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손배] "고용노동청에 진정 냈다고 아파트 안내원 대기발령 요구한 입주자대표…관리업체와 연대해 위자료 물라" [손배] "고용노동청에 진정 냈다고 아파트 안내원 대기발령 요구한 입주자대표…관리업체와 연대해 위자료 물라" 고용노동청에 진정을 냈다는 이유로 아파트 관리업체에 대기발령을 요구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관리업체와 연대하여 대기발령을 받은 아파트 안내원들에게 위자료를 물게 됐다.A, B씨는 2011년 8월 서울 강남구에 있는 아파트를 위탁관리하는 C사에 보안직종으로 입사해 이 아파트의 생활문화지원실 로비 안내데스크에서 주민들 상대 안내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일반사원으로 근무했다. A, B는 2020년 2월경부터 C사의 관리실장에게 휴게시간의 미활용 등을 이유로 임금 인상을 요구했으나,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반대 등으로 묵살되자 서울지방고용노 [노동] 원청 상대 '임금체불' 처벌불원 의사 표시했으면 하청 · 재하청 사업자도 불처벌 [노동] 원청 상대 '임금체불' 처벌불원 의사 표시했으면 하청 · 재하청 사업자도 불처벌 순차 하도급 관계에서 임금체불을 당한 하청근로자들이 원청으로부터 체불임금을 지급받고 처벌을 희망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했다면 직상수급인과 하수급인도 처벌할 수 없다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원청인 상위 수급인에 대한 처불불원 의사표시에는 직상수급인과 하수급인에 대한 처벌불원 의사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근로기준법상 임금체불은 반의사불벌죄이다. 김해시 한림면에 있는 플랜트제조업체 사업장에서 닥트공사와 사일로 제작 등의 시설공사를 재하도급받아 수행한 개인사업주 A씨는, 2014년 4월 10일경부터 7월 24일경까지 닥 [형사] "공인노무사가 체불임금 법률상담 후 근로기준법 위반 고소장 작성 · 제출…변호사법 위반" [형사] "공인노무사가 체불임금 법률상담 후 근로기준법 위반 고소장 작성 · 제출…변호사법 위반" 공인노무사가 체불임금 등에 대하여 법률상담을 한 후 의뢰인의 회사 대표를 상대로 근로기준법 위반을 이유로 한 고소장을 작성해 제출한 것은 변호사법 위반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또 노동조합법 위반으로 고소당한 회사 대표 명의로 답변서를 작성해 제출한 것도 공인노무사의 직무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월 13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인노무사 A씨에 대한 상고심(2015도6329)에서 이같이 판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되 [노동] "재하수급인 체불임금에 직상 하수급인도 연대책임" [노동] "재하수급인 체불임금에 직상 하수급인도 연대책임" 미등록 건설업자인 재하수급인이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체불한 경우, 이 수급인에게 도급을 준 직상 수급인에게도 체불임금에 대한 지급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A씨 등 10명은, 미등록 건설업자인 B씨가 C · D사로부터 재하도급받은 각 공사현장에서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각각 노무를 제공한 뒤, B씨와 D사를 상대로 "B씨는 체불임금 3,600만원을 지급하고, D사는 이중 1,600여만원을 B씨와 연대하여 지급하라"는 소송을 냈다. 이에 앞서 C사는 다른 건설사로부터 용인시에 있는 아파트 신축공사 중 형틀 · 골조 법률구조공단 파주지소 개소 법률구조공단 파주지소 개소 대한법률구조공단이 7월 6일 경기도 파주시 금바위로 42(와동동 1384) 운정법조타운 818호에 파주지소를 개소하고 이 지역 주민들에게 법률구조 서비스를 시작했다. 파주지소에서는 무료 법률상담과 시 · 군법원 관할사건 중 3천만원 이하의 소액심판사건, 화해 · 독촉 및 조정에 관한 사건 등에 대한 소송업무를 지원한다. 