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악질적 · 반사회적 불법대부계약, 계약무효화 소송 추진" "악질적 · 반사회적 불법대부계약, 계약무효화 소송 추진" 불법대부계약과 관련해 지금까지는 법정 최고금리(20%) 초과 이자 부분에 대한 부당이득반환청구소송에 그쳤으나, 앞으로는 악질적 · 반사회적 대부계약에 대해서는 계약 자체를 무효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대한법률구조공단과 금융감독원은 12월 7일 '불법사금융 피해자 소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반사회적인 대부계약에 대해서는 계약 무효 등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금융당국과 법률구조 기관은 그동안 불법사금융 피해자에 대해 대부업법 상 법정최고이율을 초과한 이자 부분에 대해 부당이득반환 소송을 지원하고, 불법추심 [형사] "미등록 대부업자가 받은 연 20% 초과 이자…추징 대상" [형사] "미등록 대부업자가 받은 연 20% 초과 이자…추징 대상" 대부업자가 대부업 등록을 하지 않고 대부업을 운영하며 법정 최고이자율인 연 20%을 초과한 이자를 챙겼다. 대법원은 법정이자율을 초과하여 받은 이자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상 추징 대상이라고 판결했다.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1월 2일 대부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대부업체 대표 A씨에 대한 상고심(2023도10700)에서 이같이 판시, A씨에게 추징금 없이 징역 1년 2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추징금을 선고해야 한다는 취지로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A씨는 대부업 등록을 하지 않고 공범들과 여러 개의 팀을 [민사] "비트코인은 이자제한법 적용 안 돼" [민사] "비트코인은 이자제한법 적용 안 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금전'에 해당하지 않아 이자제한법 또는 대부업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1심 판단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됐다.A사는 2020년 10월 13일 B사에 30 비트코인(BTC)를 2021년 1월 13일까지 3달 동안 대여해주는 계약을 체결하고 B사에 비트코인 30개를 지급했다. 당시 B사의 대표이사인 C씨가 B사의 채무를 연대보증했으며, 매월 이자는 원금의 5%에 해당하는 1.5 비트코인으로 정했다. 이를 연이율로 환산하면 60%에 달해 당시 법정 최고이율 연 24%를 훌쩍 넘는 수준이다. 9일 후인 10 [Law & Money] NPL펀드를 통한 부실 PF사업장 정상화 [Law & Money] NPL펀드를 통한 부실 PF사업장 정상화 지난해 11월 동원건설산업의 부도, 올해 2월 대우건설의 울산 동구 주상복합사업장 시공권 포기, 대우조선해양건설의 회생절차 개시 등 부실 PF사업장 리스크가 우려가 아닌 현실이 되고 있다. 이렇게 PF시장이 흔들리자 브릿지론 단계에서 사업이 중단되는 경우가 증가하였고, 업계에서는 브릿지론 단계에서 사업이 좌초된 건들을 담는 NPL펀드가 활황을 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브릿지론은 본 PF 전 단계에서 시행사가 토지 매입과 인허가 비용 등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리는 돈을 말하는데,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인한 분양률 저조, 급격히 [상사] "대부업법상 한도 넘는 이자로 대출해주며 별도 체결한 주식매매예약완결권 약정도 무효" [상사] "대부업법상 한도 넘는 이자로 대출해주며 별도 체결한 주식매매예약완결권 약정도 무효" 미래에셋증권이 한 회사에 자금을 대출해주는 대가로 대부업법상 최고한도를 넘는 이자를 받기로 하고, 추가로 이 회사의 대표이사로부터 주식매매예약완결권을 취득하는 약정을 체결했다. 법원은 주식매매예약완결권도 대부업법상 이자에 포함된다며 주식매매예약완결권 취득 약정은 무효라고 판결했다.서울고법 민사16부(재판장 차문호 부장판사)는 3월 31일 미래에셋증권이 "주식매매예약완결권 행사에 따른 의무를 불이행했으니 위약벌 80억원을 지급하라"며 A사와, A사 대표 B씨 등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1나2030519)에서 이같이 판시, 미 [금융] "등록 없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연금재단 대출 주선했으면 처벌 대상" [금융] "등록 없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연금재단 대출 주선했으면 처벌 대상" 비영리법인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연금재단의 대출행위가 대부업법상 '대부업'의 범위에서 제외되더라도 그 주선행위는 대부업법상 '대부중개'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따라서 대부중개업 등록을 하지 않고 대출을 주선했으면 처벌 대상이라는 취지다.