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오영신 한국입법정책학회장 취임 오영신 한국입법정책학회장 취임 오영신 변호사가 2월 23일 한국생산성본부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한국입법정책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취임했다.오 신임 회장은 "한국사회가 고령화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고, 이는 인류가 처음으로 직면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정부의 행정 서비스, 노동시장, 복지 제도 등 모든 영역에서 혁신적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전제하고, "임기 동안 초고령화 사회를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데 꼭 필요한 입법 아이디어들을 발굴하고 이를 꾸준히 공론화해 보고자 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오 신임 회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광장에서 활동하던 넬슨 안, 에드워드 김 Hunton Andrews Kurth로 옮겨 광장에서 활동하던 넬슨 안, 에드워드 김 Hunton Andrews Kurth로 옮겨 워싱턴 DC에 본사가 있는 미국 로펌 Hunton Andrews Kurth LLP가 최근 법무법인 광장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코퍼릿 로이어인 넬슨 안(Nelson Ahn)과 에드워드 김(Edward Kim)을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2월 20일 발표했다. Hunton Andrews Kurth의 비즈니스 파이낸스 프랙티스 그룹 공동헤드인 John Schneider는 "한국기업들의 미국내 투자가 특히 미 남동부지역에서 열광적인(frenetic)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넬슨과 에드워드는 한국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미국에서 사업하는 회사들 '전두환에 사형 선고' 김영일 전 헌재 재판관 별세 '전두환에 사형 선고' 김영일 전 헌재 재판관 별세 12·12와 5·18 사건, 전두환 전 대통령 등의 특가법상 뇌물 사건 등의 1심 재판장을 맡아 1996년 8월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선고한 것으로 유명한 김영일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2월 21일 별세했다. 향년 84세.김 전 재판관은 경기고와 서울법대를 나와 제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선고한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이후 창원지법원장, 부산지법원장 등을 거쳐 1999년 헌법재판관에 임명되었다. 헌재 재판관 시절 수도이전특별법에 관한 위헌결정,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기각결정, 호주제 김상원 전 대법관 별세 김상원 전 대법관 별세 법무법인 한누리의 창립멤버인 김상원 전 대법관이 2월 24일 작고했다. 향년 90세.이천농고와 서울대 농대를 졸업한 김 전 대법관은 제7회 고등고시 행정과와 제8회 사법과에 합격한 후 1960년 대구지방법원에서 판사생활을 시작했다.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로 있던 1981년 전두환 정부의 출범과 함께 재임용에서 탈락하였으나, 1988년 2차 사법파동 이후 이일규 대법원장의 제청으로 대법관이 되었다.정식 법학교육을 받지 못했음에도 법관생활 중 민사소송법과 강제집행법 분야의 중요한 문헌과 논문을 저술하여 서울민사지법 부장판사때인 197 재조 출신 박재필 · 이동훈, 공채 1기 이영희 콤비 유명 재조 출신 박재필 · 이동훈, 공채 1기 이영희 콤비 유명 법무법인 바른은 서울 삼성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15층짜리 '바른빌딩'이 바른의 주사무소가 입주한 곳으로, 바른이 15층 전층을 사용하고 있다. 빌딩 이름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바른은 이 건물을 직접 소유한 적도 있다. 지금은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데, 고층 건물 전체를 혼자 사용하는 로펌도 몇 안 된다. 12층과 5층은 전층을 고객 등과 회의를 진행하는 회의실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고, 15층은 세미나 등을 개최하는 강당이다.15층 바른빌딩 전층 사용박재필 대표변호사는 "해마다 변호사가 늘면서 더 이상 여유 공간이 [리걸타임즈 커버스토리] '매출 1천억' 돌파한 바른의 다음 목표는? [리걸타임즈 커버스토리] '매출 1천억' 돌파한 바른의 다음 목표는? 한국 주요 로펌의 2023년 매출 실적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로펌이 어디일까? 매출이 전년 대비 23% 늘어난 성장률 1위, 법무법인 바른을 빼놓을 수 없다. 바른은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천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려 여러 측면에서 의미 있는 2024년을 맞고 있다.리걸타임즈가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바른의 지휘부를 만났다. 