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행정] 손님이 먹고 남긴 멸치볶음 · 김치 다시 보관했다가 과징금 1,860만원 [행정] 손님이 먹고 남긴 멸치볶음 · 김치 다시 보관했다가 과징금 1,860만원 경북 성주군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출장뷔페 형식으로 배달 급식된 잔반 중 김치와 볶음김치를 별도의 용기에 보관하여 식품위생법 44조 1항을 위반했다'는 사유로 성주군수로부터 영업정지 15일에 갈음한 과징금 1,860만원을 부과받자 성주군수를 상대로 처분을 취소하라며 소송(2022구단10677)을 냈다. 식품위생법 44조 1항 8호는 식품접객영업자 및 그 종업원이 영업의 원료관리, 제조공정 및 위생관리와 질서유지, 국민의 보건위생 증진을 위하여 준수해야 할 사항을 총리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하고 있다. [형사] "개방된 상가 1층에서 여성 추행…성폭력처벌법상 건조물침입 강제추행 처벌 불가" [형사] "개방된 상가 1층에서 여성 추행…성폭력처벌법상 건조물침입 강제추행 처벌 불가" 상가 1층에서 여성을 추행한 사람에게 '건조물침입'과 '강제추행' 혐의가 결합된 성폭력처벌법 조항을 적용할 수는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된 상가 등 영업장소에 통상적인 출입방법으로 들어갔다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건조물침입죄에서 규정하는 침입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지난 3월 24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2017도18272)의 판단을 다시 확인한 판결이다. 성폭력처벌법 3조 1항은 "「형법」 제319조제1항(주거침입), 제330조(야간주거침입절도), 제331조(특수절도) 또 [형사] 타인 사무실 창문에 메모지 · 대형전단지 붙여 CCTV 가렸어도 CCTV에 대한 재물손괴 무죄 [형사] 타인 사무실 창문에 메모지 · 대형전단지 붙여 CCTV 가렸어도 CCTV에 대한 재물손괴 무죄 대구 수성구에 있는 건물 2층에서 골프채 수리업을 하는 A(62)씨는, 그 아래층인 1층에서 개인 연구소를 운영하는 B씨가 2층에 찾아온 손님들의 자동차에 대해 불법 주정차 신고를 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2018년 9월 15일 '사생활 침해, 초상권 침해'라고 적힌 메모지를 B씨의 1층 사무실 창문에 붙여, B씨가 자신의 사무실 실내유리에 외부를 촬영할 목적으로 설치해둔 CCTV를 가렸다. A씨는 또 이틀 후인 2018년 9월 17일부터 2019년 10월 16일까지 모두 14회에 걸쳐 B씨의 사무실 창문에 대형전단지 변호사 절반, "신변 위협 받은 적 있다" 변호사 절반, "신변 위협 받은 적 있다" "밤길 조심해라", "가만두지 않겠다". 용의자를 포함해 모두 7명이 숨진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에서 알 수 있듯이 변호사에 대한 신변 위협이 심각한 상황이다. 대한변협이 6월 15일부터 약 2주간 전국의 변호사들을 상대로 긴급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가까운(48%) 변호사가 의뢰인, 소송 상대방 또는 법원과 검찰을 제외한 단체 등 제3자로부터 신변을 위협받은 일이 있다고 답했으며, 위협의 내용도 방화, 살인 고지, 폭력 등의 위해 협박과 폭행 등 직접적 · 물리적 행사가 시도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 [형사] 어린이집 운영자가 어린이집 내 CCTV 삭제했어도 무죄 [형사] 어린이집 운영자가 어린이집 내 CCTV 삭제했어도 무죄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3월 17일 어린이집 내 CCTV 영상정보를 삭제했다가 영유아보육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울산 동구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A씨에 대한 상고심(2019도9044)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울산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영유아보육법의 관련 규정은 CCTV 영상정보를 안전하게 관리 못해 훼손당한 경우를 처벌하는 것이지 스스로 훼손한 자를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는 이유다.A씨는 2017년 11월 22일경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아이(당시 5세)의 부모로부터 담임교사가 [형사] 아내 불륜 증거 확보하려 집에 몰래 CCTV 설치한 남편 유죄 [형사] 아내 불륜 증거 확보하려 집에 몰래 CCTV 