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동] 항소심도 "집배점 택배기사 단체교섭 상대방은 CJ대한통운" [노동] 항소심도 "집배점 택배기사 단체교섭 상대방은 CJ대한통운" 1심에 이어 항소심도 CJ대한통운 집배점과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택배 업무를 수행하는 집배점 택배기사들의 단체교섭 상대방은 CJ대한통운이라고 판결했다. CJ대한통운이 집배점 택배기사들의 노동조합법상 사용자에 해당한다는 것이다.서울고법 행정 6-3부(재판장 홍성욱 부장판사)는 1월 24일 CJ대한통운이 "전국택배노동조합과의 단체교섭 거부를 부당노동행위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3누34646)에서 이같이 판시, CJ대한통운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 [노동] "부산공무원노조의 공노총 가입 유효" [노동] "부산공무원노조의 공노총 가입 유효" 노조의 연합단체 가입에 관한 의결은 노동조합법상 원칙적으로 일반결의 사항으로 재적조합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조합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라는 특별의결정족수가 요구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1월 16일 A씨 등 부산공무원노조 조합원 5명이 "부산공무원노조 조합원총회에서 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가입 의결은 특별의결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해 무효"라며 부산공무원노조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9다289310)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 [리걸타임즈 특집] Leading Lawyers 2023=인사노무 [리걸타임즈 특집] Leading Lawyers 2023=인사노무 주로 로펌에서 활동하는 기업변호사들의 업무 전문화가 갈수록 세분화되며 전문성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 전문변호사 층이 갈수록 두텁게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에서 활약하는 변호사들의 세대교체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리걸타임즈가 글로벌 10위권의 한국 경제를 뒷받침하는 기업법무의 전문변호사들을 Corporate and M&A부터 공정거래, 인사노무, 조세, 국제중재, 증권 · 금융, 건설 · 부동산, 보험, 해상, 송무, 기업형사, IP, TMT 등 13개 분야에 걸쳐 '2023 한국의 리딩로이어(Leading Lawye [노동] "삼성물산, 금속노조와 과거 10년간 단협 단체교섭하라" [노동] "삼성물산, 금속노조와 과거 10년간 단협 단체교섭하라" 삼성물산이 대항노조로 설립한 '에버랜드노조'가 설립 무효 판결을 받음에 따라 에버랜드노조의 활동 기간에 응하지 않은 전국금속노조와의 단체교섭을 이행해야 한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이와 같은 경우 과거의 근로관계에 대한 단체교섭 이행청구도 가능하다는 의미 있는 판결이다.서울고법 민사38-1부(재판장 정경근 부장판사)는 6월 2일 전국금속노동조합이 "2011∼2020년 임금 · 단체협약에 대해 단체교섭을 이행하라"며 삼성물산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2나2035436)에서 금속노조의 청구를 기각한 1심 판결을 [노동] 아파트 관리소장이 직원 임금대장 제출 안 했다가 벌금 50만원 [노동] 아파트 관리소장이 직원 임금대장 제출 안 했다가 벌금 50만원 대구 수성구에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인 A(53)씨는 2022년 4월 25일경과 28일경 대구경북지역일반직노조로부터 단체협약 7조에 따라 관리사무소 직원들 임금대장의 제공에 협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음에도 그 요청에 아무런 회신 없이 응하지 않아 단체협약의 내용 중 편의제공에 관한 사항을 위반한 혐의(노동조합법 위반)로 기소됐다. A씨와 대구경북지역일반직노조 등이 2021년 3월 5일 서명하여 체결한 단체협약 7조(열람 및 편의제공)는 "노조의 요청이 있을 시 조합원의 임금대장 및 조합업무와 관련된 자료의 열람 및 제공에 협조하여 [세미나=노동] 노동개혁, 원청의 사용자성, 불법쟁의 집중 점검 [세미나=노동] 노동개혁, 원청의 사용자성, 불법쟁의 집중 점검 2023년 1월 대통령 신년사에서 노동개혁의 시급성이 강조되었고, 그 이후 근로시간 유연화 제고, 직무 ·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도입, 집단적 노사관계 정비, 중대재해처벌법 규제 개선 등 주요 노동 현안을 해결하려는 정부의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다.국회에선 2023. 2. 21.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에 관한 법률(이하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2023. 2. 15. 법안심사소위원회 통과)했다. 개정안은 실질적 지배력이 있는 원청의 사용자성을 인정하는 것(제2조)과 노조 등의 불법 쟁의행위 [노동] "노조 활동 이유 연식 오래된 택시 임시배차…노동조합법 위반 유죄" [노동] "노조 활동 이유 연식 오래된 택시 임시배차…노동조합법 위반 유죄"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상시 근로자 124명의 택시회사 대표인 A씨는, 이 회사 소속 택시기사 B씨가 2019년 6월 12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에 가입하고 적극적으로 노조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6월 15일 B씨에게 근로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이후 위 근로계약 해지를 철회한 후 6월 22일 B씨가 다시 회사에 출근하자, B씨에게 고정 배차를 하지 아니하고 기존에 B씨가 운행하던 택시보다 연식이 오래된 택시를 배차하여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한 