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동] "현대차의 '근무성적 불량' 저성과자 해고 정당" [노동] "현대차의 '근무성적 불량' 저성과자 해고 정당" 대법원 제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2월 28일 현대자동차가 근무성적 불량을 이유로 과장 A씨를 해고한 것을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1두33470)에서 해고의 정당성이 인정된다고 판시, 현대자동차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보냈다.현대차 공장의 생산개발본부 상용엔진생산기술팀에서 과장으로 근무하던 A씨는 2018년 3월 '근무성적과 근무태도가 불량하고 개선의 여지가 없어 사회통념상 더 이상 고용관계를 계 [리걸타임즈 특집] 2023 인사노무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23 인사노무 분야 리그테이블 인사노무법무법인 화우 인사노무팀은 2023년 노동 분야의 주요 흐름을 다음 세 가지로 짚었다. 첫째,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대응 요청이 이어지고 있고, 둘째, 임금피크제의 연령에 의한 차별취급 여부, 회사 내 성과상여금의 평균임금성, 특수고용형태 직군의 근로자성 등 노동법상의 주요 쟁점들에 관하여 기업들의 자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 원청의 단체교섭 의무를 인정하는 하급심 판결과 중앙노동위원회 판정, 일명 노란봉투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 사회의 변화를 반영한 신생노조 설립 등에 따라 일선 기업의 노조 대응 업무의 중요성이 한층 더 [2023 Law Firms in Korea] 법무법인 아이앤에스 [2023 Law Firms in Korea] 법무법인 아이앤에스 리걸타임즈가 창간 16주년을 맞아 한국 시장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기업법무 로펌 53곳을 소개하는 '2023 로펌 디렉토리(Directory)'를 발행합니다. '2023 Law Firms in Korea'란 타이틀을 달아 한국 로펌 31곳과 외국 로펌 22곳의 한국 시장에서의 활약상을 조명했습니다. 외국 로펌 중엔 서울에 사무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가운데 해외에서 서울을 오가며 자문하는 해외 로펌들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영미 로펌이 대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 업무를 많이 수행하는 중국 로펌, 싱가포르 로 [Special Report] 2022 인사노무 분야 리그테이블 [Special Report] 2022 인사노무 분야 리그테이블 인사노무법무법인 태평양 인사노무팀에선 법원에서 사내도급의 적법성을 더욱 더 엄격히 보는 경향에 따라 내년에 사내도급 관련 분쟁이 증가할 수 있고, 올해 선고된 임금피크제 무효판결에 따라 임금피크제 관련 분쟁도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내년 인사노무 분야를 전망했다. 또 "현재 노동법 쪽에서 가장 큰 사건은 하청 노동조합에 대한 원청의 단체교섭의무 사건, 경영성과급의 임금성 사건"이라며 "내년 한해 이 두 개의 사건 중에 어느 하나라도 이를 인정하는 판결이 선고될 경우 기업들의 부담이 매우 가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통상임금에 관한 분쟁 [2022 Best Law Firms in Korea] 법무법인 아이앤에스, 노사 양측에서 찾는 '노동법 부티크' 원조 [2022 Best Law Firms in Korea] 법무법인 아이앤에스, 노사 양측에서 찾는 '노동법 부티크' 원조 '노동법 부티크'의 원조인 법무법인 아이앤에스는 사용자 측을 많이 대리하지만 얼마 전부터는 노동계에서도 자주 자문을 맡기고 있다. 지난 9월 선고된, 대기발령을 받은 저성과자가 대기발령 후 일정 기간이 경과하도록 보직을 다시 부여받지 못하는 경우 이른바 자동해고 조항에 따라 해고하는 경우에도 향후 개선 가능성 등을 따져 해고의 정당성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대표적인 사례로, 아이앤에스는 1, 2심에서 원고 패소판결을 받은 이 사건의 근로자를 상고심부터 대리해 승소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받아냈다. [승소 한마디!] "저성과자 대기발령 후 자동해고 안 돼" [승소 한마디!] "저성과자 대기발령 후 자동해고 안 돼" 상고심부터 A씨를 대리한 법무법인 아이앤에스의 이동산 변호사는 "①근무성적이나 근무능력의 부진이 어느 정도 지속되었는지, ②그 부진의 정도가 다른 근로자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정도를 넘어 상당한 기간 동안 일반적으로 기대되는 최소한에도 미치지 못하는지, ③나아가 향후에도 개선될 가능성을 인정하기 어려운지, ④피고가 원고에게 교육과 전환배치 등 근무성적이나 근무능력 개선을 위한 기회를 충분히 부여하였는지 등 저성과자 해고의 정당성 심리를 위한 세부요건을 확인한 첫 판결"이라고 대법원 판결에 의미를 부여했다."노동자 대리해 승소 기 [社告] Legal Times 2022년 10월호가 나왔습니다! [社告] Legal Times 2022년 10월호가 나왔습니다! 리걸타임즈 2022년 10월호(통권 제169호)가 나왔습니다. 정기독자 여러분께 배송 중입니다. 한국 로펌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외국변호사들의 활약을 특집으로 조명했습니다. 한국어와 함께 영어 등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한국과 외국의 문화에 익숙한 한국계 외국변호사들은 크로스보더 거래 등 섭외사건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한국 로펌의 '비밀병기'로도 불립니다. 