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세미나 중계] 영업비밀 분쟁 대응전략과 AI 법률 이슈 [세미나 중계] 영업비밀 분쟁 대응전략과 AI 법률 이슈 기업들이 많은 노력과 비용을 들여 개발, 비밀로 유지하고 있는 영업비밀은 기업경쟁력과 국가경쟁력의 핵심 자산이고,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리튬이차전지, 조선, 철강과 같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바, 최근 기술 유출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매우 큰 경각심이 요청된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기업들의 업무방식에 큰 변화가 발생하고 있어 AI 기술의 이용과 관련한 법적 쟁점의 확인과 그 사용에 관한 적절한 가이드라인의 제시가 요구되는 상황 [지재] 한국콜마, 선케어 기술 빼낸 伊 인터코스에 승소 [지재] 한국콜마, 선케어 기술 빼낸 伊 인터코스에 승소 한국콜마가 직원을 영입하는 방법으로 한국콜마가 개발한 선케어(자외선 차단제) 핵심 기술을 빼내 선케어 제품을 생산한 이탈리아 화장품 기업 인터코스를 상대로 소송을 내 승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62부(재판장 이영광 부장판사)는 8월 11일 한국콜마가 인터코스코리아와 한국콜마에서 근무한 후 인터코스코리아로 이직한 전 연구원 A, B씨를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금지 등 청구소송(2021가합582789)에서 "A, B씨와 인터코스코리아는 유출된 한국콜마의 영업비밀을 사용하거나 이를 제3자에게 공개, 제공하여서는 아니되고, 영업비밀이 수록되 [민사] "DRAM 설계 담당한 삼성전자 전 연구원, 美 마이크론 전직 불가" [민사] "DRAM 설계 담당한 삼성전자 전 연구원, 美 마이크론 전직 불가" 서울중앙지법 민사60부(재판장 임해지 부장판사)는 5월 24일 삼성전자가 경쟁업체인 미국 마이크론으로 이직한 전 연구원 A씨를 상대로 낸 전직금지가처분 신청(2022카합21499)을 받아들여, "A씨는 2024. 4. 30.까지, 마이크론과 그 각 영업소, 지점, 연구소, 사업장 또는 그 계열사에 고용 또는 파견되어 근무하거나, 자문계약이나 고문계약, 용역계약 체결 등 기타의 방법에 의하여 이 회사가 수행하는 DRAM의 연구 내지 개발 업무에 종사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결정했다. 또 A씨가 이 의무를 위반하는 경우 삼성전자에 위반행 [교통] 서약서 쓰고 두 달 뒤 또 음주운전…징역 1년 2월 실형 [교통] 서약서 쓰고 두 달 뒤 또 음주운전…징역 1년 2월 실형 A씨는 2022년 5월 28일 오전 4시 55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088%의 술에 취한 상태로 부산 해운대구에서부터 동구 범일동에 있는 자성대교차로까지 BMW 승용차를 약 12km 운전했다가 적발되어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와 반성문을 제출했다. 그러나 A씨는 약 두 달 뒤인 7월 24일 오전 3시 30분쯤 다시 혈중알코올농도 0.162%의 상태로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도로에서부터 부산동부경찰서 앞 도로까지 BMW 승용차를 약 11km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부산지법 사경화 판사는 3월 23일 [손배] "안전프레임 상부 바 제거한 트랙터 대여해 사망사고…담양군 책임 30%" [손배] "안전프레임 상부 바 제거한 트랙터 대여해 사망사고…담양군 책임 30%" 전남 담양군 산하 농업기술센터가 2020년 8월 30일 전복, 전도 방지 장치로 기능할 수 있는 접이식 안전프레임의 상부 바 부분이 제거된 35마력 소형 트랙터를 A(사망 당시 55세)씨에게 대여, A씨가 다음날인 8월 31일 담양군 한 농로에서 빌린 트랙터를 몰다가 왼쪽에 있던 깊이 약 2.5m의 농배수로에 빠지는 전복사고로 트랙터에 깔려 숨졌다. 이에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2016. 12. 23. 