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길에서 큰 소리로 "개XX야" 욕설…모욕죄 유죄 [형사] 길에서 큰 소리로 "개XX야" 욕설…모욕죄 유죄 춘천지법 형사2부(재판장 이영진 부장판사)는 10월 6일 길에서 행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XX"라고 욕설을 했다가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2023노717)에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2023노717).벌금 50만원 선고A씨는 2022년 10월 4일 오전 9시 50분쯤 자신이 근무하는, 춘천의 한 병원 후문 앞길에서 B씨와 시비를 하던 중 그곳을 지나가던 행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B씨에게 "야, 이 개XX야"라고 큰 소리로 욕설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 [형사] 배우 수지에 '국민호텔녀' 악플…모욕죄 확정 [형사] 배우 수지에 '국민호텔녀' 악플…모욕죄 확정 대법원 제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7월 27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뉴스에 가수 겸 배우 수지(30 · 본명 배수지)를 '국민호텔녀', '퇴물' 등의 표현을 사용하여 댓글을 게시하여 모욕한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재상고(2023도5382)를 기각, 공소사실 중 '그냥 국민호텔녀' 부분을 유죄로 인정하고, 벌금 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에 앞서 환송 후 원심을 맡은 서울북부지법 재판부는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2022. 12. 15. 선고 2017도19229 판결)의 취지를 존중하여 [형사] '모욕죄' 벌금 200만원까지인데 벌금 300만원 선고…검찰총장 비상상고 수용 [형사] '모욕죄' 벌금 200만원까지인데 벌금 300만원 선고…검찰총장 비상상고 수용 경찰관에게 욕을 했다가 모욕 혐의로 기소된 사람이 법이 정한 상한인 벌금 200만원을 초과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가 검찰총장의 비상상고로 구제됐다.A(60)씨는 2021년 4월 3일 오후 8시쯤 여수시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2명에게 "XXX들아 X같은 소리하지 말고 꺼져, XXX들아"라고 욕설한 혐의(모욕)로 기소됐다. A씨가 경찰에게 욕할 당시 여러 사람들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검찰이 A씨에게 약식명령을 청구, 법원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선고했다. 이후 정식재판 청구기간이 [형사] "사람 얼굴에 개 합성한 유튜버, 모욕죄 무죄" [형사] "사람 얼굴에 개 합성한 유튜버, 모욕죄 무죄" A(51)씨는 2019년 2월 20일경부터 7월 8일경까지 모두 21차례에 걸쳐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에 B씨의 방송 영상을 게시하면서 B씨의 얼굴에 개 얼굴을 합성했다가 공연히 B씨를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2월 2일 그러나 "부정적인 감정을 다소 해학적으로 표현하려 한 것에 불과하다"며 무죄로 판결하고, 다른 피해자에 대한 모욕 혐의만 유죄를 인정해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2022도4719).대법원은 먼저 종전 대법원 판결(2017도2661)을 인용, " [형사] "배우 수지에 '국민호텔녀' 악플…모욕죄 해당" [형사] "배우 수지에 '국민호텔녀' 악플…모욕죄 해당" 가수 겸 배우 수지(28 · 본명 배수지)가 나오는 기사에 '국민호텔녀'라는 댓글을 단 것은 모욕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2월 15일 모욕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 대한 상고심(2017도19229)에서 이같이 판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A씨는 2015년 10월 29일 12:22경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배씨가 출연한 영화 개봉 기사 댓글란에 "언플(이른바 '언론플레이'의 줄임말)이 만든 거품, [신간소개] 《평판 위기 넘는 법》 [신간소개] 《평판 위기 넘는 법》 Q : 쿠팡이츠(배달서비스 앱) 배달을 받은 손님이 저희 가게 음식에 관해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리뷰에 잔뜩 써놓았습니다. 