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민사] "주일학교 예배후 셔틀버스 기다리다 상급생이 던진 나뭇가지에 눈 맞아 초등생 실명…교회 책임 60%" 주일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이 예배가 끝나고 교회 옆에서 셔틀버스를 기다리며 놀다가 두살 위 어린이가 던진 나뭇가지에 눈을 맞아 실명한 경우 교회측에 60%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4월 24일 눈을 다친 A군과 A군의 부모 등 4명이 H교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2006다80650)에서 H교회의 상고를 기각, "피고는 원고들에게 49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A(사고당시 7세)군은 2003년 11월 2일 교회 예배를 마친 뒤 집까지 데려다 주는 셔틀버 [민사] "초등학생이 학교 계단 난간서 미끄럼 타다 떨어져 눈 다쳐…지자체 책임 40%"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학교 계단 난간에서 미끄럼을 타다가 떨어져 다친 경우 이 학교를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에 40%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이는 학교측의 안전관리 의무를 확인한 판결이어 주목된다.서울고법 민사13부(재판장 조용구 부장판사)는 6월13일 초등학교 3학년에 다닐 때 학교 계단 난간에서 미끄럼을 타다가 떨어져 다친 A군(사고 당시 8세 10개월)이 어머니와 함께 서울시(대표자 교육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06나16361)에서 "서울시는 A군과 어머니에게 모두 35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공공 관심사' 민원글 게시…명예훼손 아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공공의 관심사에 관해 자치단체장에게 개선을 요구하다 해결되지 않자 인터넷에 민원성 글을 올린 경우 비방할 목적이 없으므로 명예훼손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박일환 대법관)는 청와대 인터넷 신문고에 "구리시장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초등학교 주변에 무리하게 도로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법상 명예훼손죄로 벌금 100만원이 선고된 K(여)씨의 상고심에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의정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 후암초교 125명 대법원 견학 서울 용산의 후암초등학교 학생 125명이 8일 대법원 초청으로 대법원을 방문, 모의재판에 직접 참여하고, 판사와의 대화 등의 시간을 갖는다.또 법원홍보비디오와 영화를 관람하고, 법원사 전시실도 견학한다. 대법원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고, 법과 법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사랑을 나누는 법원', '국민과 함께 하는 법원상'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사] "부인이 남편 앞으로 명의신탁해 둔 재산 남편이 부인에 증여해도 사해행위 아니야" 아파트가 남편 명의로 돼 있더라도 부인이 모은 돈으로 분양대금을 전부 납입했다면 이는 남편 앞으로 명의신탁해 놓은 부인의 재산이어 명의를 부인 앞으로 이전하더라도 사해행위(詐害行爲)가 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사해행위란 채무자가 채권자를 해(害)함을 알고 부동산 등을 남에게 증여하는 등의 행위로, 채권자는 그 취소를 법원에 청구할 수 있다.대법원 제1부(주심 고현철 대법관)는 4월26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사해행위라고 주장, 아파트 명의를 전 남편 앞으로 되돌리라며 A씨(49 · 여)를 상대로 낸 소송 상고심(2006 金 법무 "유괴범죄 엄단하라" 최근 인천의 초등학생 유괴살인 사건과 관련, 김성호 법무부장관이 유괴범죄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를 엄단하라고 검찰에 지시했다.김 장관은 19일 검찰에 내려보낸 '법질서 확립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지시'에서 유괴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는 검찰에서 초동단계부터 적정하고 실효성 있는 수사지휘를 해 경찰의 범인 검거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고, 구속수사기준을 보다 엄격히 적용해 피해자에게 위해를 가할 염려가 있는 범인 등의 경우 반드시 구속하라고 지시했다.