주요 로펌에서 활약하는 10명의 외국변호사를 만나보았습니다. 은정 외국변호사가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변호사의 세계를 조명하는 연재도 이번호부터 시작합니다. 금 [노동] "저성과자 대기발령 후 자동해고, 개선 가능성 등 따져 정당성 가려야" [노동] "저성과자 대기발령 후 자동해고, 개선 가능성 등 따져 정당성 가려야" 대기발령을 받은 저성과자가 대기발령 후 일정 기간이 경과하도록 보직을 다시 부여받지 못하는 경우 해고하는 이른바 자동해고 조항에 따라 해고하는 경우에도 향후 개선 가능성 등을 따져 해고의 정당성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저성과자 해고의 정당성 요건을 엄격하게 따져야 한다는 의미 있는 판결이다.대선조선은 2015년 2월 24일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기존의 '4본부 7실 34팀'에서 생산지원실, 선체설계실, 의장설계실, 발판지원팀, A씨가 소속된 협력사지원팀 등 3실 2팀을 폐지해 '4본부 4 [리걸 인터뷰] '매출 20% 성장' 이끈 로펌 세종 오종한 대표 [리걸 인터뷰] '매출 20% 성장' 이끈 로펌 세종 오종한 대표 한국의 주요 로펌들이 지난해 10%가 넘는 매출 신장을 기록한 배경엔 활발한 M&A 거래 등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활동에 힘입은 측면이 크다. 하지만 로펌 입장에서도 인재의 영입과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태스크포스의 가동 등 선제적인 대응이 있었기에 활황장에서 상당한 수확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리걸타임즈가 2021년 매출 2,500억원이 넘는 상위 5대 로펌 중 20%에 육박하는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법무법인 세종의 오종한 대표변호사를 만나 세종의 '성공비결'에 대해 들어보았다. 오 대표는 지난해 초 세종 [2021 Best Law Firms in Korea] '광화문 이전' 10년 한결 [2021 Best Law Firms in Korea] '광화문 이전' 10년 한결 1997년 설립되어 약 25년간 초지일관 '한결 같은' 마음으로 고객 최우선의 법률서비스를 추구하는 로펌이 있다. 종로 1번지 광화문 교보빌딩에 자리 잡은 법무법인 한결 얘기다.광화문으로 이전한 지 꼭 10년이 되는 2021년은 특히 법인 운영과 업무성과에서 '한결 나아진' 해여서 한결의 구성원들이 매우 고무되어 있다.'공정위 출신' 박영동 변호사 합류한결은 올해 성과로 공정거래 분야 보강을 가장 먼저 들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며 조사와 심판, 기업결합 심사 등의 업무에서 [노동] "저성과 점장 영업개선TF팀으로 전보…사직 종용 위한 부당전보" [노동] "저성과 점장 영업개선TF팀으로 전보…사직 종용 위한 부당전보" 홈플러스가 성과평가 결과 최하등급을 받은 점장들에게 희망퇴직을 제안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 점장들을 영업개선TF팀으로 전보했다. 법원은 사실상 사직을 종용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다며 부당전보라고 보았다.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강우찬 부장판사)는 7월 23일 홈플러스가 "A씨 등 점장 8명에 대한 전보처분을 부당전보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0구합66466)에서 이같이 판시, 홈플러스의 청구를 기각했다. 법무법인 광장이 홈플러스를, 피고보조참가한 A씨 등 8명은 김 [노동] '근무성적 현저하게 불량' 저성과자 해고 유효 [노동] '근무성적 현저하게 불량' 저성과자 해고 유효 현대중공업이 인사 · 성과평가를 통해 근무성적이 현저하게 불량한 저성과자를 해고한 것은 유효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2월 25일 한국조선해양(변경전 상호 현대중공업)에서 과장으로 근무하다가 근무성적 불량을 이유로 해고된 A와 B씨가 "해고는 무효"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8다253680)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확정했다. 법무법인 여는이 상고심에서 원고들을 대리했다. 현대중공업은 1심부터 김앤장이 대리했다.A씨는 1999년 3월 B는 1988년 1월 [노동] "희망퇴직 거부하자 기술직 사원 등을 세일즈팀으로 전보…부당전직" SK텔레콤이 희망퇴직을 거부한 직원을 업무 경험이 전혀 없는 세일즈팀으로 전보발령한 것은 부당전직에 해당, 원직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6월 15일 SK텔레콤이 "강 모씨 등 직원 4명에 대한 전보발령을 부당전직으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8두36929)에서 SK텔레콤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확정했다. 강씨 등이 피고보조참가했다.SK텔레콤은 2015년 12월 희망퇴직을 거부한 강 모씨 등 4명을 수도권 지역의 방 [노동] "노조 동의 안 받은 저성과자 연봉 감액 프로그램 거부했다고 해고…부당해고" 저성과자에 대한 연봉 감액 등의 내용을 담은 사내 성과향상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노조 또는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지 않았다면 해당 프로그램은 무효이고, 이를 거부한 직원에 대한 해고는 부당해고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유진현 부장판사)는 3월 15일 H저축은행 전 직원 박 모씨가 중앙노동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7구합68080)에서 "박씨에 대한 해고를 정당하다고 판정한 중노위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2012년 4월 H저축은행에 경력직 차장으로 입사하여 업무추진부에서 상품개발 노사정 합의의 검토와 전망 노사정 합의의 검토와 전망 2015년 9월 15일 노사정 위원회(정식 명칭은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를 통해 마침내 고용관계 현안에 관하여 노사정 합의(정식 명칭은 '노동시장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합의')가 이루어졌다. 