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노동] 연장 · 휴일근로 거부했어도 기업 운영에 저해 없으면 노동조합법 위반 무죄 [노동] 연장 · 휴일근로 거부했어도 기업 운영에 저해 없으면 노동조합법 위반 무죄 방위사업체인 현대로템은 노조의 사전동의를 얻고 필요시 근로자의 신청을 받아 연장 · 휴일근로를 실시해왔다. 그렇다면 이 회사의 방산물자 생산부서 근로자들이 단체협상 기간에 노조 지침에 따라 연장 · 휴일근로를 거부한 경우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 위반에 해당할까. 노동조합법 41조 2항은 "방위사업법에 의하여 지정된 주요방위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중 전력, 용수 및 주로 방산물자를 생산하는 업무에 종사하는 자는 쟁의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6월 9일 노동조합법 위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