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지역생활 커뮤니티에 '동물병원 과잉진료로 반려견 죽었다' 댓글 달았어도 명예훼손 무죄 [형사] 지역생활 커뮤니티에 '동물병원 과잉진료로 반려견 죽었다' 댓글 달았어도 명예훼손 무죄 A(54 · 여)씨는 자신이 키우던 강아지가 호흡불안 등 증세를 보여 2021년 7월 17일 22:00쯤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B동물병원에 방문해 이 강아지를 입원시켜 검사와 치료를 받았으나, 약 26시간 만인 같은달 19일 00:05쯤 강아지가 죽자 B동물병원의 진료과정에 불만을 품게 되었다. A씨는 2022년 2월 4일경 지역생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다른 사람이 기재한 '○○아파트 근처 24시 동물병원(B동물병원) 진료 잘 보나요'라는 글에 'B동물병원에서 과잉진료하다 이틀만에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저처 [2023 Law Firms in Korea] Bird Marella [2023 Law Firms in Korea] Bird Marella 리걸타임즈가 창간 16주년을 맞아 한국 시장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기업법무 로펌 53곳을 소개하는 '2023 로펌 디렉토리(Directory)'를 발행합니다. '2023 Law Firms in Korea'란 타이틀을 달아 한국 로펌 31곳과 외국 로펌 22곳의 한국 시장에서의 활약상을 조명했습니다. 외국 로펌 중엔 서울에 사무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가운데 해외에서 서울을 오가며 자문하는 해외 로펌들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영미 로펌이 대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 업무를 많이 수행하는 중국 로펌, 싱가포르 로 [손배] 진돗개에 물려 전치 2주 상해…성형수술비 · 정신과 치료비 · 마트 운영 못한 손해 불인정 [손배] 진돗개에 물려 전치 2주 상해…성형수술비 · 정신과 치료비 · 마트 운영 못한 손해 불인정 A씨는 서울 양천구에서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A씨가 위 영업장에서 키우고 있는 진돗개가 2022년 6월 9일 오후 2시쯤 위 영업장을 뛰어나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의 발목을 무는 사고가 발생, B씨가 발목에 전치 2주의 열린상처의 상해를 입었다. B씨는 "사고로 허리를 다쳐서 요실금이 발생하여 수개월 치료도 했고, 정신과적으로 충격을 받아 치료를 하고 있으며, 위 사고로 인해 원래 운영하던 소형 마트를 운영하지 못하는 등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A씨를 상대로 허리 치료비와 개에게 물린 상처의 치료비와 성형수술비, [형사] 반려견이 지나가던 다른 반려견 견주 물어…벌금 150만원 [형사] 반려견이 지나가던 다른 반려견 견주 물어…벌금 150만원 서울 은평구에 있는 사업장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A씨는 2022년 11월 23일 오후 7시쯤 사업장 출입문 잠금 상태를 소홀히 한 채 반려견의 목줄을 풀어 놓은 바람에, 열린 출입문을 통해 밖으로 나간 반려견이 때마침 위 사업장 앞길을 지나가던 B씨의 반려견을 보고 달려들었고 이를 제지하는 B의 오른 손등을 물어 B에게 전치 약 14일의 상처를 입게 했다. 서울서부지법 강성수 판사는 6월 14일 과실치상 혐의를 적용, A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2023고정158).강 판사는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은 출입문의 잠금 상태를 확인하 [Special Report] '2022 올해의 한국 로펌' 가온 [Special Report] '2022 올해의 한국 로펌' 가온 2017년 문을 연 법무법인 가온은 승소율이 높은 '조세 부티크'로 유명한 로펌이다. 다양한 세목의 조세쟁송에서 놀라운 성과를 도출하고 있으며,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과 함께 조세 전문가들의 합류가 이어지고 있다. 또 조세팀과 함께 대형 로펌 출신들이 포진한 기업자문팀,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팀에서도 애플의 인앱강제 수수료 초과 징수 시정, 김재열 ISU회장 당선 관련 법률자문 등 의미가 큰 사안에서 활약하고 있다. 