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가사] "숨진 딸 대신 외손녀 키우는 외할아버지도 사위에 양육비 청구 가능" [가사] "숨진 딸 대신 외손녀 키우는 외할아버지도 사위에 양육비 청구 가능" 이혼소송 중 숨진 딸을 대신해 미성년의 외손녀를 키우고 있는 외할아버지가 외손녀의 친부(親父)인 사위에게 양육비를 청구할 수 있다는 첫 대법원 결정이 나왔다. 친부모가 아닌 미성년자의 후견인도 양육비 청구가 가능하다는 의미 있는 결정이다.대법원 제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5월 27일 딸이 숨진 후 외손녀를 대신 키우고 있는 외할아버지 A씨가 외손녀의 친부인 사위 B씨를 상대로 낸 양육비심판청구사건의 재항고심(2019스621)에서 이같이 판시, B의 재항고를 기각하고, 원고의 청구를 일부 인용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앞서 A씨는 [Hot Issue] 변협, 법률플랫폼 광고 · 참여 금지 [Hot Issue] 변협, 법률플랫폼 광고 · 참여 금지 대한변협(회장 이종엽)이 로톡 등 법률플랫폼에의 광고나 참여를 금지하는 내용으로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종전 명칭은 변호사업무광고규정)을 개정, 8월 4일부터 시행하기로 함에 따라 이를 둘러싼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변협은 지난 5월 3일 열린 이사회에서 변호사광고규정 전부개정안을 승인하고, 법률플랫폼 광고와 참여에 대한 규율 방침을 분명히 했다.시행까지 두 달여 계도기간이 남아 있지만, 변협은 광고규정을 어기는 변호사를 징계한다는 방침이며, 관련 내용이 포함된 변호사윤리장전의 개정도 예고하고 있다.8월 4일부터 [Hot Issue] 국민을 위한 법률서비스, 리걸테크의 필요성 [Hot Issue] 국민을 위한 법률서비스, 리걸테크의 필요성 13년 만에 공급이 3배 늘어난 시장이 있다. 변호사 시장이다. 대한민국 등록 변호사가 1만명이 넘을 때까지 100년(1906~2006년) 걸렸는데, 그로부터 8년 뒤에 2만명이 됐고, 5년 뒤인 2019년에는 3만명을 돌파했다.그러나 정작 국민들은 변호사가 늘어난 걸 체감하기 어렵다. 여전히 '아는 변호사가 몇 명인지' 물어보면 73%가 "한명도 없다"고 답한다. 변호사 숫자가 늘면 자연스레 국민들의 법률서비스 접근성이 좋아지리라 예상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변호사 입장에서도 국민과의 접점 부족은 아쉬운 점이다 '변호사는 법률플랫폼에 참여하지 않는다' '변호사는 법률플랫폼에 참여하지 않는다' 대한변협(협회장 이종엽)이 5월 3일 법률플랫폼에의 참여와 광고 금지를 골자로 하는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승인, 8월 4일 시행을 예고한 데 이어 5월 31일 임시총회를 열어 '변호사는 변호사 또는 법률사무 소개를 내용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등 전자적 매체 기반의 영업에 참여하거나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협조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변호사윤리장전 제31조 제4항을 신설하는 개정안을 의결,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변호사가 로톡 등 법률플랫폼에 참여할 경우 징계가 예상되고, 이에 대한 근거규정도 '법률플랫폼 참여 금지' 변호사광고규정 위헌 여부 가린다 '법률플랫폼 참여 금지' 변호사광고규정 위헌 여부 가린다 대한변협이 5월 초 개정해 8월 4일부터 시행 예정인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이 헌법재판을 통해 위헌성 여부가 가려지게 되었다.법률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는 5월 31일 로앤컴퍼니와 변호사 60명의 이름으로 변협의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개정에 대한 헌법소원을 5월 31일 제기한다고 밝혔다.