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LEET 시험문항, 시험시간 줄어든다
2010학년도 LEET 시험문항, 시험시간 줄어든다
  • 기사출고 2009.05.2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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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이해, 추리논증 5문항, 논술 1문항 줄어25개 로스쿨 2010학년도 입학전형계획 발표
오는 8월 23일 실시되는 2010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의 문항 수가 지난해에 비해 줄고, 시험시간도 단축된다.

5월 18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김건식)가 발표한 '2010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언어이해와 추리논증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5문항씩 줄어 35문항씩 출제되며, 시험시간도 각각 10분씩 단축된다. 언어이해는 80분, 추리논증은 110분이 배정됐다.

또 지난해 3문항이 출제된 논술도 2문항으로 1문항이 줄며, 시험시간은 120분으로, 30분 단축된다.

시험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언어이해, 추리논증, 논술 등 3개 영역으로 치러진다. 서울, 수원,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춘천, 제주 등 9개 지구에서 실시하며, 6월 15일 오전 9시부터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수험생은 원서접수때 9개 지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며, 반드시 선택한 지구에서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출제와 채점은 한국교육평가원에서 담당한다. 언어이해와 추리논증은 표준점수와 표준점수에 해당하는 백분위를 제공하며, 논술은 응시자가 추후 지원한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채점해 활용방법을 결정한다.

성적발표는 9월 24일. 법학전문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자 자신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LEET 결과는 당해 학년도에 한해 각 법학전문대학원의 입학전형자료로 활용된다. 시험결과의 반영 방법과 비율 등은 개별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결정한다.

서울대 로스쿨 등 전국의 25개 로스쿨은 이 날 2010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을 발표했다.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가군과 나군으로 나눠 5일간 원서를 접수하며, 같은 군에서는 1개 로스쿨에만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16일로 예정돼 있다.

◇2010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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