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동] "롯데쇼핑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 유효" [노동] "롯데쇼핑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 유효"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등을 운영하는 롯데쇼핑의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에 대해 법원이 유효 판결을 내렸다. 합리적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서울중앙지법 이근영 판사는 3월 26일 롯데쇼핑 전 · 현 직원 10명이 "임금피크제는 무효이니 임금피크제가 적용되지 않았다면 지급받을 수 있었던 임금에서 기지급액을 뺀 차액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2022가단5394284)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롯데쇼핑은 근로자의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정해야 한다고 정한 개정 고령자고용법(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 [노동] '월급에 퇴직금 포함됐다'는 치과기공소 사장에 퇴직금 지급 판결 [노동] '월급에 퇴직금 포함됐다'는 치과기공소 사장에 퇴직금 지급 판결 치과기공소에서 1년 넘게 근무하다가 퇴직한 직원이 퇴직금을 요구하자 사장이 "퇴직금을 매월 급여에 포함시켜 지급했다"며 기지급한 퇴직금을 상계한다고 맞섰다. 전주지법 민사1부(재판장 김진선 부장판사)는 그러나 10월 6일 퇴직금 분할 약정을 인정할 수 없고, 퇴직금 명목으로 지급한 돈도 실질적인 임금의 일부로 지급된 것이라며 "사장 B씨는 전 직원 A씨에게 퇴직금 2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2022나39, 53).재판부는 "사용자와 근로자가 매월 지급하는 월급이나 매일 지급하는 일당과 함께 퇴직금으로 일정한 금원 [집중점검] 대법 판결 계기로 본 임금피크제 분쟁, 쟁점과 대응방안 [집중점검] 대법 판결 계기로 본 임금피크제 분쟁, 쟁점과 대응방안 지난 5월 26일, 합리적인 이유 없이 근로자의 '연령'을 기준으로 임금을 삭감하는 임금피크제가 무효라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2017다292343 판결)이 나오면서 업계에 거센 후폭풍이 불고 있다. 모든 임금피크제 자체를 무효로 판단하기는 어려우나 개별 사안에 따라 다르게 판단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판결인 만큼 관련 소송의 증가는 불가피해 보이고, 실제 위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여러 소송이 제기되고 있다. 대법 판결 후 소송 증가기업들의 임금피크제 유효성 및 승소 가능성 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법무법인 율촌이 [노동] "택시기사와 합의 없이 상위 노조와 체결한 단체협약만으로 퇴직금 중간정산 무효" 택시회사가 택시기사와의 합의 없이 상위 노조와 체결한 단체협약을 통해 일방적으로 실시한 퇴직금 중간정산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법 민사8-3부(재판장 윤남현 부장판사)는 6월 15일 B택시구미협동조합에서 택시기사로 근무하다가 퇴직한 A씨가 "일방적으로 단체협약을 통해 실시한 퇴직금 중간정산은 무효이니 퇴직금을 다시 산정해 미지급액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1나324634)에서 이같이 판시, 1심과 마찬가지로 "피고는 원고에게 (전체 근무기간에 해당하는 퇴직금에서 중간정산 퇴직금 등 기지급 퇴직금을 [노동] "현대미포조선 통상임금 청구도 신의칙 위반 아니야" [노동] "현대미포조선 통상임금 청구도 신의칙 위반 아니야" 대법원이 현대중공업에 이어 현대미포조선 근로자들이 제기한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청구소송에서도 신의칙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근로자들의 손을 들어줬다. 두 판결은 같은 날 같은 재판부에서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2월 16일 현대미포조선 근로자 5명이 "정기상여금과 하기휴가비, 설 · 추석 귀향여비, 생일축하금, 개인연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연장 · 휴일근로수당, 연차휴가수당 등 각종 법정수당과 퇴직금 중간정산금을 재산정해 미지급된 차액을 지급하라"며 현대미포조선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다1054 [노동] "인사명령 따라 STX 중국 현지법인에서 근무…STX 조선해양에 임금지급책임 있다" [노동] "인사명령 따라 STX 중국 현지법인에서 근무…STX 조선해양에 임금지급책임 있다" STX중공업과 STX조선해양 소속으로 있다가 인사명령에 따라 STX 중국 현지법인에서 근무하게 된 근로자들에게 STX중공업 사업부를 이전받은 STX조선해양이 미지급 임금 등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종전 기업과의 근로관계를 합의해지하고, 이적하게 될 기업과 사이에 새로운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전적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대법원 제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10월 14일 A씨 등 인사명령에 따라 STX 중국 현지법인에서 일한 근로자 5명이 "미지급 임금 등을 지급하라"며 케이조선(변경 전 상호 : STX조선해 [노동] '재직자조건'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 [노동] '재직자조건'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 재직자에게만 지급되는 정기상여금도 소정근로의 대가로 고정성을 갖춘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5부(재판장 이숙연 부장판사)는 12월 2일 A씨 등 자동차 부품업체 B사의 직원 172명이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임금을 