설치한 남편 유죄 A(34)씨는 2020년 9월 14일경 경남 양산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내 B씨 몰래 녹음기능이 있는 LG유플러스 홈 CCTV(일명 맘카)를 설치하여 집을 방문한 C씨와 B씨의 대화내용을 녹음한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와 사귀고 있던 C씨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제출할 증거자료를 확보할 목적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20년 11월 C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A씨는 아내 휴대전화에 자동 로그인되어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허락 없이 접속해 B씨가 다른 사람 [형사] 펜 훔쳤다고 오인해 9세 여아 몸 뒤진 서점 주인 무죄 [형사] 펜 훔쳤다고 오인해 9세 여아 몸 뒤진 서점 주인 무죄 대구 북구에서 서점을 운영하는 A(여 · 37)씨가 2020년 12월 18일 오후 3시 11분쯤 B(9)양이 서점에 진열된 펜을 훔친 것으로 오인해 B양의 패딩 점퍼 주머니와 조끼 주머니에 손을 넣어 확인했다가 형법상 신체수색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무죄판결을 받았다. B양이 주머니 뒤지는 것을 승낙했고, 위법성이 없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A씨는 서점 외부에서 휴대전화기로 서점 내부 CCTV 영상을 확인하던 도중 B양이 펜이 진열되어 있는 서점의 벽면 쪽에서 팔을 펜 진열대 쪽으로 수차례 뻗었다가 길쭉한 물체를 주머 [리걸타임즈 IP Law] 메타버스의 현황과 법률적 이슈 [리걸타임즈 IP Law] 메타버스의 현황과 법률적 이슈 1. 메타버스(Metaverse)의 의의메타버스는 Meta(초월)와 Universe(세계)를 합쳐서 만든 단어이다. 아직 명확한 개념이 정립된 것은 아니지만, 통상 메타버스는 증강된 현실세계 또는 새로운 가상의 세계가 인터넷으로 연결된 디지털 공간으로 정의되고 있다. ASF(Acceleration Studies Foundation)의 설명에 따르면, 포켓몬고와 같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tiy), 페이스북과 같은 Life Logging, 각종 배달앱과 같은 거울세계(Mirror Worlds), 온라인 게임과 같은 가상세 [민사] "유럽 여행 중 현지에서 도난 · 교통사고…여행사 책임 70%" [민사] "유럽 여행 중 현지에서 도난 · 교통사고…여행사 책임 70%" 유럽으로 패키지여행을 떠난 여행객들이 이탈리아 여행 중 인솔자들의 과실로 도난사고를 당하고 슬로베니아에서 헝가리로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하자 여행계약을 해지하고 귀국했다. 법원은 여행사에 계약해지 이후 잔존기간에 대한 여행대금을 반환하고, 여행객 1인당 위자료 50만원과 도난된 물품 가액 · 치료비, 귀환비용 등 손해의 70%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서울중앙지법 김대원 판사는 9월 3일 이탈리아 여행 중 도난사고와 교통사고를 연이어 당한 여행객 12명이 여행사 대표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0가단5110925)에서 이같 [교통] '신호 위반' 오토바이 들이받아 숨지게 한 화물차 기사 무죄 [교통] '신호 위반' 오토바이 들이받아 숨지게 한 화물차 기사 무죄 광주지법 형사3부(재판장 김태호 부장판사)는 7월 6일 전남 영암군에 있는 한 마트 앞 사거리(편도 2차선 도로)에서 화물차를 몰다가 B(여 · 56)씨가 모는 오토바이와 충돌, B씨를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로 기소된 A(27)씨에 대한 항소심(2020노2406)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 사고는 2019년 5월 10일 오후 2시 50분쯤 일어났다.교통사고 당시 상황을 담고 있는 CCTV 영상과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종합분석서 내용에 의하면, A는 직진 신호에 따라 제한 속도인 [형사] CCTV 방향 바꿔 이웃집 향하게…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유죄 [형사] CCTV 방향 바꿔 이웃집 향하게…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유죄 A(55)씨는 2018년 10월 14일경부터 2019년 2월 27일경까지 원주시에 있는 자신 소유 밭에 농작물 보호 등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설치해 둔 CCTV의 방향을 조작하여 이웃인 B씨의 주택 내부가 