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 EU 국제카르텔 제재 대처방안' 모색
'한, 미, EU 국제카르텔 제재 대처방안' 모색
  • 기사출고 2014.04.1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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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 K&L Gates, 전경련과 공동세미나
◇법무법인 화우가 K&L Gates, 전경련과 함께 한국, 미국, 유럽연합의 국제카르텔 제재 강화에 대한 대처방안을 모색하는 공동세미나를 열어 기업체 관계자 등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법무법인 화우가 4월 8일 미국 로펌 K&L Gates, 전경련과 공동으로 한국, 미국, 유럽연합(EU)의 공정거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카르텔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선 공정거래위원회 카르텔조사국 김준범 국장이 '한국 카르텔 사건의 법집행 동향'에 대해, K&L Gates의 Hugh Bangasser 파트너 변호사가 '미국에서의 국제카르텔 제재 강화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 K&L Gates의 Scott Megredian 파트너 변호사가 '유럽연합에서의 국제카르텔 제재 강화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해, 법무법인 화우의 김재영 파트너 변호사가 '한국에서의 국제카르텔 제재 강화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해 발표해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체 관계자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화우 관계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제 1, 2위 시장인 미국과 유럽연합의 경쟁당국이 가격담합을 이유로 자국 기업뿐만 아니라 외국 기업에 대한 카르텔 조사, 과징금 부과, 형사제재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라며, "최근의 제도와 판결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한 의미 있는 세미나였다"고 말했다.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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