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브리핑] 디라이트, 블록체인 규제동향 국제 세미나 개최
[로펌 브리핑] 디라이트, 블록체인 규제동향 국제 세미나 개최
  • 기사출고 2021.03.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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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싱가포르, 스위스 제도 등 비교

가상자산사업자의 요건과 의무를 규정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이 3월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블록체인 업계의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3월 16~17일 양일간 '2021년 블록체인 국내 ∙ 외 규제동향 및 특금법 시행'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2021년 블록체인 국내 ∙ 외 규제동향 및 특금법 시행" 세미나 포스터
◇"2021년 블록체인 국내 ∙ 외 규제동향 및 특금법 시행" 세미나 포스터

3월 16일 진행되는 1차 세미나는 1세션에서 디라이트의 조원희 대표변호사의 '해외 블록체인 규제동향 개관'을 시작으로, 2세션은 Louis Lehot(Partner, Foley & Lardner)가 '미국 블록체인 규제동향'에 대해, 3세션은  Tammy Ahn(Managing Partner, LodestarT)가 '싱가포르 블록체인 규제동향'에 대해 발표하며, 4세션은 '리히텐슈타인 및 EU 블록체인 규제동향'에 대해 Thomas Nägele(Managing Partner, Nägele Attorneys at Law)가 발표한다. 마지막 5세션은 Jürg Baltensperger(Attorney/Expert Council, SACA)가 '스위스 블록체인 규제동향'에 대해 살펴본 후 Q&A를 이어갈 예정이다.

17일 2차 세미나는 1세션에서 디라이트의 김동환 변호사가 가상자산사업자를 주제로 사례와 이슈를 점검하는 것을 시작으로, 2세션은 한국자금세탁방지 전문가협회 정지열 협회장이 '금융회사의 VASPs AML 위험 평가 근거 및 방법론'에 대해, 3세션은 이지시큐 정경섭 이사/수석컨설턴트가 'ISMS 인증을 위한 실무적 쟁점 정리'와 관련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패널 토론과 Q&A가 예정되어 있다.

조원희 변호사는 "가상자산사업자의 요건과 의무를 규정한 특금법이 이번 달부터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블록체인 업계의 큰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미국, 싱가포르, 스위스 등의 해외 블록체인 규제현황을 살펴보고, 특금법 시행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에서의 주요 이슈나 AML, ISMS 이슈를 점검해 보기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특금법 시행을 준비하는 업체들에게는 미리 점검해야 할 항목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동시에 해외의 규제 동향에 대해서도 여러 국가의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안내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