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장애인 격차 및 차별 이슈' 등 발제
사단법인 올(이사장 전효숙)과 한국젠더법학회(회장 박귀천)가 6월 30일 '장애인 보호법제와 성평등'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줌으로 진행될 세미나는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어, 여성 장애인 격차 및 차별 이슈, 범죄 피해를 당한 여성 장애인의 사법 접근권, 여성 장애인 지원 법제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장선미 박사(한양대 연구원/이대 헌법 박사), 조인영 변호사(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서해정 박사(한국장애인개발원)가 발제로 참여하고, 안은자 과장(국가인권위원회), 김강원 국장(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최현정 변호사(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 만드는법)가 토론을 벌인다.
사단법인 올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여성'과 '장애인'이라는 복합적 지위로 인해 삶의 전 과정에서 다중적인 차별을 받을 수 있는 취약한 상황에 처해있는 여성장애인의 삶을 개선하기 위하여 제정된 현행 장애인 보호법제도와 현실을 성평등한 관점에서 검토, 분석하고 법제도의 한계와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기획되었다"고 소개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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