바른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의 박재필 대표변호사가 경영을 총괄하고 있으며, 이동훈, 이영희 대표변호사가 분야를 나눠 경영을 담당하고 있다. 1월 말에 이루어진 인터뷰에서도 박재필 대표가 [특별기고] 2024년 새롭게 바뀌는 공정거래 관련 법령 [특별기고] 2024년 새롭게 바뀌는 공정거래 관련 법령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위원장이 2024년 신년사를 통해 ①갑을(甲乙)분야 및 금융 · 통신 등 민생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역량 집중, ②디지털 시장의 공정거래질서 확립, ③대기업집단시책의 합리적 운용, ④민간 부문의 자율준수 및 사적 집행 활성화를 공정위의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러한 공정위의 정책 기조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여러 제도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먼저, 갑을분야 및 금융 · 통신 등 민생과 관련하여,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하도급법상 하도급대금 연동제, 대규모유 국제분쟁 증가에 법률서비스 지출 사상 최대 국제분쟁 증가에 법률서비스 지출 사상 최대 한국기업들이 2023년 외국 로펌들에게 법률서비스 비용으로 사상 최대인 2조 4,700여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 확장으로 인한 국제중재, 해외소송 등 국제분쟁의 증가와 크로스보더 M&A, 해외시장에서의 증권발행 등 거래 관련 업무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경기 위축으로 거래가 부진했던 점에 비춰 국제분쟁의 증가가 법률서비스 해외 지출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된다. 국제분쟁 사건을 많이 수행하는 외국 로펌 서울사무소의 한 변호사는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경영이 확대되면서 분쟁관리가 변 [해외법조] 2024년 중동 · 북아프리카 법률동향 전망 [해외법조] 2024년 중동 · 북아프리카 법률동향 전망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주요국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한국 기업들의 중동 진출이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다. 관련 법률자문 수요도 비례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동의 유력 로펌인 알타미미(Al Tamimi & Company)가 최근 2024년 중동 및 북아프리카 10개국의 최신 법률동향과 그와 관련된 최신의 주요 이슈들을 묶어 "Eyes on 2024: Legal Updates in MENA"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발간했다.MENA 10개국 법률동향 소개네옴시티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신뢰할 수 있는 AI' 국제연대 본격 행보 개시 '신뢰할 수 있는 AI' 국제연대 본격 행보 개시 한국의 산업계 ‧ 법조계 ‧ 학계가 주도해 결성한 신뢰할 수 있는 AI 국제연대(TRAIN)가 2월부터 본격 활동에 나선다.TRAIN은 'Trustworthy AI International Network'에서 따온 약자로, 'TRAIN 글로벌'을 중심으로 'TRAIN 코리아' 등 개별 국가가 연결된 국제조직이다. 현재 한국과 베트남, 태국, 중국이 창립회원 국가로 소속되어 있고, 일본 ‧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 인도네시아 등이 합류를 고려하고 있다. 국가별 네트워크에는 AI와 관련된 기 KAL-아시아나 합병 EU 승인, 김앤장-DLA-Jones Day-A&O 활약 KAL-아시아나 합병 EU 승인, 김앤장-DLA-Jones Day-A&O 활약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 2월 13일 EU 경쟁당국(EC)으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아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 나라 중 미국을 제외한 13국에서 승인을 완료했다. EU의 승인은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부문의 분리 매각 ▲여객 4개 중복 노선에 대한 신규 항공사의 노선 진입 지원 등의 시정조치를 조건으로 한 것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 화물기 사업 부문의 분리 매각 추진과 함께 유럽 여객노선의 신규 진입항공사(Remedy Taker)로 지정된 티웨이항공이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천~파리, 인천~로마, 유철형 변호사, 한국지방세학회장 취임 유철형 변호사, 한국지방세학회장 취임 법무법인 태평양의 유철형 변호사가 2월 15일 열린 한국지방세학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학회장에 취임했다.유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방세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되어 가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실무가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지방세제와 지방세정을 발굴하고, 정부에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한국지방세학회가 합리적인 지방세제와 지방세정을 만들어가는 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한국지방세학회는 지방세 분야의 유일한 조세실무학회로, 2013년 출범했다.유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제33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3기)에 합격했다. [집중점검] 판례로 본 학교폭력 인정 · 불인정 사례 [집중점검] 판례로 본 학교폭력 인정 · 불인정 사례 학교폭력이 사건 수의 증가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고 있다.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하면 조사를 거쳐 학교폭력대책심의원회에서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결정을 내리고, 가해학생이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내면 결국 법원에서 결론이 나게 된다.전수민 변호사, 변호사연수회서 강의고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학교폭력 사건을 많이 다루는 법무법인 현재의 전수민 변호사가 1월 5일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서 열린 제88회 변호사연수회에서 '사례와 판례를 통해 알아보는 학교폭력 및 교육활동 침해'를 주제로 변호사들 상대 강의를 진행했다 [피플] 직장인 성공기 낸 스티븐 김 미국변호사 [피플] 직장인 성공기 낸 스티븐 김 미국변호사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직업은 의사다.""