가온을 '2022 올해의 한국 로펌(Korea Law Firm of the Year)'으 [민사] "승진 전후 업무 차이 없으면 승진 취소시 급여상승분도 반환해야" [민사] "승진 전후 업무 차이 없으면 승진 취소시 급여상승분도 반환해야" 대법원 제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8월 19일 한국농어촌공사가 승진이 취소된 근로자 24명을 상대로 "승진에 따른 급여상승분을 반환하라"며 낸 소송의 상고심(2017다292718)에서 "승진 전후 수행한 업무에 차이가 없고 오로지 직급 상승 때문에 급여를 더 받았다면 급여상승분은 부당이득에 해당한다"고 판시, 농어촌공사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며 광주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법무법인 세종이 농어촌공사를 대리했다.농어촌공사는 직원들의 승진시험을 외부업체에 의뢰해 실시하는데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시행 [법조열전⑥] 박학독행의 법률가, 秋史 김정희 [법조열전⑥] 박학독행의 법률가, 秋史 김정희 창덕궁의 궁궐 동쪽에 위치한 왕의 서재에는 한문으로 쓴 낙선재(樂善齋) 현판이 걸려 있다. 대문에는 장락문(長樂門)이라는 큼직하게 쓴 현판이 있다. 본채의 기둥에는 秋史의 스승인 청나라 옹방강의 주련이 여러 개 걸려 있다. 장락문의 글씨는 秋史의 제자인 흥선대원군이 쓴 것이며, 낙선재의 현판은 秋史의 친구이며 옹방강의 제자인 섭지선의 글씨이다. 효명세자의 아들인 헌종은 문화와 예술을 사랑한 군주로 부친의 스승인 秋史와 옹방강의 예술세계를 흠모하였다.효명세자의 정신적 스승헌종의 조부인 순조는 외척인 안동 김씨 세력을 견제하기 위하여 "변시 합격자 1,200명 넘으면 곤란" vs "응시자의 80% 이상 합격 보장돼야" "변시 합격자 1,200명 넘으면 곤란" vs "응시자의 80% 이상 합격 보장돼야" "2022년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200명 이하로 결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법학전문대학원 교육정상화를 위해서는 변호사시험 응시자의 80% 이상 합격이 보장되어야 한다."올 1월 진행된 제11회 변시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개업 변호사들의 협의체인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회장 이임성)와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원장들이 서로 성명을 발표하며 또 한 번 장외 대결을 펼쳤다.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는 4월 7일 "최근 3년 동안 해마다 약 1,700명의 신규변호사가 배출되어 2009년 약 1만 명 수준이었던 변호사 수 [손배] "반려견 수술 전에 후유증 등 제대로 설명 안 했으면 손해배상해야" [손배] "반려견 수술 전에 후유증 등 제대로 설명 안 했으면 손해배상해야" 수의사가 반려견을 수술하기에 앞서 예상되는 합병증과 후유증 등을 견주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면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수의사도 동물에 관한 의료행위를 할 때 일반 의사와 마찬가지로 동물 소유자에게 후유증이나 부작용 등에 대해 설명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취지다.A씨는 2020년 7월 11일 반려견인 프렌치 불도그의 각막 손상 치료를 위한 안약을 처방받기 위해 서울 청담동에 있는 동물병원을 방문했다가, 이 병원 수의사 B씨로부터 각막 손상이 극심하여 실명할 우려가 있으므로 '제3안검 플랩술'을 시행할 것 [리걸타임즈 법조열전] 한국법학계의 泰山北斗 고병국 [리걸타임즈 법조열전] 한국법학계의 泰山北斗 고병국 고병국(高秉國) 박사는 1909년 1월 12일 평안북도 의주군 월화면 마룡동(현 평안북도 피현군 용흥리 마룡동)에서 부친 고승헌과 모친 백문선의 차남으로 출생하였다. 그의 아호는 혜남(蕙南)과 운제(雲梯)이다. 혜(蕙)는 난초의 일종인 꽃을 말하므로 남쪽의 혜초라는 뜻이다. 그의 고결한 인품으로 읽힌다. 아울러 운제의 제(梯)는 사다리를 말한다. 