혐으로 기소됐다. A씨는 또 2019년 6월 10일 B씨와 면담하는 과정에서 B씨에게 "민주 [노동] "집배점 택배기사 단체교섭 상대방은 CJ대한통운" [노동] "집배점 택배기사 단체교섭 상대방은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집배점과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택배 업무를 수행하는 집배점 택배기사들의 단체교섭 상대방은 CJ대한통운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CJ대한통운이 집배점 택배기사들에 대한 관계에서 노동조합법상 사용자의 지위에 있다는 것이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정용석 부장판사)는 1월 12일 CJ대한통운이 "전국택배노동조합와의 단체교섭 거부를 부당노동행위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71748)에서 이같이 판시, CJ대한통운의 청구를 기각했다. 피고보조참가한 전국택배노조에는 CJ [노동] 항소심도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노조 설립 유효" [노동] 항소심도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노조 설립 유효" 대한법률구조공단에 근무하는 변호사들로 구성된 변호사 노조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설립 유효 판결을 받았다.서울고법 민사1부(재판장 전지원 부장판사)는 12월 7일 대한법률구조공단 노조가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속변호사 노조를 상대로 낸 노조 설립무효 확인 등 소송의 항소심(2021나2051349)에서 "변호사 노조 조합원 중 출장소장, 지소장의 보직을 부여받은 변호사에게 사용자성을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는 1심 판결을 인용, "출장소장, 지소장의 보직을 부여받은 변호사가 노동조합법 [노동] "공립학교 호봉제회계직, 교육공무직과 교섭단위 분리 불필요" [노동] "공립학교 호봉제회계직, 교육공무직과 교섭단위 분리 불필요" 공립학교에서 회계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는 호봉제회계직 근로자들은 다른 교육공무직 근로자들과 근로조건에 현격한 차이가 없어 별도의 교섭단위로 분리할 필요성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대법관 천대엽)는 12월 15일 광주광역시가 "호봉제회계직 근로자들을 별도의 교섭단위로 분리한다고 결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낸 소송의 상고심(2022두53716)에서 이같이 판시, 광주시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대전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전국공립학교호봉제회계직노동조 [노동] "대형마트 위탁 배송기사도 노동조합법상 근로자" [노동] "대형마트 위탁 배송기사도 노동조합법상 근로자" 대형마트 상품배송 위탁업체와 계약한 배송기사도 노동조합법상 근로자라는 판결이 나왔다. 지휘 · 감독관계가 인정되고, 따라서 대형마트 상품배송 위탁업체가 이 배송기사가 소속된 마트산업노조의 교섭요구 사실을 공고해야 한다는 취지다.복합 운송 주선업체인 A사는 대형마트를 운영하는 B사와 전자상거래 상품 운송 위 · 수탁계약을 2년 단위로 체결하고, 위탁계약에 정한 상품배송업무를 수행할 배송기사를 모집해 배송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전국의 마트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로 구성된 마트산업노조에는 변론종결일 현재 A사와 배송계약을 체결한 배송기 [노동] "현대차 대리점의 카마스터,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아니야" [노동] "현대차 대리점의 카마스터, 근로기준법상 근로자 아니야" 현대자동차 대리점과 판매용역계약을 맺고 자동차 판매와 수금, 채권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카마스터'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욌다. 대법원은 카마스터에게 노동조합법상 근로자성이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성이 당연히 인정되는 것은 아니라고 보았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7월 14일 현대차 경산남부판매대리점과 자동차 판매용역계약을 맺고 2010년 10월부터 카마스터로 일하다가 2019년 1월 계약기간 만료를 통보받은 A씨가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각하한 중앙노동 [노동] 카마스터에 '노조 미가입' 확약서 작성케 한 대리점주, 노동조합법 위반 유죄 [노동] 카마스터에 '노조 미가입' 확약서 작성케 한 대리점주, 노동조합법 위반 유죄 경북 경산시에서 상시근로자 13명을 사용하여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운영하는 A(57)씨는, B씨를 포함한 이 대리점 소속 카마스터(car master)들에게 "향후 어떠한 환경변화가 있더라도 판매연대(전국금속노동조합 자동차판매연대)에 가입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기재된 확약서를 작성하게 한 혐의(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로 기소됐다.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대리점에서 장기간 근무해오고 판매실적도 월등했던 한 카마스터에 대해 2회에 걸쳐 계약 해지 통보를 하고, 그 계약 해지 통보 철회를 조건으로 상조회 가입 카마스터들에게 상조회 [노동] 연장 · 휴일근로 거부했어도 기업 운영에 저해 없으면 노동조합법 위반 무죄 [노동] 연장 · 휴일근로 거부했어도 기업 운영에 저해 없으면 노동조합법 위반 무죄 방위사업체인 현대로템은 노조의 사전동의를 얻고 필요시 근로자의 신청을 받아 연장 · 휴일근로를 실시해왔다. 그렇다면 이 회사의 방산물자 생산부서 근로자들이 단체협상 기간에 노조 지침에 따라 연장 · 휴일근로를 거부한 경우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 위반에 해당할까. 