추가로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6나2032917)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한 1심을 취소하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 등은 "기본급의 연 800% 비율로 지급되는 정기상여금이 기존 통상임금에 포함될 경우 통상시급은 기본시급의 0.667배 만큼 [노동] "서울교통공사 직책수행비도 평균임금에 포함" [노동] "서울교통공사 직책수행비도 평균임금에 포함" 서울교통공사가 일정 직위 이상의 근로자들에게 매월 지급한 직책수행비는 퇴직금의 산정기준이 되는 평균임금에 포함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민사1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는 7월 17일 A씨 등 서울교통공사에 재직 중이거나 퇴직한 근로자 179명이 "직책수행비, 선택적 복지비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여 재산정한 중간정산퇴직금과 퇴직금 중 미지급분을 지급하라"며 서울교통공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9나2043901)에서 이같이 판시, 1심과 마찬가지로 "피고는, 직책수행비를 지급받지 않은 일부 원고들을 제외한 나머지 원고들에게 [노동] "정기상여금 통상임금 청구때 '중대한 경영상 어려움 초래' 여부는 사업부 아닌 회사 기준으로 판단" [노동] "정기상여금 통상임금 청구때 '중대한 경영상 어려움 초래' 여부는 사업부 아닌 회사 기준으로 판단"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청구소송에서 사용자 측이 제기하는 '신의칙' 위반의 판단기준인, 추가 법정수당 청구가 사용자에게 중대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초래하거나 기업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지 여부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회사 내 사업부가 아닌 회사 자체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8월 27일 강 모씨 등 주식회사 두산의 사업부 중 하나인 두산모트롤 창원지점 소속 근로자 106명이 정기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미지급 수당과 중간정산한 퇴직금과의 차액을 지급하라 [노동] 아시아나항공 정기상여 통상임금 청구도 '신의칙 위반' [노동] 아시아나항공 정기상여 통상임금 청구도 '신의칙 위반' 대법원이 쌍용자동차와 한국지엠 노동자들이 제기한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청구소송에서 '신의칙' 위반을 이유로 노동자 측의 청구를 기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아시아나항공 근로자들이 낸 통상임금 소송에서도 근로자들의 청구가 신의칙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6월 25일 이 모씨 등 아시아나항공 근로자 27명이 정기상여금과 캐빈어학수당, 대체휴일 사용에 따라 지급하지 않은 휴일근로수당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미지급 수당과 중간정산한 퇴직금과의 차액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 [노동] 대법, 쌍용차 · 한국지엠 통상임금 청구에 '신의칙 위반' 확인 [노동] 대법, 쌍용차 · 한국지엠 통상임금 청구에 '신의칙 위반' 확인 대법원이 쌍용자동차와 한국지엠 노동자들이 제기한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청구소송에서 '신의칙' 위반을 이유로 노동자 측의 청구를 기각하고 사측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잇따라 내놨다. 비록 노동자들의 상고를 기각해 항소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하는 상고기각 판결이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 나온 사측에 유리한 판결이어 주목된다. 신의칙이란 2013년 12월 18일에 선고된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인정에 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2012다89399)에서 처음 제시된 법원칙으로, 근로자들이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여 추 [리걸타임즈 칼럼] 임원에 대한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부담금의 손금산입 방법 [리걸타임즈 칼럼] 임원에 대한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부담금의 손금산입 방법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제도(DC, Defined Contribution)는 우리나라가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의해 2005년 12월 1일에 도입한 퇴직연금제도의 한 유형이다. 이는 회사가 퇴직연금 사업자에게 사전에 결정된 부담금을 납입하면 퇴직연금 사업자가 수급자의 퇴직시까지 부담금을 운용한 후 그 운용수익, 수수료 등을 고려하여 정해지는 금액을 수급자에게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이와 달리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제도(DB, Defined Benefits)는 수급자가 퇴직후 받을 급여액이 미리 확정되어 있다.퇴직연금이 도입된 [상사] "이사는 정관 · 주총결의 없으면 퇴직금 중간정산 불가" 주식회사의 이사는 정관이나 주주총회에서 별도로 정하지 않은 이상 퇴직금을 중간정산해 수령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사회 결의만으로는 안 된다.