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동] "24시간 전 결근계 안 내고 병가 다녀왔다고 택시기사 해고하면 부당해고" 취업규칙에서 정한 대로 '24시간 전에' 결근계를 내지 않고 당일 진단서를 제출하고 2주간 병가를 다녀왔더라도 이를 이유로 해고하면 부당해고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장낙원 부장판사)는 2월 6일 "무단결근 등을 이유로 한 택시기사 A씨에 대한 해고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Y택시회사가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8구합75504)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1996년 2월 Y택시회사에 입사하여 택시 운전기사로 근무해온 A씨는 무단결근 등의 [행정] "여교사의 성희롱 피해 사실 친정아버지에게 알리고 화해 종용한 교장 견책 적법" 중학교 교장이 같은 여성인 교무부장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한 여교사의 동의 없이 피해 사실을 친정아버지에게 알리고 가해자와의 화해를 종용했다가 견책처분을 받았다. 울산지법 행정1부(재판장 강경숙 부장판사)는 최근 징계사유가 존재하고 재량권 일탈 · 남용이 아니라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2019구합6028).A씨는 자신이 교장으로 있는 울산에 있는 한 공립중학교의 여교사 B씨가 2018년 2월경부터 같은 학교 교사인 교무부장으로부터 잦은 스킨십을 당하고 2018년 5월 "자기 눈 밑이 빨간데 야동보고 왔어?"라는 말을 듣는 등 지속적인 [행정] "별산제 분사무소의 변호사 광고규정 위반 이유 법무법인 견책 적법" 주사무소로부터 독립해 별산제로 운영하는 법무법인의 분사무소 홈페이지에 게재된 허용되지 않는 광고를 이유로 법무법인이 징계를 받았다. 법원은 징계가 정당하다고 판결, 별산제 분사무소에 대한 법인 차원의 관리 · 감독 주의가 요망된다.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는 1월 16일 변호사업무광고규정을 위반하는 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견책의 징계처분을 받은 L법무법인이 "이의신청 기각 결정이 무효임을 확인하라"며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2019구합63119)에서 이같이 판시, L법무법인의 청구를 기각했다.서울 [형사] "법정에서 번복한 '뇌물 줬다'는 검찰에서의 진술 믿을 수 없어" 검찰에서 '돈을 주었다'고 진술한 동료 경찰관이 법정에서 '허위진술이었다'고 번복했다면 유일한 증거인 이 경찰관의 검찰 진술에 신빙성이 없어 무죄라는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2월 6일 동료 경찰관이 불법 성매매 업소로부터 받은 돈을 나눠 가진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기소된 경찰관 A씨에 대한 상고심(2019도16450)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강남경찰서 근무시절 강남구 일대의 불법 성매매 유흥주점 등의 단속업무를 하던 A씨는, 관내 불법 성매매 [노동] "중노위 근로자위원이 은행 고객과 접촉해 임의조사…재심판정 취소하라" 부당해고 여부 등을 심판하는 중앙노동위원회의 근로자위원이 은행 고객 등과 개별적으로 접촉해 임의로 조사권을 행사했다가 법원에서 재심판정이 취소됐다. 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는 1월 23일 한국씨티은행이 "개인대출 담당자로 근무하던 A씨에 대한 해고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8구합78053)에서 이같은 이유를 들어 "재심판정을 취소한다"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법무법인 광장이 한국씨티은행을, 피고보조참가한 A씨는 법무법인 시민이 대리했다.한국씨티 "의료과오 소송에서 환자 측 대리 후 다시 의사 측 변호사로 활동" "의료과오 소송에서 환자 측 대리 후 다시 의사 측 변호사로 활동" 과거 변호사법 34조 2항 위반(알선료 지급)으로 정직 4개월의 징계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A 변호사는 ①최종 승소판결 후 판결금을 원고 측에 지급하지 않았고, ②의뢰인과 협의 없이 추심금 청구의 소를 취하하고 원금 및 추심비용을 반환하지 않았으며, ③몇 달씩 의뢰인과 연락이 두절되어 불충분한 변론으로 실형이 선고되었음에도 약정을 위반하여 착수금을 반환하지 않았다는 등 여러 혐의사실로 징계절차가 개시되었다. 심의 결과, A 변호사는 변호사의 품위유지의무(변호사법 24조, 변호사윤리장전 5조), 성실의무(변호사윤리장전 13조), 사 [행정] 노조 자문변호사가 변호인 선임서 없이 검사실 방문해 '노조원 불구속 선처' 피력…견책 적법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노동조합에 자문하고 있는 변호사가 변호인 선임서나 위임장 없이 경찰의 수사를 지휘하는 검사를 찾아가 "불구속 선처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울행정법원 제4부(재판장 조미연 부장판사)는 1월 21일 변호사 선임서 미제출 변호를 금지하는 변호사법 29조의2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이 변호사에게 견책의 징계를 내린 적은 적법하다고 판결했다. 견책의 징계처분을 받은 A변호사가 "견책 처분을 취소하라"며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2019구합71776)에서 A변호사의 청구를 기각했다.