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IT] "G마켓 판매자는 '개인정보취급자' 아니야" [IT] "G마켓 판매자는 '개인정보취급자' 아니야" 오픈마켓인 G마켓의 판매자는 G마켓의 지휘 · 감독을 받아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개인정보취급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8-2부(재판장 조진구 부장판사)는 9월 1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판매자에 대한 안전한 인증수단 적용과 정기적인 교육 실시 등을 하라는 시정조치를 받은 G마켓이 "시정조치를 취소하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22누54360)에서 이같이 판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시정조치를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법무 [손배] "LG전자 '콘덴서 자동세척' 의류건조기 과장 광고…1대당 20만원 배상하라" [손배] "LG전자 '콘덴서 자동세척' 의류건조기 과장 광고…1대당 20만원 배상하라" LG전자가 '콘덴서 자동세척' 의류건조기에 대해 '건조시마다 콘덴서 세척', '콘덴서 깨끗하게 완벽 유지' 등 과장 광고를 했다가 리콜조치에도 불구하고 구매자들에게 과장 광고로 인한 손해를 배상하게 되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2부(재판장 주채광 부장판사)는 5월 31일 LG전자의 '콘덴서 자동세척' 의류건조기를 구매한 소비자 322명이 LG전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20가합101417)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원고들이 구입한 의류건조기 1대당 위자료 20만원씩을 지 [공정] LX하우시스 창호 '냉난방비 40% 절감' 광고는 과장 광고 [공정] LX하우시스 창호 '냉난방비 40% 절감' 광고는 과장 광고 창호 등 건축장식자재업체인 LX하우시스가 자사의 창호 제품에 대해 '냉난방비를 40% 줄여준다'는 등의 문구를 사용해 광고한 것은 과장 광고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행위금지 적법, 과징금납부 취소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김대웅 부장판사)는 2월 16일 LX하우시스가 "행위금지명령과 7억 1,000만원의 과징금납부명령을 취소하라"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2021누45390)에서 이같이 판시, 행위금지명령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창호 시공비까지 관련매출액에 포함하여 과징금을 산정한 것은 위법하다며 과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3] 강민채 변호사 [리걸타임즈 특집=Rising Stars 2023] 강민채 변호사 리걸타임즈가 기업법무 시장의 차세대 주자 97명을 선정, '2023 Rising Stars of Korean Law Firms' 특집으로 조명합니다. 한국 로펌의 미래를 이끌 97명의 다양한 전문성과 업무사례, 클라이언트 평가 등 그들의 돋보이는 프로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강민채 변호사는 IT방송통신, 개인정보/정보보안, E-commerce, 빅데이터, AI, 게임, 클라우드 컴퓨팅, 디지털 금융 분야의 업무를 폭넓게 수행하며 법무법인 광장에서 E-commerce TF장을 맡고 있다.국내 주요 오픈마켓사업자의 신사업 [집중점검] 2023년 공정거래 정책 전망과 시사점 [집중점검] 2023년 공정거래 정책 전망과 시사점 전 세계적으로 지난 수년간 팬데믹과 국제 정세 불안, 에너지 부족 사태 등이 정치와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었고 경쟁법 규제의 영역에선 이제 지속가능한 성장의 관점에서 환경과 노동, 개인정보와 통신산업 등 전통적으로 별개 규제의 대상까지 아우르는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다.국내의 경우 예년과 마찬가지로 연 초에 발표된 올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주요 업무 추진계획이 최근 수년간 꾸준히 추진되어 온 주요 관심 분야의 정책 및 규제를 다룸과 동시에 몇 가지 점에 있어서는 향후 규제 방향성을 [공정] '네이버쇼핑 검색 조작해 스마트스토어 상품 상위 노출' 네이버에 과징금 266억 적법 [공정] '네이버쇼핑 검색 조작해 스마트스토어 상품 상위 노출' 네이버에 과징금 266억 적법 네이버가 운영하는 쇼핑몰 플랫폼 서비스인 '스마트스토어' 입점업체의 상품이 상위에 노출되도록 '네이버쇼핑'의 검색알고리즘을 조정 · 변경한 네이버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66억여원을 부과한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지배적 지위에 있는 시장과 경쟁제한 효과 발생의 우려가 있는 시장이 다른 경우에도 시장지배적지위 남용이 성립할 수 있다는 판결로, 네이버가 시장지배적지위에 있는 네이버쇼핑(비교쇼핑서비스 시장)에서의 위반행위를 통해 비교쇼핑서비스 시장이 아닌 (스마트스토어를 포함한) [IT] '짝퉁상표 상품' 거래됐더라도 쿠팡에 책임 못물어 [IT] '짝퉁상표 상품' 거래됐더라도 쿠팡에 책임 못물어 오픈마켓인 쿠팡에서 상표권 침해 상품에 대한 거래가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사정만으로 곧바로 쿠팡에 불법행위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쿠팡에 권리 침해 상품을 적극적으로 검색해 미리 삭제해야 할 주의의무까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이유다.