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경찰에 독자적 수사권…대등한 수사주체" 열린우리당이 검경수사권 조정과 관련, 경찰을 검찰과 함께 대등한 수사의 주체로 인정하고 내란, 외환죄 등 중요 범죄에 한해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인정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마련했다.그러나 검찰은 일부 민생관련 범죄에 대해 경찰을 수사주체로 인정할 수는 있으나 그 전제로 검사의 수사지휘권이 실질적으로 확보돼야 한다는 입장이어 진통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5일 열린우리당의 검경수사권조정 정책기획단(단장 조성래 의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형사소송법에 검찰과 경찰은 나란히 수사의 주체로서 수사에 관하여 서로 협력하여야 한다는 "무단결근 노조전임자 사용자가 해고 가능" 단체협약에 특별한 규정을 두거나 특별한 관행이 존재하지 않는한 노조전임자도 출, 퇴근에 관하여 사규의 적용을 받으며, 무단결근할 경우 사용자가 해고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강신욱 대법관)는 지난 10월13일 무단결근했다는 이유로 징계해고된 전 대한항공 노조부위원장 박모씨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 취소청구소송 상고심(2005두5093)에서 중노위 위원장과 피고보조참가한 대한항공의 상고를 받아들여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노조전임 2005년 IBA 총회를 다녀와서 2005년 IBA 총회를 다녀와서 2005년도 IBA(International Bar Association ; 국제변호사협회) 총회가 체코 프라하에서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개최되었다. 금번 총회에는 대한변호사협회를 대표하여 사업이사 백윤재 변호사와 국제이사 황보영 변호사가 출석하였다. 금번 총회에서는 7일 동안 자금세탁방지(Anti-money laundry)와 관련된 변호사의 보고의무에서부터 우주여행에 관한 법적 규제까지 약 170여개 주제에 관한 열띤 논의와 토론이 있었다. 우리 나라에서는 ‘전자상거래에 있어서 관할 법원을 정하는 헤이그협약이 중재에 성동구치소 출정과장 직위해제 항공사 여승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성동구치소 수용자 민병일씨의 도주사건과 관련, 법무부는 3일 지휘감독책임을 물어 성동구치소 출정과장을 직위해제하고 후임에 오재돌 청주교도소 서무과장을 발령했다.법무부는 또 민씨의 도주과정에서 근무를 소홀히 한 교도관들에 대해서도 조사결과에 따라 징계위원회에 회부, 파면 등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 '광고규제 완화' 변호사법 개정안 입법예고 변호사 광고의 광고횟수와 광고료 총액에 대한 제한이 없어진다.법무부는 10월2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변호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에 따르면 대한변협에 위임한 변호사광고규제 조항 중 '광고횟수'와 '광고료 총액'을 삭제해 얼마든지 변호사 광고가 가능하도록 하고, 변협은 다만 변호사의 공공성, 공정한 수임질서를 해치거나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광고방법'과 '광고내용' 등에 대해서만 규제할 수 있다.이에앞서 정부는 지난 9월27일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규제개혁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변 법관, 검사징계위에 외부 인사 참여 법관과 검사의 징계를 논의하는 법관징계위원회, 검사징계위원회에 외부인이 참여하게 된다.법무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법관징계법과 검사징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 수렴에 나섰다.이에 따르면 법관징계위원회 위원으로 법관 외에 변호사, 법학교수 또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사람을 위원으로 임명할 수 있다.또 검사징계위는 법무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법무부 차관과 법무부장관이 지명하는 검사 2인 외에 법무부장관이 위촉하는 변호사, 법학교수, 학식과 덕망을 갖춘 자 각 1인으로 구성하도록 해 변호사, 법학교수, 학식과 올 상반기 검찰 직원 45명에 징계 등 감찰처분 검찰의 내부 감찰이 매서워 지고 있다.20일 대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징계 등 감찰처분을 받은 검사 등 검찰공무원이 45명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31명보다 45% 증가했다.이중 검사가 6명이며, 아들의 불법과외 사실이 드러난 모 부장검사는 감찰처분 전 사직서를 내 의원면직됐다.