무렵 모델명 XR3135 35마력 소형 트랙터 1대를 구입하였으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지원계 정비직원인 B씨는 한 달쯤 지난 2017 [민사] "웨딩플래너와의 3년간 경업금지약정 무효" [민사] "웨딩플래너와의 3년간 경업금지약정 무효" 웨딩컨설팅 업체가 웨딩플래너와 맺은 '계약관계 종료일로부터 3년간 경업금지의무를 부담한다'는 경업금지약정은 웨딩플래너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는 것으로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대구시에 있는 웨딩컨설팅 업체인 A사는 2019년 12월 30일 웨딩플래너 B씨와 계약기간을 2020. 1. 1.부터 2020. 12. 31.까지로 하여, B씨는 A사가 의뢰한 '웨딩 서비스 계약의 체결과 관리업무, 기타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를 수행하고 그 대가로 기본활동비 90만원과 성과수수료(스드메 30%, 혼수 30 [노동] "노조 후생복지실장 겸직했다고 조장 직위해제한 하이트진로, 부당직위해제 · 부당노동행위" [노동] "노조 후생복지실장 겸직했다고 조장 직위해제한 하이트진로, 부당직위해제 · 부당노동행위" 생산공장의 반장, 조장이 노조 후생복지실장 등 노조 간부를 겸직했다고 반 · 조장에서 직위해제한 것은 부당직위해제이자 부당노동행위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정용석 부장판사)는 3월 24일 하이트진로가 "A씨 등 근로자 4명의 반 · 조장직 직위해제가 부당하고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60519)에서 이같이 판시, 하이트진로의 청구를 기각했다. 박훈 변호사가 피고보조참가한 A씨 등 4명을 대리했으며, 하이트진로는 법무법인 화우 [행정] "외국인에 강제퇴거집행 보호명령 내리며 보호명령서 미제시…보호명령 무효" [행정] "외국인에 강제퇴거집행 보호명령 내리며 보호명령서 미제시…보호명령 무효" 시리아 국적의 A씨는 2012년 4월 단기방문(C-3) 자격으로 한국에 입국한 후 난민인정을 신청했으나 불인정되었다. 인도적 체류허가를 받아 국내에 머물던 A씨는 2014년 2월 도로교통법(무면허운전)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처분을 받고 2015년 7월 준법서약서를 제출했으며, 2019년 10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치상) 위반, 도로교통법(무면허운전)과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또 2019년 10월 일반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징역 6월을 선고받아 확정되었으며, A씨는 상고심 진행 [노동] "1년간 연구년 쓴 후 의무근무기간 안 채우고 사직했어도 급여 반환 불요" [노동] "1년간 연구년 쓴 후 의무근무기간 안 채우고 사직했어도 급여 반환 불요" 교수가 연구년을 다녀온 뒤 3년의 의무근무기간을 채우지 않고 사직했더라도 대학 측에 연구년 동안 받은 급여를 반환할 필요가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신동호 판사는 10월 26일 중앙대학교가 "연구년 동안 받은 급여 7,900여만원을 반환하라"며 A교수를 상대로 낸 소송(2021가단5110366)에서 이같이 판시, 중앙대의 청구를 기각했다. 법무법인 민이 A교수를 대리했다. 중앙대 경영학부 부교수로 재직하던 A교수는 2017년 9월부터 1년간 교원 연구년을 수행했으나, 2020년 8월 사직하고 다른 대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노동] "교회 전도사도 근로자" [노동] "교회 전도사도 근로자" 교회 전도사에게 임금과 퇴직금 등을 지급하지 않은 담임목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전도사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춘천지법 형사2부(재판장 진원두 부장판사)는 12월 24일 교회 전도사 B씨에게 임금과 퇴직금 9,400여만원을 제때 지급하지 않은 혐의(근로기준법 ·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위반)로 기소된 강원 춘천시에 있는 교회의 담임목사 A(67)씨에 대한 항소심(2020노1052)에서 이같이 판시, 무죄를 선고한 1심을 깨고,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담임목사로서 교회 운영을 총괄하는 사용자인 A씨는 [리걸타임즈 공정거래] 정보교환 담합과 클린팀 합의 [리걸타임즈 공정거래] 정보교환 담합과 클린팀 합의 2021. 12. 30. 시행 예정인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공정거래법") 및 2021. 6. 4. 