노동조합법 41조 2항은 "방위사업법에 의하여 지정된 주요방위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중 전력, 용수 및 주로 방산물자를 생산하는 업무에 종사하는 자는 쟁의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6월 9일 노동조합법 위반 [노동] 사장 아닌 상무 상대로도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가능 [노동] 사장 아닌 상무 상대로도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가능 사업주가 아닌, 택시회사의 상무이사가 새로 설립된 노조의 위원장에게 '노조 활동을 하지 않으면 새 택시를 제공하겠다'는 등의 제안을 하며 회유했다. 이 상무이사를 상대로도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할 수 있을까.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5월 12일 부산 동구에 있는 영남택시노조 위원장 A씨와 전국택시산별노조가 "상무이사는 사업주가 아니어서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의 피신청인적격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구제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7두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2] 권영환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2] 권영환 변호사 권영환 변호사는 서울고법 노동전담부 재판연구원 출신으로, 택시회사 임금사건에서 조세특례제한법에 관한 법리를 바탕으로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을 이끌어냈다. 법리에 밝고, 치밀한 사실관계 분석을 통해 정확하고 설득력 있는 글을 쓴다는 평.㈜로앤비가 발간하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온라인 주석서, 산업안전보건법 온라인 주석서의 공동저자로 참여했고, 대법원 노동법실무연구회가 발간하는 노동조합법 주해서 개정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공인노무사 자격도 있다. 한양대에서 스페인 파견법 연구로 노동법 석사학위를 받은 데 이어 네덜란드 Leiden대에서 E [형사] "공인노무사가 체불임금 법률상담 후 근로기준법 위반 고소장 작성 · 제출…변호사법 위반" [형사] "공인노무사가 체불임금 법률상담 후 근로기준법 위반 고소장 작성 · 제출…변호사법 위반" 공인노무사가 체불임금 등에 대하여 법률상담을 한 후 의뢰인의 회사 대표를 상대로 근로기준법 위반을 이유로 한 고소장을 작성해 제출한 것은 변호사법 위반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또 노동조합법 위반으로 고소당한 회사 대표 명의로 답변서를 작성해 제출한 것도 공인노무사의 직무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월 13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인노무사 A씨에 대한 상고심(2015도6329)에서 이같이 판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되 [노동] '부서 이동 조건'으로 강성 노조원에 대의원 불출마 회유…노조법 위반 유죄 [노동] '부서 이동 조건'으로 강성 노조원에 대의원 불출마 회유…노조법 위반 유죄 울산에 있는 조선 대기업에서 과장으로 근무하던 A(50)씨는 2016년 12월경 27대와 28대 강성 대의원으로 활동한 노조원 B씨에게, 2017년 1월 31일 실시되는 29대 노조 대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도록 회유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에게 '부서 이동을 검토하고 있는데, 바로 답을 주긴 어렵다. 시간이 필요한데 일단 네가 대의원 선거는 안 나가야 한다', '회사 입장에서 부서 이동을 위해서는 네가 조합원 탈퇴 조건을 내밀어라' 등으로 말했으며, 실제 B씨는 대의원 선거 후보에서 사퇴했다.A [노동]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노조 설립 유효" [노동]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 노조 설립 유효" 대한법률구조공단 노조가, 대한법률구조공단에 근무하는 변호사들로 구성된 변호사 노조 설립은 무효라며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법원은 변호사 노조 조합원 중 출장소장, 지소장의 보직을 받은 변호사도 '사용자 또는 항상 그의 이익을 대표하여 행동하는 자'에 해당하지 않아, 이들의 참가를 허용하더라도 노조 결격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공단 노조 청구 기각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재판장 김명수 부장판사)는 12월 2일 대한법률구조공단 노조가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속변호사 노조를 상대로 낸 노조 설립무효 확인 등 소송(202 [노동] "원청업체 불허 불구 하청 노조활동 위한 원청 사업장 출입 무죄" [노동] "원청업체 불허 불구 하청 노조활동 위한 원청 사업장 출입 무죄"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의 근로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원청업체인 대우조선해양의 출입 불허에도 대우조선해양의 조선소에 들어간 노조 간부들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금속노조 전략조직부장 A(49)씨와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장 B(48)씨는 2020년 7월 16일 오전 10시 43분쯤 경남 거제시에 있는 대우조선해양의 조선소 정문 출입 통제 담당 직원으로부터 출입을 제지받았음에도 이를 무시한 채 조선소 정문을 통과하여 외부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조선소 내부로 들어간 혐의(폭처법상 공동주거침입)로 기소됐다.A, 1234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