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역학조사에서 동선 숨긴 '코로나 확진' 공무원…벌금 2,000만원 확정 [형사] 역학조사에서 동선 숨긴 '코로나 확진' 공무원…벌금 2,000만원 확정 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3월 28일 코로나19 확진에도 역학조사에서 고의로 동선을 숨겼다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A(27)씨에 대한 상고심(2023도12710)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2021년 1월 12일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확진 당일 역학조사를 위해 전화를 건 대전에 있는 보건소 역학조사관에게 자신의 동선을 허위 진술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020년 11~12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대전의 교 [손배] 코로나19 사망자 유족, 국가 상대 손배소 패소 [손배] 코로나19 사망자 유족, 국가 상대 손배소 패소 대구지법 민사12부(재판장 채성호 부장판사)는 8월 10일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숨진 5명의 유가족 19명이 감염병 위기관리 대책을 제대로 수립하지 않았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0가합982)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했다.원고들은 2020년 3월 부모나 배우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대구에 있는 병원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지자 이는 공무원들의 과실로 인한 것이라며 국가는 각각 5,100여만∼35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소송을 냈다.원고들은 정부가 감염병 위기관리 대책을 제대로 수립하지 않았고, 대구 · 경북 지역의 이석태 헌법재판관 퇴임사 전문 이석태 헌법재판관 퇴임사 전문 존경하는 소장님, 헌법재판관님들, 사무처장님 그리고 사랑하는 연구관, 연구원님들을 비롯한 헌법재판소 가족 여러분, 저는 오늘 모든 분들의 지도와 가르침, 격려와 도움으로 4년 7개월 남짓 되는 헌법재판소에서의 소임을 마치고 퇴임하게 되었습니다. 한없이 낮은 자세로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 볼 때, 큰 허물없이, 그리고 건강에 커다란 지장 없이 재판소를 떠나게 된 데에 대하여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다행스러움과 과분함을 느낍니다. 이는 전적으로 헌법재판소 구성원 여러분들과 저희 가족을 비롯한 친구, 친지들의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 덕분이었다 [헌법] "코로나19 확진자 변시 응시 금지 위헌" [헌법] "코로나19 확진자 변시 응시 금지 위헌" 법무부가 2021년 1월 5일부터 9일까지 치러진 제10회 변호사시험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응시를 금지하고 자가격리자와 고위험자를 의료기관에 이송토록 하여 응시를 제한한 것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월 23일 이 모씨 등 6명이 낸 헌법소원 사건(2020헌마1736)에서 '제10회 변호사시험 일시 · 장소 및 응시자준수사항 공고'와 '코로나19 관련 제10회 변호사시험 응시자 유의사항 등 알림' 중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응시를 금지한 부분과 자가격리자의 시험 응 [형사] 코로나 확진자 발생 불구 종교행사 출입자명단 제출 거부해도 '역학조사 거부' 무죄 [형사] 코로나 확진자 발생 불구 종교행사 출입자명단 제출 거부해도 '역학조사 거부' 무죄 종교단체 관계자들이 코로나19 발생 후 종교행사 출입자 등의 명단을 제출해 달라는 지방자치단체의 요구를 거부한 것은 감염병예방법상 역학조사 거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역학조사'의 범위를 엄격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법원 제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1월 17일 감염병예방법상 역학조사 거부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한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수련시설인 BTJ(Back to Jerusalem) 열방(列邦) 센터의 시설물 관리자 A씨와 교육집행위원장 B씨에 대한 상고심(2022도7290)에서 [손배] 광화문집회 참석 숨긴 코로나 확진자 상대 손배소 기각 [손배] 광화문집회 참석 숨긴 코로나 확진자 상대 손배소 기각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대규모 집회에 참석한 사실을 숨겼다가 형사처벌을 받은 코로나 확진자에 대해 주변 연쇄 확진에 따른 손해배상책임까지 물을 수는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청주시에 사는 A(여)씨는 2020년 8월 15일 서울에서 열린 광화문집회에 참석했으나, 코로나 역학조사에서 "참석한 사실이 없다"고 답변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에도 응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주간보호센터에 입소해 생활하던 A씨의 시어머니 B씨, 다른 1명, 주간보호센터 직원 C씨가 8월 2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A씨도 다음날인 8월 29일 양성 2023학년도 법학적성시험에 역대 최대 13,193명 응시 2023학년도 법학적성시험에 역대 최대 13,193명 응시 2023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g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 LEET)이 7월 24 서울, 수원, 부산 등 전국 9개 지구 31개교 시행기관에서 일제히 치러졌다.