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동] "파견근로자 직접고용 근로조건, 유사직종 없으면 법원이 결정 가능" [노동] "파견근로자 직접고용 근로조건, 유사직종 없으면 법원이 결정 가능"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파견법)상 직접고용의무가 있는 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을 정할 때 직장 내 동종 · 유사 업무를 하는 근로자가 없을 경우 법원이 적절한 근로조건을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3월 12일 근로자파견관계를 인정받은 고속국도 통행료 수납원 596명이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낸 임금차액 또는 고용의무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상고심(2019다223303, 223310)에서 이같이 판시, 한국도로공사의 「현장직 직원 관리 예규」 중 조무원의 근로조건을 [노동] 현대제철 순천공장 사내협력업체 근로자 41명에 '파견관계' 인정 [노동] 현대제철 순천공장 사내협력업체 근로자 41명에 '파견관계' 인정 현대제철과 도급계약을 체결한 사내협력업체 소속으로 현대제철의 순천공장에서 냉연강판 생산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 근로자 41명이 현대제철과의 근로자파견관계가 인정되어 현대제철 직원으로 채용되게 되었다.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3월 12일 현대제철 사내협력업체 근로자 52명이 "고용의 의사표시를 하고, 현대제철 정규직 근로자들이 받은 임금과의 차액 상당의 손해배상을 지급하라"며 현대제철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9다28966 등)에서 "원고들 중 11명을 제외한 41명과 피고는 근로자파견관계에 있었다"며 "현대제철 [노동] "道公, '정보통신시설 유지관리' 외주업체 근로자 직접고용의무 없어" [노동] "道公, '정보통신시설 유지관리' 외주업체 근로자 직접고용의무 없어" 한국도로공사의 외주사업체 소속 톨게이트 수납원들과 고속도로 안전순찰원들이 근로자파견관계가 인정되어 한국도로공사 직원으로 인정받은 것과 달리 한국도로공사의 정보통신시설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외주업체 근로자들에게는 한국도로공사와의 근로자파견관계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민사15부(재판장 윤강열 부장판사)는 1월 26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지능형 교통체계), 통행료수납시스템, 제한차량단속시스템 등 정보통신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탁받은 외주사업체 소속 근로 [리걸타임즈 특집] 2023 인사노무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23 인사노무 분야 리그테이블 인사노무법무법인 화우 인사노무팀은 2023년 노동 분야의 주요 흐름을 다음 세 가지로 짚었다. 첫째,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대응 요청이 이어지고 있고, 둘째, 임금피크제의 연령에 의한 차별취급 여부, 회사 내 성과상여금의 평균임금성, 특수고용형태 직군의 근로자성 등 노동법상의 주요 쟁점들에 관하여 기업들의 자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 원청의 단체교섭 의무를 인정하는 하급심 판결과 중앙노동위원회 판정, 일명 노란봉투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사회의 변화를 반영한 신생노조 설립 등에 따라 일선 기업의 노조 대응 업무의 중요성이 한층 더 [노동] "위탁계약 체결하며 5인 미만 사업장 되자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리 해고…유효" [노동] "위탁계약 체결하며 5인 미만 사업장 되자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리 해고…유효"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5인 미만으로 줄어 근로기준법을 적용을 받지 않게 되면서 해고 통보를 받은 경리 직원이 불복해 소송을 냈으나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1월 9일 인천 계양구에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경리 직원으로 근무하다가 해고된 A씨가 "해고는 무효임을 확인하라"며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0다272684)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A씨에 대한 해고처분은 민법상 고용계약의 해지통고로서 유효하다"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2002년 5월 1일 이 아 [리걸타임즈 특집] Leading Lawyers 2023=인사노무 [리걸타임즈 특집] Leading Lawyers 2023=인사노무 주로 로펌에서 활동하는 기업변호사들의 업무 전문화가 갈수록 세분화되며 전문성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 전문변호사 층이 갈수록 두텁게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에서 활약하는 변호사들의 세대교체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리걸타임즈가 글로벌 10위권의 한국 경제를 뒷받침하는 기업법무의 전문변호사들을 Corporate and M&A부터 공정거래, 인사노무, 조세, 국제중재, 증권 · 금융, 건설 · 부동산, 보험, 해상, 송무, 기업형사, IP, TMT 등 13개 분야에 걸쳐 '2023 한국의 리딩로이어(Leading Lawye [노동] "현대차, '출고 전 점검' 협력업체 근로자 직접고용의무 없어" [노동] "현대차, '출고 전 점검' 협력업체 근로자 직접고용의무 없어" 대법원 제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7월 13일 현대자동차와 완성차통합위탁계약을 체결한 현대글로비스에 완성차량 출고 전 사전점검과 치장, 차량의 고객인도 지원업무 즉, PRS(Pre-Release Service) 업무를 제공하는 2차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 44명이 "현대차와 근로자파견관계에 있으므로 근로자 지위를 확인하거나 고용의 의사표시를 하라"며 현대차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2다275885)에서 "원고들과 피고 현대차는 근로자파견관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 원고들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 [산재] "사용사업주 과실로 파견근로자 사망에 파견사업주도 손배책임 져야" [산재] "사용사업주 과실로 파견근로자 사망에 파견사업주도 손배책임 져야" 학교에 파견된 시설관리원이 사다리 작업을 하다가 추락사했다. 