매출에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될 것 같은데 이것도 명예훼손이 되나요?"고객이 배달업체 리뷰에 허위 사실을 적시해 가게를 음해하는 경우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공공의 이익'이 존재하는지에 따라 법적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Q : 홍보담당자로 일하면서 기업의 잘못에 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과하라는 글을 자주 보았습니다. 그런데 법무팀에서는 회사 잘못이 없는데 도의적 [형사] 페북 글에서 노조위원장을 '악의 축'으로 지칭한 노조원, 모욕죄 무죄 [형사] 페북 글에서 노조위원장을 '악의 축'으로 지칭한 노조원, 모욕죄 무죄 노조 조합원이 페이스북에 노조위원장 등을 '악의 축'으로 지칭한 글을 게시했어도 모욕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부산지역버스노조 조합원인 A씨는 2018년 5월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회 일정을 알리면서 "버스노조 악의 축, B, C 구속수사하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모욕) 등으로 기소됐다. B씨는 1991년부터 2008년까지 부산지역버스노조 위원장이었고 변론종결 당시 노조 상임지도위원, C씨는 노조 사무처장이다.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공소사실과 같은 표현을 사용하여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한 것 [형사] 아파트 미화원 · 컴퓨터 수리기사에 '관리소장은 사기꾼' 문자 보낸 입주민, 모욕죄 유죄 [형사] 아파트 미화원 · 컴퓨터 수리기사에 '관리소장은 사기꾼' 문자 보낸 입주민, 모욕죄 유죄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6월 9일 아파트 미화원 등에게 관리소장을 욕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가 모욕 혐의로 기소된 충북 진천군에 있는 아파트 입주민 A씨에 대한 상고심(2021도14056)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전파가능성이 있어 모욕죄의 요건인 '공연성'이 인정된다는 취지다.A씨는 2019년 4월 17일경 아파트 미화원인 B씨에게 관리소장을 욕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됐다. A씨가 보낸 문자메시지에는 관리소장을 두고 "천하의 사기꾼, 사회악, [형사] 손님 데리고 와 시끄럽게 한다고 아파트 위층에 인터폰 욕설…모욕죄 유죄 [형사] 손님 데리고 와 시끄럽게 한다고 아파트 위층에 인터폰 욕설…모욕죄 유죄 대법원 제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6월 16일 손님들을 데리고 와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아파트 윗집에 인터폰으로 연락해 손님이 듣는 가운데 욕설을 했다가 모욕 혐의로 기소된 남양주시에 있는 아파트 주민 2명에 대한 상고심(2021도15122)에서 두 사람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의정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전파가능성이 있어 모욕죄의 요건인 '공연성'이 인정된다는 이유다.