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세계한인무역협회, '청년변호사 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 체결
변협-세계한인무역협회, '청년변호사 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 체결
  • 기사출고 2024.04.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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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이 4월 16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이하 'World OKT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World OKTA 회원사 파견 희망 청년변호사에 대한 전문 교육 제공 ▲청년변호사의 World OKTA 회원사 파견 및 파견 과정 지원에 합의했다.

◇대한변협이 4월 16일 청년변호사 해외진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박종범 회장(좌)과 대한변협 김영훈 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변협이 4월 16일 청년변호사 해외진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박종범 회장(좌)과 대한변협 김영훈 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충남 예산에서 진행된 제25차 World OKTA 세계대표자대회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서, 김영훈 대한변협 회장은 "지난달 외교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이 대한민국의 사법제도 및 법령 전수까지 포함한 보다 큰 틀을 만드는 내용이었다면, World OKTA와의 업무협약엔 세부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며 "한국의 청년변호사들을 전세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World OKTA 회원사에 파견함으로써 회원사들은 각종 사법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청년변호사들은 해외 법률 실무를 익히면서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을 축적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해외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World OKTA는 경제발전과 수출촉진을 위하여 1981년 설립된 단체로, 전 세계 74개국 146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0,000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