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선변호 전담변호사' 선발 큰 호응 없어 대법원이 9월1일부터 시범실시 하기로 한 국선변호 전담변호사 제도가 변호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중앙지법등 전국 7개 시범실시 대상 법원이 8월 10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4명 선발 예정에 9명의 변호사가 지원한 서울중앙지법을 빼면, 선발 예정 인원을 겨우 채웠거나 이에 미달한 것으로 집계됐다.2명씩 선발하는 대구 · 부산 · 광주지법은 각각 2명의 변호사가 지원해 정원을 맞췄으나 수원 · 인천지법 각각 1명씩 지원하는 데 그쳐 지원자가 정원에서 1명씩 모자라는 상태다. 대전지법은 아예 신청자가 없 [법무법인 태평양] '신행정수도 이전' 헌법소원 盧 대통령 대리인으로 선임돼 '신행정수도 이전' 헌법소원과 관련, 법무법인 태평양이 노무현 대통령과 신행정수도건설 추진위원회의 대리인으로 선임됐다.9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법무법인 태평양의 가재환 변호사 등 7명의 변호사가 지난 7월 27일 노 대통령과 건설추진위의 소송대리 위임장과 함께 이 사건의 가처분신청에 대한 '(의견서 제출) 기간허여신청서'를 헌재에 냈다.가 변호사 등은 신청서에서 "의견서를 13일까지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이에앞서 법무법인 화우가 건설교통부의 대리인으로 선임됐으며, 건교부는 얼마전 화우를 통해 이해관계인 의견서를 헌재에 제 로펌은 장관 배출하는 산실 법무법인 로고스의 대표변호사로 활약해 온 김승규 전 부산고검장이 법무장관에 임명됨에 따라 대형 법률회사인 로펌이 법무장관의 산실로 또 한차례 주목받고 있다.로고스는 2000년 9월 양인평 전 부산고법원장 등 기독변호사 15명으로 출발했으며, 지금은 변호사만 약 30명에 이르는 중견 로펌이다. 김 장관 직전의 강금실 전 장관도 2000년 4월 중소 벤처기업 전문 로펌으로 출범,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법무법인 지평의 대표변호사 출신이며, 강 전 장관은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지평으로 복귀한다.또 이보다 앞서 2001년 5월부터 2002년 기업 CEO의 82% "법률시장 개방 필요" 세계경영연구원(이사장 전성철)이 인터넷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1000대 기업 CEO 34명과 중소기업 CEO 71명등 105명의 CEO중 82%에 해당하는 86명이 "기업이 제공받는 법률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법률시장 개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세계경영연구원에 따르면 이 조사에서 응답자중 32명(30.5%)이 "(시장개방이)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54명(51.4%)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별로 필요하지 않다"고 한 사람은 8명에 불과했으며, "전혀 필요없다 서울변회 의정부변회에 5억5000만원 지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천기흥)가 지난 2월1일 독립한 의정부지방변호사회(회장 강성수)에 5억5000만원을 지원했다.서울변회의 의정부변회 지원은 서울지법 의정부지원의 의정부지법 승격에 따른 의정부변회의 독립에 따른 것으로 지원금은 7월 14일 지급됐다.서울변회는 이를 위해 7월12일 이사회를 열어 5억5000만원의 예비비 사용을 승인했다.의정부변회는 회원 변호사 137명으로 지난 2월1일 출범했으며, 초대 회장엔 강성수 변호사가 선출됐다. 삼성, 이종왕 변호사 상임 법률고문겸 법무실장으로 영입 삼성이 최근 그룹 법무조직을 기존의 법무팀에서 법무실로 확대 개편하고, 이종왕 변호사를 그룹 상임 법률고문겸 법무실장으로 영입했다. 이 변호사는 노무현 대통령의 사법시험(제17회)및 사법연수원 동기로 대검 수사기획관을 끝으로 2000년 변호사가 됐다.삼성측은 이와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법무기능을 강화하고 준법경영을 강력하게 실천하기 위하여 그룹 법무조직을 법무팀에서 법무실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며, "이번 법무조직의 개편을 계기로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환경에 부응하여 글로벌 기업에 걸맞는 법무역량을 확충함으로써 향후 경 "사이버지적재산권법"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열려 컴퓨터의 발달은 정보사회로의 이행을 촉진시킴은 물론 법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지적재산권이 대표적인 분야로, 한마디로 산업사회의 지적재산권에서 정보사회의 지적재산권으로 대체되고 있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2002년 2월 발기 모임을 가진 사이버지적재산권연구회(회장 손경한 변호사)가 이런 변화를 놓치지 않고 포착해 사이버상의 지적재산권의 여러 문제를 깊이있게 파헤친 "사이버지적재산권법"을 출간했다.7월 13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편저자 대표인 법무법인 아람의 손경한 대표변호사는 "정보사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들 '신행정수도 이전' 정부측 대리인으로 활약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에서 노 대통령측 변호인으로 활약했던 하경철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과 양삼승 대표변호사 등 법무법인 화우의 변호사들이 '신행정수도 이전' 헌법소원 사건의 정부측 대리인으로 활약한다.