촬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B씨가 A씨를 고소, A씨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 소유의 토지를 통행하는 과정에서 B씨 부부와 다툰 뒤 CCTV의 설치 방향을 자신의 토지 방향에서 B씨의 주택 방향으로 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CCTV는 당초 B씨의 주택 창문이 보일 정도의 각도로 설치되어 있었는데, 수 [노동] "출장 마치고 복귀 중 중앙선 침범 교통사고로 사망했어도 산재" [노동] "출장 마치고 복귀 중 중앙선 침범 교통사고로 사망했어도 산재" A씨는 2019년 12월 18일 업무용 포터 차량을 운전하여 출장을 가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협력사 교육에 참석한 후 근무지로 복귀하기 위하여 오후 4시 10분쯤 포터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하여 반대편에서 오던 6.5톤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로 사망했다. 근로복지공단이 '고인(A)이 출장업무 수행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고인은 중앙선 침범에 따른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의 범죄행위를 원인으로 사망하여 업무상 재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사유로 유족급여와 장의비 부지급처분을 하자 A씨 세월호 특검에 이현주 변호사 임명 세월호 특검에 이현주 변호사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4월 23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에 법무법인 새날로의 이현주 변호사를 임명했다.임명장 수여 후 가진 환담에서 문 대통령은 "세월호참사는 피해자와 유가족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큰 상처와 한을 남긴 사건으로,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의혹이 남아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안전한 나라, 사람의 가치를 우선하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세월호 CCTV 데이터 조작 의혹 등에 대해 한 치의 의문도 남지 않도록 수사하여 진실을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엄정한 수사를 당부했다. 이어 "이 변호사가 사회적 약자의 '피의자 주장 경청' vs '수사기관 생각대로 진술 강요' '피의자 주장 경청' vs '수사기관 생각대로 진술 강요' 대한변협이 12월 23일 2020년도 검사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검사 사례, 하위검사 사례를 각각 정리해 소개했다.우수검사의 사례로는 ▶피의자의 주장에 대해 경청하고, 끝까지 정리하려는 노력이 돋보였음 ▶사건과 관련하여 참고인 등이 다수여서 어려움이 많은 사건이었으나 검사가 직접 대질신문을 진행하면서 고소인의 진술을 충분히 청취하였던 것이 인상적임 ▶구속피의자 및 변호인에 대해 중립적인 수사태도를 유지했고, 특히 변호인의 피해자국선변호사가 선임되어 있는지에 관한 질문 등에 대해 친절하게 답변하고 인권보호적인 태도를 보였음 ▶고소 [행정] "담당공무원 요구로 완제품 구매해 납품했어도 직접생산 확인 취소 적법" [행정] "담당공무원 요구로 완제품 구매해 납품했어도 직접생산 확인 취소 적법" 수요기관 담당공무원의 요구로 물품을 직접 생산하지 않고 다른 업체로부터 완제품을 구매해 납품했어도 직접생산 확인 취소처분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A사는 2016년 7월 A사가 생산한 영상감시장치 1대를 4500여만원에 충북 B군에 납품하는 내용의 물품계약을 조달청과 체결하고, 8월 24일 이 물품을 B군에 납품했다. 계약금액은 나중에 5200여만원으로 증액되었다. 조달청은 이에 앞서 B군의 2016년 도시공원놀이터 CCTV 구매 설치사업에 관한 조합추천 방식의 수의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한국CCTV산업협동조합 [형사] "동의 없이 입주민 찍힌 CCTV 영상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에게 제공…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유죄" [형사] "동의 없이 입주민 찍힌 CCTV 영상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에게 제공…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유죄" 