편백 관련 제품(피톤치드, 아로마)의 제조 · 판매업을 영위하는 A씨는, B사가 자신의 상표와 유사한 표장이 부착된 탈취제 등을 제조해 쿠팡에서 판매하자 B사를 상대로 상표권 등 침해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며 소송(2021가합510647)을 냈다. A씨는 쿠팡을 상대로도 "B사가 [리걸타임즈 특집] 2021 금융규제 분야 리그테이블 [리걸타임즈 특집] 2021 금융규제 분야 리그테이블 금융규제금융규제 분야는 최근 들어 자문수요와 소송이 늘어나는, 로펌의 업무분야 중 변호사들이 가장 분주하게 움직이는 업무분야 중 하나로 손꼽힌다.불완전판매 등 사모펀드 사태의 여파가 2021년에도 계속 이어져 라임, 옵티머스, 젠투, 플랫폼 등 환매연기를 선언한 펀드들과 관련해 민사분쟁, 금감원 대응, 손실보상 등 다양한 자문이 의뢰되고 있으며,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올 3월 시행에 따른 금융사들의 내부규정 정비 등 컨설팅 업무가 활발하게 수행되고 있다.금소법 3월 시행또 회계부정에 대한 대응 등 회계감리 쪽도 자문수요가 꾸준한 금융변 [형사] 타인 계정 이용 · 주소 변경해 쿠팡에서 마스크 4,120매 구매…업무방해 유죄 [형사] 타인 계정 이용 · 주소 변경해 쿠팡에서 마스크 4,120매 구매…업무방해 유죄 A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한 2020년 2월 16일경 오픈마켓인 '쿠팡'에서 자동클릭 프로그램을 이용해 마스크 15매를 구매한 것을 비롯해 2월 1일경부터 22일경까지 다른 사람의 계정을 이용하거나 주소지를 변경하는 방법 등으로 168차례에 걸쳐 마스크 4,120매를 구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쿠팡은 마스크 사재기 현상을 막기 위해 마스크 구매 수량을 1회 구매 시 품목당 2박스, 한 가구당 월 최대 400매로 제한한 상태였다. 서울중앙지법 유동균 판사는 3월 31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를 기업법무도 인터넷 통해 상담 · 로펌 선임 기업법무도 인터넷 통해 상담 · 로펌 선임 인터넷을 통해 잠재적인 의뢰인과 변호사를 연결하는 '법률상담 및 사건수임 플랫폼' 로톡이 최근 '로톡비즈니스(https://business.lawtalk.co.kr)'를 새로 출시, 오픈마켓 방식의 법률상담 또는 사건수임이 기업법무로 확산될까 주목된다.지난 8월 3일 서비스를 시작한 로톡비즈니스는 기업과 로펌을 연결하는 일종의 B2B(기업 간 거래) 플랫폼으로, 기업에서 문제 상황과 문의사항을 담은 제안요청서를 로톡비즈니스에 올리면 회원으로 가입한 로펌들이 이를 열람해 기업 측에 제안서를 보내고, 기업에 [지재] '판매장소 제한 약정' 어기고 온라인몰에서 시계 판매했어도 상표권 침해 아니야 상표권자와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만 판매하기로 약정을 맺은 상표사용권자로부터 시계를 납품받아 상표권자와 합의되지 않은 온라인몰에서 시계를 팔았다. 상표법 위반일까.대법원 제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월 30일 상표사용권자로부터 시계를 납품받아 온라인에서 시계를 팔았다가 상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온라인몰 시계판매업체 대표 임 모(44)씨에 대한 상고심(2018도14446)에서 상표권 소진 이론을 들어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한규옥 변호사가 임씨를 변호했다.온라인몰 [행정] "인터넷 오픈마켓도 '도서정가제' 지켜야"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를 중개하고 수수료를 받는 인터넷 오픈마켓도 출판문화산업 진흥법상 '도서정가제'를 지켜야 한다는 대법원 결정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9월 10일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위반 혐의로 9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은 이베이코리아가 낸 이의신청 사건의 재항고심(2019마5464)에서 이같이 판시, 과태료에 처하지 아니한다는 원심 결정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법무법인 청우가 이베이코리아를 대리했다.판매자와 구매자(또는 소비자) 사이에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전자 성공예감 '법률 플랫폼' 로톡 성공예감 '법률 플랫폼' 로톡 질문자=비트코인 수수료가 막대하다며 체크카드 또는 통장을 빌려주고 돈을 받아주기만 하면 300만원의 카드 임대료를 준다는 말에 현혹되어 체크카드를 넘겼습니다. 다음날 테스트를 한다며 150만원, 240만원, 250만원 이렇게 총 3번에 걸쳐 640만원이 입금되었고 390만원이 빠져 나간 게 확인되었습니다. 나머지 250만원은 제 통장에 묶여 있습니다. 