또 철저한 수사와 공소유지로 법원에서 엄중한 형이 선고되도록 법원 8세 여아 유괴범에 중형 (서울=연합뉴스)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에서 8살짜리 초등학생을 유괴했다가 4시간여 만에 검거된 유괴범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김동오 부장판사)는 8살짜리 여자 초등학생을 유괴해 4시간30분 동안 감금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약취 ㆍ 유인 및 감금)로 구속기소된 송모(34)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사건 범행은 피고인이 초등학생인 피해자를 약취한 다음 안전을 염려하는 부모의 애타는 심정을 이용해 다액의 돈을 요구하고 감금한 것으로서, 죄질이 중하고 범행 초등학생들을 위한 경비교도대 태권도 시범 초등학생들을 위한 경비교도대 태권도 시범 어린이날을 나흘 앞둔 지난 5월1일.수원구치소 후문 앞에 위치한 수원 효성초교 어린이들은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효성초교의 봄맞이 운동회가 열린 이날 수원구치소(소장 김태훈) 경비교도대가 태권도시범을 선보인 것이다.5명이 한조가 돼 펼치는 창작품세와 기왓장 격파, 고공회전격파 등 고난도 기술이 선보일 때마다 운동장을 가득 메운 2000여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뜨거운 박수로 환호했다.이번 시범은 2002년 3월부터 어린이들의 안전등교를 위해 매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교통봉사를 해오고 있는 수원구치소 경비교도대와 효성초교 녹색어머니 [광주보호관찰소] '사랑의 손잡기' 여름 캠프 광주보호관찰소가 여름방학 기간중인 7월20~21일 1박2일 일정으로 학원폭력으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여자 청소년 10명과 불우한 환경의 초등학교 여학생 15명이 함께 참가하는 '사랑의 손잡기' 여름 캠프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갖는다.이들은 에버랜드내 통나무집에서 함께 숙식하면서 놀이기구를 타고, 공연 등을 관람하게 된다.광주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원폭력과 관련, 보호관찰 청소년들과 부모의 사망 또는 이혼 등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캠프활동을 통해 소중한 만남과 따뜻한 사랑 190만원에 합의…소송 통해 6150만원 받아내 6340여만원을 받을 수 있는 교통사고 피해자가 보험회사 직원의 권유로 190만원만 받고 합의했다가 법원의 판결을 통해 손해 전부를 받게 됐다.2000년 4월 22일 오후 1시께 교통사고를 당한 황모(40 · 여)씨는 다음날 서울복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가해차량의 보험사인 J보험 직원이 퇴원과 합의를 권유하는 데다 오랫동안 입원해 있을 형편이 못돼 수술치료가 불가피하다는 의사의 진단에도 불구하고 입원한 지 23일 되는 5월15일 퇴원했다. 또 퇴원전인 5월9일 보험사로부터 손해배상금으로 190만원을 지급받는 대신 소송이나 "자녀 유학위해 외국에 일시 체류해도 거주자" "자녀 유학위해 외국에 일시 체류해도 거주자" 자녀들의 조기 유학을 위해 자녀들과 함께 외국에 거주하더라도 남편이 국내에서 보내주는 돈으로 생활하며 자녀들의 방학기간엔 국내에 들어와 남편 등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경우 세법상 국내에 생활근거지를 둔 거주자에 해당돼 배우자간 증여의 경우 증여재산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이는 이른바 '기러기 아빠'가 보내주는 돈으로 외국에서 생활하는 아내를 국내 거주자로 본 판결로 자녀들의 조기유학 붐과 관련해 주목된다.서울행정법원 제3부(재판장 강영호 부장판사)는 9월24일 강모(여 · 40 · 서울 양천구 목동)씨가 "남편으로 내가 처음 만난 대한민국 헌법/이향숙/을파소 내가 처음 만난 대한민국 헌법/이향숙/을파소 "아빠, 헌법이 뭐야?"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이렇게 물을 때 뭐라고 답해야 할까?딱딱하고 무겁다고 느낄 수 있는 헌법을 어린이들이 쉽고 흥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풀어 쓴 이향숙씨의 "내가 처음 만난 대한민국 헌법"이 인기다.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를 읽는 듯 하지만 어느덧 "여러사람이 한 나라에 모여 사는데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라고 작가가 설명하는 헌법의 주요 내용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헌법이 우리들과 한 약속'과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기관들'로 내용을 크게 나워 19개의 주요 헌법 조항을 예화나 비 이전이전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