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원장에 최연희 의원 선출
국회 법사위원장에 최연희 의원 선출
  • 기사출고 2004.07.0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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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정 · 민정비서관 지낸 3선 의원
국회는 5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한나라당 최연희 의원(3선)을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에 선출하는 등 19개 상임위와 특위 위원장을 선출했다.

◇최연희 의원
최 위원장은 청와대 사정 · 민정비서관 등을 지낸 검사 출신으로 15대 총선 때 고향인 동해 · 삼척에서 출마한 뒤 내리 3번 당선됐다.

초선 때부터 9년째 국회 법사위를 지켜온 법사위 터줏대감이다.

소신과 원칙을 중시하고 업무처리가 꼼꼼하다는 평.

한국 민법학의 태두인 고 김증한 교수의 사위로 부인 김혜동(56)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

▲강원 동해(59) ▲서울고 · 서울대 법대 ▲14회 사법시험 합격 ▲대검 검찰연구관 ▲대검 공안2과장 ▲서울지검 형사 4부장 ▲춘천지검 차장검사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장 ▲한나라당 사무부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