상담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월~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체불임금피해근로자 등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국민은 무료로 소송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위소득 125% 이하 가구(4인 기준 건강보험료 207, [노동] "사무장 병원 임금체불, 병원장 아닌 사업주 책임" [노동] "사무장 병원 임금체불, 병원장 아닌 사업주 책임"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의사를 고용해 월급을 지급하고, 그 의사 명의로 개설한 이른바 '사무장 병원'에서 근로자들에게 임금 등의 지급의무를 부담하는 사람은 병원장인 의사일까, 실질적인 사업주일까.대법원 제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4월 29일 최 모씨 등 충남 서천군에 있는 한 사무장 병원의 전 근로자 16명이 "2015년 4월과 6∼8월 임금 등 4개월분 체불임금을 지급하라"며 이 병원의 사업주인 정 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8다263519)에서 정씨에게 임금 등의 지급의무가 있다고 판시, 최씨 등의 청 [노동] "이동통신 대리점에서 휴대전화 판매하고 실적 따라 수수료 받았다면 근로자 아니야" 이동통신 대리점에서 휴대전화를 판매하고 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지급받은 사람도 근로자에 해당할까.대구지법 황형주 판사는 11월 8일 이동통신 대리점에서 휴대전화 등을 판매했던 김 모씨가 미지급 퇴직금과 연차수당 등을 지급하라며 자신이 근무한 이동통신 대리점의 운영자인 최 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2018가단139279)에서 "원고가 피고의 근로자의 지위에 있었다고 볼 수 없다"며 김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법무법인 송정이 김씨를 대리했다.김씨는 최씨와 휴대전화 등의 판매에 관한 업무를 위탁받고 그 대가로 실적에 따른 수수료를 지급받는다는 [노동] "출산전후 휴가급여도 임금" 출산전후 휴가급여도 임금에 해당하므로 체당금에 포함해 지급해야 한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출산전후 휴가급여는 임신 중인 여성의 출산 전 · 후 휴가기간 동안 사업주가 지급해야 하는 최초 60일 동안의 임금에 상당하는 급여를 말하며, 체당금이란 도산, 파산 등을 한 사업주로부터 임금 등(최종 3개월분의 미지급 임금, 최종 3년간의 미지급 퇴직금, 휴업수당)을 지급받지 못하고 퇴직한 근로자에게 고용노동부장관이 사업주 대신 지급하는 금전이다.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3월 12일 A아동병원에서 퇴직한 B씨가 지방고용노동지 [행정] "실제 사업주 몰랐던 사무장병원 근로자에 체불임금 지급 거부 잘못" 이른바 사무장병원의 근로자가 실제 사업주를 뒤늦게 알게 되어 체불임금 청구소송 제기기간인 2년을 넘겼더라도 소액체당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 소액체당금 제도는 '임금채권보장법'에 따라 근로자가 퇴직 후 2년 이내에 체불사업주를 상대로 임금청구소송을 제기하여 확정판결을 받고, 이어서 1년 이내에 지급청구를 하면 국가가 사업주 대신 체불임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근로복지공단이 근로자 A씨가 병원의 실제 사업주를 뒤늦게 알게 되어 체불임금 청구소송 제기기간 [노동] '수당 폐지' 취업규칙 변경 불구 미동의 근로자에겐 근로계약대로 수당 줘야 근로계약으로 보장했던 각종 수당을 더는 지급하지 않기로 취업규칙을 바꿨더라도 이에 동의하지 않은 근로자에게는 수당을 그대로 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근로계약이 취업규칙보다 우선 적용된다는 게 판결 이유다.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2월 13일 현대중공업의 사내협력회사인 해양구조물 조립업체 G사가 "임금지급채무 중 만근수당 및 제 수당지급채무는 존재하지 아니함을 확인하라"며 재직 중인 근로자 정 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7다261387)에서 G사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손배] "염전노예에 '최저임금' 아닌 '농촌일당' 지급하라" 2014년 한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염전노예' 사건의 피해 장애인이 최저임금이 아닌 '농촌 일당'을 기준으로 11년간의 체불임금을 지급받게 됐다.