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CF-김앤장, '국제 통상환경 변화와 기업의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IHCF-김앤장, '국제 통상환경 변화와 기업의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 기사출고 2023.07.1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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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제재 · 수출통제 사례별 대응방안 모색

사내변호사단체인 인하우스카운슬포럼(IHCF, 회장 박철영)이 국내외 주요 로펌들과 개최하는 주요 이슈에 대한 세미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엔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공동 개최한 '국제 통상환경 변화와 기업의 글로벌 대응전략' 주제의 세미나다.

IHCF 컴플라이언스분과와 김앤장이 7월 6일 서울 새문안로의 크레센도빌딩 강의실에서 진행한 세미나에서, 김앤장의 김성중 변호사는 ▲무역→투자, ▲관세→비관세, ▲공급망 효율성→안정성/회복성, ▲국가안보, ▲ESG의 5가지 특징으로 나누어 '국제 통상환경의 변화 및 기업의 대응'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소개했다.

◇IHCF와 김앤장이 7월 6일 서울 새문안로의 크레센도빌딩에서  '국제 통상환경 변화와 기업의 글로벌 대응전략'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해 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IHCF와 김앤장이 7월 6일 서울 새문안로의 크레센도빌딩에서 '국제 통상환경 변화와 기업의 글로벌 대응전략'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해 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 김앤장의 정재홍 변호사가 '최근 경제제재 현황 및 유의사항'을 주제로, ▲경제제재 개관, ▲미국의 주요 경제제재 개관 및 법적 근거, ▲미국과 러시아의 경제제재 현황, ▲경제제재 리스크 및 대응방안의 순서로 발표했다. 정 변호사는 "경제제재 관련 다양한 양상으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거래 내용에 대한 충분한 모니터링과 대응 방안을 심도 깊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세션은 김앤장의 안웅 변호사가 발표를 맡았다. '국내외 수출통제 강화 조치 및 컴플라이언스 대응방안'을 주제로 ▲국내 수출통제, ▲국제사회 수출통제, ▲대응사례의 순서로, 기술 패권을 놓고 선두에서 경쟁을 벌이는 미국과 중국 중심의 국제시장 기류속에서 국내외 제도별 상세사례를 짚어내 높은 호응을 받았다.

IHCF 관계자는 "최근의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등으로 인해 국제사회의 제재 및 수출통제 조치가 날로 강화되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기업 경영에 있어 최대의 화두로 자리잡고 있다"며 "기업의 사내변호사들이 국내외 제재 · 수출통제 관련 규제 준수와 관련, 유의해야 할 이슈를 다양한 사례로 짚어보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세미나엔 IHCF 회원과 로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