입법예고된 공정거래법 시행령 전부개정안은 사업자가 가격, 생산량, 상품 · 용역의 원가, 출고량, 재고량, 판매량, 상품 · 용역의 거래조건, 대금 · 대가의 지급조건과 관련된 정보를 주고받기로 합의하는 행위를 부당한 공동행위의 유형으로 추가했다(개정 공정거래법 제40조 제1항 제9호, 공정거래법 시행령 전부개정안 제43조).2021년 말 시행 예정이와 관련하여 공정거래위원회는 2021. 11. 3. 「사업자간 [리걸타임즈 IP Law] 영업비밀 관리 판단기준 [리걸타임즈 IP Law] 영업비밀 관리 판단기준 급변하는 기술 · 정보사회에서, 기업의 혁신과 노하우가 담긴 영업비밀 정보는 기업의 경쟁력을 담보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경쟁방지법")은 '공연히 알려져 있지 아니하고 독립된 경제적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서, 비밀로 관리된 기술상 또는 경영상의 정보'를 영업비밀로서 보호하고 있는데, 본 기고에서는 영업비밀 분쟁사건에서 가장 많이 다투어지고 있는 "비밀관리" 요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보안"은 상대적 개념"비밀관리" 또는 "보안"은 어떤 절대적인 기준을 정해두고 모두에 [노동] "출신대학 교수가 면접위원이라고 제주문화예술재단 합격 취소 안 돼" [노동] "출신대학 교수가 면접위원이라고 제주문화예술재단 합격 취소 안 돼"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직원 채용절차에 응시해 최종합격한 직원에 대해 대학교수인 면접시험위원과 사제관계라는 이유로 합격을 취소한 것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제주지법 민사2부(재판장 이규훈 부장판사)는 10월 15일 제주문화예술재단 일반직 직원 공개채용 절차에 응시해 최종합격했으나 이후 합격이 취소된 A씨가 재단을 상대로 낸 소송(2019가합13663)에서 이같이 판시, "합격취소결정은 무효임을 확인한다"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또 "피고는 원고에게 채용공고에 응시해 합격한 직원들의 근무개시일인 2019. 9. 9.부터 원고를 일반직 직 [민사] "세대주 지위 잃어 조합원 자격 자동 상실후 제출한 납입금 포기 서약서 무효" [민사] "세대주 지위 잃어 조합원 자격 자동 상실후 제출한 납입금 포기 서약서 무효"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원이 계약금 등 납입금 포기 서약서를 제출했더라도 세대주 지위를 잃어 조합원 자격을 자동 상실한 후 서약서를 제출한 것이라면 이 납입금 포기 서약서는 무효여서 조합으로부터 납입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A씨는 울산시 북구 일대에서 공동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지역주택조합에 2015년 6월 가입하고, 행정용역비 1,500만원을 포함하여 계약금 등으로 8,300만원을 납부하였으나, 2017년 9월 5일 배우자의 세대원으로 주민등록을 변경해 세대주의 지위를 잃어 조합규약에 따라 조합원 자격을 자 [형사] "경쟁 대만업체로 이직하며 영업비밀 유출…대만업체도 벌금 5,000만원" [형사] "경쟁 대만업체로 이직하며 영업비밀 유출…대만업체도 벌금 5,000만원" 수원지법 안산지원 조준호 판사는 8월 26일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자동차용 LED 제품을 생산하는 A사에서 일하던 직원들이 경쟁회사인 대만 업체 B사로 이직하면서 영업비밀을 유출한 사건과 관련, 부정경쟁방지법상 양벌규정에 따라 기소된 B사에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2019고단3178).2013년 10월 A사에 입사해 사업부장, 그룹장 등으로 근무한 김 모씨는 2016년 6월 퇴직한 뒤 영문 가명으로 2016년 7월 B사에 입사했다. A사에서 김씨에 이어 그룹장 대행으로 근무하던 손 모씨와 차장으로 근무하던 안 모씨도 김씨의 [행정] "음주 · 무면허 3회 처벌받은 한국계 중국인 출국명령 적법" 음주와 무면허운전으로 3차례 처벌받은 한국계 중국인에 대한 출국명령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중처벌이나 재량권 일탈 ‧ 남용이 아니라는 취지다.2010년 3월 특정활동(E-7) 자격으로 한국에 입국한 한국계 중국인인 김 모씨는 2011년 4월 재외동포(F-4) 체류자격으로 변경허가를 받아 한국에 체류하던 중 2017년 3월 음주운전으로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아 이에 대하여 준법서약서를 제출하고 엄중경고를 받았고, 같은 해 12월에도 무면허운전으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아 준법서약서를 제출하고 엄중경고를 받았다 [손배] "환자 돌발행동으로 낙상사고…요양병원 책임 없어" [손배] "환자 돌발행동으로 낙상사고…요양병원 책임 없어" 노인 전문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목욕을 하다가 돌발행동으로 낙상사고를 당해 숨졌다. 