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의료] "대장내시경 받다가 대장에 천공 생긴 후 사망…병원 책임 70%" [의료] "대장내시경 받다가 대장에 천공 생긴 후 사망…병원 책임 70%" 70대 환자가 대장내시경을 받다가 대장에 천공이 생긴 후 사망했다. 법원은 병원 측에 70%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했다.울산지법 오규희 판사는 2월 27일 경남 창녕군에 있는 B내과의원에서 대장내시경을 받다가 대장에 천공이 생긴 후 숨진 A(당시 73세)씨의 세 자녀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이 병원 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2가단115449)에서 B씨의 책임을 70% 인정, "피고는 원고들에게 총 1,2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배변습관 변화로 B내과의원을 방문해 대장내시경을 받던 중 대장천공이 발생하자 곧바로 다른 병 [민사] 사직한 영업직원에 거래업체 미수금 청구했다가 패소 [민사] 사직한 영업직원에 거래업체 미수금 청구했다가 패소 공업용 필름업체인 A사는 영업직원으로 근무하던 B가 2022년 12월 17일 퇴직하자, B를 상대로 B가 영업을 담당한 거래업체의 미수금 등 2억 6,400여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2023가단18067)을 냈다. B는 2019년 7월부터 A사에서 이사 직급으로 근무했으며, 근무기간 동안 월급 200만원과 영업으로 발생한 월 매출의 순이익 30%를 수당으로 지급받았다.A사는 "B가 영업을 담당한 거래업체에 납품했으나 그 대금을 받지 못한 미수금이 171,880,369원에 이르고, B가 선주문하여 제품을 미리 생산했으나 B가 [형사] "회사 대표가 전환사채 인수대금 회사 사업자금으로 썼어도 횡령죄 아니야" [형사] "회사 대표가 전환사채 인수대금 회사 사업자금으로 썼어도 횡령죄 아니야" 회사에 대한 배임죄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이 회사의 전 대표가 형사 합의 대가로 이 회사가 발행하는 30억원의 전환사채를 인수하기로 했으나, 현 대표가 전 대표로부터 받은 전환사채 인수대금 30억원을 회사의 사업자금으로 임의로 사용한 경우 현 대표에게 횡령죄가 성립할까.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이규홍 부장판사)는 1월 26일 특경가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회사 대표 B(54)씨에 대한 항소심(2023노1391)에서 "피해자가 지급한 30억원의 소유권이 피해자에게 유보되었다는 점에 관하여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되 재벌그룹 이사는 계열사 직무 수행때도 선관주의의무 부담 재벌그룹 이사는 계열사 직무 수행때도 선관주의의무 부담 대법원이 2023년 회사소송 및 M&A 실무와 관련하여 선례로서 중요한 법리가 담긴 판결 · 결정을 많이 내렸다. 법무법인 태평양이 이 중 회사소송, M&A 업무 수행에 참고할 필요가 있는 사례들을 선별하여 정리했다. 내용을 입수해 태평양 변호사들의 코멘트와 함께 소개한다.I. 주주의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 방식주주가 대표이사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이용하여 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는 적법함.(대법원 2022. 12. 16.자 2022그734 결정)소수주주(신청인)의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서가 회사의 대표이사에게 우편으로 송달되지 않았으 [의료] "신장암 수술하다가 췌장까지 일부 절제…가천대 길병원, 배상하라" [의료] "신장암 수술하다가 췌장까지 일부 절제…가천대 길병원, 배상하라" 인천지법 민사1-2부(재판장 박정운 부장판사)는 11월 9일 인천에 있는 가천대 길병원에서 신장암 수술을 받다가 췌장 일부가 절제되어 소실된 세무사 A(64)씨가 길병원 측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항소심(2022나64979)에서 길병원 측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 "피고는 원고에게 치료비와 위자료 등 모두 1,7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길병원에서 2018년 8월 3일과 9월 8일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 후 신장암(의증)과 대동맥 주위 림프절 비대로 