대검 감찰위원회(위원장 손봉호)는 9월14일 제7회 위원회를 개최해 2005년 전반기 감찰처분현황과 감찰 현안사건, 감찰강화방안 등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결과 비위혐의자 중 1명에 대해서는 검찰총장에게 중징계인 해임청구를 권고하기로 의결했다.또 사건브로커 홍모 변호사에 문제있으면 의뢰인이 징계개시 청원 변호사들 사이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변호사에 대한 법조윤리의 요구 정도가 한층 강화된다.12일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위원장 한승헌) 본회의에서 의결돼 확정된 '법조윤리 확립방안'에 따르면 사건 의뢰인 등에게 변호사에 대한 징계개시 청원권이 신설돼 사건의뢰인과 법정대리인, 배우자 등 이해관계인은 사건을 맡은 변호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는 경우 소속 지방변호사회의 장에게 해당 변호사에 대한 징계개시의 청원을 할 수 있게 된다.소속지방변호사회의 장이 징계개시의 신청을 기각하거나 신청일로부터 3월이 경과하여도 결정을 하지 "비리 판, 검사 변호사 개업 까다로워진다" 앞으로 비리 혐의가 있는 법관이나 검사는 퇴직후 변호사 사무실을 내는 게 까다로워질 전망이다.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한승헌 위원장)는 9월5일 차관급 실무위원회를 열어 법조윤리를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의견이 모아진 법조윤리 확립방안은 12일 장관급 위원들로 구성된 사개추위 전체회의에 상정돼 의결될 예정이며, 이후 입법 절차 등을 밟게 된다.이에 따르면 변호사등록심사위원회는 징계혐의가 있는 법관이나 검사가 퇴직한 경우 법원행정처장, 법무부장관에게 징계혐의와 관련한 조사자료의 제출 또는 사실확인 등을 요청할 수 있으 "과태료 고액 상습 체납자 30일까지 감치" 과태료를 안내면 최장 30일까지 감치할 수 있는 내용의 질서위반행위규제법안이 8월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정부는 법안을 9월초 국회에 제출, 국회에서 의결되는 대로 상반기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22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법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적용범위=행정질서벌로 부과되는 과태료에만 적용된다. 소송법상 · 사법(私法)상의 과태료, 징계벌인 과태료는 제외된다.가산금, 제재 등 국민에게 불리한 조항은 법률 시행 이후의 체납행위부터 적용되나, 유리한 규정은 소급적용된다.◇책임주의=고의 · 과실, 위법 인식가능성을 과태료 요건으 임창욱 회장 참고인중지…'인사에 반영' 권고 법무부 감찰위원회(김상근 위원장)가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회사돈 횡령사건과 관련, 임 회장을 참고인 중지결정했던 인천지검의 이전 수사팀에 대해 이 사건 처리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검사 평가자료로 활용하여 향후 인사에 반영되도록 하라고 8월17일 천정배 법무부장관에게 위원 전원 일치 의견으로 권고했다.감찰위는 형사처벌이나 징계처분을 할 만한 비위의 단서가 없어서 비위조사 차원의 감찰에 착수할 사안이 아니라는 대검의 예비감찰결과 결론에 대해선 "타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수용하도록 권고했다.감찰위는 또 감찰관실에서 제안한 ▲ 부당해고 김석진씨 8년 송사끝 승소 부당해고돼 1,2심에서 승소판결을 받은 현대미포조선의 김석진씨가 상고후 3년5개월만에 대법원에서 원고승소로 판결이 확정됐다.해고된 지 8년여 만이다.대법원 제3부(주심 양승태 대법관)는 7월22일 김씨가 (주)현대미포조선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청구소송 상고심(2002다13911)에서 회사측의 상고를 기각, 원고승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1980년 12월 입사한 김씨는 상사에게 휴일근무조정에 불만을 토로하며 주먹으로 책상을 치며 항의하고, 삭감하지 아니한 성과금을 회사가 삭감한 것 처럼 표현된 유인물을 회사 근로자들에게 배포한 이 군검찰이 헌병 지휘…관할관 확인권 평시 폐지 군검찰이 수사와 관련해 헌병 등 군사법경찰을 지휘하게 되고, 지휘관이 군사재판 결과 선고된 형을 감경할 수 있는 관할관 확인권 제도가 평시에는 폐지된다.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위원장 한승헌)는 7월18일 제5차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군사법제도 개혁방안을 의결했다.사개추위는 이번에 의결된 내용을 법률안과 함께 정부에 보낼 계획이며, 의결된 법률안은 국무회의 심의 등을 거쳐 국회에 제출된다.이에 따르면 예하부대에 설치된 86개 보통군사법원과 94개 보통군검찰부가 폐지되고, 국방부 소속의 1개의 고등군사법원과 고등검찰 전주교도소 보안과장 직위해제 지난 11일 전주교도소에 수용중 도주했다가 약 이틀뒤 붙잡힌 최병국씨 사건과 관련, 법무부는 지휘감독책임을 물어 전주교도소 보안과장을 직위해제하고, 후임에 선규철 전주교도소 작업과장을 발령했다고 15일 밝혔다.