대법원 제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7월 4일 농산물 도매 및 수탁판매업체인 D사가 "퇴직금 중간정산으로 지급받은 1억 3200여만원을 반환하라"며 전 대표이사 정 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7다17436)에서 이같이 판시, 정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피고는 원고에게 1억 32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법무법인 청률이 1심부터 상고심까지 D사를 [노동] "2개월 중 15일 이상 근무해야 주는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 아니야" 2개월 중 15일 이상 근무한 근로자에게만 지급한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통상임금의 요건인 정기성 · 일률성 · 고정성 가운데 고정성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5월 16일 유 모씨 등 강원랜드 근로자와 퇴직자 3095명이 "정기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재산정한 시간외근무수당 등 각종 수당과 퇴직금의 차액을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6다212166)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확정했다. 법무법인 정률 [노동] "근로자 동의 없는 퇴직금 중간정산 무효" 근로자의 동의 없이 이루어진 퇴직금 중간정산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근로자가 퇴직금을 받으면서 이의제기를 안 한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판결했다.서울중앙지법 조지환 판사는 1월 3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정년퇴직한 박 모씨가 "퇴직금 중간정산은 나의 동의 없이 이루어져 무효이므로, 퇴직금을 다시 산정해 기지급액과의 차액을 지급하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2016가단5314331)에서 이같이 판시하고, "국가는 원고에게 퇴직금 차액 등 81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법무법인 여는이 박씨를 대리했다.박씨는 1997 [노동] "단체협약으로 제외한 정기상여금,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추가 임금 청구 가능" 단체협약으로 통상임금에서 제외한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다시 포함시켜 추가 법정수당 등을 지급하라고 주장해도 신의칙 위반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12월 27일 곽 모씨 등 자동차 부품업체인 다스의 시급직 근로자 30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소송의 상고심(2016다10131)에서 이같이 판시하고, "다스는 정기상여금을 산입한 통상임금으로 재산정한 법정수당과 중간정산 퇴직금 차액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곽씨 등이 소속되어 있는 전국금속노조 다스지회는 2010년과 2012년 [노동] "월급에 퇴직금 포함시켜 지급…무효" 직원을 채용하면서 월 급여 450만원 중 50만원을 퇴직금으로 지급하기로 약정하였다. 법원은 그러나 이러한 약정은 퇴직금청구권을 근로자가 사전에 포기하는 것으로서 강행법규에 위배되어 무효이므로, 퇴직금 지급으로서의 효력이 없다고 판결했다. 다만 사용자는 이미 지급한 퇴직금 상당액에 관한 부당이득반환청구권을 자동채권으로 하여 근로자의 임금채권이나 퇴직금채권과 상계할 수 있다고 밝혔다.대전지법 민사1부(재판장 이영화 부장판사)는 10월 18일 근로자 A씨가 "미지급 임금과 퇴직금 153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충북 음성에서 크레인업체 [민사] "미래저축은행 파산 전 퇴직금 중간정산 유효" 미래저축은행이 파산 전 직원들에게 퇴직금을 중간정산해 지급한 것은 유효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직원들이 퇴직금을 중간정산 받으면서 부제소 특약의 각서를 제출했으므로 이 특약에 따라 소 제기가 부적법하다는 게 법원의 판결 이유다. 서울고법 민사15부(재판장 김우진 부장판사)는 6월 3일 강 모씨 등 미래저축은행 퇴직 근로자 233명이 "퇴직금 중간정산은 회사의 증자대금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직원들의 의사나 판단에 기한 동의 없이 이루어져 무효"라며 파산관재인 예금보험공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5나2058196) [노동] "중대한 경영상 어려움 초래한다면 정기상여금 통상임금 포함 추가임금 청구 불가" 2013년 12월 18일에 선고된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해당 여부에 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2012다89399)에 따르면, 근로자들이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여 추가임금을 청구할 경우 회사에 중대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초래한다면 추가임금 청구는 신의칙에 반하여 허용될 수 없다. 한국지엠이 이 법리를 적용받아 정기상여금의 법정수당 포함 및 이를 기초로 퇴직금을 다시 산정해 달라는 근로자들과의 소송에서 이겼다. 법원은 다만 개인연금보험료와 명절선물비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에는 포함된다며 이를 기초로 산정한 미지급 퇴직금은 주라 [노동] '현대차 통상임금 소송' 사실상 사측 승소 [노동] '현대차 통상임금 소송' 사실상 사측 승소 현대자동차 직원들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연장근로수당 등을 다시 산정해 지급하고, 퇴직금 중간정산도 다시 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통상임금 소송에서 사실상 패소했다. 2013년 12월에 선고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제시된 고정성이 인정되지 않아 통상임금에 포함시킬 수 없다는 게 법원의 판결 이유.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재판장 마용주 부장판사)는 1월 16일 유 모씨 등 현대차 직원 23명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수당 등을 다시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2013가합508519)에서 현대차에 흡수합병 12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