림프절 전이(의증) 소견을 받았고, 이후 최종적으로 왼쪽 신 [손배] "모텔에서 원인 모를 화재 발생…투숙객에 책임 못 물어" [손배] "모텔에서 원인 모를 화재 발생…투숙객에 책임 못 물어" 숙박계약은 통상적인 임대차계약과 다르기 때문에 모텔 객실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한 경우 투숙객에게 손해배상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권영준)는 11월 2일 인천 부평구에 있는 모텔 객실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이 모텔을 운영하는 A씨에게 화재보험금 5,800여만원을 지급한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이 객실의 투숙객 B씨와, B씨가 책임보험에 든 한화손해보험을 상대로 낸 구상금청구소송의 상고심(2023다244895)에서 이같이 판시, 현대해상화재보험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한 KCAB-여성변호사회, '스포츠 분쟁의 쟁점과 중재' 심포지엄 KCAB-여성변호사회, '스포츠 분쟁의 쟁점과 중재' 심포지엄 대한상사중재원(KCAB, 원장 맹수석)과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가 11월 22일 '스포츠 분쟁의 쟁점과 중재'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 여성변호사 등 9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KCAB 제5심리실에서 열린 심포지엄은 이예랑 리코에이전시 대표이사의 '스포츠 에이전트 소개 및 관련 분쟁 사례' 특강을 시작으로, 제1부에서는 남기연 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회장이 '스포츠 분쟁의 해결을 위한 중재기구의 역할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제를, 변준영 대한상사중재원 본부장, 박선예 변호사, 유소 [의료] '콜라겐 재생' 피부 시술 받았다가 영구 추상장해…병원 책임 100% 인정 [의료] '콜라겐 재생' 피부 시술 받았다가 영구 추상장해…병원 책임 100% 인정 대구지법 민사11부(재판장 성경희 부장판사)는 8월 31일 대구 중구에 있는 병원에서 '콜라겐 재생' 피부 시술을 받았다가 얼굴에 화상을 입은 A(사고 당시 29세 · 여)씨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이 병원 원장과 의사 B씨를 상대로 낸 소송(2022가합204641)에서 피고들의 책임을 100% 인정, "피고들은 연대하여 원고에게 1억 2,1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2022년 4월 6일 이 병원에 방문해 B씨로부터 안면부에 고주파를 조사하여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는 올리지오 시술을 받은 뒤 오른쪽 볼에 [민사] "권리금계약 맺고 음식점 시설 철거했는데 상대방이 권리금계약 포기 의사표시…권리금 전액 지급하라" [민사] "권리금계약 맺고 음식점 시설 철거했는데 상대방이 권리금계약 포기 의사표시…권리금 전액 지급하라" 서울 중랑구에 있는 건물의 1층 점포를 빌려 음식점을 운영하던 A는 2020년 10월 15일 B와 이 점포에 대한 영업과 시설에 관한 제반권리를 권리금 2,200만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날 B로부터 계약금 200만원을 지급받았다. 이 권리금계약 4조 1항은 '신규임차인(B)이 중도금(중도금 약정이 없을 때는 잔금)'을 지급하기 전까지 임차인(A)은 계약금의 2배를 배상하고, 신규임차인은 계약금을 포기하고 본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고 되어 있었다. 한 달여 뒤인 11월 24일 A와 B는 점포 내 시 [상사] "신주 인수자에 유상증자시 '사전동의권' 부여 유효" [상사] "신주 인수자에 유상증자시 '사전동의권' 부여 유효" 상환전환우선주를 발행하면서 이 주식의 인수자에게 추후 유상증자 등을 할 경우 사전동의권을 부여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약정은 회사가 일부 주주에게만 우월한 권리를 부여함으로써 주주들을 차등적으로 대우하는 것이지만, 회사 전체에 이익이 되는 등 차등적 취급을 정당화할 수 있는 특별한 사정이 있다면 유효라고 판단했다.