광주지법 민사14부(재판장 신신호 부장판사)는 5월 18일 염전노예 피해자인 지적장애인 김 모씨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염전주를 상대로 낸 소송(2015가합583051)에서 농촌일용노임을 기준으로 임금을 계산, "법정이자와 위자료를 포함, 1억 6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2003년 3월부터 염전주의 동생에 의해 염전주가 운영하던 전남 완도군 고금면에 있는 염전에 '세번 체불하면 재판 받는다' '세번 체불하면 재판 받는다' 검찰이 상습 · 악의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의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 차례 이상 체불하면 재판에 넘기고, 체불액이 1억원 이상이면 구속수사한다.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정점식 검사장)는 3월 16일 이런 내용의 '임금체불 삼진아웃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5년 안에 임금체불로 벌금형 이상을 2회 이상 받거나 동종 전력으로 누범 또는 집행유예 기간에 또 다시 임금을 체불하면 벌금형 약식명령 청구 대신 반드시 재판에 넘긴다는 방침이다. 다만, 당해 사건 체불액이 1000만원 미만이고 체불경위에 참작사유가 있으면 구약식이 가 [형사] 중소 로펌 대표, 사기 · 횡령 등 유죄 확정 국회의원에 출마한 적이 있는 중소 로펌의 대표변호사가 사기,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대법원 제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3월 20일 사기, 위증, 횡령, 위증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임 모 변호사(58)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2014도10717)임씨는 2010년 5월 캄보디아에 있는 카지노에서 만난 김 모씨에게 "서울 서초동과 의정부 두 곳에 사무실을 둔 로펌 대표변호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8만 5500달러에 해당하는 도박칩을 교부받아 편취하고, 같은 민 · 가사 · 행정도 외국인 소송구조 실시 민 · 가사 · 행정도 외국인 소송구조 실시 법원별로 외국인의 민사 · 가사 · 행정사건을 지원하는 소송구조 변호사가 지정되고, 외국변호사와의 상담 및 재판때 통역 · 번역인도 지원된다.지정변호사는 외국인과 상담후 소장 제출에 이어 재판에서 외국인을 대리하게 되며, 외국인을 대신해 법원에 소송구조를 신청, 외국인으로 하여금 재판비용의 납입, 변호사보수 등의 지급을 유예받고 국고에서 보수를 지급받는 구조조치를 받도록 도와준다. 대법원이 9월 1일부터 서울가정법원, 서울행정법원, 서울중앙지법에서 외국인 소송구조 지정변호사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서울가정법원은 이주여성의 이혼사건이 "단협중 사장 비난하며 거리행진…명예훼손죄" 회사측과의 단체협상에서 양보를 얻어내기 위해 사장을 비난하는 내용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확성기를 사용해 이같은 내용을 반복해 소리치며 불특정다수의 행인을 상대로 거리행진을 했다면 명예훼손죄에 해당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변재승 대법관)는 이같은 혐의(명예훼손 등)로 기소된 H사 노조원 장모(48)씨에 대한 상고심(2004고정276)에서 지난 10월15일 장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명예훼손죄에서의 위법성 조각 사유의 요건인 적시된 사실이 공공의 이익에 "임금 못주면 일시 사업 재개해도 도산상태" 기업이 일시 사업을 재개하였더라도 사실상 도산과정에 있어 근로자의 미지급 임금을 지급할 여력이 없다면 기업의 체불임금을 국가가 대신 지급하여야 한다는 행정심판위 의결이 나왔다.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성광원 법제처장)는 6월14일 회사로부터 임금과 퇴직금을 받지 못하자 서울서부지방노동사무소장에게 도산등 사실인정을 신청했다가 거부된 김모씨가 낸 행정심판사건에서 "피청구인은 당해 기업의 체불임금을 국가가 대신 지급하여야 하는 요건인 도산등 사실인정을 하여야 한다"고 의결했다김씨는 2000년 6월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인 주식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