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행정] 군복무 중 수중침투훈련 받다가 고막 파열…40년 만에 국가유공자 인정 약 40년 전 군복무 당시 수중침투훈련을 받다가 오른쪽 고막이 파열된 제대군인이 소송을 통해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다.1977년 9월 소위로 임관해 공수특전여단에서 선임장교로 복무한 A씨는 1982년 7월경 충남 대천 해안 일대에서 약 3주간 해상수중침투훈련을 받다가 만성중이염이 발병했다며 2004년 10월경 울산보훈지청에 국가유공자 등록을 신청했으나, 신체검사 결과 상이등급 기준에 미달된다는 이유로 공상군경 비해당 결정을 받았다. A씨는 1990년 3월 대위로 전역했다.A씨는 당시 수중침투훈을 하던 중 오른쪽 고막이 파열되었다고 주 [형사] 10대 아들 괴롭힌 친구들 불러 폭행한 아빠…벌금 400만원 [형사] 10대 아들 괴롭힌 친구들 불러 폭행한 아빠…벌금 400만원 울산지법 정현수 판사는 6월 19일 10대 아들을 괴롭히는 친구들에게 손찌검을 한 오 모(46)씨에게 아동복지법 위반과 상해죄를 적용,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2020고단521).오씨는 자신의 아들이 친구인 A군(16)과 B군(17)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2019년 3월 9일 오후 10시쯤 A군과 B군을 울산 중구에 있는 자택으로 불러 목재 몽둥이를 손에 들고 화를 내며 겁을 준 후, 손바닥과 주먹으로 A군과 B군의 뺨을 10회 이상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A군은 왼쪽 고막이 파열되는 등의 상해를 입었다.정 [손배] "구체적 해산사유 고지 안 한 물대포 직사살수 위법" 2011년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가 경찰이 쏜 물대포 직사살수에 맞아 다친 시위 참가자들이 사건 발생 8년 만에 국가로부터 배상을 받게 됐다. 대법원은 당시 경찰이 구체적인 해산사유를 고지하지 않은 채 '불법집회이니 해산하라'는 방송만 한 다음 직사살수를 한 것은 적법한 해산명령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위법하다고 판단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월 17일 한 · 미 FTA 반대 집회에서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다친 한국청년연대의 공동대표인 박 모씨와 한국진보연대의 공동대표 [손배] "경찰 물대포 맞고 고막 천공, 뇌진탕…위자료 200만원 주라" 경찰이 집회 참가자들에게 발사한 물대포를 맞고 외상성 고막 천공, 뇌진탕 등의 상해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전연숙 판사는 10월 23일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부상을 입은 박희진 한국청년연대 공동대표,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2011가단449749)에서 "국가는 박씨와 이씨에게 위자료로 각각 120만, 8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두 사람은 2011년 11월 오후 2시경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미FTA저지범국민대회' 집회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