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 놀라운 성과' 이어진 피터앤김의 1년
'새로운 도전, 놀라운 성과' 이어진 피터앤김의 1년
  • 기사출고 2020.11.0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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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앤김 1주년 행사에 전 세계서 축하

"법무법인 피터앤김의 창립 첫 해는 놀라운 일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새로운 도전과 많은 성과로 가득한 지난 1년을 돌아보며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법무법인 피터앤김이 11월 6일 비디오 링크로 전 세계를 연결해 화상회의로 진행한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법무법인 피터앤김이 11월 6일 비디오 링크로 전 세계를 연결해 화상회의로 진행한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꼭 1년 전 국제중재 플랫폼, 피터앤김을 띄웠던 김갑유 변호사는 피터앤김 1주년의 소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11월 6일 저녁 화상행사로 진행한 1주년 기념행사였지만 컴퓨터 화면을 통해 전해지는 열기는 가볍지 않았다. 피터앤김의 서울 오피스를 중심으로 싱가포르, 호주, 스위스 오피스를 연결한 가운데, 서울, 싱가포르, 호주, 스위스, 일본, 홍콩 등 주요 나라의 중재인, 국제중재 변호사, 피터앤김의 클라이언트 100여명이 순서대로 축하와 덕담을 건네며 피터앤김이 1년간 일구어낸 놀라운 성과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호주 시드니 사무소의 제임스 모리슨 파트너 변호사가 사회를 맡아 이호원 대한상사중재원 원장, 영국변호사인 토비 란다우 QC, 싱가포르 변호사인 마이클 황 중재인, 임석휘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 대표가 차례대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화상으로 제공한 피터앤김 서울 오피스 투어, 구성원 소개, 기념 공연 영상을 함께 하며 와인을 즐기는 축하행사로 진행되었다. 이에 앞서 피터앤김 서울사무소에서는 참석자들에게 미리 와인을 보내 전 세계에서 실시간으로 접속한 각국의 국제중재 전문가들이 와인을 즐기며 서로 인사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호원 원장은 "피터앤김은 지난 1년 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고, 국제중재 분야에서 이미 세계 최고의 전문성을 지닌 로펌"이라고 축하의 말을 전하였다.

◇피터앤김의 변호사들이 창립 1주년 기념행사에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안종석, 김현경 외국변호사, 조아라 변호사, 김갑유 대표변호사, 한민오 변호사.
◇피터앤김의 변호사들이 창립 1주년 기념행사에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안종석, 김현경 외국변호사, 조아라 변호사, 김갑유 대표변호사, 한민오 변호사.

피터앤김은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국제중재 전문가로 오랫동안 이름을 날린 김갑유 변호사가 주축이 되어 지난해 말 출범한 국제중재 · 국제분쟁 전문 로펌으로, 올 상반기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중국 안방보험(현 다자보험) 간 7조원대의 국제소송에서 미래에셋 측 대리인으로 선임되어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출범 1년도 안 되어 대형 국제소송의 방어역을 맡은 것으로, 이외에도 여러 국내외 소송과 중재의 대리인으로 활약하며 불과 1년 사이에 국제중재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는 로펌으로 급부상했다.

피터앤김 서울사무소엔 김갑유 대표와 함께 한민오, 조아라 변호사, 안종석 외국변호사 등이 포진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한국 로펌 중 처음으로 이승민 변호사가 싱가포르 사무소 대표로 부임, 활동범위를 아시아 지역으로 본격 확대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