피고인들은 2019년 7월 13일 오후 3시쯤 자신들의 아파트 위층에 사는 A(35 · 여)씨가 손님들을 데리고 와 [노동] "근로관계 종료 원인 두고 다툼 있으면 사용자가 '해고 아님' 증명해야" [노동] "근로관계 종료 원인 두고 다툼 있으면 사용자가 '해고 아님' 증명해야" 근로관계 종료 원인이 무엇인지에 관하여 근로자는 '해고'를, 회사는 '합의해지 내지 자진퇴사'를 각 주장하는 경우 회사가 근로관계의 종료 원인이 해고가 아니라는 점을 증명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상시 29명의 근로자를 사용하여 자동차 정비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에 2020년 7월 입사해 자동차 도장부 팀원으로 근무하던 A씨는 2020년 10월 26일 팀장인 B씨에게 욕설을 들어 B씨와 다투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B씨는 A씨에게 "뭐 하러 기어 들어왔어", "니가 옷 벗고 나가면 되지 뭘 해결해" 등의 [형사] 하급 직원에 '확찐자'라고 했다가 모욕죄로 벌금 100만원 [형사] 하급 직원에 '확찐자'라고 했다가 모욕죄로 벌금 100만원 대법원 제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9월 30일 하급 직원에게 '확찐자'라는 발언을 했다가 모욕 혐의로 기소된 청주시청 공무원 A(여)씨에 대한 상고심(2021도9253)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청주시청에서 팀장으로 근무하는 A씨는 2020년 3월 18일 오후 5시쯤 시장 비서실에서 시장 결재를 받기 위해 다른 여성 팀장인 B씨와 C(여)씨, 남자 팀장 3명과 함께 나란히 의자에 앉아 대기하던 중, C씨를 사이에 두고 B씨와 '확찐자'에 관한 대화를 나누다가 [형사] "해군 부사관 비공개 단톡방에서 '도라이'라고 상관 지칭했어도 상관모욕 무죄" [형사] "해군 부사관 비공개 단톡방에서 '도라이'라고 상관 지칭했어도 상관모욕 무죄" 해군 부사관 동기생들만 참여한 비공개 단체채팅방에서 상관을 '도라이'라고 지칭한 글을 게시했어도 상관모욕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즉흥적 · 우발적으로 이루어진 것이고, 단체채팅방이 불평불만을 토로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할 때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아 형법 20조의 정당행위에 해당한다는 이유다.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8월 19일 동기생들만 참여한 비공개 단체채팅방에서 상관을 지칭해 '도라이'라는 글을 게시했다가 상관모욕 혐의로 기소된 해군 하사 이주민에게 "야, 코로나" 혐오 발언…모욕죄 유죄 판결 이주민에게 "야, 코로나" 혐오 발언…모욕죄 유죄 판결 다문화가정의 자녀에게 "야, 코로나!"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관련된 혐오 발언을 한 가해자들에게 벌금 100만원씩의 약식명령이 발령되었다. 이주민에 대한 '코로나' 발언이 모욕에 해당한다는 것을 인정한 첫 사례이다.김 모(28)씨는 방글라데시 국적 아버지와 한국 국적의 어머니를 둔 여성으로 지난해 10월 인천광역시 계양구에서 도보로 귀가하던 중, 편의점 앞에서 술을 마시던 남성 2인으로부터 "야, 코로나!"라는 혐오 발언을 들었다. 이에 김씨가 방글라데시 국적의 배우자와 동행해 곧바로 항의했으나, 해당 남 [형사] "같은 兵인 분대장도 상관, 모욕하면 상관모욕죄" [형사] "같은 兵인 분대장도 상관, 모욕하면 상관모욕죄" 같은 병(兵)인 분대장도 상관모욕죄의 상관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강원 홍천군에 있는 부대의 분대원인 상병 A씨는 2016년 10월 11일경 소속대 생활관에서 사격술 예비훈련을 실시한 것에 대하여 불만을 표시하던 중 분대장인 상병에게 사격 성적을 물어본 뒤 자신의 성적에 근소하게 미치지 못하자 언성을 높이며 "너 같은 애들 때문에 사격술 예비훈련을 하는 것이 아니냐, 분대장이면 잘 좀 하고, 모범을 보여라"고 말했다가 상관모욕 혐의로 기소됐다.1심과 항소심 재판부가 "병인 분대장을 상관모욕죄의 상관으로 볼 수는 없다"며 대한변협, 우수변호사 12명 선정 대한변협, 우수변호사 12명 선정 대한변협이 김영미, 문강석, 박범일, 손영서, 손익찬, 양정인(이상 서울회), 이규철(충북회), 백수범(대구회), 이지욱(부산회), 김순득, 한정희(울산회), 백동근(광주회) 변호사 등 제15회 우수변호사 12명을 선정하고, 2월 19일 시상식을 개최했다.변협은 ▲정의 · 인권 ▲변호사위상 제고 ▲모범적 변론 활동 ▲법률제도개선 및 문화향상 ▲공익활동 등의 영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변호사들을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변호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우수변호사상은 2017년 7월 제1회 우수변호사상을 시상한 이후 분기별로 시상 [형사] 페북 비방글에 '배은망덕한 XX' 맞댓글…모욕죄 무죄 [형사] 페북 비방글에 '배은망덕한 XX' 맞댓글…모욕죄 무죄 같은 지역 출신으로 서로 알고 지내던 A와 B는 2018년 11월 인터넷 댓글을 계기로 사이가 틀어졌다. 