전체 지원자 14,620명(경제적 취약대상 응시료 면제 595명 포함) 중 90.24%인 13,193명이 응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응시인원이 지난해 12,622명보다 571명 늘어났다. 지구별로는 서울 9,366명, 수원 956명, 부산 870명, 대구 644명, 광주 363명, 전주 243명, 대전 569명, 춘천 108명, 제주 74명이 H&H의 '사시 출신' 조옥아 변호사 H&H의 '사시 출신' 조옥아 변호사 사법연수원을 41기로 마치고 2013년부터 티브로드홀딩스, 흥국생명 등 태광그룹의 사내변호사로 활약하던 조옥아 변호사의 호주행도 우연한 기회에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조 변호사가 인용한 스티브 잡스의 표현에 따르면, "Connecting the Dots(인생에 쓸모없는 우연은 없다)"의 결과라는 얘기다.남편 따라 호주생활 시작조 변호사는 흥국생명 준법감시팀에서 근무할 때인 2019년 1월 기업체에 근무하던 남편이 호주 발령을 받자 5개월 후 호주의 맥쿼리대 LLM 과정에 등록하고 남편을 따라 당시 다섯 살이던 딸을 데리고 호주로 "백신 부작용 인과관계 규범적 판단 필요" "백신 부작용 인과관계 규범적 판단 필요" 대한변협이 2월 16일에 '2021년도 인권보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2021년도 인권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종엽 변협 회장이 발간사에서 밝힌 대로 2020년에 이어 2021년 인권보고서의 가장 큰 화두는 코로나19 문제다. 코로나19 사태 속의 '백신 의무화 논란'과 격리조치, 소상공인 보상 등 지금까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이슈가 여럿 있다.인권보고서는 우선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직접적으로 백신 접종을 강제하지는 않더라도 방역패스의 확대 조치 시행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백신 접종을 강제하는 [노동] "코로나19 자택대기 명령 어기고 일본 여행 다녀온 국립발레단 무용수 해고 부당" [노동] "코로나19 자택대기 명령 어기고 일본 여행 다녀온 국립발레단 무용수 해고 부당" 국립발레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부적으로 내린 자택대기 명령을 어기고 일본 여행을 다녀온 소속 무용수를 해고했다. 법원은 부당해고라고 판결했다. 자택대기 명령이 발레단 자체적으로 내린 것에 불과하고 법령상 규정된 자가격리 명령을 어긴 것은 아니라는 이유 때문이다.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강우찬 부장판사)는 11월 12일 국립발레단이 "무용수 A씨에 대한 해고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판정을 취소하라"며 중노위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이같이 판시, 국립발레단의 청구를 기각했다. A씨가 피고보조참가했다.2 [손배] "수능처럼 코로나 확진자에게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응시기회 줘야" [손배] "수능처럼 코로나 확진자에게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응시기회 줘야" 서울중앙지법 민사31부(재판장 김지숙 부장판사)는 12월 9일 코로나19 확진으로 2021년도 중등교원 임용시험을 치르지 못했던 수험생 4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2021가합503052)에서 "국가는 원고들에게 1명당 위자료 1,000만원씩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병원이나 별도 시험장 등 감염 위험이 차단된 격리된 장소에서 시험을 치르게 하지 않아 공무담임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다. 수학능력시험이나 변호사시험, 국가공무원 시험 등의 경우 확진자에게도 격리된 장소에서 응시기회를 제공했으나, 위 시험에선 그렇게 하지 않 [형사] 역학조사에서 동선 은폐한 신천지 확진자에 벌금 500만원 [형사] 역학조사에서 동선 은폐한 신천지 확진자에 벌금 500만원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고 역학조사에서 동선을 고의로 은폐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신천지 교인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원주에 있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인 A(57)씨는 2020년 3월 1일 오전 7시 30분쯤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고, 같은 날 오전 원주시 보건사업과 공무원으로부터 유선으로 접촉자와 동선 파악을 위한 질문을 받자, 자신과 가족들이 특정 종교의 교인임이 밝혀지는 것을 염려하여 같은 해 2월 20일경 아파트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한 동대표회의에 참석한 사실과 2월 19일과 2 "코로나 대응에 있어서 행정법적 쟁점과 과제" 국제학술대회 "코로나 대응에 있어서 행정법적 쟁점과 과제" 국제학술대회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과 한국행정법학회(회장 이일세)가 10월 15일 오후 2시 엘타워 멜론홀에서 "코로나 대응에 있어서 행정법적 쟁점과 과제 : 한국, 일본, 대만, 독일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공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일본의 코로나 대응 행정법적 쟁점과 과제 ▲대만의 코로나 대응 행정법적 쟁점과 과제 ▲독일의 코로나 대응 행정법적 쟁점과 과제 ▲한국의 코로나 대응 행정법적 쟁점과 과제의 총 4개 주제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온라인(Zoom)으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행사를 