타결까지 2014년 12월 정부의 비정규직 종합대책안 발표, 2015년 3월 노사정 협의 결렬, 2015년 6월 정부의 별도 노동시장 개혁 추진, 2015년 8월 노사정 협의 재개 및 최종 합의와 같은 우여곡절이 있었다.17년만의 합의이번 합의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해결, 사회적 안전망 확보, 새 정부 노동정책의 변화와 전망 새 정부 노동정책의 변화와 전망 법무법인 화우는 새 정부 노동정책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과 6월에 두 차례에 걸쳐 세미나를 개최했다. 새 정부 노동정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던 터라, 참석자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세부적인 질문들을 쏟아냈다. 새 정부의 노동정책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주도성장'이라는 경제정책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이를 위해 새 정부는 일자리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국가일자리위원회(이하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취임 100일 내 대국민보고를 목표로 일자리 노동분야 공약사항들을 하나 하나 실행에 옮기고 있 성과연봉제 가처분은 엇갈려 성과연봉제 가처분은 엇갈려 성과연봉제 실시에 대해 노조 등에서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 사건은 노조 등의 신청이 받아들여진 것도 있고, 기각된 것도 있으나 대부분이 기각됐다.주택도시보증공사 가처분 사건에서도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김용대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27일 "추후 본안소송을 거쳐 개정 연봉제규정 등이 무효로 확인되는 경우, 공기업인 채무자가 소속 근로자들에게 개정 전 연봉제규정 등을 적용하는 경우 지급하였어야 할 임금액과의 차액을 정산하여 지급할 경제적 능력은 있다고 보이고, 기술적으로 정산이 곤란하다는 이유만으로는 가처분으로써 개정 연 [노동] "업무능력 개선 기회 주지 않고 저성과 이유 해고 무효" 업무능력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 않은 채 저성과만을 이유로 곧바로 근로자를 해고하면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법 민사6부(재판장 이균철 부장판사)는 1월 19일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스탭으로 근무하다 해고된 A씨가 르노삼성자동차를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등 소송(2015가합49630)에서 "A씨에 대한 해고는 무효임을 확인하고, 회사는 해고된 날부터 복직할 때까지 매달 월 499만여원씩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피고 인사위원회에서 2015년 10월 '판매위탁 개인사업자(SCA)에게 SM3 전기차 2대를 소개해주 2013 노동 분야 리그테이블 통상임금 소송 앞다퉈 수임 경쟁 2013 노동 분야 리그테이블 통상임금 소송 앞다퉈 수임 경쟁 고용시장이 악화되고 성과주의 도입이 활발한 가운데 통상임금, 구조조정, 비정규직 이슈가 주요 관심사항으로 대두되었다. 열마 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온 통상임금 소송과 관련, 로펌마다 전담팀을 꾸려 대응논리 개발 및 사건처리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와 함께 하청근로자들이 위장도급 또는 불법파견을 이유로 원청업체와 직접 근로자 관계가 있음을 주장하는 근로자지위확인소송, 60세 정년을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입법,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한 입법 등과 관련, 기업의 자체 점검에 따른 자문수요 등이 늘어나고 있다. 또 개인정보보호 [노동] '코레일 성과연봉제'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대전지법 민사21부(재판장 문보경 부장판사)는 1월 31일 전국철도노조와 노조위원장 김 모씨가 "성과연봉제를 규정한 보수규정 개정안 등의 효력을 정지하라"며 코레일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2016카합50368)을 인용했다. 공공기관 성과연봉제에 법원이 제동을 건 첫 사례다. 이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12월 27일 노조와 노조위원장 등 직원 10명이 주택도시보증공사를 상대로 낸 성과연봉제 개정안 효력정지 가처분을 기각했다.코레일은 2016년 5월 이사회를 열어 연봉제 적용대상을 비상임이사를 제외한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12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