법원은 사용사업주인 학교에 과실이 있다면 파견사업주도 산재사고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결했다.서울남부지법 김샛별 판사는 3월 14일 추락사한 학교 시설관리원 A씨의 배우자와 자녀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파견사업주인 경비용역업체 B사를 상대로 낸 소송(2022가단245857)에서 이같이 판시하고, B사의 책임을 30% 인정해 "피고는 원고들에게 위자료 3,2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B사의 근로자로서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학교에 파견되어 시설관리원으로 근 IHCF-태평양, 인사노무 세미나 인기 IHCF-태평양, 인사노무 세미나 인기 사내변호사 단체인 인하우스카운슬포럼(IHCF, 회장 박철영)이 국내외 로펌들과 함께 기업법무의 주요 이슈를 짚어보는 세미나가 기업체 변호사들 사이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IHCF는 지난 5월 9일 미국 로펌 디엘에이 파이퍼(DLA Piper)와 '중재판정 집행과 대응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 데 이어 5월 18일 법무법인 태평양과 함께 '정리해고 이슈 및 23년도 주요 노동 쟁점' 주제의 인사노무 세미나를 열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5월 18일 센트로폴리스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 태 [산재] "주 62시간 근무하다가 과로사한 별정우체국 집배원…국가 배상책임 50%" [산재] "주 62시간 근무하다가 과로사한 별정우체국 집배원…국가 배상책임 50%" 우정사업본부 산하 우체국에 파견되어 일하다가 과로사한 별정우체국 집배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은 데 이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내 손해의 50%를 배상받게 되었다. 국가를 사용자로 보아 이른바 산재 손해배상을 인정한 것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재판장 석준협 부장판사)는 5월 12일 숨진 별정우체국 집배원 A(사망 당시 46세)씨의 부인과 어머니, 두 자녀가 손해를 배상하라며 국가와 별정우체국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2나11684, 11691)에서 국가의 책임을 50% 인정, "국가가 원고들에게 모두 1억 9,000여 [Special Report] 2022 인사노무 분야 리그테이블 [Special Report] 2022 인사노무 분야 리그테이블 인사노무법무법인 태평양 인사노무팀에선 법원에서 사내도급의 적법성을 더욱 더 엄격히 보는 경향에 따라 내년에 사내도급 관련 분쟁이 증가할 수 있고, 올해 선고된 임금피크제 무효판결에 따라 임금피크제 관련 분쟁도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내년 인사노무 분야를 전망했다. 또 "현재 노동법 쪽에서 가장 큰 사건은 하청 노동조합에 대한 원청의 단체교섭의무 사건, 경영성과급의 임금성 사건"이라며 "내년 한해 이 두 개의 사건 중에 어느 하나라도 이를 인정하는 판결이 선고될 경우 기업들의 부담이 매우 가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통상임금에 관한 분쟁 [노동] 무허가 파견업체에서 불법체류 태국인 파견받은 자동차부품업체 대표, 파견법 위반 유죄 [노동] 무허가 파견업체에서 불법체류 태국인 파견받은 자동차부품업체 대표, 파견법 위반 유죄 화성시에 본점을 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B사의 대표이사인 A(66)씨는 2019년 12월 27일경 무허가 근로자파견업체로부터 파견근로자 근로시간 1시간당 2,200원의 대가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인력도급계약을 체결하고, 2020년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경주시 외동읍에 있는 이 업체 공장에 불법체류 태국인을 파견받아 일하게 하는 등 2020년 2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불법체류 태국인 69명을 파견받아 이 공장에서 일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울산지법 조현선 판사는 9월 30일 "사용사업주는 고용노동부장관의 허가를 [노동] "현대 · 기아차 사내협력업체 근로자도 현대 · 기아차 직원" [노동] "현대 · 기아차 사내협력업체 근로자도 현대 · 기아차 직원" 현대 · 기아차의 사내협력업체 근로자들이 현대 · 기아차 직원으로 인정해 달라며 소송을 내 최종 승소했다. 근로자파견관계에 해당한다는 것으로, 대법원은 직접 생산공정 뿐만 아니라 간접 생산공정에서 일하는 사내협력업체 근로자들에 대해서도 근로자파견관계를 인정했다. 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와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0월 27일 2년 넘게 현대 · 기아차 공장에서 도장, 의장, 생산관리, 내수출고PDI, 수출방청 업무 등을 수행한 사내협력업체 근로자 430명이 현대 · 기아차를 상대로 근로자파견관계에 있다며 근로자지위 [리걸타임즈 Special] Leading Lawyers 2022=인사노무(1) [리걸타임즈 Special] Leading Lawyers 2022=인사노무(1) 인사노무분쟁과 자문수요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대표적인 분야가 인사노무, 노동법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노동정책의 변화가 주목되고, 법원에서도 새로운 판결이 속속 선고되면서 노동변호사들의 발걸음이 한층 분주해지고 있다.