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디라이트가 6월 15일 삼도회계법인 베트남 법인과 베트남, 싱가포르에서의 자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엔 ▲마케팅 협력 ▲고객 공유 ▲데스크 운영 지원 ▲사업 확장 ▲자문계약의 체결 등이 포함되어 있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이번 삼도회계법인과 업무협약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 기업들에게 단순 법률 자문을 넘어서는 원스톱 토탈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동남아 진출 기업은 디라이트를 통해 법률, 회계, 세무 등에 관련한 이슈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라이트의 동남아 데스크를 맡고 있는 정종대 변호사도 "동남아 현지에서 기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법률이나 세무, 회계 이슈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삼도회계법인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들이 법무는 물론 세무 등에 대한 이슈도 걱정하지 않고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