펌을 선임한 비율이 절반에 가까운 238건(46.7%)로, 기업 규모가 클수록, 공사금액이 클수록 대형 로펌 선임 경향이 뚜렷해진다.건설업 중대재해 240건 중 변호사를 선임한 비율은 [리걸타임즈 특집=Leading Lawyers 2024] 국제중재 [리걸타임즈 특집=Leading Lawyers 2024] 국제중재 상사중재와 투자자중재(ISDS) 등 꾸준한 수요와 함께 국제중재 변호사들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국제중재 분야는 특히 여러 국제중재기관의 룰에 대한 이해, 뛰어난 영어 구사력이 요구되는 국제중재 업무의 특성상 전문가 풀의 범위가 다른 업무분야에 비해 제한적인 측면이 없지 않고, 로펌간 인재영입 경쟁도 치열한 시장으로 분류된다. 외국변호사들도 관할의 제한 없이 국내외 로펌에 소속되어 변론 수행 등 활발한 자문에 나서고 있다.◇이철원 변호사김앤장, 사시 38회, 서울중앙지법 판사, 영국변호사*주요 업무분야: 국제중재 · 소송 [리걸타임즈 특집=Leading Lawyers 2024] 조세 [리걸타임즈 특집=Leading Lawyers 2024] 조세 국내외 기업, 자산가 등이 당사자가 되는 경우가 많은 조세 사건의 특성상 대형 로펌 위주로 조세변호사들의 계보가 이어지고 있다. 로펌 입사 초기부터 조세 분야에 특화한 변호사들도 적지 않지만, 대법원 조세조 재판연구관 출신, 행정고시에 먼저 합격해 국세청에서 행정관료로 근무한 경력의 국세청 출신 변호사와 함께 최근 들어선 공인회계사 자격을 갖춘 변호사들이 조세 분야로 많이 진출하고 있다. 조세 부티크 중에선 법무법인 가온의 활약이 돋보인다.◇조성권 변호사김앤장, 사시 33회, 대법원 조세조 총괄재판연구관*주요 업무분야: 조세, 조세 [리걸타임즈 특집=Leading Lawyers 2024] 인사노무 [리걸타임즈 특집=Leading Lawyers 2024] 인사노무 관련 업무의 증가와 함께 노동법 분야에 특화하는 전문변호사의 수도 비례해 늘어나고 있다. 전형적인 노동법 분쟁과 함께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산업안전과 중대재해, ESG 관련 업무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권순하 변호사김앤장, 사시 38회*주요 업무분야: 인사노무, 산업안전보건, 환경, 중대재해 대응, 기업지배구조 · 경영권 분쟁중대재해 사고, 산업안전에 대한 자문 등 최근 들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기업의 안전보건 분야에서 이름이 많이 나오는 변호사 중 한 명이다. 퇴직연금을 포함한 퇴직급여제도, 주식보상제도, 임원보상제도, 임 [노동] '대리운전기사도 노조법상 근로자' 확정 [노동] '대리운전기사도 노조법상 근로자' 확정 대리운전업체와 동업계약을 맺고 일한 대리운전기사도 노동조합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9월 27일 부산 지역 대리운전업체인 A사가 '부산대리운전산업노동조합'에 가입한 대리운전기사 B씨를 상대로 "B씨가 근로자의 지위에 있지 아니함을 확인하라"며 낸 소송의 상고심(2020다267491)에서 이같이 판시하고, A사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2014년 5월 무렵부터 부산 지역에서 대리운전 기사들을 모집하고 이들과 동업계약을 체결하여 대리운전업을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