법원은 요양병원 측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판결했다.고혈압과 당뇨 등으로 2013년 10월 경남 양산시에 있는 한 노인 전문 요양병원에 입원한 김 모(사고 당시 72세)씨가 2017년 11월 22일 이 병원의 간병사와 요양보호사의 도움으로 이동식 목욕용 침대에서 목욕을 하던 중 갑자기 심하게 몸을 뒤척이며 돌아누우면서 사이드 레일을 잡고 흔드는 등의 행동을 하는 바람에 안전바가 풀어져 사이드 레일이 내려와 김씨가 바닥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리걸타임즈 이달의 변호사] 근로자 비위에 전액 배상 판결 받은 최인욱 변호사 [리걸타임즈 이달의 변호사] 근로자 비위에 전액 배상 판결 받은 최인욱 변호사 "그동안 잘 활용되지는 않았는데, 근로자가 횡령이나 배임 등 비위행위를 저질렀을 때 근로계약에 따른 충실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한 매우 의미 있는 판결이라고 생각합니다.""일반 사기업에도 적용 가능"법무법인 한별의 최인욱 변호사가 동료 변호사들과 함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대리해 최근 사업비를 부풀려 정부출연금을 빼돌린 연구원들을 상대로 약 9억원의 손해배상 승소판결을 받아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연구원들의 비위로 피해를 입은 손해액을 전액 되찾게 된 의미도 크지만,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같은 준정부기관은 물론 일반 [인사노무] "아버지가 부탁해 금감원 공채에 합격했어도 징계면직 불가, 채용 취소는 가능" [인사노무] "아버지가 부탁해 금감원 공채에 합격했어도 징계면직 불가, 채용 취소는 가능" 아버지의 부탁으로 채용예정인원 조정을 통해 금융감독원 공채에 합격했더라도 아들인 당사자가 이에 관여하지 않은 이상 징계 면직처분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다만 해당 응시자의 합격은 중요 부분의 착오에 해당, 금감원이 착오를 이유로 근로계약을 취소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보았다. 금융감독원의 '2016년 5급 일반직 채용 공채' 중 경제학 분야에 응시한 A씨는 2015년 10월 24일경 필기시험을 마쳤다. 수출입은행 부행장을 역임한 A씨의 아버지는 금감원의 수석부원장과 수출입은행장을 역임한 한 금융지주사 회장 B씨 [손배] "사업비 부풀려 정부출연금 빼돌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연구원들, 배상하라" [손배] "사업비 부풀려 정부출연금 빼돌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연구원들, 배상하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사업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정부출연금을 빼돌린 연구원들을 상대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가 소멸시효가 완성되었다는 이유로 1심에서 패소하자, 항소심에서 근로계약상 요구되는 충실의무 등을 위반했다는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청구로 변경해 승소했다.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권은 단기소멸시효가 적용되어 손해 및 가해자를 안 날로부터 3년 이내에 행사해야 한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책임연구원인 A씨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기획하여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실시하는 사업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123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