대법원 제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7월 13일 컴퓨터시스템 제조 · 판매업체인 B사가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 20만주를 인수하며 유상증자시 사전동의권을 부여받은 A사가 "사전동의 없이 2차례에 걸쳐 유상증자를 실시했으니 [민사] "비트코인은 이자제한법 적용 안 돼" [민사] "비트코인은 이자제한법 적용 안 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금전'에 해당하지 않아 이자제한법 또는 대부업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1심 판단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됐다.A사는 2020년 10월 13일 B사에 30 비트코인(BTC)를 2021년 1월 13일까지 3달 동안 대여해주는 계약을 체결하고 B사에 비트코인 30개를 지급했다. 당시 B사의 대표이사인 C씨가 B사의 채무를 연대보증했으며, 매월 이자는 원금의 5%에 해당하는 1.5 비트코인으로 정했다. 이를 연이율로 환산하면 60%에 달해 당시 법정 최고이율 연 24%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9일 후인 10 [손배] "전자그릴 부품 납기 못 지켜 日 홈쇼핑 판매업체에 위약금 지급…70% 배상책임 인정" [손배] "전자그릴 부품 납기 못 지켜 日 홈쇼핑 판매업체에 위약금 지급…70% 배상책임 인정" 전자그릴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부품을 납품하는 회사가 납품기일을 지키지 않아 전자그릴업체가 거래처인 일본 홈쇼핑 판매업체에게 위약금을 물게 되었다. 법원은 플라스틱 부품 납품사가 위약금 손해가 발생하리라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었다며 손해의 70%를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서울북부지법 임기환 판사는 4월 5일 전자그릴업체인 A사가 "일본 홈쇼핑 판매업체에 위약금으로 지급한 1억 6,7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A사에 본체 상판, 본체 하판, 물받이 등 전자그릴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부품을 사출해 납품하는 B사를 상대로 낸 소송(2021 [민사] "공인중개사가 임대인 몰래 이중계약서 작성해 보증금 일부 회수 못해…공인중개사협회도 피해액 전액 연대책임" [민사] "공인중개사가 임대인 몰래 이중계약서 작성해 보증금 일부 회수 못해…공인중개사협회도 피해액 전액 연대책임" 공인중개사가 임대인 몰래 이중계약서를 작성해 임차인이 보증금 중 일부를 반환받지 못하게 되었다. 법원은 이 경우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해당 공인중개사와 연대하여 미회수 보증금 전액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A는 2016년 4월 10일경 공인중개사 B의 중개로, C로부터 구미시에 위치한 다가구주택을 임차하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A는 C로부터 이 임대차계약의 체결에 관한 위임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B와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였는데, 이 임대차계약서에는 '임차보증금 3,400만원, 임대차기간 인도일로부터 2018. 4. 14.까 [금융] '기초자산 實在' 제대로 확인 안 한 자산유동화대출 주관사에 60% 배상책임 인정 [금융] '기초자산 實在' 제대로 확인 안 한 자산유동화대출 주관사에 60% 배상책임 인정 자산유동화대출의 주관사가 기초자산인 매출채권이 실제로 존재하는지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면 그에 따른 손해의 60%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4월 27일 신한금융투자(현 신한투자증권)가 자산유동화대출 주관사인 하나은행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상고심(2022다241011)에서 이같이 판시, 하나은행의 책임을 60% 인정, "하나은행은 신한금융투자에 75억여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앤장과 법무법인 KHL이 신한금융투자를 대리했다. 하나은행은 법무법인 화우와 [민사] "대출알선업체에 대출금 떠넘긴 계약 무효" [민사] "대출알선업체에 대출금 떠넘긴 계약 무효" 채무자가 대출금을 갚지 못해 기한의 이익을 상실하면 대출을 알선한 업체가 대출금을 떠안게 한 계약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민법 제103조의 반사회질서 법률행위라는 것이다.A사는 2014년 12월 A사가 엠캐피탈(변경 전 효성캐피탈)에 수산물담보대출상품 등의 이용자를 알선하되 엠캐피탈은 A사에게 대출업무 중 일부를 위탁하는 내용의 계약을 엠캐피탈과 맺었다. 