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행정] "아들 5명이 동의해 장남 땅에 가족자연장지 조성…신고 안 했다고 이전명령 잘못" [행정] "아들 5명이 동의해 장남 땅에 가족자연장지 조성…신고 안 했다고 이전명령 잘못" 2017년 11월 아버지가 작고하자 아들들이 장남과 4남에게 장지를 물색하도록 했고, 장남과 4남은 다른 아들들의 동의를 받아 장남 소유의 김천시에 있는 토지를 장지로 결정하고, 이 땅에 부친의 묘를 조성하고 다른 곳에 있던 할아버지 묘를 이장했다. 그런데 이후 장남이 동의 없이 내 땅에 가족자연장지를 조성했다며 김천시에 민원을 제기, 김천시가 2020년 9월 사전 신고 없이 가족자연장지를 조성했다는 이유로 4남 등 다른 아들 4명에게 불법 자연장지 조성에 따른 원상복구 명령에 이어 장지를 2020. 12. 18.까지 이전하라는 내 [형사] "유골 화장해 밭에 묻고 대리석 덮개…자연장 요건 못 갖추면 허가받아야" 경남 사천에 사는 농부 최 모(64)씨는 분묘에서 발굴한 5기의 유골을 화장한 후 오동나무 상자에 담아 자신의 밭에 매장했다. 매장면적은 82㎡. 최씨는 그 위에 사망자와 연고자의 이름 등을 기록한 대리석 덮개들을 설치하고, 유골 5기를 매장한 전체 구역이 주변 토지와 구분되도록 경계석도 둘러쳤다. 이 경우 분묘의 일종인 가족묘지일까 자연장일까. 가족묘지라면 시장 등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제한이 있어 이 대목이 재판에서 논란이 됐다.대법원 제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10월 25일 이 혐의(장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농지법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