구름 위로 향한 희망의 사다리라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고병국 박사(이하 "雲梯"라고 한다)는 천품이 탁월하고, 5세부터 12세까지 한학자인 부친의 가정사숙에서 한학을 배우고 사서(四書) [손배] "골든 레트리버가 푸들 물어 죽여…견주 책임 70%" [손배] "골든 레트리버가 푸들 물어 죽여…견주 책임 70%" A씨와 부모, 여동생 등 4명은 2021년 2월 11일 오후 9시쯤 반려견인 푸들을 반려견 주머니에 넣어 데리고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에 방문했다가 소변 배설을 위하여 푸들을 바닥에 내려놓았다. 그때 A씨와 평소 아는 사이였던 B씨가 푸들을 부르자 푸들이 B씨에게 달려갔다. 그런데 B씨가 데리고 온 골든 레트리버(30㎏ 이상)가 으르렁거리며 푸들에 대한 공격성을 드러내다가 푸들의 머리 부분을 강하게 물어 낚아채 바닥에 내동댕이쳐 죽게 되자 A씨 등이 B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2021가소308564)을 냈 [노동] "기간제 아파트 경비원에 갱신 거절 통보, 서면으로 안 해도 무방" [노동] "기간제 아파트 경비원에 갱신 거절 통보, 서면으로 안 해도 무방" 계약기간을 2∼6개월로 정한 근로계약을 반복적으로 체결하며 근무한 아파트 경비원에게 근로계약 만료 및 갱신 거절을 통보하는 경우 해고사유 등의 서면통지를 규정한 근로기준법 27조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해고의 경우와 다르게 보아야 한다는 취지다. 근로기준법 27조는 1항에서 '사용자는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해고사유와 해고시기를 서면으로 통지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2항은 '근로자에 대한 해고는 제1항에 따라 서면으로 통지하여야 효력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대법원 제2부(주심 천대엽 [형사] 평소 사나운 습성 알던 지인 진돗개 만지다가 물려…견주 무죄 [형사] 평소 사나운 습성 알던 지인 진돗개 만지다가 물려…견주 무죄 지인의 진돗개를 만지다가 물려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 개 주인에게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A(73)씨는 2017년 6월경 자신의 둘째 아들로부터 "개가 사냥을 잘 한다"는 말을 듣고 잡종 진돗개를 받아와 B(71)씨가 농사를 짓고 있던 밭 인근에 개집을 만들고 사육하면서 밭에 접근하는 야생 동물들을 쫓아내도록 했다. A씨는 울산 남구 일대에 밭 약 900평을 소유, 그곳에서 비닐하우스로 된 창고를 짓고 밭농사를 해왔으며, 약 10년 전부터 B씨로 하여금 이 밭 중 약 300평에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토지를 제공하여 함께 [손배] 목줄 풀린 개 피하다가 불법주차 트럭에 충돌…견주 · 차주에 연대책임 인정 [손배] 목줄 풀린 개 피하다가 불법주차 트럭에 충돌…견주 · 차주에 연대책임 인정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40대 여성이 목줄이 풀린 개를 피하려다가 갓길에 불법주차된 트럭에 부딪혀 다쳤다. 법원은 견주와 트럭의 차주가 연대하여 모든 손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A(여 · 사고 당시 45세)씨는 2017년 4월 13일 오후 7시 30분쯤 평소처럼 회사일을 마친 뒤 자전거를 타고 귀가하던 중 B씨가 운영하고 있던 화물차 영업소 앞 쪽을 지나가게 됐다. 이때 목줄이 풀려있던 B의 개가 마침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A를 보고 짖으면서 달려들었고, 두려움을 느낀 A는 개를 피하려다가 도로 갓길에 불법주차되어 있던 5톤 트럭 [손배] 목줄 없이 횡단보도 건너던 요크셔테리어 치어…차량수리비 청구 기각, 개 치료비 물라 [손배] 목줄 없이 횡단보도 건너던 요크셔테리어 치어…차량수리비 청구 기각, 개 치료비 물라 목줄 없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반려견을 차로 친 운전자가 반려견 주인을 상대로 차량 수리비용을 청구했다가 오히려 반소를 제기당해 개 치료비를 물어주게 되었다.