하 전 재판관과 양 변호사 등은 사건을 맡아 변론 준비 등에 이미 착수했으며, 헌재에 곧 선임계를 낼 것으로 14일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정치적 색채가 없지 않은 두개의 대형 사건에 거듭 대리인으로 참여하는 데 대해 조심스러워 하는 모습도 감지되고 있다. 법무법인 화우의 한 관계자는 화우의 변호사들이 '신행정수도 이 서울법원청사 본관동 '동관' '서관'으로 이름 바꾸기로 서울 서초동의 서울법원종합청사 본관동의 건물 이름이 '가동' '나동'에서 '서관' '동관'으로 바뀐다.서울법원종합청사관리위원회는 "청사에 출입하는 민원인들이 사무실 배치상 서울고법과 중앙지법으로 크게 나뉘어 있는 본관동의 건물 명칭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아 내년 1월1일부터 이렇게 고쳐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본관동중 서쪽에 위치해 서울고법과 서울중앙지법의 형사 재판부가 입주해 있는 종전의 '가동'이 '서관'이 되며, 동쪽의 중앙지법과 서울가정법원 등이 입주하고 있는 종전의 '나동'이 '동관'이다. 전국 법원, 등기소 둘째, 네째 토요일 휴무 앞으로 전국의 법원과 등기소가 매달 둘째, 네째 토요일은 휴무하게 된다.대법원은 5일 "법원공무원 토요일 휴무제 운영지침"을 개정,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대신 민원인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휴무토요일에도 각급 법원에 토요민원실을 설치하여 민원 접수 업무는 계속하게 된다.시 · 군 법원에서는 야간문서투입함을 활용하여 민원 접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그러나 휴무토요일의 경우 등기와 공탁 신청은 접수하지 않으며, 각종 증명서 발급도 이루어지지 않는다.인터넷을 통한 등기부 등본 열람 및 발급 서비스는 종전대로 이루어진다.한편 사법연수생들 경제 , 문화 공부 나섰다 사법연수생들이 경제와 문화 관련 교양 습득에 열심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강신호)는 7월 5일부터 16일까지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사법연수생을 대상으로 경제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경제단체로서는 처음인 이번 행사는 사법연수생들의 '전문분야 실무수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2년차인 34기 연수원생 105명이 참가한다.106개 실무수습 프로그램중 가장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신배 SK텔레콤 사장과 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장, 이언오 삼성경제연구소 전무, 제프리 존스 전 주한 미 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계 인사 대한변협 전국 회원변호사 상대 대법관 후보 추천 받아 대한변협이 전국의 회원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8월 17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조무제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제청 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대한변협은 7월 5일까지 대법관 적임자를 추천해 줄 것을 각 지방변호사회에 의뢰했으며, 각 지방변호사회에선 회원들을 상대로 추천을 받고 있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회원 변호사들에게 E메일을 보내 적임자라고 판단되는 회원이 있으면 추천사유와 함께 7월 3일까지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대한변협 관계자는 "대법원에 7월 9일까지 추천하도록 돼 있어 일정이 촉박하다"며 "각 지방회에서 추천된 변호사들 사법연수원 졸업생들 기업 사내변호사로 인기 없어 사법연수원을 마친 새내기 변호사들이 기업의 사내변호사로서는 별 인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경련이 52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04년 5월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실시한 "기업의 법률서비스 이용 실태에 대한 조사" 에 따르면 응답 기업 42개사중 23.8%에 불과한 10개 기업만이 연수원에서 실무수습을 거친 졸업생을 사내변호사로 채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변했다.또 사법연수원에서 시행중인 '사법연수원생 전문분야 실무수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의사를 묻는 질문에도 응답한 45개사중 31.1%인 14개 기업만이 '있다'고 답 국내 법률시장 규모 96년 기준 1조400억여원 1일 전경련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법률서비스 시장 규모는 1996년 기준 1조400억9000만원으로 나타났다.