법무부는 또 도주과정에서 근무를 소홀히 한 교도관들에 대해서는 조사결과에 따라 사법처리 또는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파면 등 중징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변호사가 투자금 회수위해 거액 보수약정에 담보 설정 고문변호사겸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모 금융회사가 도산위기에 처하자 다른 투자자들에 앞서 자신의 투자금 17억2000만원을 회수하기 위해 구속기소된 이 회사 대표이사의 형사사건과 회사 정상화에 관한 업무를 수임한 뒤 변호사 보수로 자신의 투자금을 상회하는 18억원을 받기로 약정하고, 다른 채권자들에 앞서 계열사 부동산 등에 담보를 설정받은 중견변호사가 변협으로부터 정직 6개월의 징계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서울고법 특별7부(재판장 홍성무 부장판사)는 7월7일 A변호사가 대한변협 변호사징계위원회(위원장 심훈종)를 상대로 낸 "변협에 등록 안하면 명함에 '변호사' 못 써"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수료했으나 대한변협에 등록하지 않은 상태에서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는 경우 명함에 '변호사' 자격을 표시할 수 있을까.변협은 최근 이같은 질의에 대해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의 소정과정을 마친 자는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되, 다만 변협에 등록을 하여야 변호사의 표시 또는 기재를 하거나 변호사의 직무를 행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며, 부정적인 해석을 내놓았다.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함을 사명으로 하는 변호사에 대하여 감독기관인 변협이 감독, 검찰 '제식구 손보기' 매섭다 비위 위혹을 받고 있는 검사 등 검찰공무원에 대한 징계 등 감찰처분이 증가하고 잇다.지난 6월15일 감찰위원회(위원장 손봉호) 제6회 회의를 개최한 대검 감찰부(문효남 검사장)에 따르면 올 1 · 4분기 검찰공무원에 대한 감찰처분이 지난해 동기 대비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인 내용은 파면 1명, 정직 1명, 감봉 6명, 견책 2명, 면직 1명, 경고 및 주의 16명 등 모두 27명이 감찰처분을 받았다.이중 검사는 2명이다.고교 재학중인 아들의 불법과외 사실이 드러난 모 검사가 의원면직처리됐으며, 평소 알고 지내던 모 기 울산 동, 북구청 승진 임용 취소처분 취소訴 자치구청의 공무원 승진 발령을 광역시가 직권 취소, 자치구청이 지방자치법에 따라 대법원에 취소청구소송을 냈다.광역자치단체가 기초자치단체의 공무원 임용 조치를 직권취소하고, 이에 대해 해당 지자체가 반발, 대법원에 취소소송을 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울산광역시 이갑용 동구청장과 이상범 북구청장은 전국공무원노조 총파업에 참여했던 공무원에 대한 승진 임용을 울산시가 취소한 데 반발, 6월20일 대법원에 승진임용 직권취소처분 취소청구소송을 냈다.해당 공무원은 동구청이 3명, 북구청이 6명이다.두 구청장은 "울산광역시의 승진 임용 직권취소처 각급 부대에 인권담당 법무관…영창 심사 강화 각급 부대에 '인권담당 법무관'을 두어 징계영창에 대한 적법성 심사가 강화된다.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한승헌 위원장)는 6월20일 제4차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군사법제도 개혁방안을 의결했다.현재 중대장 이상의 지휘관이 병에 대해 징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5일 이내의 범위내에서 할 수 있는 징계영창처분은 사실상 인권구금 처분임에도 사법적 견제장치가 전혀 없다는 비판이 있어 왔다.사개추위에 따르면 징계위원회 의결 이후 징계권자의 조치 전에 인권담당 법무관의 적법성 심사를 받아야 하며, 인권담당 법무관은 해당 병사 "명퇴 거부 직원 강등조치후 징계해고 부당" 회사의 명예퇴직 수용 요구를 거부한 직원을 팀장에서 팀원으로 강등조치한 후 직무수행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감봉 3개월에 이어 해고한 것은 부당해고라고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보험회사의 보상팀장으로 있다가 팀원으로 발령난 데 항의해 주어진 직무를 수행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감봉 3개월에 이어 징계면직한 것은 부당해고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영란 대법관)는 5월26일 H보험사가 중앙노동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 취소청구소송 상고심(2004두10401)에서 원고의 상고를 기각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참가 이전이전이전414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