계약에 따르면, 엠캐피탈이 A사에 위탁하는 업무에는 '엠캐피탈의 요청에 의한 담보 검수와 처분', '창고 보관 수량의 확인과 보관 물품에 대한 담보 [임대차] "기존 상가임차인 간판 임의로 떼고 다른 임차인 간판 부착…손해배상하라" [임대차] "기존 상가임차인 간판 임의로 떼고 다른 임차인 간판 부착…손해배상하라" 상가 건물주가 기존 임차인의 간판 상당부분을 임의로 철거하고 다른 임차인의 간판을 부착했다가 손해배상을 하게 됐다.A씨는 2019년 3월 1일 경주시에 있는 건물 중 1층 일부와 2층을 사용하는 매장을 2021년 12월 31일까지 임차하는 임대차계약을 건물 소유주인 B씨와 체결하고, S라는 상호의 의류매장을 운영했다. B씨는 그러나 2021년 4월 27일경 건물 1층 중 S매장의 옆 점포에 관하여 다른 사람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면서 건물 2층에 설치되어 있던 S매장의 간판과 외벽 일부를 제거하고 다른 매장의 거미모양 상표가 그려진 [민사] 건물 매수인이 임차인에 1.2억원 더 주고 내보내…매도인 배상책임 70% [민사] 건물 매수인이 임차인에 1.2억원 더 주고 내보내…매도인 배상책임 70% 건물을 매도하며 임차권 등 소유권 행사 제한 사유가 없는 완전한 건물을 인도하기로 특약을 맺었으나, 임대차 관계가 해소되지 않는 바람에 임대인의 지위를 승계한 매수인이 임차인에게 임대차 보증금 외에 1억 2,000만원을 추가 지급하고 임차인을 내보낸 후 리모델링에 착수할 수 있었다. 법원은 특약 미이행 책임을 물어 매도인이 매수인에게 손해의 70%를 물어주라고 판결했다.A씨는 2021년 9월 B씨와 B씨 소유의 서울 마포구에 있는 토지와 그 지상의 2층 건물을 54억 5,000만원에 매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제한물권 소멸 등과 관 [손배] "삼성SDS 과천 ICT센터 화재, 한화에어로 · 삼성중공업 배상책임 60%" [손배] "삼성SDS 과천 ICT센터 화재, 한화에어로 · 삼성중공업 배상책임 60%" 2014년에 발생한 삼성SDS 과천 ICT센터 화재와 관련, ICT센터의 UPS 증설공사 3년 4개월 전 ICT센터의 발전기 연도(연기가 빠져나가는 통로) 연장 공사 등을 맡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중공업 등으로부터 283억여원을 배상받게 됐다. 이들이 공사를 맡은 연도의 조립 불량 등으로 인한 단차 또는 틈새 흠이 화재의 원인이 되었다고 판단한 것이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2월 23일 삼성SDS가 대성테크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전 한화테크윈), 삼성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상고심(2022다269620) [행정] "고리원전에 설치될 제어장치, 납기일까지 미공급…입찰참가 3개월 제한 적법" [행정] "고리원전에 설치될 제어장치, 납기일까지 미공급…입찰참가 3개월 제한 적법" 대구지법 행정1부(재판장 차경환 부장판사)는 12월 7일 고리원자력발전소에 설치될 제어장치/감시기 세트를 정해진 납기일까지 공급하지 않았다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3개월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을 받은 전기공사 · 통신공사업체인 A사와 A사의 사내이사가 "처분을 취소하라"며 한국수력원자력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23666)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원고들이 항소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됐다.A사는, 한국수력원자력이 2020년 11월 공고한 '고리원자력발전소에 설치될 제어장치/감시기 세트 외 1품목(S등급/기성)' [형사] 대출 담보로 은행에 신탁한 부동산 매각 후 매각대금 일부 은행에 미지급…횡령 무죄 [형사] 대출 담보로 은행에 신탁한 부동산 매각 후 매각대금 일부 은행에 미지급…횡령 무죄 부산 사상구에 있는 부동산개발업체인 B사를 운영하는 A씨는 2007년 11월 29일경 C은행으로부터 1,600억원을 대출받으며 '부산 사상구 토지 4,457.87㎡ 등 합계 43,250.97㎡ 상당의 토지와 지상 건물'을 담보로 제공하면서, 위 대출금 변제를 위해 위 각 부동산의 매도를 C은행으로부터 위탁받고, C은행을 위해 보관하게 되는 각 부동산 매도대금 전액을 C은행 명의로 근질권이 설정된 B사 명의의 예금계좌로 입금하기로 하는 내용의 대출약정 등을 C은행과 체결했다. A씨는 이 무렵 위 각 부동산에 대해 C은행 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