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병균 외국변호사, Dentons Lee 합류
함병균 외국변호사, Dentons Lee 합류
  • 기사출고 2024.03.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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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신약 수출 자문 등 기대

제약과 바이오 분야에 자문 경험이 풍부한 함병균 외국변호사가 최근 덴톤스 리(Dentons Lee)에 합류, 한국 제약사 등의 신약 수출, 해외진출 거래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함병균 외국변호사
◇함병균 외국변호사

함 변호사는 미국에서 로스쿨(J.D.)을 마치고 미 보건복지부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한 변호사 경력 약 25년의 중견 변호사로, 분자진단 기업으로 유명한 씨젠의 사업개발 및 법무총괄 임원을 역임했다. 

덴톤스 리 관계자는 "함 변호사는 제약, 바이오파마, 의료기기 및 진단 기업들에게 제품과 기술 개발, 상업화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거래에 대하여 자문하는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라며 "덴톤스 리에서 한국 제약사 등의 크로스보더 투자, 전략적 제휴, 합작법인, 라이선싱 등 다양한 국제거래와 관련해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덴톤스의 생명과학/헬스케어 그룹 글로벌 의장인 Jean-Marc Grosperrin 변호사도 "그의 complex cross-border 거래와 규제 문제에 대한 심층적인 전문 지식은 전 세계의 생명과학 고객들에게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함 변호사의 합류를 환영했다.

함 변호사는 어소시에이트 시절 미국의 Alston & Bird, Baker & McKenzie 등 대형 로펌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덴톤스 리로 옮기기 전엔 법무법인 지평에서 약 6년간 시니어 외국변호사로 활동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