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부문은 법무법인 동인 선정
대한변협이 제13회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자로 개인 부문에 오승연 변호사(변시 1회)를, 단체 부문에 법무법인 동인을 선정, 2025년 1월 2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90회 변호사연수회에서 시상한다. 변호사공익대상은 변협 회원 중 매년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그 업적을 치하하고 회원의 사회봉사 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대한 변호사협회가 제정한 상이다.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오승연 변호사는 지난 12년간 대한변협 법률구조재단에서 근무하면서 사회 · 경제적 약자를 위한 법률구조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공적이 인정되었다. 오 변호사는 750건 이상의 법률구조사건의 소송을 수행했고, 양육비이행관리원, 다누리콜센터, 대한변협 등에서 활동하며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 등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법 · 제도 개선에 힘써왔다.
단체 부문 수상자인 법무법인 동인도 다양한 공익활동이 평가를 받았다. 동인은 2016년 공익위원회를 설립하여 장애인, 난민 · 이주민, 아동 · 청소년,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상담, 자문, 소송 등 법률지원 활동을 수행해왔다. 또 어려운 이웃의 곁에서 여러 봉사와 후원 활동, 장학금 사업으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로펌의 공익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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