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2월 16일 대부중개업 등록을 하지 않고 8차례에 걸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연금재단의 대출금액 합계 1,182억원의 대출을 중개하고 중개수수료 명목으로 20억 2,900만원을 받은 혐의(대부업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보험 7월 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 연 20%로 인하 7월 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 연 20%로 인하 최고금리 인하를 위한 이자제한법 ‧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3월 30일 국무회의를 통과, 7월 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연 20%로 인하되어 시행된다. 사인간 금전대차 및 금융회사 대출 시 적용되는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연 20%로 4%p 인하되는 것이다.그러나 개정 시행령에 따른 최고금리는 신규로 체결되거나 갱신, 연장되는 계약부터 적용되고, 시행일 전 체결된 계약에는 인하된 최고금리가 소급되어 적용되지 않는다. 다만, 저축은행은 개정 표준약관에 따라 기존 계약(2018. 11. 1. 이후 체결 · 갱신 · 연장된 계약)도 [형사] '상품권 깡'은 대부업 아니야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문화상품권을 구입하게 한 뒤 고율의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만 주고 문화상품권을 넘겨받는 이른바 '상품권 깡'은 대부업법 위반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9월 26일 관할관청에 등록하지 않고 '상품권 깡'을 통해 2억 9500여만원을 대부한 혐의로 기소된 김 모(27)씨에 대한 상고심(2018도7682)에서 벌금 2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대부업법 위반 혐의는 무죄라는 취지로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김씨는 관할관청에 등록하지 아 [민사]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해 대출받았다면 보이스피싱에 당했어도 대출금 갚아야" 대부업자와의 대출계약이 공인인증서에 의한 본인 확인을 통해 이루어졌다면 설령 보이스피싱에 당한 것이더라도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전화 통화나 면담 등의 추가적인 본인확인절차 없이도 대출 등 법률행위가 가능하다는 취지여서 주목된다. 대법원 제1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3월 29일 보이스피싱 피해자 김 모씨 등 16명이 아프로파이낸셜대부와 미즈사랑대부, 원캐싱대부 등 대부업체 3곳을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의 상고심(2017다257395)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1억 1900만 '2017 올해의 변호사'금융 김시목 변호사 '2017 올해의 변호사'금융 김시목 변호사 지난 6월 29일 금융위원회가 "금융지주회사도 부동산투자회사법상 자산관리회사인 리츠AMC를 자회사로 둘 수 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동안 봉쇄돼 온 금융지주회사의 리츠AMC 설립을 허용한 것으로, 금융회사에서 보유하는 부동산의 활용 등 부동산 비즈니스 진출을 본격 검토하고 있는 금융회사들에겐 단비와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금융위의 이같은 의결에 따라 리츠AMC를 직접 자회사로 편입하여 경영할 수 있게 된 신한금융지주에선 리츠AMC 설립을 서둘렀고, 국토교통부의 최종 인가를 받은 지난 10월 13번째 자회사인 신 내년 2월 8일부터 최고이자율 24%로 인하 내년 2월 8일부터 최고이자율 24%로 인하 이자제한법 시행령,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각각 10월 31일 국무회의를 통과, 내년 2월 8일부터 사인 간 일반 금전거래 및 대부업자 ・ 여신금융기관의 대부 ・ 대출 최고이자율이 모두 연 24%로 낮아진다.현행 이자제한법상 최고이자율은 연 25%, 대부업자의 개인 ・ 소기업에 대한 대부 및 여신금융기관에 대한 최고이자율을 연 27.9%다.법무부는 "최고이자율 인하는 안정적 정착을 위해 3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2월 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며 "시행 후 새로이 체결되는 계약 또는 연장되는 분부터 적용된다"고 안내했다 [민사] "언니가 동생 공인인증서로 동생 명의로 대출받아…동생도 연대책임" 언니가 동생의 공인인증서를 이용하여 동생 명의로 대출받았다면 동생도 언니와 연대하여 대출금을 갚아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표현대리의 법리를 유추적용하여 이같이 판결했다.대구지법 민사4부(재판장 이상오 부장판사)는 8월 30일 할부금융업체인 A사가 "대출금 600여만원을 갚으라"며 동생 B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7나1439)에서 "B씨는 언니와 연대하여 6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B씨의 언니는 2015년 2월 16일 A사의 담당직원에게 전화하여 대출상담을 한 후 A사의 인터넷 홈페이지 내년 1월부터 법정 최고금리 24%로 인하 내년 1월부터 법정 최고금리 24%로 인하 2018년 1월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로 내려간다.정부는 8월 7일 법정 최고금리를 연 24%로 일원화하는 내용의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과 이자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대부업자와 여신금융기관에 적용되는 최고금리가 연 27.9%에서 연 24%로 인하되고, 사인간 거래시 적용되는 최고금리도 연 25%에서 연 24%로 내려간다.