울산지법 김경록 판사는 11월 25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입주민의 동의 없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에게 제공한 경남 양산에 있는 아파트의 관리소장 A(59)씨에게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2020고정536).A씨는 2019년 5~7월경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인 B씨로부터 요청을 받고 입주민인 C씨가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중요 고지사항을 알립니다'라는 공고문을 부착하는 모습이 촬영된 CCTV 영상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한 후 C씨의 동의없이 주요 장면을 A4 용지 [노동] "스마트 관제 시스템 도입한다고 CCTV 관제요원 정규직 전환 거절 무효" [노동] "스마트 관제 시스템 도입한다고 CCTV 관제요원 정규직 전환 거절 무효" 지방자치단체가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관내 CCTV를 관리하던 관제요원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거절한 것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장낙원 부장판사)는 7월 16일 경북 김천시가 "A씨 등 CCTV 관제요원 2명에 대한 근로계약 갱신 거절을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9구합70711)에서 이같이 판시, 김천시의 청구를 기각했다. A씨 등이 법무법인 여는이 대리한 가운데 피고보조참가했다. 김천시는 법무법인 바른이 대리했다.김천시는 20 [노동] "입주민 민원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한 아파트 관리소장...산재" [노동] "입주민 민원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한 아파트 관리소장...산재" 입주민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민원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아파트 관리소장에게 업무상 재해가 인정됐다.서울행정법원 제3부(재판장 유환우 부장판사)는 9월 18일 입주민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민원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경남 양산시에 있는 한 아파트의 관리소장 A씨의 배우자가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9구합62826)에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2007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부분의 세대를 매입하여 국민임대아파트로 운영되고 있는, "수사 · 압수수색 과정의 임의성은 수사기관이 입증해야" "수사 · 압수수색 과정의 임의성은 수사기관이 입증해야" 국가인권위원회가 최근 수사절차나 압수수색 과정에서의 임의성은 수사기관이 입증해야 한다는 권고를 잇따라 내려 주목된다.국가인권위 잇따라 권고인권위는 8월 5일 경찰청장에게 ▲수사기관이 수사과정에서 증거물 등을 임의제출 받은 경우 임의성이 침해되지 않도록 수사관을 대상으로 적법절차에 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임의제출에 대한 피조사자의 의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범죄수사규칙」에 관련규정을 마련할 것을, ▲피의자가 조사과정에서 변호인을 선임하겠다고 의사를 표시한 경우 즉시 조사를 중단하고 변호인 조력권 보장을 위하여 상당한 편의를 제공할 [형사] "경락받은 원룸건물에 설치된 '유치권 행사' 플래카드 · CCTV 제거…무죄" [형사] "경락받은 원룸건물에 설치된 '유치권 행사' 플래카드 · CCTV 제거…무죄" A씨는 전북 완주군에 있는 5필지의 토지와 공사 중인 원룸건물을 경락받았으나, B(47)씨가 전 소유자로부터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여 플래카드와 CCTV를 설치하고 유치권을 행사하고 있었다. 이에 A씨는 2019년 2월 2일 오전 10시쯤 지인에게 부탁하여 "본 건물은 유치권 행사 중입니다"라는 내용이 기재된 플래카드 4장(약 14만원)과 CCTV 1개(약 47만원)를 제거하도록 하여 B씨 소유의 시가 약 61만원 상당의 재물을 손괴한 혐의로 기소됐다.전주지법 임현준 판사는 그러나 지난 3월 24일 "B씨는 적법한 유치권자가 아니어 이전이전123456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