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민사] "국방과학연구소,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K2 전차 엔진 개발' 정산금 148억 지급하라" [민사] "국방과학연구소,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K2 전차 엔진 개발' 정산금 148억 지급하라" 대전지법 민사12부(재판장 이한상 부장판사)는 12월 8일 K2 전차 엔진을 개발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국방과학연구소를 상대로 낸 엔진 개발 비용 정산금 소송(2020가합111530)에서 "K2 전차에 탑재된 1,500마력 전차 엔진 개발 과정에서 투입된 원가비용 중 미지급 정산금 148억여원과 그 지연손해금을 국방과학연구소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게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앞서 K2 전차를 설계한 국방과학연구소는 2005년 엔진을 국산화하기로 결정하고 개발사로 현대두산인프라코어를 선택,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일반개산계약 방식으 [조세] "영화 특수효과 · 디자인 개발비용, 연구개발비 아니야" [조세] "영화 특수효과 · 디자인 개발비용, 연구개발비 아니야" 서울행정법원 제6부(재판장 이주영 부장판사)는 4월 22일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의 제작사인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영화 제작 과정에서 사용된 특수효과, 의상 · 미술디자인 등 위탁개발비용 약 162억 8,300만에 대해 세액공제를 적용해 달라"며 서울 중부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2021구합57940)에서 세액공제 대상인 연구 · 인력개발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가 중부세무서장을 대리했다. 리얼라이즈픽쳐스는 2019년 4월 중부세무서에 "2015년부터 2017 [형사] "비트코인도 사기죄 객체인 재산상 이익 해당" [형사] "비트코인도 사기죄 객체인 재산상 이익 해당" 가상화폐인 비트코인도 사기죄의 객체인 '재산상 이익'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월 11일 회사 주주들을 속여 비트코인 197억여원어치를 받아냈다가 특경가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가상화폐를 개발 · 판매하는 업체인 보스코인의 전 최고운영책임자(COO) A씨에 대한 상고심(2021도9855)에서 이같이 판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보스코인의 설립자이자 지분 25%를 가진 최대주주인 A씨의 아버지, B씨 등 [조세] "보험사 계약관리 시스템 개발비, 세액공제 대상 아니야" [조세] "보험사 계약관리 시스템 개발비, 세액공제 대상 아니야" 서울행정법원 제2부(재판장 이정민 부장판사)는 9월 15일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이 "차세대 상품 및 계약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며 수탁업체들에 지급한 비용 258억여원에 대해 세액공제를 적용해 달라"며 서울 남대문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8구합79698)에서 이 시스템 개발비용은 연구개발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의 청구를 기각했다. 법무법인 광장과 화우가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을, 남대문세무서장은 법무법인 가온이 대리했다.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위탁개발 방식으로 차세대 상품 및 계약관 [행정] "광주 · 전남 혁신도시 개발 시행사에 개발부담금 부과 적법" [행정] "광주 · 전남 혁신도시 개발 시행사에 개발부담금 부과 적법" 광주 · 전남 공동혁신도시개발사업의 시행사에 개발부담금을 부과한 것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개발이익환수법에 명문규정은 없으나 혁신도시개발사업이 개발부담금의 부과대상에 해당한다는 판결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전남개발공사가 나주시에 총 660억여원의 개발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것이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9월 3일 나주시로부터 개발부담금을 부과받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전남개발공사가 "개발부담금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나주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9두47728 M&A에서의 Localization M&A에서의 Localization 지난 몇 년간 제약업계에서는 대규모 글로벌 M&A가 진행되었다. 2016년부터 직전 10년간의 제약업계 M&A 규모가 2조 4,000억 달러에 달한다는 자료도 있고, Wikipedia에 따르면 역대 제약업계의 상위 20대 M&A 중에서 7건이 지난 2015년 이후에 진행되었으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범위를 넓히면 그 규모는 12건에 달한다.제약업계에서 M&A가 활성화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조 단위 투자가 선행되어야 하는 신약 개발비용이 점점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에도 어려움이 따르고, 나아가 [지재] 화이자, '리리카' 특허침해訴 승소 화이자가 CJ헬스케어, 삼진제약 등 13개 국내 제약사를 상대로 낸 간질 치료제 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 특허침해소송에서 이겨 23억여원의 손해배상을 받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61부(윤태식 부장판사)는 6월 30일 리리카의 특허권을 가지고 있는 화이자의 자회사인 워너-램버트 캄파니 LLC와 전용실시권자인 한국화이자제약이 리리카 캡슐의 복제약을 제조 · 판매한 CJ헬스케어, 삼진제약 등 국내 13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낸 특허권침해소송(2016가합517156)에서 국내 제약사들의 특허침해를 인정,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화이자는 2017년 개정 세법 주요 내용 2017년 개정 세법 주요 내용 2016년은 '다사다난'이라는 관용어가 유독 어울리는 한 해였다. 