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연합회, 제12회 납세자 권익상 시상
납세자연합회, 제12회 납세자 권익상 시상
  • 기사출고 2024.01.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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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의원, 정정훈 세제실장, 변혜정 납세자보호관,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 등 6명

한국납세자연합회(회장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가 1월 19일 오후 법무법인 율촌 Lecture Hall에서 '제12회 납세자 권익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납세자연합회는 1999년에 국내 최초로 설립된 국내 유일 사단법인 납세자단체로, 납세자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탁월한 업적을 남긴 개인 또는 단체에게 납세자 권익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선정된 수상자는 ▲입법분야 윤창현 국회의원 ▲세제분야 정정훈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세정분야 변혜정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세무분야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 ▲언론분야 유일지 세정일보 기자 ▲납세분야 김상구 ㈜테이팩스 대표이사다. 

◇1월 19일 '제12회 납세자 권익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월 19일 '제12회 납세자 권익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납세자연합회는 "세입 · 세출 · 납세자 권익 분야에서 공적의 탁월성뿐만 아니라, 특정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객관적 균형감각을 갖고 있는지, 자유민주 및 인류보편적이고 국제기준과 추세에 부합하는지, 약자를 배려하되 모든 납세자에게 골고루 행복을 줄 수 있는지 등을 두루 고려하여 선정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어 "납세자 권익 증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분들을 찾아 그 공적을 널리 알리는 것도 납세자단체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12회를 맞이해 수상자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 납세자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