울산지법 제 1-2 민사부(재판장 안복열 부장판사)는 5월 27일 제네시스 쿠페 380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목줄을 하지 않은 채 주인을 따라 횡단보도를 횡단하던 요크셔테리어를 친 A씨가 요크셔테리어의 주인 B씨를 상대로 낸 차량수리비 청구소송의 항소심(2020나13496, 2020나13502)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A씨의 수리비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B씨 피터앤김, 설립 2년 만에 아시아 유일 'GAR 30' 선정 피터앤김, 설립 2년 만에 아시아 유일 'GAR 30' 선정 국제중재 전문지인 '글로벌 아비트레이션 리뷰(GAR)'가 7월 1일 발표한 'GAR Awards'에서 법무법인 피터앤김(Peter & Kim)이 26위에 오르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세계 30대 로펌(GAR 30)'에 선정되었다. 1위를 차지한 화이트앤케이스(White & Case)를 시작으로, 프레시필즈(Freshfields), 쓰리크라운즈(Three Crowns), 퀸에마뉴엘(Quinn Emanuel)과 같은 세계적인 로펌과 어깨를 견주게 된 것으로, 국내 대형 로펌은 물론 싱가포르나 [리걸타임즈 칼럼] 세법의 부정행위 [리걸타임즈 칼럼] 세법의 부정행위 납세자는 절세를 원하기 마련이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세금을 줄이는 것이 절세이다. 하지만 욕심이 지나치면 화를 입는다. 절세의 노력이 선(線)을 넘으면 탈세가 된다. 그러면 납세자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은 무엇인가? 세법에서는 이를 "부정행위(不正行爲)"라고 부른다. 부정행위로 세금을 줄이면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비유컨대, 대중교통에 부정승차를 하면 최대 30배의 요금을 벌(罰)로 물린다. 과도한 벌 때문이라도 부정승차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없다. 세법의 부정행위에 대한 벌은 더욱 가혹하다. 그것을 미리 알면 부정행위 [형사] 시끄럽게 짖는다고 옆집 개 각목으로 때려죽여…동물보호법 위반 유죄 [형사] 시끄럽게 짖는다고 옆집 개 각목으로 때려죽여…동물보호법 위반 유죄 A(48)씨는 2020년 9월 1일 오전 6시 30분쯤 양산시에 있는 단독주택 앞에 묶여 있던 개 두 마리가 시끄럽게 짖는다는 이유로 근처 도로에 있던 주차금지 팻말의 나무 기둥 부분을 부러뜨려 만든 각목으로 개들을 수차례 때려 한 마리는 죽게 하고, 다른 한 마리는 눈 부위에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울산지법 정현수 판사는 1월 22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2020고단4809).정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 방법과 태양이 상당히 폭력적이고, 생명체에 대한 존중의식이 미약한 상태에서 이루어진 [손배] "줄에 묶인 개가 달려드는 바람에 8세 여아 넘어져 부상…심리상담 · 심리치료비도 배상하라" 경남 창원시에 사는 A씨는 2019년 6월 어느날 오후 생후 8년 된 애완견과 함께 산책하던 중 한 아파트 화단 앞 나무에 개를 묶어두고 잠시 자리를 비웠다. 그 사이 초등생 B(8)양이 그 옆을 지나던 중 갑자기 개가 달려드는 바람에 넘어져 팔꿈치를 다치는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당했다. 정신적으로도 트라우마를 겪어 심리치료를 받아야 했다.창원지법 김초하 판사는 1월 6일 B양이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0가소101512)에서 "피고는 견주로서 개가 타인을 위협하거나 물리적 피해를 입히지 않도록 그 위험을 사전에 방 [형사] 애완견에 목줄 미착용 지적하는 행인 때린 견주에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형사] 애완견에 목줄 미착용 지적하는 행인 때린 견주에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부산지법 서창석 판사는 10월 28일 애완견에 목줄을 하지 않고 산책하다가 이에 항의하는 행인을 마구 때려 전치 약 4주의 상해를 입힌 견주 박 모(47)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보호관찰 2년을 선고했다(2020고단2733).박씨는 2020년 5월 9일 오후 10시 30분쯤 부산 동구에 있는 길에서 목줄을 하지 않은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하던 중 A(여 · 62)씨로부터 애완견에 목줄을 하지 않은 사실에 대해 항의를 받자 화가 나 "XXX아 왜 남의 개한데 그러노"라고 욕설을 하며 손으로 A씨의 뺨을 수 회 때리고 주먹으로 123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