경기는 얼어붙었고 정국은 아직도 안갯속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세수는 유례없는 풍년이었다고 한다. 정치권은 소임을 다하지 못하였지만, 국민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였다는 뜻이다. 묵은 한 해를 보내며 거쳐야 하는 중요한 통과의례가 있다. 바로 다음 해 예산의 책정과 세법의 개정이다. 쉽게 말해 내년 나라살림의 수입과 지출에 대한 큰 틀의 계획을 짜는 일이다. 2016년 말에도 어김없이 중요한 세법 개정이 이루어졌다. 정부는 나름 세법 개정의 내용을 [형사] 의뢰인 돈으로 직원 급여 충당, 개인 빚 갚은 변호사 징역 1년 실형 확정 소유권이전등기청구소송을 위임받아 조정 성립으로 의뢰인들이 지분 등을 취득하게 되었으나 성공보수를 받기 어렵게 되자 부동산을 개발해준다는 명목으로 의뢰인들에게서 4억여원을 받아 쓴 변호사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됐다.대법원 제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6월 23일 의뢰인으로부터 받은 부동산 개발비용을 개인 빚을 갚고 직원 급여를 주는데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이 모(50) 변호사에 대한 상고심(2015도19902)에서 이 변호사의 상고를 기각,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법무법인 H 소속 변호사인 이씨는 2011년 5월 "기술확보단계부터 특허전략 세워라" "기술확보단계부터 특허전략 세워라" 한미약품은 지난해 폐암 표적항암제, 면역질환치료제, 내성표적 폐암신약, 지속형 당뇨신약파이프라인, 지속형 당뇨 · 비만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수출계약으로 6조 8000억원 상당의 실적을 올렸다. 조선, 철강, 자동차, 반도체 등 대한민국의 대표적 기간산업들이 모두 고전을 면하지 못해 답답하던 차에 정말 짜릿하고 기분 좋은 소식이었다.6조 8000억원 실적 올려한미약품이 위와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원인으로는,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 신약개발에 대한 확고한 신념에 따른 매출액 10%이상의 지속적인 R&D투자, 연구원들의 열정 창조경제와 디자인 창조경제와 디자인 아내의 자동차가 오래되어서 신차 구입을 염두에 두고 얼마 전 주말에 아내와 함께 최근 어떤 차들이 있는가 몇 군데 매장을 보러 다녔다. 우리나라 차량뿐만 아니라 외국 브랜드의 차량 전시장도 몇 군데 돌아 다녔다. 어떤 차를 구입할까 고민하는 아내를 옆에서 보면서 새삼 놀랐다. 아내에게 제일 중요한 기준은 차량의 디자인이었다. 어떤 브랜드의 차량이라도 이제는 엔진과 연비 등은 평준화되었다. 이들의 사소한 차이는 아내에게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차량의 디자인과 애프터서비스가 제일 중요한 기준이다. 성능에 대한 주위 사람들의 추천에도 불 통상임금 하급심 판결 잇따라식대, 교통보조비, 명절휴가비도 통상임금 포함 통상임금 하급심 판결 잇따라식대, 교통보조비, 명절휴가비도 통상임금 포함 근속연수에 따라 분기별로 지급된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취지의 지난해 3월 29일 대법원 판결(2010다91046) 이후 근로자들의 통상임금 관련 소송이 줄을 잇고 있다. 통상임금은 시간외 · 야간 · 휴일근로시의 가산수당 등 각종 수당의 산출기준이 되는 임금이어 이 판결에 따르면, 근로자들의 각종 수당과 퇴직금 지급액이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38조원의 추가부담이 필요하다는 재계의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방문 중 이 문제를 꼭 풀어나가겠다고 했고, 대법원에선 전원합의체 부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 [노동] "근로복지공단 급식 · 교통보조비, 맞춤형 복지카드도 통상임금 해당" 근로복지공단 직원에 지급된 상여금, 장기근속수당, 급식 및 교통보조비, 맞춤형 복지카드도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 판결은 공공기관의 근로자가 통상임금 산정과 관련, 소송을 내 승소한 판결이어 주목된다.서울행정법원 제4부(재판장 최주영 부장판사)는 4월 26일 근로복지공단 직원인 조 모(35 · 여)씨가 "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지 아니한 채 육아휴직급여를 산정해 지급한 것은 잘못"이라며,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북부지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2구합29806)에서 통상임금을 다시 산정해 나머지 육아휴직급여를 올해 달라진 세법 내용 올해 달라진 세법 내용 국회가 지난해 말 법인세법 등 여러 조세 관련 개정 법률안 의결, 올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꼭 알아 두어야 할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20%의 법인세율이 적용되는 중간세율 구간이 신설되었다. 중간세율이 적용되는 구간은 과세표준 2억~200억원 이하이며, 개정된 세율은 올 1월 1일 이후 개시되는 사업연도부터 적용된다.법인세 중간세율 구간 신설또 38%의 세율이 적용되는 소득세 최고세율구간도 추가 신설되었다. 이에 따라 종합소득 과세표준이 3억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38%의 세율이 적용되며, 개정된 세율은 1월 1일 이 쌍용차 조사보고서 제출,"존속가치 크지만, 구조조정해야 회생 가능" 쌍용차 조사보고서 제출,"존속가치 크지만, 구조조정해야 회생 가능"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쌍용자동차는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더 크지만, 인력감축을 포함한 구조조정이 계획대로 실현되지 않으면 회생이 어렵다는 실사조사결과가 나왔다.쌍용자동차의 재산상태, 기업가치 등에 대한 조사를 벌여 온 삼일회계법인은 5월 6일 서울중앙지법 파산 4부(재판장 고영한 부장판사)에 이같은 내용의 조사보고서를 제출했다.이에 따르면, 쌍용차를 살릴 경우 얻을 수 있는 계속기업가치는 1조 3276억원으로, 회사를 청산했을 때의 청산가치 9386억원보다 3890억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기업가치는 채무자의 재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