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남아공대사관과 삼동보이스타운 방문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넬슨 만델라의 날'을 기념해 주한남아공화국대사관과 함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삼동보이스타운(이사장 이석하)을 방문해 성금과 후원품을 전달했다.
넬슨 만델라 데이(7월 18일)는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생일이자 UN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만델라 전 대통령의 장녀인 제나니 노씨즈웨 들라미니 주한남아공 대사와 대사관 직원, 가족들은 2021년부터 넬슨 만델라의 날에 맞춰 티셔츠 제작, 기부금 모금, 삼동보이스타운 지원 등 기념행사를 해왔으나, 올해는 들라미니 대사의 외국 일정으로 인해 행사가 한달 늦춰졌다.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아프리카그룹을 이끄는 티모시 디킨스 외국변호사가 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주한남아공대사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협업하고 있다. 이날 디킨스 변호사 등 대륙아주의 구성원과 주한남아공대사관 직원들은 삼동보이스타운에 거주하는 어린이들과 야외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삼동보이스타운은 6.25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아동을 민주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해 1952년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어린이 70여 명을 보호 · 양육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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