사용자와 노동자로 첨예하게 당사자가 갈리는 노동 분야는 주로 사용자 측에 자문하는 대형 로펌의 변호사와 근로자나 노조 측을 대리하는 중소 법률사무소 또는 개인변호사들로 전문가 층이 나뉜다. 민주노총 법률원인 법무법인 여는의 권두섭 변호사와 김기덕, 강문대 변호사 등이 근로자를 많이 대리하는 근로자 측 [노동]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구내식당 조리원도 금호타이어 직원" [노동]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구내식당 조리원도 금호타이어 직원"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의 구내식당 조리원들이 소송을 내 금호타이어 직원으로 인정받게 되었다.광주고법 민사2부(재판장 최인규 부장판사)는 8월 17일 금호타이어와 곡성공장의 구내식당 운영에 관해 도급계약을 체결한 사내 협력업체인 A사에 각각 1992∼2010년 입사해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구내식당에서 조리와 배식 업무를 수행해온 5명이 근로자 지위에 있음을 확인하라며 금호타이어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0나23836)에서 "원고들과 피고는 실질적으로 근로자파견관계에 있다고 봄이 타당하다"며 "제정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20 [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내협력업체 근로자 55명은 '포스코 직원' [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내협력업체 근로자 55명은 '포스코 직원' 포스코와 협력작업계약을 체결하고 광양제철소 압연공장에서 근무한 포스코 사내협력업체 소속 근로자들이 포스코를 상대로 소송을 내 포스코 직원이라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받았다.대법원 제3부(주심 안철상, 이흥구 대법관)는 7월 28일 포스코와 협력작업계약을 체결한 사내협력업체 근로자 59명이 포스코를 상대로 낸 근로자지위확인 등 청구소송의 상고심(2016다40439, 2021다221638)에서 "원고들과 피고는 근로자파견관계에 있었다"며 포스코의 상고를 기각, "파견기간이 2년이 넘은 52명은 피고의 근로자 지위에 있음을 확인하고, 근 [노동] "현대차, 대리점 카마스터 직접고용 의무 없어" [노동] "현대차, 대리점 카마스터 직접고용 의무 없어"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5월 26일 현대자동차 대리점주와 자동차 판매용역계약을 체결하고 2001∼2015년부터 현대차 대리점에서 카마스터로 자동차 판매와 수금, 채권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20명이 "실질적으로 현대차와 근로자파견관계에 있으므로 근로자 지위를 확인하거나 고용의 의사표시를 하라"며 현대차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1다210621)에서 "원고들과 피고는 근로자파견관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 원고들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앤장이 현대차를 대리했다.대법원이 [노동] "계열사 간 전출은 근로자파견 아니야" [노동] "계열사 간 전출은 근로자파견 아니야" 대기업 계열사 간 전출은 근로자파견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7월 14일 SK플래닛 직원인 A와 B씨가 "SK텔레콤의 근로자 지위에 있음을 확인하거나 고용의 의사표시를 하라"며 SK텔레콤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9다299393)에서 이같이 판시, "피고는 원고들에게 고용의 의사표시를 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법무법인 율촌이 SK텔레콤을 대리했다.A씨와 B씨는 순서대로 SK플래닛에서 근무하던 2015년 10월과 20 [노동] "2년 넘은 파견근로자와 기간제 근로계약 체결…기간 부분 무효" [노동] "2년 넘은 파견근로자와 기간제 근로계약 체결…기간 부분 무효" 사용사업주가 파견법상 직접고용의무 규정에 따라, 2년 넘게 근무한 파견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할 때에는 기간을 정하지 않은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기간제 근로계약을 체결했더라도 근로계약 중 기간을 정한 부분은 무효라는 취지다. 파견법 6조의2 1항은 "사용사업주가 2년을 초과하여 계속적으로 파견근로자를 사용하는 경우 등에는 해당 파견근로자를 직접 고용하여야 한다"고 직접고용의무를 규정하고 있다.2006년경부터 2010년 6월경까지 약 4년간 대전방송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한 A씨는 2010년 7월 근로자파견업 [리걸타임즈 인사노무] 원청-하청 노사문제와 기업의 대응전략 [리걸타임즈 인사노무] 원청-하청 노사문제와 기업의 대응전략 법무법인 율촌 경영노동포럼이 1월 19일 '원청-하청 노사문제 최신 이슈 소개 및 기업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의 웨비나를 개최했다. 최근 다양한 원 · 하청 노사관계 이슈가 등장, 이로 인해 심각한 노사 분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율촌 노동팀의 변호사들과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원 · 하청 노사관계상 시의성 있는 핵심 쟁점을 소개하고 기업이 유의할 점을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율촌 경영노동포럼 개최율촌 경영노동포럼은 기업이 적법하고 원활한 경영을 위하여 유의해야 할 중요한 인사/노무관계 및 노동법 현안을 선정하여 1234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