로톡 측은 법무법인 강한이 작성한 헌법소원 심판청구서를 통해, 변협의 광고규정이 1)과잉금지 원칙에 반하고, 2)신뢰보호 원칙을 깨뜨렸으며, 3)평등 원칙에 어긋나며, "변협 광고규정 개정은 기득권 변호사만 보호하겠다는 것" "변협 광고규정 개정은 기득권 변호사만 보호하겠다는 것" 대한변협이 5월 3일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고, 특정 온라인 플랫폼에 광고하는 변호사를 징계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 로톡 등 1,570여 스타트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사 컬리 · 직방 · 비바리퍼블리카)이 5월 26일 "이는 변호사의 온라인 플랫폼 진입을 막아 기존 기득권 변호사만을 보호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이러한 변협의 행태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이익단체의 심각한 권한남용이자 법률소비자에 대한 행패"라고 비판했다.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이날 배포한 [노동] "사무국장인 아버지가 전남대병원 직원 공채 시험관리위원으로 참여…아들 임용 취소 적법" [노동] "사무국장인 아버지가 전남대병원 직원 공채 시험관리위원으로 참여…아들 임용 취소 적법" 전남대병원 사무국장인 아버지가 아들이 응시한 같은 병원 직원 공채 임용시험에 시험관리위원으로 참여했다. 법원은 시험관리위원으로 참여한 자체가 잘못이라며 아들에 대한 임용 취소는 적법하다고 판결했다. A씨와 A씨의 여자친구 B씨는 전남대병원 직원 공채 임용시험 중 방사선사 채용시험에 응시, 2018년 6월 최종합격하여 보건 6급으로 임용되었으나, 교육부장관의 채용비리 특별조사 결과, 이 병원 사무국장인 A씨의 아버지가 시험관리위원으로 참여하여 아들의 필기시험 등수를 사전에 확인하는 등 필기 전형업무 전반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 [행정] "부하 직원 보고서 수차례 반려했어도 반려사유 설명했으면 갑질 아니야" [행정] "부하 직원 보고서 수차례 반려했어도 반려사유 설명했으면 갑질 아니야" 울주군에서 면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A씨는, 울주군청 과장으로 근무하던 2019년 4월 24일부터 5월 2일까지 부서 직원이 작성한 보고서 3건을 수차례 수정 · 반려 처리하여 사업 진행에 차질을 염려한 이 직원이 불면증 등 스트레스를 겪게 하여 '공공분야 갑질 근절을 위한 가이드라인'에서 정한 갑질행위를 하는 등 지방공무원법상 성실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감봉 3월의 징계 처분을 받자 울주군수를 상대로 처분의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2020구합330)을 냈다. A씨는 재판에서 "해당 직원에게 보고서를 반려하는 이유를 상 [행정] "공원에 방치된 메리다 빅세븐 자전거 가져간 부사관 견책 적법" [행정] "공원에 방치된 메리다 빅세븐 자전거 가져간 부사관 견책 적법" 육군 모 부대 부사관인 A씨는 2019년 8월 6일 오후 7시 54분쯤 전남 지역의 한 공원에 며칠 전부터 놓여 있던 B씨 소유의 시가 84만 9,000원 상당의 메리다 빅세븐 자전거 1대를 가져갔다가 B씨의 도난 신고로 9월 2일 경찰의 연락을 받아 B씨에게 자전거를 돌려주고 B씨와 합의했다. A씨는 이 사건으로 군사법경찰관의 조사를 받은 뒤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으나, 부대장이 징계위원회 의결을 거쳐 견책 처분을 내리자 소송을 냈다. A씨는 재판에서 "위 자전거가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어 버려진 무주물인 것으로 오인하여 실수로 자전 로톡, "법률 플랫폼 광고 규제는 시대 역행" 로톡, "법률 플랫폼 광고 규제는 시대 역행" 대한변호사협회의 변호사업무광고규정 개정과 관련,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는 5월 4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수년 간 대한변호사협회는 로앤컴퍼니의 공식 질의에 대한 회신에서 '로톡의 광고는 합법이며 규정 위반이 아니다'라고 여러 차례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는데, 하루아침에 로톡을 비롯한 플랫폼에서 광고를 하는 변호사들은 모두 징계대상이라 말을 바꿨다"지적하고, "이는 변협의 유권해석을 신뢰하고 온라인 광고를 해오던 변호사들의 신뢰를 저버린 행위이자 온라인을 통한 국민 [민사] "향약에서 정한 징계절차 안 거친 새마을회 감사 해임 무효" [민사] "향약에서 정한 징계절차 안 거친 새마을회 감사 해임 무효" 새마을회가 향약에서 정한 징계절차를 거치지 않고 임시총회를 열어 감사를 해임한 것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A씨는 2019년 2월 제주시에 있는 B리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 감사로 선출되었으나, B리새마을회가 같은 해 10월 임시총회를 열어 A씨의 해임을 결의하자, 해임 결의는 무효라며 B리새마을회를 상대로 소송(2019가합14666)을 냈다. B리새마을회는 B리 리민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로, A씨는 재판에서 "총회 결의는 향약에서 정한 징계절차를 전혀 거치지 아니하여 위법하다"는 등의 주장을 했다.