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의 오종한 현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가 1월 17일 진행된 파트너들의 투표에서 업무집행변호사(Managing Partner)로 재선출되어 연임이 확정되었다. 오 대표는 지난 2021년 업무집행대표변호사로 선출되어 2022년 매출 약 3천억원을 기록하는 등 세종의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새 임기는 4월 1일부터 3년이다.
세종 관계자는 "오 대표와 운영위원회가 지난 3년간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적극적인 인재영입 전략과 전문성 강화로 타 로펌 대비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조직의 화합과 시스템 개선 등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는 등 두드러진 리더십을 보여준 것이 재신임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대표는 "지난 임기동안 구성원들의 단합된 노력으로 세종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만들었고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추어 더욱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고객으로부터 항상 신뢰받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 대표를 포함해 운영위원회 구성원인 이경돈(연수원 18기), 김대식(연수원 28기), 이창훈(연수원 33기) 변호사도 재신임을 받아 연임이 확정되었으며, 기영석(연수원 30기) 변호사가 이번에 운영위원으로 새롭게 선출되었다.
이경돈 변호사는 부동산 거래와 부동산 금융 분야의 전문가이며, 김대식 변호사는 상장 리츠 업무와 시세조종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창훈 변호사는 공정거래, 기영석 변호사는 노동법 전문가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