팀장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그 사람은 카톡으로 내일 오전에 돈을 보내주면 임대료가 정상 처리된다고 급하게 연락하였고 그때서야 이상함을 느껴 은행 고객센터에 전화해 보았더니 통신사고 보이 [공정] '50% 미만 오픈마켓 할인판매 금지' 필립스에 15억 과징금 정당 대법원 제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6월 19일 대리점들로 하여금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자사 제품을 절반 미만의 가격으로 판매하지 못하게 강제한 필립스코리아가 "시정명령과 15억 5600만원의 과징금납부명령을 취소하라"며 공정위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3두17435)에서 필립스코리아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필립스코리아는 2011년 5월부터 2012년 5월까지 거래하는 대리점들에 대하여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필립스코리아의 소형가전 제품을 권장소비자가격의 50% 이상 가격으로 판매하여야 한다는 가격 김앤장, "조세실무연구8" 발간 김앤장 조세쟁송그룹이 최근 부각되고 있는 최신 조세이론 및 실무에 관한 논문을 비롯해 판례평석 등의 연구자료 32편을 엮은 세무 전문서적 "조세실무연구8"을 발간했다.'조세실무연구' 시리즈는 2009년 처음 출간한 이래 매년 실무상의 주요 연구 성과를 담은 연구논문집 형태로 간행되어 왔으며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게 되었다.이번 자료집에는 ▲국제조세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증여세 ▲조세형사사건 등의 분야에 있어 조세법적인 측면에서 주목해야 할 내용들이 담겼다.'은행의 골드뱅킹 상품의 소득세법상 과세대상 여부', 2016 미디어 · 정보통신 분야 리그테이블 2016 미디어 · 정보통신 분야 리그테이블 2016년 정보통신 분야는 기존 통신사업의 정체로 보조금 이슈와 결합판매 등에 대한 규제기관의 조사가 핵심 이슈가 되고 있다. 또 신규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가 시장에서 보다 구체화되고, 자율주행자동차(Connected Car), 드론 등 융합서비스의 구체적인 모델이 제시되는 가운데 정부도 사물 위치정보에 관한 규제를 완화하는 위치정보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는 등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규제 개선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나 [행정] "팝업창 '확인'만으론 개인정보 수집 · 제공 동의로 못 봐" 온라인 상의 배너를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에서 '동의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드린다. 동의하겠습니까'라고 쓰여진 팝업창에 응모자가 '확인'을 선택한 경우 이를 개인정보 수집 · 제공에 대한 적법한 동의로 볼 수 있을까.대법원 제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 6월 28일 이런 방식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해 보험사에 넘긴 A사가 "시정조치와 공표명령을 취소하라"며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4두2638)에서 "적법한 동의로 볼 수 없다"며 원고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온라인 광고업 등 [조세] "오픈마켓 · 홈쇼핑 할인액은 부가세 과세대상 아니야" 인터넷 오픈마켓이나 홈쇼핑 상에서 이뤄지는 쿠폰 할인액 등은 부가가치세법상 '에누리액'에 해당되어 부가가치세를 부과해선 안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은 6월 23일 컴퓨터 주변기기를 제조 · 판매하는 Q사가 "홈쇼핑업체가 발행한 쿠폰 등 할인액 4억 2400만원은 부가가치세법상 에누리액에 해당한다"며 용산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4두144)에서 "피고가 원고에 대하여 한 부가가치세 7300여만원의 부과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Q사는 2006 상담글만 5000개 '로톡' 상담글만 5000개 '로톡' 헬프미가 상담에 참여하는 변호사를 제한하며 참여 변호사들의 일종의 모바일 오피스처럼 운영되고 있다면 로톡(www.lawtalk.co.kr)과 로켓닷컴(www.lawket.com)은 대한민국 변호사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마켓을 지향하고 있다. 두 플랫폼 모두 상담료나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는 무료사이트인 점도 공통점. 또 상담과 사건의뢰 기능 모두 갖추고 있지만 로톡은 상담에, 로켓닷컴은 사건수임에 보다 초점이 맞춰져 있다.오픈마켓 지향지난해 11월 공개 상담을 시작한 로톡은 2월 현재 변호사 회원 400명, 일반 회원 2만명이 전자상거래법의 고민 전자상거래법의 고민 전자상거래는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이 되고 있고, 스마트폰은 필수품이 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하고 간편한 방식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 한다. 사업자들은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유형의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소셜커머스, 배달앱, 앱 마켓 등 전자상거래의 유형은 매우 다양하고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서비스가 오프라인 서비스까지 확장되고 있다. 그런데 과연 현행 전자상거래법이 이러한 변화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상황인가? 전자상거래법의 고민이 12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