제주지법 민사2부(재판장 류호중 부 [형사] "대표이사가 '노조법 위반' 형사사건 변호사 선임료 · 벌금 회삿돈으로 지출…업무상 횡령" [형사] "대표이사가 '노조법 위반' 형사사건 변호사 선임료 · 벌금 회삿돈으로 지출…업무상 횡령" 경남 창원시에서 골프장업을 하는 회사의 대표인 A(72)씨는 노조 활동을 이유로 노조위원장과 노조 간부 3명에게 징계처분을 했다가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어 재판을 받게 되자, 2019년 2월 8일경 한 법무법인과 변호사선임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날 회사의 은행 계좌에서 업무상 보관하던 회사의 자금 770만원을 착수금 명목으로, 약 3달 후인 5월 20일경 같은 계좌에서 회사 자금 880만을 수임료 명목으로 각각 해당 법무법인 계좌로 송금했다. 이어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500만원이 확정되자 회사 자금 50 [형사] "친구 뺨 때리고 음주운전했어도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 [형사] "친구 뺨 때리고 음주운전했어도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했던 여호와의 증인 신도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친구의 뺨을 때리고 음주운전을 한 전력을 근거로 확고한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양심에 따라 병역을 거부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어릴 때부터 종교 · 봉사에 참여한 점 등을 들어 신념이 진실하다고 인정했다.현역 입영대상자인 여호와의 증인 신도 A씨는 2016년 11월 9일 '2016년 12월 12일자로 논산시에 있는 육군훈련소로 입영하라'는 광주 · [행정] "군법무관이 무단결근 · 지각 반복했어도 해임 위법" 대전지법 행정2부(재판장 오영표 부장판사)는 4월 1일 무단결근과 지각 등을 반복했다는 이유로 해임된 군법무관 A씨가 공군참모총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9구합105268)에서 "재량권을 일탈 · 남용한 것으로서 위법하다"며 "해임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2018년 8월 1일 군법무관으로 임관해 6일부터 공군부대의 법무실에서 군검사로 복무한 A씨는 2019년 3월까지 5회의 결근과 16회의 지연출근, 2회의 조기퇴근을 하여 근무지를 무단이탈했다는 이유로 해임되자 소송을 냈다. A씨는 일과 시작 6시간 38분 뒤인 오 [노동] "취업규칙과 달리 입주자대표회의 의결만으로 관리소장 해고 무효" [노동] "취업규칙과 달리 입주자대표회의 의결만으로 관리소장 해고 무효" 취업규칙에 징계는 인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되어 있음에도 입주자대표회의 의결만으로 관리소장을 해고했다면 절차상 하자가 있어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10부(재판장 이원형 부장판사)는 3월 5일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약 1,000세대의 아파트단지 관리소장으로 근무하다가 해고된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0누44550)에서 이같이 판시, 1심과 마찬가지로 "해고를 유효하다고 본 중노위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가 피고보조참가했다.A씨는 해 [형사] "항소이유서에서 무고사실 인정했으면 형 감면사유" [형사] "항소이유서에서 무고사실 인정했으면 형 감면사유" 무고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자 