주최한 한국법제연구원과 한국행 [형사] "코로나 확진자가 동선 속였어도 질문한 공무원이 역학조사반원 아니면 무죄" [형사] "코로나 확진자가 동선 속였어도 질문한 공무원이 역학조사반원 아니면 무죄" 코로나19 확진자가 전화 역학조사에서 동선과 관련해 거짓으로 진술했더라도 질문한 공무원이 역학조사반원이 아니라면 무죄라는 판결이 나왔다.2020년 8월 17일경 코로나19 양성자로 확진되었다는 판정을 받은 A(51)씨는 같은날 오후 4시쯤과 이틀 후인 19일 오전 10시 50분쯤 광주 남구청 보건행정과 공무원인 B씨로부터 전화로 '2020년 8월 15일경 무엇을 했느냐'는 취지의 질문을 받고, 사실은 서울 종로구 인근의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 8월 15일경 가족들과 함께 영광 백수해안도 [형사] 역학조사에서 '계속 집에 있었다' 거짓말한 코로나 확진자, 벌금 1,000만원 [형사] 역학조사에서 '계속 집에 있었다' 거짓말한 코로나 확진자, 벌금 1,000만원 A(62)씨는 2021년 2월 27일 오후 1시 23분쯤 광주 서구에 있는 시장 부근에서 유선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장 동료 2명과 밀접 접촉하였다는 이유로 2월 27일부터 3월 11일까지 집에서 격리할 것을 통지받았으나, 즉시 귀가하지 않고 농수산물시장, 전남 화순군에 있는 사찰, 음식점 등을 방문했다. 이튿날인 2월 28일에는 북구에 있는 종친회 사무실을 방문하고 3월 2일에는 서구에 있는 병원과 약국도 다녀갔다. A씨는 3월 3일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역학조사관으로부터 접촉자와 동선 파악 [형사] 역학조사에서 지인 접촉 사실 숨긴 코로나 확진자, 벌금 700만원 [형사] 역학조사에서 지인 접촉 사실 숨긴 코로나 확진자, 벌금 700만원 A씨는 2021년 1월 2일 오후 7시쯤 코로나19 감염병의 양성 판정을 받고, 같은 날 오후 8시쯤 김해시 보건소 공무원으로부터 전화통화로 역학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사실은 2020년 12월 31일경 김해시에 있는 식당에서 지인인 B씨를 만났음에도 보건소 공무원에게 B와 접촉한 사실을 말하지 않은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로 기소됐다.창원지법 김초하 판사는 5월 26일 "피고인은 역학조사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거짓으로 진술하거나 고의적으로 사실을 누락 · 은폐하였다"며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2021고단464).김 판사 변협이 주목한 '코로나19와 인권' 변협이 주목한 '코로나19와 인권' 대한변협과 국가인권위원회가 2월 18일 온라인 웨비나로 개최한 '2020년도 인권보고대회'에선 특히 이시정 변호사가 주제발표하고 최석봉, 박상흠 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여한 '코로나19와 인권'이 주목을 끌었다. 주제발표에서 이시정 변호사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그 확산을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강제적이고 긴급한 조치가 필요할 수밖에 없으나, 감염병 예방 및 그 확산을 막기 위한 강제 · 긴급조치는 어디까지나 국민의 기본적 인권 보호를 그 중심에 두고 이루어져야 한다"고 "검찰총장 임기제와 징계는 서로 보완관계" "검찰총장 임기제와 징계는 서로 보완관계" 문재인 대통령이 1월 18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내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코로나19 와중에 온 · 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은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과 관련,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고 일축했다. 문 대통령은 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 평가하고, "윤석열 총장이 정치를 염두에 두고 정치할 생각을 하면서 검찰총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검찰총장 임기제와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가 서로 상충되는 [형사] "음성 판정 코로나 검사 이유 재판 불출석…궐석 판결 적법" [형사] "음성 판정 코로나 검사 이유 재판 불출석…궐석 판결 적법"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피고인이 항소심 선고를 하루 앞두고 피해자와의 합의를 위해 기일연기를 신청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코로나19 검사를 이유로 2회 공판기일에 불출석한 데 이어 3회 공판기일에도 불출석했으나,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되었다. 대법원은 3회 공판기일에서 피고인의 출석 없이 항소심 판결을 선고한 것은 적법하다고 판결했다.A씨는 2014년 6월 피해자에게 "인천 영종도에 공사 중단된 연립주택 100채를 갖고 있는데 연립주택 1채에 대한 계약금과 1차 중도금으로 1억 2천만원을 주면 1개월 내에 그 [헌법] 코로나확진자도 변호사시험 볼 수 있다 [헌법] 코로나확진자도 변호사시험 볼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시험장에서의 발열 검사 등을 통해 감염위험이 높은 고위험자로 판단되는 수험생도 1월 5일부터 진행되는 제10회 변호사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1월 4일 법무부장관이 제10회 변호사시험과 관련하여 한 공고 중 코로나확진자의 시험응시를 금지한 부분과 응시생 중 고위험자를 의료기관에 이송하여 응시를 제한하는 부분, 자가격리자의 시험응시 사전신청 기간을 1월 3일 오후 6시까지로 제한한 부분의 효력을 관련 헌법소원 사건(2020헌마1736)의 종국결정 선고 시까지 정지한다고 결정(2020헌사130 123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