변호사법 29조의 2는 "변호 '청년변호사 좌담회'에서 쏟아진 의견들 '청년변호사 좌담회'에서 쏟아진 의견들 대한변협이 2월 17일 대한변협 18층 대회의실에서 「청년변호사, 협회에 바란다」를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1부 '청년변호사, 협회에 바란다'에서는 청년변호사들이 변호사 광고, 변호사시험, 변호사 배출 수 등 각종 이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였고, 2부 '협회가 답하다'에서는 이찬희 협회장이 청년변호사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을 한 후, 간담회 참석자들이 자유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변협은 이번 청년변호사들과의 간담회가 협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음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청년변호사와의 간담회를 [형사] 부산항운노조 취업 미끼 4억 4000만원 챙겨…징역 3년 실형 울산지법 박무영 판사는 1월 30일 부산항운노조 취업을 미끼로 4억 4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2019고단2345 등).1986년경부터 부산항운노조에서 근무하다가, 2015년 8월 부산항운노조 반장으로 재직하던 중 징계를 받아 사임한 A씨는 2016년 5월 16일 오후 2시쯤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한 커피숍에서 B씨에게 "아들 한 명당 3500만원씩 총 7000만원을 주면 당신의 아들 2명을 부산항운노조에 취업시켜 주겠다"고 거짓말하여, B씨로부터 현금 7000만원을 받았다 [노동] "노래방 유흥비 보전 등 80만원 부서운영비 등에서 사적으로 지급받은 팀장직무대리 해고 정당" 노래방 유흥비 24만원을 보전하게 하는 등 부서운영비와 팀에 지급된 수주포상금 80만원을 사적으로 지급받은 팀장직무대리에 대한 해고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장낙원 부장판사)는 최근 K사가 "팀장직무대리 A씨에 대한 해고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 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9구합65351)에서 "재심판정 중 부당해고에 관한 부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법무법인 태평양이 K사를, 피고보조참가한 A씨는 법무법인 율원이 대리했다.K사에서 민자사업팀 [행정] '징계처분 취소됐으니 소급해 근속승진 임용' 경찰관 민원에 무조치 위법 '징계처분이 취소됐으니 원래 근속승진 임용될 수 있었던 날로 소급하여 근속승진 임용을 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한 경찰관에게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부(재판장 안종화 부장판사)는 1월 10일 A경장이 "근속승진 소급임용신청에 관한 서울지방경찰청의 부작위가 위법임을 확인하라"며 서울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8구합89176)에서 이같이 판시, "서울경찰청의 부작위가 위법임을 확인한다"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2002년 10월 순경으로 임용된 후 2008년 12월 경장으로 검경수사권 조정, 달라지는 내용은… 검경수사권 조정, 달라지는 내용은… 국회가 1월 13일 열린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검찰청법 개정안, 이른바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을 가결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30일 국회를 통과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1월 14일 공포됐다. 문재인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한 검찰개혁 입법이 완료된 것으로 형사사법체계에 대변화가 일어나게 됐다.형사사법체계에 대변화경찰은 1차적 수사권 및 수사종결권을 갖게 되었고, 검찰은 기소권과 함께 부패범죄, 경제범죄 등 특정 사건에 관한 직접 수사권과 송치 후 수사권, 경찰의 수사에 대한 보완수사 [행정] "결혼했다가 조계종에서 제적된 군종장교 전역 처분 적법" 조계종 승려가 군종장교 복무 도중 결혼을 했다가 승적을 박탈당하고 군대에서도 전역 조치됐다. 대법원은 전역 조치는 정당하다고 판결했다.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2월 27일 공군 군종장교로 복무하던 중 결혼을 했다가 전역 조치된 A씨가 "현역 복무 부적합 전역 처분을 취소하라"며 국방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9두39659)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1999년 출가하여 대한불교 조계종 승적을 취득하고 승려가 된 뒤 2005년 7월 공군 군종장교(군법사)로 임관했으나, [노동] '노조비 횡령 유죄' 한전KPS 노조 사무처장 해고 정당 공기업의 노조 사무처장이 노동조합비를 횡령해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 유죄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회사가 이 노조 사무처장을 해고한 것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서울행정법원 제3부(재판장 박성규 부장판사)는 