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라운지] SCL Korea '송년의 밤' 행사 성황
[학회 라운지] SCL Korea '송년의 밤' 행사 성황
  • 기사출고 2024.12.0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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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로펌 건설분쟁 전문가 등 1백명 참석

12월 6일 저녁 서울 세종대로의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의 Panorama Lounge & Bar에 국내외 주요 로펌의 건설분쟁 전문 변호사들이 잇따라 모습을 나타냈다. 법무법인 율촌의 박기정 외국변호사가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건설법학회(Society of Construction Law Korea), 약칭 SCL Korea '송년의 밤' 행사가 열린 것.

◇12월 6일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에서 SCL Korea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려 국내외 로펌의 건설분쟁 변호사 등 약 100명의 건설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SCL Korea의 박기정 회장, 법무법인 광장의 구현양 변호사, 김종우 SCL Korea 사무총장.
◇12월 6일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에서 SCL Korea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려 국내외 로펌의 건설분쟁 변호사 등 약 100명의 건설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SCL Korea의 박기정 회장, 법무법인 광장의 구현양 변호사, 김종우 SCL Korea 사무총장.

법무법인 율촌 국제분쟁팀의 이은녕, 우재형, 강현구 변호사와 김현경 외국변호사, 건설 전문가인 이경준 변호사와 함께 법무법인 광장 국제중재팀의 구현양 변호사, 신정아 외국변호사, 법무법인 태평양 국제중재 · 소송그룹의 김상철 변호사, 법무법인 화우의 이조섭, 홍범 외국변호사 등 국제분쟁 전문가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행사장에 들어섰다. 또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에너지 · 인프라팀 팀장인 박미현 외국변호사와 김성율, 이진영 변호사, 딜로이트안진 리걸팀의 이재성 전무, 김앤장 법률사무소 건설클레임지원센터의 이황구 센터장, LG에너지솔루션의 홍서영 외국변호사, 한전 사내변호사인 김수연 외국변호사, 한국도로공사 법무처의 한유진 변호사 등 약 100명의 건설법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건설 전문 컨설팀펌인 HKA 서울사무소의 고안호 대표, FTI 컨설팅의 편영준 전무와 SCL Korea와 자주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 관계자들도 여러 명 참석했다. 대한상사중재원 국제중재센터의 이상엽 차장도 참석했다.

외국 로펌에서도 법무법인 태평양을 거쳐 미국 로펌 커빙턴(Covington)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경화 변호사, 스티븐슨하우드(Stephenson Harwood) 서울사무소 대표인 김경화 영국변호사와 박하은 법률연구원 등이 참석해 내년 건설시장 전망 등을 놓고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었다.

SCL Korea 관계자는 "1백명 가까이 참석한 것 같다"며 "예년에 비해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고 고무된 표정을 지었다. 

단행본 《국제건설 계약법의 이해》의 저자로도 유명한 박기정 회장도 "내년에 우크라이나 재건 특수 등 해외건설 시장 등에 커다란 진전이 예상된다"며 "건설법학회 회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는 한국 건설사들을 잘 지원해 건설시장의 중흥을 도모하자"고 발전적인 기대를 나타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