당시 A의 페이스북에 실명이 아닌 아이디로 A를 비난하는 댓글이 게시되자 A는 B가 이같은 댓글을 단 것으로 의심하고 11월 5일경 'B가 페이스북에 비방 댓글을 달고 있다'는 취지의 게시글을 올렸는데, 거기에는 B를 가리켜 '페이스북을 분탕질하는 XX' 등 B에 대한 경멸적 표현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A는 계속하여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된 위 비방댓글과 관련하여 B를 정식으로 고소할 예정이라는 [형사] 병역거부 전후로 절도 · 몰카…양심적 병역거부 인정 불가 [형사] 병역거부 전후로 절도 · 몰카…양심적 병역거부 인정 불가 대법원 제3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9월 24일 현역입영 통지를 받고도 정해진 입영을 거부한 혐의(병역법 위반)로 기소된 여호와의 증인 신도 A씨에 대한 상고심(2019도18857)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징역 1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병역을 거부한 시점을 전후로 절도와 몰카 범죄 등을 저질러 여호와의 증인 교리에 정면으로 반하고, 진정한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A씨는 2013년 5월 30일 오후 2시 51분쯤 '2013년 7월 30일까지 보충대로 입영하라'는 내용의 현역입 [형사] "다른 부대 상급자가 듣고 있는데 후임병에 다른 상급자 욕설…상관모욕 유죄" [형사] "다른 부대 상급자가 듣고 있는데 후임병에 다른 상급자 욕설…상관모욕 유죄" 2017년 5월 군에 입대하여 강원 홍천군에 있는 국군홍천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병으로 복무하던 A씨는 2018년 6월 1일 오전 9시쯤 국군홍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실 접수대에서 다른 부대 간부인 원사 B씨 등이 듣고 있는 가운데 후임병인 일병과 대화를 하다가 자신의 진급 누락 및 병영 생활과 관련하여 불만을 품고 소속대 행정보급관으로 근무하는 상사를 가리켜 "왜 맨날 우리한테만 지랄이야, 안 그래도 힘든데 X나 짜증나네 XX"이라고 말한 후, 소속대 본부근무대장인 대위를 가리켜 "대장도 우리 일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지 [행정] "의뢰인 아닌 제3자 청원으로도 변호사 징계개시 가능" 의뢰인이 아닌 제3자의 청원으로 대한변협이 변호사의 비위를 알게 되었더라도 징계절차에 나아갈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4부(재판장 조미연 부장판사)는 11월 8일 A변호사가 "의뢰인이 아닌 제3자의 청원을 계기로 이루어진 과태료 100만원의 징계를 취소하라"며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2018구합61727)에서 이같이 판시, A변호사의 청구를 기각했다.2008년 11월 제5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11년 2월 변호사로 개업한 A변호사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뉴스 기사에 댓글 형식으로 로스쿨 출신 변호 [형사] "그건 힙합이 아니라 성적 모욕" 대법원 제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12월 12일 동료 여자 합합 가수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내용의 자작곡을 발표해 공연한 힙합 가수 블랙넛(본명 김대웅 · 30)에 대한 상고심(2019도12168)에서 블랙넛의 상고를 기각, 모욕죄 유죄를 인정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블랙넛은 자신보다 먼저 가요계에 데뷔한 힙합 가수 키디비(본명 김보미 · 28)가 소탈한 성격과 노래 실력으로 인기를 끌자, 2016년 1월 15일경 자작곡인 '인디고 차일드(Indigo Child)' 1234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