12월 20일 전력설비 및 관련 시설물 개보수 공사업 등을 하는 한전KPS가 "노조 사무처장으로 일하면서 노조비를 횡령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A씨에 대한 해고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9구합54603)에서 "재심판정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법무법인 [리걸타임즈 특집=2019 Lawyer of the Year] 노동 l 이광선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2019 Lawyer of the Year] 노동 l 이광선 변호사 법무법인 지평의 노동팀을 이끌고 있는 이광선 변호사는 지평이 수많은 기업을 대리하며 노동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하는 배경 중 하나로 두 달 주기로 발간하고 있는 '노동뉴스레터' 얘기부터 꺼냈다. 그가 팀장을 맡아 시작한 대고객 서비스로, 노동법 분야의 새 판례를 정리하고 그 사이 바뀐 노동 관련 법률들을 소개해 지평 변호사의 칼럼과 함께 찾아가는 뉴스레터를 보고 사건을 의뢰해오는 고객들도 상당하다고 귀띔했다. 물론 뉴스레터 발간은 하나의 작은 예로, 이광선 변호사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지평 노동팀을 'Ban [행정] "잘못 지급된 명퇴수당 2년 6개월 지나 환수 위법" 명예퇴직수당이 잘못 지급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더라도 공무원에게 명예퇴직수당을 지급한 지 2년 6개월 지난 시점에 환수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명예퇴직수당 지급에 대해 형성된 이 공무원의 신뢰를 보호해줘야 한다는 취지다.서울행정법원 제2부(재판장 이정민 부장판사)는 12월 17일 퇴직 공무원인 A씨가 "2년 6개월 전에 지급받은 명예퇴직수당을 환수하는 것은 위법하다"며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2019구합64495)에서 "명예퇴직수당 환수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1988년 6월 행정사무관으로 임용된 [민사] '변리사의 특허 소송대리권 비판' 김승열 전 대한특허변호사회장 제명 무효 특허소송 시장을 둘러싸고 변호사업계와 변리사업계가 갈등하는 가운데 대한변리사회가 김승열 전 대한특허변호사회장을 제명한 것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월 9일 대한변리사회로부터 제명처분을 받은 김승열 전 대한특허변호사회장이 "제명처분은 무효"라며 변리사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8다229212)에서 변리사회의 상고를 기각, "제명처분은 무효임을 확인한다"고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대한변리사회는 변리사법에 따라 설립된 변리사들로 구성된 법인이며, 대한특허변호사회는 대한변 [행정] "감사원 문답서 · 답변서, 피징계자에 공개하라" 공금 유용 등을 이유로 정직 1월의 징계를 받은 재외 한국교육원 원장이 징계처분의 당부를 다투는 데 필요하다며 감사원 감사 당시 작성된 문답서 등을 받아보겠다는 소송을 내 이겼다.서울행정법원 제4부(재판장 조미연 부장판사)는 12월 24일 정직 1월의 징계처분을 받은 재외 한국교육원 원장 A씨가 "감사 과정에서 작성된 문답서와 답변서를 공개하라"며 감사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9구합65368)에서 "각 문서들에 관한 정보공개거부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1992년 3월 교육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2015년 8월부터 2 [행정] "변리사회 가입 안 한 변리사 등록 변호사에 견책 정당" 특허청에 변리사 등록을 했으나 대한변리사회에 가입하지 않은 변호사에게 특허청이 견책처분을 내린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는 12월 19일 특허청에 변리사 등록을 했으나 대한변리사회에 가입하지 않았다가 견책처분을 받은 A변호사 등 7명이 "징계처분은 무효임을 확인하라"며 특허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8구합90329)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대한변리사회가 피고보조참가했다.특허청이 A변호사를 비롯해 변리사 등록 후 대한변리사회에 가입하지 않은 변호사 125명에게 2018년 11 [행정] '2016년 국방망 해킹 사고' 관련 국군사이버사령부 센터장 감봉 1월 위법 2016년 벌어진 국방망 해킹 사고와 관련, 국방부가 지휘 · 감독 소홀을 이유로 국군사이버사령부 센터장에게 감봉 1월의 징계를 내린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박형순 부장판사)는 12월 13일 국방망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감봉 1월의 징계를 받은 국군 대령 A씨가 국방부장관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 취소소송(2019구합55934)에서 "감봉 1월 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가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센터장으로 근무 중이던 2016년 8월 4일부터 같은 해 9월 22일까지 사이에 북한 소속으로 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