개정 시행령 시행에 따른 최고금리는 신규로 체결되거나 갱신, 연장되는 계약부터 적용되고, 이미 체결된 기존 계약에는 최고금리가 소급되지 않는다. [형사] 연 331% 이자, 강압적 채권추심에 채무자 자살 시도…징역 8월 법정구속 대구지법 이창열 판사는 7월 13일 식당 여주인에게 300만원을 빌려주며 연 331%의 이자를 받고, 강압적인 채권추심으로 이 식당 여주인이 자살 시도까지 하게 만든 혐의로 기소된 무등록 대부업자 A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2017고단1709)A씨는 2016년 2월 29일 식당을 운영하는 여성 B씨에게 300만원을 빌려주는 등 이 무렵부터 같은해 9월까지 7차례에 걸쳐 B씨에게 금전을 대부하여 관할관청에 등록하지 않고 대부업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에게 300만원을 대부하면서 선불금과 수수료 명목으로 3 [행정] "대부업체 직원이 채무자 오빠 협박…영업정지 6개월 적법" 대부업체 직원이 채권 추심과 관련하여 채무자의 오빠를 협박했다면 대부업체에 고의나 과실이 없더라도 영업정지처분을 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5월 11일 대부업체인 M사가 "영업전부정지 6개월의 처분을 취소하라"며 서울 광진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4두8773)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 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M사 직원인 이 모씨는 2011년 9월 초순경 채권추심과 관련하여 채무자의 오빠와 전화통화를 하던 중 욕설을 하는 등 협박한 혐의로 기소되어 [민사] "투자수익금 약정엔 이자제한법 적용 안 돼" 투자수익금 약정에는 금전소비대차의 이자약정에 관한 이자제한법에 의한 최고이자율의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따라서 투자자에게 연 30%의 비율을 초과하여 투자수익금을 지급하기로 했더라도 무효가 아니라고 판시했으나, 신의성실의 원칙을 적용, 매월 받기로 한 투자수익금을 일정 금액 이하로 감액 인정했다.서울고법 민사4부(재판장 배기열 부장판사)는 5월 14일 B씨의 폐비닐유화사업에 1억여원을 투자하고 매달 2000만원의 투자수익금을 지급받기로 한 투자자 A씨가 B씨가 강원도 홍천공장에 관한 경영권 등을 남에게 양도 7월중 시행 법령 주요내용 7월중 시행 법령 주요내용 7월 중 모두 392개 법령이 시행된다. 대기업집단 계열회사 간 신규 순환출자가 금지되고, 사채 이자율이 최고 25%로 제한된다. 또 만 65세 이상 어르신께 기초연금이 월 최대 20만원 지급되고, 쌍둥이 출산 시 출산전후휴가가 120일로 확대된다. 가짜 베스트셀러로 조작하기 위한 간행물 사재기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대기업집단 계열사 간 신규 순환출자 금지=7월 25일부터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회사 간 신규 순환출자가 금지된다. 7월 25일 이후 신규로 지정되는 대기업집단은 지정일 이후 순환출자가 금지된다. 일반 금전거래 최고이자율 연 25%로 하향 7월 15일부터 일반 사인간 또는 대부업등록을 하지 않은 자와의 10만원 이상 금전대차는 연 25%를 초과해 이자를 받지 못한다.이자제한법상 최고이자율을 종전의 연 30%에서 연 25%로 낮추는 것으로, 정부는 지난 1월 이자제한법을 개정한 데 이어 이자제한법 시행령을 이같은 내용으로 바꿔 6월 3일 공포했다. 이자제한법이 최고이자율을 연 25%로 낮추고, 이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대통령령에 위임했으나, 대통령령도 연 25%로 정한 것이다.법무부는 "급격하게 최고이자율을 낮출 경우 금융취약계층의 자금융통이 곤란하게 될 수 [행정] "산와머니 영업정지 처분 부당" 대출 자동연장을 이유로 낮아진 이자율 대신 종전의 높은 이자율을 그대로 적용한 대부업체 산와머니에 대한 6개월의 영업정지는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10부(재판장 조영철 부장판사)는 6월 7일 산와대부(주)가 "영업정지 6개월의 처분을 취소하라"며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2누26038)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제1심판결을 취소하고, "6개월의 영업정지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 했다.대부업자가 개인 등 대부채무자에게 대부를 하는 경우의 최고이자율은 연 49%였으나, 2010년 7월과 금융 분야 주요 법개정 동향 은행법시행령과 은행업감독규정 개정 추진, 은행권의 뜨거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바젤III 도입시기 조정 등 금융(Banking) 분야의 주요 동향을 법무법인 태평양의 도움으로 제공합니다. 이 글은 태평양 뉴스레터 2013년 봄(spring)호에도 실렸습니다.◇공익법인에 대한 출연 허용을 위한 「은행법시행령」및 「은행업감독규정」개정 추진가. 종전의 은행법 및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르면 은행이 대주주 및 그의 특수관계인에게 자산을 무상으로 양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었는데, 이에 따르면 사회공헌 활동이 위축될 우려가 있어 이를 개정하여, 대 12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