부모찬스 없으면 성공하기 어렵다.""흙수저는 아무리 노력해도 흙수저다."외국계 테크기업인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 법무팀장인 스티븐 김(Stephen Kim · 41) 미국변호사는, 혹시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성공의 조건' 프레임에 갇혀있는 것이라고 갈파했다. 유리병안 벼룩처럼, 발목에 밧줄이 감긴 코끼리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만드는 '의식의 족쇄'라고 했다.서울에서 중학교를 다니다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김 변호사는 텍스사대(오스틴)에서 컴퓨터과학 사단법인 선, 강원대 로스쿨생 등 5명에 '이태운 장학금' 수여 사단법인 선, 강원대 로스쿨생 등 5명에 '이태운 장학금' 수여 사단법인 선(이사장 강금실)이 2월 5일 제3회 이태운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강원대 · 동아대 · 원광대 · 제주대 · 충북대 등 총 5개 로스쿨의 재학생 5명이 각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이태운 장학금'은 사단법인 선의 초대 이사장이었던 고(故) 이태운 변호사(사시 16회)를 기리고, 경제 형편이 어려운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선에서 만든 장학금이다. 장학기금은 이태운 변호사 가족과 법무법인 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매년 법학전문대학원장의 추천을 받 '율촌 · 온율 기초법학 논문상' 대상에 성대 로스쿨 하흔수 '율촌 · 온율 기초법학 논문상' 대상에 성대 로스쿨 하흔수 2월 1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39층 렉처홀에서 진행된 '제3회 율촌 · 온율 기초법학 논문상' 시상식에서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의 하흔수 학생이 논문으로 대상을 받았다.또 김수영(서울대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씨가 논문으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김우석(서울대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 이현아(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씨는 순서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510건 발생, 33건 기소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510건 발생, 33건 기소 50명 미만인 사업 또는 사업장(건설업의 경우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공사)에 대해서도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기 시작한 1월 27일자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지 꼭 2년이 되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2023년 12월 31일까지 총 510건의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였으며, 이중 13건에 대해선 법원에서 판결까지 나왔다. 나머지 사건들은 검찰과 노동청의 수사단계에 있다. 구체적으로 170여건에 대해 검찰송치가 이루어졌으며, 50여건은 내사종결, 290여건은 노동청 수사 진행 중에 있다. 검찰에선 RPL은 로펌의 생산성 지표 RPL은 로펌의 생산성 지표 리걸타임즈가 처음으로 시도한 한국 10대 로펌의 '2023년 변호사 1인당 매출(RPL)' 기사에 독자들의 폭발적인 조회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1위 김앤장은 말할 것도 없고, 법무법인 태평양, 율촌, 광장, 화우, 세종 등 주요 로펌들이 순서대로 6억원이 넘는 RPL(Revenue per Lawyer)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변호사 1인당 6억원을 벌었다는 RPL 6억원의 구체적인 의미가 무엇일까?로펌은 변호사가 수익을 창출하는 최일선의 생산단위로 RPL은 곧 그 로펌의 생산성을 나타낸다고 보면 틀린 말이 아 '빅 6' 로펌, 변호사 1인당 6억 넘게 벌어 '빅 6' 로펌, 변호사 1인당 6억 넘게 벌어 2023년 전 세계적인 금리인상과 경기 위축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 주요 로펌들이 예년 수준의 매출을 올리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걸타임즈가 주요 로펌들로부터 2023년 매출 자료를 받아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기준으로,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장, 태평양, 율촌, 세종, 화우, 지평, 바른, 대륙아주, YK의 순서로 많은 매출을 올려 매출 기준 '톱 10'을 형성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218명의 한국변호사가 포진한 법무법인 YK가 857억 1,100만원의 태평양, 작년 매출 4천억 돌파 태평양, 작년 매출 4천억 돌파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은 법무법인과 특허법인, 해외 법인을 포함하여 2023년 매출 4,005억원을 달성했다고 1월 29일 밝혔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다음으로 많은 성과를 낸 것으로, 태평양은 글로벌 시장의 법률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와 신사업 분야 개척, 전문인력 강화를 지난해 매출 신장을 견인한 주요 포인트로 제시했다.구체적으로 태평양은 지난해 새롭게 제기되는 법률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리스크자문본부와 공정거래형사대응센터, 부동산PF리스크 대응팀, 조세범죄수사대응팀, MENA 및 인도 TF 등을 구성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