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모범 마을변호사 4명 표창
법무부, 모범 마을변호사 4명 표창
  • 기사출고 2020.12.3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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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윤, 김용빈, 이예리, 황선영 변호사

법무부가 12월 30일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마을변호사 제도 도입 7주년 기념 간담회를 개최하고, 박형윤(담당마을 전북 고창군 상하면 등), 김용빈(전북 임실군 성수면 등), 이예리(경기 안성시 공도읍), 황선영(전남 보성군 겸백면 등) 변호사 등 4명을 모범 마을변호사로 선정해 표창했다. 또 경기 평택시, 전북 김제시, 경기 안성시 공도읍 등 3곳을 모범 지자체로, 박희림 경기 광주시청 주무관, 윤효희 경기 양평군청 주무관, 박미정 경남 창원시 북면 주무관 등 3명을 모범 마을법률담당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법무부가 12월 30일 마을변호사 제도 도입 7주년 기념 간담회를 개최하고, 박형윤, 김용빈, 이예리, 황선영 변호사 등 4명을 모범 마을변호사로 선정해 표창했다.
◇법무부가 12월 30일 마을변호사 제도 도입 7주년 기념 간담회를 개최하고, 박형윤, 김용빈, 이예리, 황선영 변호사 등 4명을 모범 마을변호사로 선정해 표창했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변호사를 만나기 어려운 지방소도시 마을주민에게 변호사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2020년 12월 현재 전국적으로 1,349명의 변호사와 1,636명의 마을법률담당공무원이 1,491개 읍 ‧ 면 ‧ 동(517개 무변촌 포함)에서 봉사하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간담회에서 올 한해 무변촌 등 마을에서 주민의 법률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마을변호사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법조인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잊지 말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법률고민 해결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