항소한 피고인이 항소이유서에서 무고사실을 인정했다면 이를 자백으로 보아 형을 감면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형법 157조는 153조를 준용해, 무고죄를 범한 자가 그 공술한 사건의 재판 또는 징계처분이 확정되기 전에 자백 또는 자수한 때에는 그 형을 감경 또는 면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전국 각지의 군 · 경훈련소를 돌면서 입소하는 신병들 상대로 훈련용품을 판매하는 노점상인 A씨는, 2019년 5월 4일 오전 8시 18분쯤 충주시에 있는 학교 앞에서, 같은 업종의 노점을 운영하는 [행정] '경찰관에게 욕설' 취객 무혐의 났다고 체포 경찰 징계권고 곤란 [행정] '경찰관에게 욕설' 취객 무혐의 났다고 체포 경찰 징계권고 곤란 경찰관 A씨는 2019년 6월 29일 오전 5시 25분쯤 '주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동료 경찰들과 함께 상주시에 있는 아파트 지상 주차장으로 출동, 만취해 잠들어 있는 B씨의 상태를 확인, B의 상체를 일으켜 세웠으나 이 과정에서 B와 실랑이가 발생, B가 A등 경찰들에게 'XX, XX놈아' 등의 욕설을 하고 A의 정면에 서서 A를 향해 손을 뻗는 등 욕설을 넘어서는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이에 A 등 경찰들이 B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수사를 진행했으나, 검사는 2020년 2월 증거 [형사] "말 안 듣는다고 초등 1학년생을 8분간 격리…훈육 아닌 학대" [형사] "말 안 듣는다고 초등 1학년생을 8분간 격리…훈육 아닌 학대" A씨는 청주시 상당구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던 2019년 4월경, B(당시 6세)가 말을 듣지 않고 학습에 방해를 준다는 이유로 B를 독립된 옆 교실인 일명 '지옥탕'으로 보내 수업 종료 후 쉬는 시간까지 약 8분간 혼자 있도록 격리시킨 혐의(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등으로 기소됐다.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아동학대처벌법) 7조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가 보호하는 아동에 대하여 아동학대범죄를 범한 때에는 그 죄에 정한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한다"고 제82회 변호사연수회 실시간 웨비나로 개최 제82회 변호사연수회 실시간 웨비나로 개최 대한변협이 개최하는 변호사연수회가 코로나19에 2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한변협회관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웨비나로 개최된다. 제82회 변호사연수회인 이번 연수회는 대한변협 회원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상속세 및 증여세법의 주요쟁점(이전오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노동의 미래(이철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징벌적 손해배상의 현황과 과제(김현수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개정 형사소송법 분야 강좌(이창현 한국외대 [형사] '동료 캐디가 유흥업소 운영한다'고 허위 사실 적은 출금요청서 회사에 제출했어도 명예훼손 무죄 [형사] '동료 캐디가 유흥업소 운영한다'고 허위 사실 적은 출금요청서 회사에 제출했어도 명예훼손 무죄 골프장 캐디들이, 동료 캐디가 유흥업소를 운영한다고 허위 사실을 적은 요청서를 회사에 제출했어도 명예훼손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이지 않아 명예훼손죄의 구성요건인 공연성이 없다는 이유다.A씨 등 대전에 있는 골프장의 캐디 3명은, 2013년 4월 19일 골프장 도우미 대기실에서 "(동료 캐디인) B씨가 도우미로서 지켜야 할 예절 범위를 벗어나 유흥을 일삼고, 외부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등 골프장 도우미들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있으므로 골프장 출입을 금지시켜 달라"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