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전 검찰총장, 변호사 등록 주목
채동욱 전 검찰총장, 변호사 등록 주목
  • 기사출고 2017.01.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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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변호사회 통과…변협 결정 남아
◇채동욱 전 검찰총장
2013년 혼외자 의혹이 불거지며 자리에서 물러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서울지방변호사회의 변호사 등록심사를 통과, 대한변협의 최종 결정이 주목된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1월 11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채 변호사의 변호사 등록 신청서를 대한변협에 송부했다. 변호사 등록은 지방변호사회를 거쳐 변협에서 최종 결정한다.

서울변호사회는 채 전 총장이 1월 5일 서울변호사회에 입회를 신청했다며, 심사위원회를 열어 검토한 결과 변호사법상 등록 거부나 입회 거부 사유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정부의 첫 검찰총장을 역임한 채 전 총장은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수사를 지휘하던 2013년 혼외자 의혹이 불거지며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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