이는 변호사외에 변리사, 법무사 등 기타 법률관련 서비스를 모두 포함한 규모로 변호사업은 이중 약 50%인 5200억8400만원으로 조사됐다. 2000년은 7078억원.또 변리사 시장 규모는 96년 599억4400만원에서 2000년 1672억원으로 늘었다.법무사 시장은 96년 기준 3721억2700만원으로 조사됐으며, 기타 법률 관련 서비스 시장은 879억3500만원이다.법률서비스산업의 GDP대비 비중은 98년 현재 0.17% 법원직장협의회 변호사공실 명도 요청 서울중앙지법 직장협의회에서 법원 종합청사 1층에 마련된 변호사공실의 명도를 또다시 요구하고 나서 주목된다.직장협의회는 6월 28일 열린 서울중앙지법과 서울지방변호사회의 간담회에서 "법원 청사가 비좁아 직원사용 사무실 공간도 부족한 반면에, 청사 내 변호사공실이 공익활동으로서의 운용보다는 변호사들의 휴게실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며 "빠른 시일내에 법원에 명도해 달라"고 요구했다.직장협의회는 또 "반면에 법원 직원들은 휴식공간도 없을 뿐만 아니라, 지하주차장을 개조하여 기록 보관장소로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청사 사정이 열악한 [도현] 예보 출신 박중희 변호사 영입 예금보험공사에서 4년여간 금융 전문 변호사로 활약한 박중희 변호사가 다시 서울 서초동에 사무실을 열었다.서울법원청사 동문 건너편에 위치한 법률사무소 도현의 구성원 변호사가 돼 강정면, 오규호 변호사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 나선 것이다.박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7기 출신의 중견 변호사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법률사무소의 하나인 '김 · 신 · 유 종합법률사무소'(현재의 '법무법인 김 · 신 · 유')에서 로펌변호사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그 이전엔 동양종합법무법인에서 활동했다.도현의 강정면 대표변호사는 "박 변호사의 배심제 · 참심제 모의 재판 열린다 배심제와 참심제의 두가지 유형에 따른 모의재판이 열린다.사법개혁위원회(위원장 조준희 변호사)는 6월 22일 두 제도의 도입 여부 및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검토의 일환으로 8월 26일 모의재판을 실시하기로 하고, 준비단을 구성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사개위에 따르면 모의재판은 가상의 중죄 형사사건 하나를 놓고 각각 배심제와 참심제로 나눠 실시되며, 배심원 · 참심원은 일반인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변회] "법정 예절에 관한 연찬회" 개최 사법시험 인원의 증가로 법조인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법정 예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사울지방변호사회(회장 천기흥)는 이런 관점에 착안하여 판사와 검사, 변호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법정예절의 기준을 찾아보는 연찬회를 마련했다.6월 21일 오후 3시부터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열리는 연찬회에선 서울중앙지법의 박홍우, 조희대 부장판사가 각각 민사와 형사로 나눠 "법원이 검찰이나 변호사에게 바라는 법정예절"에 대해 발표하고, 서울중앙지검의 김헌정 부장검사가 "검찰이 법원이나 변호사에게 바라는 법정예절'에 대해 발표한다.서울지 [정동국제] 서동희 대표변호사 상법개정특별분과위원에 위촉돼 법무법인 정동국제의 서동희 대표변호사가 최근 김· 장 법률사무소의 정병석 변호사, 법무법인 세창의 김현 대표변호사와 함께 법무부의 상법개정특별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위원장에는 채이식 고대법대 교수가 위촉됐으며, 최준선(성균관대), 정완용(경희대) 교수가 함께 참여한다.이외에 이주흥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이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서태경 대구고검 검사등이 위원으로 위촉 또는 임명됐으며, 간사는 법무부 법무심의관실의 박은재 검사가 맡았다.법무부는 6월 24일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분과위 1차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민변] '양심적 병역거부' 상고심에 75명의 공동변호인단 구성 이른바 '양심적 병역 거부' 사안과 관련, 대법원이 상고심에 계류중인 2건의 사건을 최대한 신속히 처리해 법령 해석의 통일을 기하기로 한 것과 관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회장 이석태)이 75명의 대규모 공동변호인단을 구성해 변론에 임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민변은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권은 헌법이 인정하고 있는 권리로서 이러한 권리에 근거한 피고인들의 병역 거부는 정당한 것으로 무죄가 선고돼야 한다"는 내용의 상고이유서를 제출하기로 했다.민변은 특히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를 형사처벌할 것인지 이전이전이전101102103104105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